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는 지난 19일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대회의실에서 '제4차리더십스쿨·6월월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여성 기업인의 경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세무 특강과 지회 운영의 투명한 공유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회원·내빈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리더십스쿨에서는 '가지급금과 차명주식'이라는 기업 운영에 밀접한 세무 주제를 다뤘다. 특강은 기업 경영에서 빈번히 발생할 수 있는 세무 리스크에 대한 대응 방안과 예방 전략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강의는 참석자들에게 현실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이러한 내용은 여성 기업인들이 재무적 리스크를 사전에 인지하고 지속가능한 경영 전략을 수립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어진 월례회에서는 5월의 재무·활동 보고와 더불어 향후 일정·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다. 특히, 7월에 예정된 '창립 26주년 기념식'에 대한 소개와 참여 독려도 함께 진행돼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소정미 전북지회 회장은 "이번 특강이 기업 경영 실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 기업인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
(익산=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익산의 한 빌라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화재는 30일 오후 2시 47분께 익산시 신용동 한 빌라에서 발생했으며, 불길은 약 30분 만에 진압됐다. 화재로 인해 입주민 2명이 연기를 흡입하는 피해를 입었다. 화재 현장에서 소방관들은 독극물을 마시고 의식을 잃은 60대 여성 A씨를 발견하고 즉시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송 도중 A씨는 소방관들에게 "내가 불을 질렀다"고 자백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남편과의 다툼 끝에 방화를 저지른 것으로 보고 사건의 전말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는 방화로 인한 화재로 보고 있다"며, "A씨의 상태가 호전되는 대로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구체적인 진술을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