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유희태, 10만 인구 돌파로 '완주시' 승격 기대...전국서 가장 행복한 도시만든다
(완주=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완주군이 민선 8기 4년 차를 맞아 인구 10만 명 돌파를 기념하며 전북 4대 도시로의 도약과 시 승격 기대감을 나타냈다. 지난달 30일 유희태 완주군수는 "10만 완주시대 개막과 완주의 미래 100년 먹거리와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간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새롭게 추진한 사업들이 조기에 연착륙할 수 있도록 노력함과 동시에 전북 4대 도시 달성과 글로벌 수소도시 도약으로 행복경제도시 실현을 위한 위대한 전진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지난 5월 월평균 254명의 인구 증가로 10만명을 돌파했다. 이로써 전북 4대 도시 진입이 가시화되고 있으며, 군은 시 승격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완주군은 10만 인구 달성을 넘어 1인당 GRDP, 수출액, 산업단지 규모, 지방세수 등 여러 지표에서 이미 전북 내 4위권에 진입했다. 유 군수는 "증가하는 행정수요에 대응하고 전북 4대 도시 위상에 부합하는 행정조직 구축을 위해 시 승격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 승격을 위해 완주군은 경북 칠곡군과 협력해 지방자치법 개정을 통해 시 승격 요건을 현행 15만에서 10만으로 완화하는 공동 대응에 나서고 있다. 또한, 완주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