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공사=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지난 4일 서울가든호텔에서 '구역전기설비 안전성 강화·전기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역전기협회와 공동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구역전기협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다크데이터를 활용한 플랜트 관제시스템 개발과 전력케이블 접속재 안전관리를 위한 진단·유지보수 관리방안을 주제로 한 강의와 토론에 참여했다. 특히, 전기설비 사고의 증가에 따른 예방대책과 구역전기설비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사례가 공유되어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구역전기협회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이 현장 중심의 실무교육 필요성을 충족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한국전기안전공사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전기 안전 수준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김성주 기술이사는 "전기안전은 민간과 공공이 협력할 때 더 완벽히 확보될 수 있다"며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구역전기설비 관리 수준이 한층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산림청=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서부지방산림청은 지난 24일 순천국유림관리소 주관으로 정기 안전보건협의체 회의와 비상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산업안전보건법 시행규칙에 따라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사항을 점검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서부지방산림청장, 관리소장, 시공사, 감리원, 재해예방 기술지도사 등 총 26명이 참석했다. 특히, 최근 발생한 덤프트럭 전도 사고사례를 공유하며 원인 분석과 재발 방지 대책을 논의했다. 사고는 사방댐 공사현장에서 발생했으며, 주요 원인으로는 지반 상태 미확인, 부적절한 차량 선택, 하역 절차 미흡 등이 지적됐다. 이에 따라 전도 위험이 적은 장비 사용 유도, 작업계획서 작성, 하차지 안전시설물 설치 등의 조치가 제시됐다. 또한,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비상대응훈련도 실시됐다. 훈련은 굴삭기 전도로 인한 운전원 심정지 상황을 가정하여 긴급신고, 초기대응, 119 연계 등의 재난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서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산림사업이 차량계 장비와 경사지 작업이 많아 사고 위험이 크다"고 강조하며, "정기적인 안전보건협의체 운영과 비상훈련을 통해 자율안전관리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환경청=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김호은 전북지방환경청장이 여름철을 앞두고 완주군에 위치한 고산정수장을 방문, 재난·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고산정수장은 수자원공사 전주권지사에서 운영하며 전주, 군산, 완주 등 전북권 5개지역에 하루 평균 50만 톤 이상의 생활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에 예상되는 풍수해와 녹조 등의 재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정수처리 공정의 안정성과 비상 대응체계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김 청장은 "올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녹조 및 유충 발생 가능성에 철저히 대비해 수돗물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주민들이 여름철에도 수돗물을 불편함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전주상공회의소(회장 김정태)는 23일 회원기업 담당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위험성평가 중간관리자'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전주상공회의소 7층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안전보건공단 전북지역본부의 권성희 과장이 강사로 참여했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중대재해처벌법의 입법 취지와 주요 내용, 위반 시 판례 분석을 통한 유의사항이었다. 또한, 위험성평가의 필요성과 주요 절차, 그리고 현장 적용 사례 등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지식과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전주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중대재해처벌법의 강화된 법적 책임과 함께, 위험성평가의 중요성이 점차 부각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기업들이 법령을 사전에 이해하고,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환경=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김호은 전북지방환경청장이 지난 17일 군산에 위치한 폐기물 공공처리시설을 방문해 장마철 대비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장마철 잦은 국지성 호우와 기습적인 폭우로 인한 소각시설 침수 및 보관 폐기물의 유출 등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청장은 소각시설의 비상 운영체계, 배수로, 폐기물 보관시설 등 주요 시설을 점검하며, 비상상황 시 현장 근무자들의 안전수칙 준수 여부도 함께 확인했다. 김 청장은 현장 관계자들에게 "현장의 취약요소를 파악해 세밀한 사전점검을 실시해 주시기 바란다"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근무자 안전교육과 안전 수칙 준수에도 각별히 신경 써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12일 장마철을 대비해 국민의 생명 보호와 농경지 침수 및 시설물 피해 예방을 위한 '장마대비 특별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예년보다 빠르게 시작되는 장마에 대비한 이번 회의는 지난 5일 대통령 주재 '안전치안점검회의'에서 논의된 장마철 재해예방 관련 내용을 공유하고, 본사와 지역본부, 사업단의 재해 대응 준비 상황을 종합적으로 확인했다. 김인중 사장은 "수해에 대응하는 최고의 방법은 철저한 사전점검과 예찰을 통해 위험 요인을 제거하고, 선제적으로 대비 태세를 갖추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수변 시설물에 대한 안전조치를 주문하며 재난 대비 태세를 완벽히 할 것"을 당부했다. 공사는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전국 3427개 저수지를 포함한 농업기반시설에 대한 선제적 대응체계를 가동 중이다. 현재 이들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은 60% 수준으로, 약 12억톤의 여유 저수용량을 확보하고 있다. 공사는 이달 21일부터 시작되는 홍수기 동안 저수지 저수율을 계속해서 관리하고, 집중호우 예보 시에는 사전 방류를 통해 적정 수위를 유지할 계획이다.
(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김호은 전북지방환경청장이 12일 고창 운곡습지보호지역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김 청장은 현장에서 근무 중인 자연환경해설사를 만나 근무환경에 대한 의견을 듣고, 탐방객의 안전한 방문을 위해 안전사고 예방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김 청장은 "탐방객이 안전하게 운곡습지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힘써 주기를 바란다"며, "근무자에 대한 안전교육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물품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