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새 정부 1기 내각 인선을 마무리 지었다. 11일 오후 2시5분께 발표된 인사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는 최휘영 놀유니버스 대표가, 국토교통부 장관에는 김윤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내정됐다. 이번 발표로 총 19개 부처의 장관 인사가 완료됐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이 같은 인사를 발표하며 내각 구성을 마무리했다. 최휘영 대표는 문화 산업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문화체육관광부의 수장을 맡게 됐으며, 김윤덕 의원은 국토교통 분야에서의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김윤덕 의원은 민주당 역사상 사무총장 5연임이라는 대기록을 세운 인물로, 이번 내정으로 그의 정치적 입지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전북지역 출신으로는 외교부 장관 후보자에 조현(김제) 전 외교부 1차관을, 통일부 장관 후보자에 더불어 민주당 정동영(순창) 의원을, 국방부 장관 후보자로 민주당 안규백(고창) 의원에 이어 네 번째로 장관 인선에 이름을 올려 전북 발전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법원=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수원지방법원은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의혹' 사건의 핵심 피고인인 이재명 대통령의 정식 재판을 무기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이 같은 결정은 이재명 대통령이 국가 원수로서의 직무를 수행하며 국정 운영의 계속성을 보장하기 위해 내려진 것. 수원지법 제11형사부는 1일 열린 공판준비기일에서 이 대통령에 대한 업무상 배임 혐의 사건의 재판을 추후 지정하기로 결정했다. 대통령의 헌법상 불소추 특권을 고려한 조치로 해석된다. 이와 관련해 공모 피고인인 전 경기도 비서실장과 전 경기도 별정직 공무원에 대한 공판은 그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쌍방울그룹 대북송금 사건'과 관련된 특가법상 뇌물 혐의 사건의 공판준비기일은 오는 22일 예정돼 있으나, 정식 재판은 무기한 연기될 가능성이 있다. 이 사건은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지사 시절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에게 스마트팜 사업비와 방북비를 대신 지불토록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번 결정으로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법적 절차는 잠정 중단된 상태이며, 정씨와 배씨에 대한 첫 공판은 오는 8월27일에 열릴 예정이다.
(사회=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납북자가족모임이 이재명 대통령의 대북전단 살포 금지 지시에도 불구하고 전단 살포를 강행하겠다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이 단체는 지난 11일 파주경찰서에서 14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임진각 평화랜드에서 '납치된 가족소식 보내기' 집회를 신고했다. 집회는 30명 규모로 24시간 진행될 예정이다. 납북자가족모임은 이번 집회가 북한에 납치된 가족들에 대한 경고와 호소를 전달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경찰은 헬륨가스 등 위험물 반입 여부를 검토하며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대북전단 살포에 대한 강력한 예방·처벌 대책을 지시한 바 있다. 그러나 최성룡 납북자가족모임 대표는 "대통령은 자국민 보호를 우선시하고 피해 가족을 설득해야 한다"며 정부의 대응을 비판했다. 또한, "납북자 가족을 계속 외면할 경우 김정은과 그 추종자를 상징하는 인형 화형식을 진행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와 동시에 인천 강화도와 경기 김포지역에서도 대북전단이 발견되면서 정부는 관련 부처에 예방·처벌 대책을 신속히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민간단체의 전단 살포가 확인됐다"며 정부의 즉
(사회=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경찰의 소환 통보를 불응한 가운데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 상가에서 목격됐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3일 목격자 A씨는 "상가에 담배 피우러 나갔다가 윤 전 대통령을 봤다"며 소셜미디어 엑스에 사진을 게시했다. 이 사진에는 경호원 두 명과 함께 이동 중인 윤 전 대통령의 모습이 담겼다. 당시 그는 남색 반소매 상의와 검은색 긴 바지를 입고 있었다. A씨는 "출석 요구를 무시하는 태도가 괘씸하다"며 "몇 달 전만 해도 사람들로 북적였던 인물이 이렇게 행동하는 것을 보니 어이가 없다"고 전했다. 또한, "근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데, 이전에는 김건희 여사도 봤다"고 덧붙였다. 해당 게시물은 큰 주목을 받으며 조회수 250만을 기록했다. 윤 전 대통령은 두 차례에 걸친 경찰의 비상계엄 특별수사단 출석 요구에 불응했다. 그는 지난 12일에도 반팔·반바지 차림으로 경호원들과 함께 아크로비스타 상가를 거니는 모습이 포착됐다. 경찰은 오는 19일까지 출석하라는 세 번째 소환 통보를 한 상태다. 통상 수사기관의 세 차례 출석 요구에도 불응할 경우, 신병 확보에 나서는 것이 일반적이다. 현재 윤 전 대통
(용산=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이재명 대통령 장남 동호씨가 14일 서울의 한 예식장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번 결혼식은 가족과 친지들이 참석하는 가족 행사로 기획됐으며, 화환은 받지 않았다. 또한,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된 김병기 당대표 직무대행을 비롯한 여권 인사들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결혼식을 앞두고 대통령 가족을 대상으로 한 테러 암시글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돼 논란이 일었다. 해당 글을 올린 50대 남성 A씨는 공중협박 혐의로 검거된 상태다. 경찰은 이와 관련해 추가적인 조사에 나섰다.
(법무=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서울남부교도소에 수감 중인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 취임 후 제기된 자신의 사면·복권 이슈에 대해 "독방에서 겸허히 성찰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사면권은 헌법상 대통령의 고유권한"이라며 "이와 관련해 자신이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강조했다. 조 전 대표는 뉴스1과의 옥중 서면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이재명 대통령의 성공적인 임기를 위해 힘을 보태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그는 "5년 뒤 성공한 대통령으로 퇴임하시도록 미력이나마 보태겠다"고 전했다. 조 전 대표는 이재명 정부의 제1과제로 "민생·경제·안보 전반의 복합위기 극복을 꼽으며, 내란세력 척결과 경제위기 극복에 집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민주당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우당(友黨)"이라면서도, "과거 금융투자소득세 등 세제 정책에서의 이견은 여전히 존재한다"고 말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평가는 가혹했다. 조 전 대표는 "무도함, 무능력함, 무책임함"을 지적하며, "이승만, 박정희, 이명박, 박근혜 정권의 부정적 요소를 모두 합친 정권"이라고 평가했다. 혁신당 창당 후 1년을 평가하며 조 전 대표는 정권교체라는 1차
(용산=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대통령 시계 제작을 지시하며 "기대하셔도 좋다"고 강조했다.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 대통령은 "의미와 실용성을 모두 담을 수 있는 선물이 적합하겠다고 판단해 가성비 높은 대통령 시계를 제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대통령 시계를 제작하지 않을 것이라는 일부 언론의 추측 보도를 직접 바로잡기 위한 것으로 판단된다. 이 대통령은 민주당 지도부와의 만찬 자리에서 자연스레 시계 선물에 관한 이야기가 나왔고, 당시 "꼭 필요할까요"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후 많은 이들이 아쉬움을 표하며 대통령 선물 중 시계가 비용 대비 효과가 가장 뛰어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는 것이다. 대통령실 강유정 대변인은 이와 관련해 "이 대통령은 시계를 포함해 선호도가 높은 선물 품목을 찾아달라고 지시했고, 이에 따라 대통령실 선물로 제작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상징성을 지닌 만큼 정성껏 준비할 것"이며, "모두가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는 선물이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발표는 이재명 대통령이 시계 제작에 대한 오해를 불식시키고, 국민들에게 긍정적인 이미지를
(사회=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대통령 집무실을 다시 청와대로 이전할 방침을 밝히면서 청와대 관람 예약이 폭주하고 있다.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청와대에는 8일, 이른바 '청와대 막차'를 타려는 관람객들이 대거 몰렸다. 청와대재단에 따르면, 이달 주말·공휴일 예약은 이미 모두 마감됐으며, 주말인 8일에도 많은 관람객이 찾았다. 청와대 관람 예약은 시간대별로 3000여 명 이상임에도 불구하고 모든 시간대가 꽉 찼으며, 현재로서는 평일에만 여유가 있는 상태다. 관람객 수는 전월대비 크게 증가했다. 지난달 청와대 방문자는 42만7000여 명으로, 이는 전월대비 60% 넘게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같은 달의 방문객 수가 10만4000여 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그 차이가 확연하다. 이러한 관람객 증가는 이재명 대통령이 당선된 후 대통령 집무실이 다시 청와대로 이전될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 청와대가 가장 적합한 장소라며 청와대 집무실로 돌아갈 뜻을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청와대가 대중에게 개방된 이후, 보안시설·참모진 업무 공간인 여민관 등의 재정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관람객들은 이재명 대통령의 집무실 복
(연예·정치=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배우 김부선이 이재명 대통령 당선에 대한 복잡한 심경을 드러내며 대통령의 복지국가 실현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지난 4일 김부선은 유튜브 채널 '김부선TV'를 통해 "드디어 이재명 씨가 대통령이 됐다. 축하해야 할 지 통곡해야 할지 복잡하다"고 말하며 이재명 대통령 역할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김부선은 과거 이재명 대통령에게 "당신 같은 사람이 대통령이 돼야 한다"고 말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이제 그가 좋은 지도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또한, "이름을 남길 수 있는 좋은 지도자가 되어달라", "포악하지 않냐, 재명씨 한 성질 하잖아요"라고 지적하면서도, 대통령직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더 나은 지도자가 되기를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김부선은 "착하게 사세요, 그럼 용서할게요"라는 메시지를 남기며, 이재명 대통령의 미래 행보에 대한 기대와 경고를 동시에 전했다. 과거 김부선은 이재명 대통령과 연인 관계의 증거를 공개하며 논란을 일으킨 바 있어, 이러한 발언들은 이재명 대통령의 정책과 리더십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끌었다.
(국회=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4일 국회에서 제21대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취임하며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대통령은 취임선서에서 "이번 대선에서 누구를 지지했든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며 국민 통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취임 연설에서 이 대통령은 "통합은 유능의 지표이며, 분열은 무능의 결과"라고 언급하며 "국민 삶을 바꿀 실력도 의지도 없는 정치 세력만이 권력 유지를 위해 국민을 편 가르고 혐오를 심는다"고 지적했다. 그는 "분열의 정치를 끝내고 국민 통합을 동력으로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또 "대한민국은 산업화와 민주화를 성공적으로 이룬 나라"라며 "국민의 주권을 존중하는 진정한 민주공화국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 대통령은 "국민과의 소통을 통해 주권 의지를 국정에 반영하고, 균형 발전과 공정 성장을 통해 모두 함께 잘 사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AI와 반도체 등 첨단 기술 산업에 대한 대대적인 투자와 지원을 통해 미래를 주도하는 산업 강국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기후 위기에 대응해 재생에너지 중심 사회로 전환하겠다
(전북=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을 맞아 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는 4일 전북 지역이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의 출발점이 되기를 바라는 입장을 밝혔다. 현재 한국 경제는 저성장, 저출생·고령화, 지방소멸 등 여러 국내 문제와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AI 기술혁명 등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문제들은 특히 지방 경제와 중소기업에 큰 부담을 주고 있으며, 전북의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은 생존의 위기에 직면해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선거 과정에서 전북경제 활성화를 위해 7대 전북광역공약과 시·군별 76개의 비전과 공약을 제시한 바 있다. 전북도민들은 이러한 공약이 실현돼 전북이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의 출발점이 되기를 간절히 염원하고 있다. 전북 상공인들은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새 정부가 당면한 경제적 위기를 극복하고 대한민국이 재도약하는 과정에 기여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전북의 상공인들은 지역경제 부흥을 위한 대통령의 공약들이 실행되기를 기대하며, 전북이 경제 성장의 중심지가 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국회=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제21대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의 임기를 공식적으로 시작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일 오전 6시21분 이재명 후보를 대통령 당선인으로 확정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당일 오전 인천 계양구 자택에서 김명수 합참의장과의 통화를 시작으로 첫 공식 일정을 소화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주민들의 환영을 받으며 사저를 떠나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참배했다. 이 자리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국기에 경례하며 국립서울현충원의 현충탑을 참배하고 방명록을 작성하는 등 바쁜 첫날 일정을 소화했다. 대통령 취임 첫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는 봉황기가 게양되며 새로운 임기의 시작을 알렸다.
(국회=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제21대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에서 이재명 후보가 역대 최다 득표 기록을 세우며 당선을 확정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00% 개표 완료 결과, 이재명 후보가 49.42%의 득표율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이재명 대통령은 1728만7513표를 얻으며 윤석열 전 대통령의 최다 득표 기록을 경신했다. 그러나 득표율은 과반에 미치지 못해 박근혜 전 대통령의 최다 득표율 기록은 넘지 못했다. 더불어 이재명 대통령 지지자들은 "48%는 진짜 실망스럽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이번 선거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과 대통령 탄핵이라는 배경 속에서 치러졌다. 민심은 정권 교체를 원하며 '내란심판'과 '국정안정'을 선택했다. 대선 기간 이재명 후보는 "국민의 삶은 벼랑 끝에 서 있다"며 "숱한 위기를 기회로 바꿔낸 국민의 위대한 역사는 오늘을 또 한 번 기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식은 4일 오전 11시 국회의사당 중앙홀에서 간소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행안부는 새 정부 출범을 대내외에 선포하는 자리로, 당선 즉시 국정현안을 신속히 챙기려는 이재명 대통령의 의지를 반영해 간소화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선 결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