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정치=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배우 김부선이 이재명 대통령 당선에 대한 복잡한 심경을 드러내며 대통령의 복지국가 실현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지난 4일 김부선은 유튜브 채널 '김부선TV'를 통해 "드디어 이재명 씨가 대통령이 됐다. 축하해야 할 지 통곡해야 할지 복잡하다"고 말하며 이재명 대통령 역할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김부선은 과거 이재명 대통령에게 "당신 같은 사람이 대통령이 돼야 한다"고 말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이제 그가 좋은 지도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또한, "이름을 남길 수 있는 좋은 지도자가 되어달라", "포악하지 않냐, 재명씨 한 성질 하잖아요"라고 지적하면서도, 대통령직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더 나은 지도자가 되기를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김부선은 "착하게 사세요, 그럼 용서할게요"라는 메시지를 남기며, 이재명 대통령의 미래 행보에 대한 기대와 경고를 동시에 전했다. 과거 김부선은 이재명 대통령과 연인 관계의 증거를 공개하며 논란을 일으킨 바 있어, 이러한 발언들은 이재명 대통령의 정책과 리더십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끌었다.
(국회=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4일 국회에서 제21대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취임하며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대통령은 취임선서에서 "이번 대선에서 누구를 지지했든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며 국민 통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취임 연설에서 이 대통령은 "통합은 유능의 지표이며, 분열은 무능의 결과"라고 언급하며 "국민 삶을 바꿀 실력도 의지도 없는 정치 세력만이 권력 유지를 위해 국민을 편 가르고 혐오를 심는다"고 지적했다. 그는 "분열의 정치를 끝내고 국민 통합을 동력으로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또 "대한민국은 산업화와 민주화를 성공적으로 이룬 나라"라며 "국민의 주권을 존중하는 진정한 민주공화국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 대통령은 "국민과의 소통을 통해 주권 의지를 국정에 반영하고, 균형 발전과 공정 성장을 통해 모두 함께 잘 사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AI와 반도체 등 첨단 기술 산업에 대한 대대적인 투자와 지원을 통해 미래를 주도하는 산업 강국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기후 위기에 대응해 재생에너지 중심 사회로 전환하겠다
(용산·전북=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이 제21대 대통령 선거 기간 전북자치도에서 82.65%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당선됐다. 이번 결과는 전북이 여전히 민주당의 강력한 지지 기반임을 보여줬지만, 당초 전북도당이 목표로 한 93%의 득표율에는 도달하지 못했다. 이는 도민들이 민주당에 대해 단순한 지지를 넘어 경고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광주·전남에 이어 전국에서 세번째로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다. 그러나 민주당이 목표로 삼았던 93%에 미치지 못한 것은 15대 대선 당시 김대중 전 대통령이 전북에서 기록한 92.28%의 득표율을 넘어서지 못했다는 점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이번 결과는 도민들이 민주당에 대한 무조건적인 지지에서 벗어나 보다 비판적인 시각을 가지기 시작했음을 시사한다. 민주당 전북도당 관계자는 "지난 대선에서의 패배를 딛고 더 나은 성과를 내기 위해 목표를 높게 잡았었다"며 "이번 결과를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계기로 삼아 지역 발전과 서민경제회복, 사회통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도민의 지지와 성원이 있었기에 이룰 수 있었던 성과라
(국회=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제21대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의 임기를 공식적으로 시작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일 오전 6시21분 이재명 후보를 대통령 당선인으로 확정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당일 오전 인천 계양구 자택에서 김명수 합참의장과의 통화를 시작으로 첫 공식 일정을 소화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주민들의 환영을 받으며 사저를 떠나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참배했다. 이 자리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국기에 경례하며 국립서울현충원의 현충탑을 참배하고 방명록을 작성하는 등 바쁜 첫날 일정을 소화했다. 대통령 취임 첫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는 봉황기가 게양되며 새로운 임기의 시작을 알렸다.
(국회=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제21대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에서 이재명 후보가 역대 최다 득표 기록을 세우며 당선을 확정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00% 개표 완료 결과, 이재명 후보가 49.42%의 득표율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이재명 대통령은 1728만7513표를 얻으며 윤석열 전 대통령의 최다 득표 기록을 경신했다. 그러나 득표율은 과반에 미치지 못해 박근혜 전 대통령의 최다 득표율 기록은 넘지 못했다. 더불어 이재명 대통령 지지자들은 "48%는 진짜 실망스럽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이번 선거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과 대통령 탄핵이라는 배경 속에서 치러졌다. 민심은 정권 교체를 원하며 '내란심판'과 '국정안정'을 선택했다. 대선 기간 이재명 후보는 "국민의 삶은 벼랑 끝에 서 있다"며 "숱한 위기를 기회로 바꿔낸 국민의 위대한 역사는 오늘을 또 한 번 기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식은 4일 오전 11시 국회의사당 중앙홀에서 간소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행안부는 새 정부 출범을 대내외에 선포하는 자리로, 당선 즉시 국정현안을 신속히 챙기려는 이재명 대통령의 의지를 반영해 간소화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선 결과로
(국회·남원=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초대 민정수석으로 오광수 변호사를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 변호사는 남원출신으로 전주고와 성균관대를 나온 비서울대 출신이다. 사법연수원 18기로 박희승 국회의원과 연수원 동기 및 동향이다. 또한 이 후보와 연수원 동기이며, 검찰을 비롯해 법조계에서 신망이 두터운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오 변호사는 대검 중수2과장, 중앙지검 특수2부장, 대구지검장 등을 역임한 특수통 검사 출신이다. 그는 검사 시절 김영삼 전 대통령 차남 현철 씨 비리 사건,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등 굵직한 비리 사건 수사에서 명성을 떨쳤다. 민주당 관계자는 "오 변호사는 검찰뿐만 아니라 법조계에서도 신망이 아주 두터운 인물"이라며, "능력이 탁월하고 안정감을 줄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재명 정부 첫 국무총리에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이 유력하게 거론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비서실장에는 강훈식 의원이 앞순위에서 검토되고 있으며, 초대 정무수석에는 원조 친명으로 불리는 김병욱 전 의원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전북제일) 최종민 기자 = 21대 대통령 선거가 임박한 가운데, 한겨레와 여론조사 전문업체 에스티아이(STI)가 진행한 메타분석 결과가 2일 공개되면서 주목받고 있다. 이 메타분석에 따르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8.5%에서 50.1% 사이의 득표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39.1%에서 39.7% 사이,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9.3%에서 10.3% 사이의 득표율을 얻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겨레 기사에 따르면 이번 분석은 지난해 12월4일부터 지난 5월29일까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 등록된 221개의 여론조사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후보별 지지율의 시간적 추이와 함께 21대 대선 유권자 규모, 연령·지역별 예상 투표율, 각 후보 지지층의 투표 의사 등을 반영해 산출된 결과다. 분석을 자문·감수한 박민규 고려대 교수(통계학)는 "후보들의 연령별·지역별 지지율을 각 집단의 유권자 규모와 투표율 정보와 결합해 가중치를 부여하는 두 가지 모형을 구축해 상호 비교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분석 결과는 3자 가상대결 조사에 기초했으며, 권영국 후보는 포함되지 않았다. 흥미로운 점은 이재명 후보와 김문수 후보 간의 격차가 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