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한국전력 임실지사(지사장 김명진, 노조위원장 박종성)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임실지사는 지난 23일과 24일 이틀간 지역 내 국가유공자 가구 5세대를 방문해 쌀과 화장지 등 생활 필수품을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명진 지사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께 존경과 감사를 전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숭고한 희생을 오래도록 기억하며 지속적으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나눔 활동은 한전 임실지사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된 '러브펀드'를 재원을 통해 준비돼 그 의미를 더했다. '러브펀드'는 직원들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자 자발적으로 기금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국가유공자에 대한 지원과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사용되고 있다.
(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한국전기안전공사가 국가유공자 지원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4일 국가보훈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전기안전공사는 2012년부터 국가보훈부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매년 약 1300여 가구의 국가유공자 가구를 대상으로 전기안전 점검과 노후설비 개보수 작업을 실시해왔다. 최근에도 완주군에 위치한 본사에서 6·25와 월남전 참전유공자 가구의 노후된 전기설비를 개선하고, 생필품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고령 국가유공자들을 위한 전기안전 수칙 교육과 생활 안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이들의 생활 안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표창은 2020년에 이어 두 번째로 수여된 것으로, 이러한 노력이 전기안전공사의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남화영 한국전기안전공사장은 "국가유공자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우리 사회의 당연한 책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국민의 신뢰를 받는 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전북농협과 전북동부보훈지청이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위한 뜻깊은 행사를 개최했다. 전북농협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전북동부보훈지청과 함께 국가유공자 등 보훈가족 30여 명을 초청해 국립임실호국원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국가유공자의 헌신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현충탑에서의 합동참배와 보훈영상을 시청하며 애국심을 되새겼다. 이어 국립임실호국원 참배 후에는 임실치즈마을을 방문해 우리 쌀을 활용한 치즈피자 만들기 체험을 진행, 농업농촌의 중요성과 가치를 알렸다. 신경순 전북동부보훈지청장은 "이번 행사가 국가유공자 예우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숭고한 애국정신이 미래 세대에 계승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정환 전북농협 총괄본부장도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의 헌신에 보답하고자 매년 다양한 호국보훈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농협은 지역사회 발전과 상생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임직원 헌혈캠페인, 농촌희망장학금 전달, 영농폐기물 수거캠페인, 농촌일손돕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