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전북건설단체연합회는 15일 새만금개발청과의 간담회에서 새만금 개발 사업의 성공적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경안 새만금청장은 약 11조8000억원에 달하는 민간투자 유치를 통해 전북경제와 지역 건설산업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전북건설단체연합회 소재철 회장은 "새만금이 대한민국의 신성장동력 중심지로 도약하는데 큰 역할을 하셨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에 대해 김경안 청장은 "새만금이 국가와 지역의 미래 성장거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역 발전과 상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전북건설단체연합회는 종합건설, 전문건설, 기계설비 등 전북 지역 내 10개 건설 관련 단체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2007년부터 지역 건설산업의 발전과 동반 성장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새만금청=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새만금개발청이 연세대 미래부동산 최고경영자 과정 원우회를 초청해 새만금 관광분야 잠재력을 알리는 현장 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15일 열린 이번 행사에는 부동산, 건설, 금융분야 관계자들이 참여해 새만금의 주요 관광자원과 개발 상황을 직접 확인했다. 참가자들은 새만금 방조제를 따라 고군산군도와 스마트 수변도시, 관광레저용지를 방문하며 새만금 지역의 입지 여건과 개발 현황을 파악했다. 또한,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에서 간척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새만금 홍보관에서 열린 간담회에서는 국내외 투자유치 전략과 성공 사례를 공유하며 새만금 관광레저용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새만금의 매력적인 투자처로서의 가능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새만금의 매력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북=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정부가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역 분산화 전략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새만금에 위치한 SK데이터센터 사업이 이달 중 중요한 결정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김관영 도지사는 11일 오후 5시30분 전북CBS에 출연해 이달 내로 SK데이터센터 사업과 관련된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수년째 표류중인 이 사업에 새로운 전환점을 가져올 가능성을 시사한다. 2조원 규모의 새만금 SK데이터센터 사업은 인프라 미비와 신재생에너지 사업권의 해외유출 논란 등으로 인해 수년간 진행되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나 최근 이재명 대통령 취임과 동시에 정부는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을 해소하기 위한 지역 분산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로 인해 SK데이터센터가 다른 지역으로 유출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새만금 SK데이터센터는 총 사업비 2조1000억원 규모로, 2029년까지 새만금산업단지에 유치될 예정이지만, 현재 송변전선로 사업대상자 선정 지연 등으로 표류 중이었다.
(새만금=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7월7일을 '새만금 펫푸드의 날'로 공식 지정하고, 한국펫사료 협회와 함께 '새만금+펫푸드+개발'을 주제로 한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세계적으로 반려동물 산업이 급성장하고 있는 추세에 맞춰 케이(K)-펫푸드의 수출국 다변화를 모색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새만금 펫푸드의 날'은 행운을 상징하는 럭키 세븐과 새만금 방조제의 국도 77호선 등에서 영감을 받아 정해졌으며, 이번 공모전은 새만금, 펫푸드, 개발을 창의적으로 표현한 사진 작품을 선정한다. 접수는 7월7일부터 오는 8월26일까지 진행되며, 심사를 통해 수상작은 10월4일 발표될 예정이다. 새만금청은 조홍남 차장은 "이번 행사가 새만금의 홍보와 관광 활성화뿐 아니라 케이(K)-펫푸드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펫사료협회 김상덕 회장은 "새만금이 글로벌 식품허브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이번 기념일이 국내 펫푸드 산업의 위상 제고와 세계 시장 진출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새만금청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80가지 K푸드 기념일' 홍보를 위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으며, 전문가 심사를 거
(새만금=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새만금개발청과 국립군산대학교가 협력해 개최한 '제1회 ASK 2050 새만금 포럼'이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새로운 관‧학 융합 모델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포럼은 '국립군산대와 새만금이 묻고 세계가 답한다'는 부제로 진행돼 미래 이슈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새만금의 미래 비전과 관‧학 융합 혁신 모델에 대해 논의했다. 포럼에는 유엔 세계식량기구의 김중현 대외협력관, 한국능률협회 서명호 시니어 디렉터, 세종대 서현권 교수 등 7명의 전문가가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서명호 디렉터는 영국 맨체스터대학의 사례를 소개하며 새만금개발청과 국립군산대의 협력이 새로운 성장 모델이 될 가능성을 언급했다. FAO 김중현 대외협력관은 자신의 국제 경험을 바탕으로 전북 올림픽 유치를 위한 전략을 제안했다. 지속가능한 발전과 친환경, 포용성을 강조하며 국제올림픽위원회의 핵심 가치를 활용할 필요성을 설명했다. 또한, 인공지능 농업 전문가인 서현권 교수는 새만금의 글로벌 식품허브로서의 가능성을 제시하며, 미래 농업과 귀농 청년들을 위한 교육 방향에 대해 강조했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농업기술 교육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전북=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전북자치도민들이 염원하는 새만금 국제공항 조기 착공과 개발 규모 확대를 강력히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전북도내 209개 단체로 구성된 새만금 국제공항 조기건설 추진연합은 30일 전북자치도청 광장에서 결의문을 발표하며, 신속한 공항 건설을 정부에 요구했다. 새만금 국제공항은 전북 도민들의 50년간 항공 소외를 해소하고 새만금 개발과 지역 산업을 견인할 국가 핵심 인프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19년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로 선정돼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받은 이 사업은, 그러나 2023년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이후 전 정부의 SOC사업 적정성 재검토로 8개월간 중단됐다. 한국교통연구원이 적정성 검토에서 모든 지표가 충족된다는 결론을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착공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은 전북 도민들에게 실망을 안기고 있다. 이날 추진연합은 새만금 국제공항 경쟁력 강화를 위해 활주로 길이 연장과 계류장 확대 등 개발 규모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계획된 활주로 길이 2500m는 국내 국제공항 중 가장 짧은 수준으로, 이는 취항 노선 다양화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 양양국제공항의 사례처럼, 짧은 활
(새만금=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지역의 투자유치를 활성키위해 2025년 제2차 투자유치 태스크포스(TF) 협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새만금청을 비롯한 전북자치도, 군산시, 김제시, 부안군,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개발공사 등 여러 유관기관의 투자유치 담당자들이 참석해 상반기 투자유치 활동을 평가하고, 하반기 계획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상반기 동안 새만금청은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퓨처그라프 등 이차전지 분야 대규모 투자를 포함해 5개 기업으로부터 약 500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그러나 급변하는 대내외 경제환경 속에서 지속가능한 투자 분야 발굴이 필요한 중요한 시점임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유망산업 분야의 기관 공동 투자유치, 실질적인 기업 지원제도 발굴, 수변도시의 인공지능 기반 미래 모빌리티 조성, 새만금 관광 분야 활성화를 위한 홍보확대, 새만금 신항만과 연계한 크루즈산업 개발 방안 등이 이번 회의에서 논의됐다. 조홍남 새만금청 차장은 "기관 간 유기적인 연계와 소통이 새만금 투자유치의 원동력"이라며, "기관 간 칸막이를 없애고 원팀이돼 이번에 논의된 내용을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실현할 수 있도록 협업해
(새만금=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새만금개발청이 국립군산대학교와 손잡고 'ASK 2050 새만금 포럼'을 오는 6월30일 군산대에서 처음으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새만금과 군산대가 묻고 세계가 답한다'는 슬로건 아래, 2050년 미래 이슈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관(官)-학(學) 융합 혁신 모델과 새만금의 미래 비전을 논의하는 자리다. 이 포럼은 군산대 교직원과 학생, 지역 오피니언 리더, 시민 등 지역사회 구성원을 대상으로 매월 정기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새만금청과 군산대 누리집이나 행사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포럼에는 김정현 유엔 세계식량기구 파트너쉽 스페셜리스트, 서명호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시니어디렉터, 서현권 세종대학교 교수, 오정근 군산대학교 기획처장, 김은주 통일부 북한인권증진 위원, 정해건 KDI 연구원, 옥나라 새만금청 메가시티추진단장 등 총 7명의 전문가가 참여한다. 조홍남 새만금청 차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새만금과 군산대의 발전 가능성과 방향을 발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 주민들이 자유롭게 참여해 질문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는 토론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ASK 2050 새만금 포럼
(농진청=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농촌진흥청이 새만금 복합곡물전문생산단지 조성을 위한 민관협력 첫발을 내디뎠다. 지난 20일 김제시에 위치한 국립식량과학원 간척지농업연구센터에서 관련 기관과 영농법인이 참여한 가운데 업무협의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새만금 복합곡물전문생산단지의 성공적인 조성과 안정적 정착을 위한 방안들이 논의됐다. 이번 협의회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제2차 간척지의 농어업적 이용 종합계획'에 따라 새만금 7-1공구 499헥타르에 밀, 콩, 고구마 등 수입 의존도가 높은 기초 식량작물을 전문 재배하는 복합곡물전문생산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농어촌공사 김제새만금사업단은 이미 3개의 영농법인을 선정하여 6월부터 본격적인 영농을 시작했다. 이날 회의에는 국립식량과학원 고종철 간척지농업연구센터장,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 양기춘 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식량 자급 기반 확충·안정적인 원료곡 공급 시범 모형으로 단지를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정기적인 기술자문·정보교류 체계구축, 영농계획·현장 애로사항 공유를 통한 공동대응, 간척지에 적합한 수입대체 작물 도입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향후 실질적인 협력을 강
(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전북자치도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가 출범 3년차를 맞아 기업의 성장과 산업 생태계 강화를 위해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18일 전주에서 새만금청, 군산시, 전북TP 등 관계기관과 함께 운영회의를 개최하고, 상반기 주요 추진 현황과 기업 애로사항 처리 결과를 공유했다. 이날 회의는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가 주재했으며, LS-엘앤에프배터리솔루션, 이디엘 등 이차전지 투자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김동구 도의원의 노력으로 이차전지 산업이 지역 주력산업으로 명시되고 다양한 보조금 및 혜택 지원의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특화단지는 기업의 원활한 운영과 안전 확보를 위해 교통환경 개선, 통근편의 증진, 정보공유 활성화 등 인프라 개선을 지속하고 있다. 군산시는 AI 기반 교통신호 시스템을 운영하며, 새만금청은 통근버스 운행 정보를 안내하고 있다. 전북TP는 관련 정보를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2025년 상반기는 특화단지가 기업의 실질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당면 과제를 해결하는 데 역량을 집중한 시기"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기업 맞춤형 지원
(뉴욕=전북제일) 진재석 기자 = 전북자치도가 세계 금융의 중심지인 뉴욕에서 글로벌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16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금융과 바이오 등 미래산업 분야의 주요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 전북의 투자환경을 알리고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이번 설명회는 김관영 도지사의 미국 출장 중 마련된 것으로, 김 지사는 BIO USA 참석·공공외교 일정 중 뉴욕을 방문해 블룸버그, 씨티은행, 뉴욕시 경제개발공사 등 세계적인 기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전북의 투자환경을 설명했다. 특히, 씨티은행의 고위 임원이 직접 참석해 새만금과 전북에 대한 전략적 투자협력을 탐색,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전북자치도는 새만금 프로젝트와 금융허브도시 조성 등 전북의 신성장 동력을 소개하며, 친환경 정책과 미래 산업 전략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받았다. 참석 기업들은 향후 전북과 새만금을 직접 방문할 의사를 밝혔다. 설명회 이후, 김 지사는 뉴욕에 거주하는 주요 기업인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전북의 기업지원 정책과 투자 인센티브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과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전북자치도는 이를 계기로 해외 투자자들과의 관계를 넓히고 실제
(군산=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이 새만금 농생명용지에서 비료 사용을 허용하기로 한 결정이 농산물생산자단체의 강한 반발을 사고 있다. 지난 12일 농어촌공사는 새만금 농생명용지 내 5288헥타르에 대한 영농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 지역에서는 군산, 김제, 부안의 122개 농업법인이 밀, 콩, 옥수수 등을 재배할 예정이다. 농어촌공사는 비료관리법에서 규정된 비료만을 허용하며,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지침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간척지 내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농업 비점오염을 줄이기 위한 조치라는 설명이다. 그러나 한국인증농산물생산자협회를 포함한 농산물단체는 이 같은 결정에 대해 결사반대의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공사가 언급한 비료가 '3등급 화학 퇴비(완효성 비료)'라고 보고, "완효성 화학비료는 서서히 녹아 수질·환경오염의 주범이 될 수 있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특히, 수질이 악화되면 녹조현상까지 발생해 새만금이 농사를 지을 수 없는 땅이 될 수 있다는 경고를 덧붙였다. 단체는 "이재명 정부에 친환경 유기농법이 아닌 방식을 채택한 기관을 개혁해야 한다"고 촉구하며, "친환경 농업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군산=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팬스타 드림호에서 열린 '2025 크루즈 산업 발전을 위한 규제혁신 선상세미나'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사)한국크루즈포럼 주최로, 국내 크루즈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정부 기관과 지자체, 학계·업계 전문가들이 모여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과 규제 혁신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세미나에서 새만금청은 새만금 신항의 크루즈 정책과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새만금을 관광객 중심의 기항지로 발전시키기 위한 단계별 계획을 발표하며, 지역과 상생하는 관광지 구상을 발표했다. 홍두진 새만금청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새만금을 포함한 국내 크루즈 거점 간의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아시아 크루즈 시장에서 새만금 신항의 기항과 모항 발전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민관산학이 함께하는 협력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이 새만금의 발전과 정책을 국민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11일 제10기 정책기자단 '만만한 금플루언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정책기자단은 새만금의 현장을 취재해 국민과의 가교 역할을 하는 민간 홍보대사로, 2016년 첫 출범 이후 꾸준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의 기자단은 블로그, 영상, 웹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재능 있는 청년 7인으로 구성됐다. '만만(滿滿)한 금플루언서'라는 이름은 새만금에 대한 깊은 관심과 SNS 콘텐츠 제작에 대한 열정을 지닌 새만금 인플루언서를 의미한다.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정책기자단의 역할 수행을 위한 새만금 사업 소개, 콘텐츠 작성, 저작권 교육 등이 진행됐다. 발대식 후 기자단은 새만금 33센터 전망대와 최근 개통된 동서·남북도로를 방문해 새만금의 실질적인 변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정책기자단은 새만금의 생생한 현장과 변화를 국민의 눈높이에서 전달하는 중요한 소통 창구"라며, "국민과 새만금을 잇는 만만한 금플루언서들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새만금이 해상풍력과 해양기자재 생산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새만금개발청은 전북자치도, 군산시,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명일잭업해양㈜과 '해상작업용 잭업바지선·해양 기자재 생산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경안 새만금청장과 김문용 명일잭업해양㈜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명일잭업해양㈜은 1998년 설립된 군산의 강소기업으로, 해상작업용 잭업바지선과 해상구조물 제작에 특화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생산 능력 강화를 통해 성장해왔다. 명일잭업해양㈜은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1공구 내 약 1만 평 부지에 총 310억 원을 투자해 잭업바지선 및 해양산업 관련 기자재 제조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경안 새만금청장은 "명일잭업해양㈜의 투자는 새만금이 해양 신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가능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며, "풍력·조선기자재 등 해양 에너지 융복합 산업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문용 명일잭업해양㈜ 대표이사는 "이번 투자를 통해 해상풍력 및 해양기자재 산업의 핵심 기반을 새만금산업단지에 구축함으로써, 관련 산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