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전북경제) 안재용 기자 = 김제시 백산면에 위치한 한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23일 오전 작업 중이던 40대 근로자가 기계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숨진 A씨는 오전 8시47분께 자동설비 기계에 문제가 발생하자 이를 점검하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공장은 5인 이상 근무하는 사업장으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즉 중대재해처벌법의 적용 대상이다. 경찰과 노동당국은 이번 사고가 중대재해처벌법을 위반했는지 여부를 포함해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진안=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진안 구봉산에서 폭염 속 산행을 하던 50대 남성이 숨져 경찰이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7일 전북자치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6일 오후 6시13분께 진안군 주천면에서 산악회원들이 "함께 산에 오른 일행이 보이지 않는다"며 신고했다. 수색에 나선 소방 당국은 등산로 인근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50대 남성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즉시 헬기를 통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당시 A씨의 체온은 고막 측정계로 40.5도를 기록했으며, 진안지역은 며칠째 한낮 기온이 32도를 넘는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었다. 현재 경찰은 A씨와 함께 산행에 나섰던 회원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임실=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임실군에서 비극적인 전동스쿠터 사고가 발생해 80대 여성이 목숨을 잃었다. 지난 5일 오후 7시35분께 임실군 관촌면의 한 농로에서 전동스쿠터가 1.5m 아래 농수로로 추락했다. 스쿠터를 운전하던 여성의 남편은 다치지 않았으나, 함께 타고 있던 80대 여성 A씨는 숨졌다. 사고가 발생한 구간은 곡선 구간으로, 경찰은 이곳에서 사고가 발생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부산=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부산 기장군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로 어린 자매가 사망하는 비극적인 사건이 또다시 발생했다. 부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일 밤 10시58분께 아파트 6층에서 원인 불명의 불이 발생했다. 아파트 관리소장이 화재 경고음을 듣고 검은 연기를 목격한 후 119에 신고했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집에 진입해 8세와 6세 자매를 발견했지만, 두 자매는 병원으로 이송된 후 끝내 숨졌다. 사건 당시 집안에는 부모가 없었으며, 자매는 화재 발생 약 20분 전 엄마와 함께 집에 들어왔다가 곧 엄마가 집을 비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웃들은 부모가 야간에 문 여는 점포를 운영하기 위해 자리를 비웠다고 추정했다. 이번 화재로 아파트 주민 100여 명이 대피했으며, 28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해당 아파트는 2007년에 준공됐으며, 스프링클러가 없어 불길이 빠르게 확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 당시 자동 화재 탐지설비는 정상 작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합동 감식을 진행 중이며,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주민들은 화재 발생 2시간30분 전부터 정전이 반복됐다고 증언했으며
(연예=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배우 이서이(43)의 사망 소식이 뒤늦게 전해지며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이서이의 매니저 A씨는 지난 1일 이서이의 SNS 계정을 통해 그녀가 지난달 20일 세상을 떠났음을 알리며 "찬란하고, 아름답고, 예쁘고, 착한 언니가 하늘나라의 별이 됐다"고 전했다. 매니저는 이어 "고인의 부고에 다들 놀라고 상심이 클 것"이라며 "언니가 좋은 곳으로 갈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으나, 사망 원인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이서이와 함께 영화 '킬링 로맨스'에 출연했던 배우 최덕문은 이 소식을 접하고 "응? 뭐? 뭐라고? 왜? 어쩌다가?"라는 댓글을 남기며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서이는 2013년 MBC 드라마 '구암 허준'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해, SBS '청담동 스캔들' 등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했다. 그녀는 영화 '마담 뺑덕', '상의원', '더 킹', '아직 사랑하고 있습니까?' 등에서도 활약하며 관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최근작 '킬링 로맨스'에서는 배우 공명이 연기한 범우의 누나 역을 맡아 스크린을 빛냈다. 이서이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동료 배우와 팬들은 깊은 슬픔에 잠겨 있으며, 그
(순천=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전남 순천의 한 아파트에서 부부가 사망하는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해 수사에 착수했다. 순천경찰서는 지난 27일 오후 11시10분께 순천시의 한 아파트에서 남편 A씨와 아내 B씨가 각각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고 밝혔다. 사건 당시 40대 남편 A씨는 아파트 외부에서, 30대 아내 B씨는 자택 거실에서 발견됐다. 경찰은 이를 토대로 이 사건을 강력사건으로 보고 있으며,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수사를 진행 중이다.
(무주=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무주군 적상면에서 25일 오후 2시14분께 경운기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해 60대 운전자 A씨가 숨졌다. 이 사고로 함께 타고 있던 80대 B씨는 허리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와 B씨는 같은 마을에 거주하는 이웃으로 경찰은 사고가 발생한 내리막길에서 부주의가 원인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번 사고는 농촌 지역에서 발생한 경운기 사고로, 특히, 농번기에 접어든 농촌 지역의 안전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부산=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로 두 어린 자매가 목숨을 잃는 비극적인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4일 새벽 부산진구 개금동에 위치한 20층짜리 아파트 4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10세 A양은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사망했다. 동생 7세 B양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 도중 숨졌다. 사고 당시 두 아이의 부모는 외출 중이었다. 이웃 주민들은 "늘 예의 바르고 착했던 아이들"이라며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화재로 인해 아파트 외벽은 검게 그을렸고, 현장에는 여전히 매캐한 냄새가 남아 있었다. 주민들은 자주 보던 자매의 갑작스러운 비극에 큰 충격을 받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합동 감식을 통해 "화재는 거실의 전자기기 전원선이 연결된 콘센트 부위에서 전기적 원인으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아파트엔 스프링클러가 설치돼 있지 않았다. 현행 소방시설법은 6층 이상의 모든 층에 스프링클러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으나, 해당 아파트는 1990년대 초반에 건축돼 당시 법규에 따라 16층 이상에만 설치됐다. 부산진구청과 부산소방재난본부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오래된 건물에 대한 소방 안전 점검과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부안=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부안군에서 발생한 오토바이 사고로 20대 운전자가 숨지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사고는 22일 오후 7시17분께 부안읍의 한 회전교차로에서 오토바이가 보도블록 연석에 충돌하며 발생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A씨(24)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목숨을 잃고 말았다. 소방 당국은 즉시 출동해 응급 조치를 취했지만, A씨의 생명을 구하는 데에는 이르지 못했다. 현재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군산=전북제일) 이찬우 기자 = 군산시 서수면의 한 단층 주택에서 22일 새벽 화재가 발생해 50대 거주자가 숨진 채 발견됐다. 화재는 오전 4시15분께 발생했으며,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이 현장에 출동해 50여 분 만에 진화했다. 불이 난 주택 내부에서 거주자인 50대 남성 A씨가 사망한 채 발견되면서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목격자와 주변 주민들을 대상으로 화재 원인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진안=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진안군에서 80대 보행자가 SUV 차량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9일 오후 8시24분께 진안군 정천면의 한 도로를 걷고 있던 82세 A씨가 SUV 차량에 치여 큰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 사고를 일으킨 SUV 운전자인 50대 여성 B씨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됐으며,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