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남원경찰서가 남원시청 사거리에서 지역 단체들과 함께 '6대 교통질서 확립' 캠페인을 진행하며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나섰다. 9일 오전 열린 캠페인에는 남원시모범운전자회, 한국자유총연맹 남원시지회, 남원시녹색어머니회 등 약 40여 명이 참여했다. '6대 교통질서 확립'은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5대 반칙운전은 끼어들기, 꼬리물기, 새치기 유턴, 비긴급 구급차 법규위반, 버스전용차로 위반(고속도로)으로, 남원시는 특히 시내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끼어들기, 꼬리물기, 새치기 유턴 등을 중점 단속하고 있다. 남원경찰서는 교통량이 많은 지역과 보행자가 많은 장소에 플래카드를 설치해 교통질서 준수를 홍보하고 있으며, 교통량이 증가하는 시간대에 교통경찰을 집중 배치해 적극적인 계도와 단속을 펼칠 계획이다.
(군산=전북제일) 이찬우 기자 = 군산에서 발생한 교통사고가 경찰의 수사로 진실이 밝혀지면서 살인 사건으로 드러나면서 60대 남성 A씨가 검찰에 송치됐다. 군산경찰 '교통사고 아닌 계획적 살인' 진실밝혀 군산경찰서는 A씨가 지난 9일 군산시 옥서면의 한 도로에서 지인 B씨를 차로 치어 숨지게 한 뒤 도주한 혐의로 송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사건은 당초 단순 교통사고로 접수됐으나, 경찰은 현장에서 발견된 B씨와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을 통해 수상한 점을 발견했다. 영상에는 B씨가 운전 중 차에서 내려 가드레일 주변으로 간 사이, 조수석에 타고 있던 A씨가 운전석으로 옮겨 타고 B씨를 들이받은 후 도주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또한, 경찰은 사고의 충격에도 불구하고 차량의 창문이 깨지지 않은 점을 의심스러워했다. 경찰은 교통 사망사고를 살인 사건으로 전환한 후 A씨를 추적해 사건 당일 오후 군산의 한 거리에서 그를 체포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A씨와 B씨는 2년 전부터 꽃게 사업을 통해 알게 된 사이로, 금전 문제로 갈등이 있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평소 금전 문제로 B씨에 대한 감정이 좋지 않았다"며, "B씨가 잠시 차에서 내린 사이 범행을 저질렀
(군산=전북제일) 이찬우 기자 = 군산에서 이른 아침 발생한 교통사고로 80대 남성이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16일 오전 5시10분께 군산시 경장동의 한 사거리에서 80대 남성 A씨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 30대 남성 B씨가 운전하던 1t 트럭에 치여 숨졌다. A씨는 사고 직후 의식을 잃고 쓰러졌으며, 즉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을 거뒀다. 경찰은 사고 당시 A씨가 적색 신호에 횡단보도를 건너다가 직진하던 트럭에 치였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군산=전북제일) 이찬우 기자 = 사업적 갈등으로 인해 동업자를 차로 치어 살해한 60대 남성이 구속됐다. 군산서 지인 차로 치어 살해한 60대 남성 체포...교통사고 위장 살인 혐의 14일 군산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사건은 처음에 단순 교통사고로 처리됐으나, 경찰의 철저한 CCTV 분석 결과 A씨가 계획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사건은 지난 9일 오전 군산시 옥서면의 한 도로에서 발생했다. A씨는 승합차로 동업자인 B씨를 치어 살해한 후 도주했다. 당시 사건은 B씨가 전신주를 들이받고 사망한 교통사고로 보고됐지만, 경찰은 B씨가 운전석 밖 도로에서 발견된 점을 수상히 여기고 조사에 나섰다. CCTV 영상 분석결과, A씨는 B씨가 차를 세우고 밖으로 나온 사이 조수석에서 운전석으로 자리를 옮겨 B씨를 들이받고 도주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사건을 단순 사고에서 강력 사건으로 전환하고 A씨를 추적했다. 범행 당일 오후 A씨는 군산시 소룡동에서 도주하던 중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돈 문제로 다투다가 홧김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주=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는 12일 전주수목원을 방문한 이들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줄이기'를 위한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전북자치도, 전주시, 고속도로순찰대 등 여러 관계기관과 협력해 진행됐으며, 졸음운전과 2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행사에서는 졸음운전 예방 리플릿과 생수, 부채 등의 홍보용품이 배부됐다. 특히, 고령 운전자들을 위한 맞춤형 안전운전 요령이 소개됐다. 이를 위해 전주효자시니어클럽 소속의 교통봉사대원이 초청돼 직접 안내를 진행했다. 또한, 교통지도 활동에 필요한 용품 구입비 100만원도 지원됐다.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는 "운전 중 피로를 느낄 경우 반드시 휴게소나 졸음쉼터와 같은 안전한 장소에서 충분히 휴식을 취할 것"을 강조하며, 안전운전의 중요성을 당부했다.
(곡성=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남원시와 섬진강을 사이에 두고 인접한 전남 곡성군에서 새벽에 발생한 교통사고가 또 다른 비극으로 이어졌다. 11일 오전 2시22분께 74세 운전자 A씨가 몰던 카니발 차량이 곡성군 곡성읍의 한 도로에서 앞서가던 트랙터의 후미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트랙터는 뒤집혔고, 55세의 트랙터 운전자 B씨는 그 자리에서 사망했다. A씨의 차량 또한 전면이 심하게 파손됐고, 에어백이 터질 만큼 강한 충격을 받았다. 사고 후 A씨는 즉시 119에 구조 요청을 하고, 자신의 차량 주변에서 구급차를 기다리고 있었다. 하지만, 그 지역은 가로등이 전혀없는 어두운 도로였다. A씨의 차량 비상등도 켜지지 않은 상태였다. 이로 인해 현장에 도착한 119구급차의 운전자가 A씨를 발견하지 못하고, 구급차의 오른쪽 범퍼가 A씨를 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이 사고로 머리와 등을 크게 다쳐 결국 숨을 거뒀다. 구급차를 운전한 119구급대원은 "어두운 밤길에서 A 씨를 미처 발견하지 못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사고가 발생한 도로는 왕복 4차선이며 제한 속도는 80㎞로 설정돼 있었다. 경찰은 구급차가 과속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A씨는 고향
(군산=전북제일) 이찬우 기자 = 군산에서 60대 남성이 지인을 차량으로 고의로 들이받아 살해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군산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씨(60대)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9일 오전 11시5분께 군산시 옥서면 한 도로에서 승합차를 이용해 지인 B씨(50대)를 고의로 치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 초기 경찰은 B씨가 혼자 운전하다 전신주를 들이받아 발생한 교통사고로 보고 수사를 시작했다. 그러나 도로 인근의 폐쇄회로(CC) TV를 분석한 결과, B씨가 차량 밖으로 나온 사이에 조수석에 있던 A씨가 운전석으로 옮겨가 범행을 저지른 사실이 드러나 사건은 강력 사건으로 전환됐다. 경찰은 수사 끝에 전날 오후 8시께 군산시 소룡동의 한 도로에서 A씨를 체포했다. 이 과정에서 A씨는 다른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고 다쳐,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치료가 끝나는 대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진안=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진안군에서 80대 보행자가 SUV 차량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9일 오후 8시24분께 진안군 정천면의 한 도로를 걷고 있던 82세 A씨가 SUV 차량에 치여 큰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 사고를 일으킨 SUV 운전자인 50대 여성 B씨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됐으며,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