(전주상의=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전주상공회의소와 한국폴리텍대학 전북캠퍼스가 22일 산업맞춤형 인재 양성과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대응해 지역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실무형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기업과 대학 간의 상생 협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도내 기업 인재 양성을 위한 인프라를 확대하고, 취업 연계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정보 교류·지원을 통해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시설·장비 지원을 통한 협력 사업의 효율화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정태 전주상의회장은 "현장 중심의 직업 교육을 선도하는 폴리텍대학과의 협력은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해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양 기관이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과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배규환 폴리텍대 전북캠퍼스 학장은 "지역 기업에 필요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해 상공인들의 역량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농협=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전주농협은 지난 12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대학에 재학 중인 조합원 자녀 63명에게 각각 200만원씩 총 1억26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 지원은 조합원의 교육비 부담을 덜고 지역사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인재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인규 전주농협 조합장은 "여러분은 농촌과 지역사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소중한 인재"라며 "자부심을 가지고 학업에 정진하길 바라며, 전주농협도 여러분의 꿈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전주농협의 장학사업은 1988년부터 시작되어 현재까지 총 2299명에게 약 26억5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해오고 있다. 이는 조합원 교육비 부담을 덜어줄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을 육성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농진청=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농촌진흥청이 국무조정실의 '2024년도 중앙행정기관 청년정책 추진 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청년 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46개 중앙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청년정책 추진 성과와 시행계획 이행도, 청년과의 소통·참여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농진청은 창농 활성화 통합서비스와 글로벌농업 인재 양성 등 맞춤형 정책 발굴과 확대를 통해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똑똑!청년농부 누리집'을 통해 만 18세 이상 40세 미만의 청년농업인과 예비 청년농업인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며, 정보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였다. 또한,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KOPIA)을 통해 농과계 대학교 재학생과 졸업생을 파견해 국제적 경험과 전문 역량을 겸비한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이들은 개발도상국 현지 농업 연구기관과 협력해 선진 농업기술을 전수하고 실무 경험을 쌓고 있다. 농진청은 이 밖에도 스마트농업 전문가 육성, 농산업분야 창업·경영 역량 강화 교육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청년 인재 발굴과 육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노형일 농촌지원정책과장은 "청년농업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