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전북경제) 박철의 기자 = 서울 중구 명동 롯데백화점 본점 인근에서 싱크홀이 발생해 해당 지역의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 26일 오후 9시49분께 한국은행 앞 사거리에서 을지로입구역으로 향하는 남대문로 1차로에서 가로·세로 약 50㎝, 깊이 약 2m의 싱크홀이 발생했다. 사고 직후 경찰은 안전을 위해 땅 꺼짐이 발생한 방향의 2개 차로와 반대편 1개 차로의 교통을 즉각 통제했다. 서부도로사업소는 신속한 복구를 위해 굴삭기를 투입해 도로 복구 작업이 완료되기 전까지는 교통 통제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건설=전북경제) 박철의 기자 = 전주에서 교통망 확충에 따른 부동산 시장의 '새길 효과'가 주목받고 있다. '새길 효과'란 신축 교통망 개발이 인근 부동산 가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현상을 의미하며, 전주지역의 경우 이러한 효과가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라온건설이 전주에서 첫 선을 보이는 '전주 라온프라이빗 퍼스티브'는 올해 말 개통 예정인 새만금-전주고속도로의 수혜를 기대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주택 수요가 더욱 풍부해질 전망이다. 신규 도로망 개통은 지방 부동산 시장에서 특히 높은 가치를 평가받고 있다. 차량 의존도가 높은 지방 특성상, 도로망 확충은 주거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키고 인구 유입을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실제로 경남 진주시의 '센트럴웰가' 아파트는 신규 도로망 개통 기대감에 따라 1년 새 16% 이상 매매가가 상승하며 '새길 효과'를 증명했다. 전주의 '전주 라온프라이빗 퍼스티브'는 새만금-전주고속도로 개통으로 전북 주요 도시 간 이동시간이 단축되고, 산업단지 접근성 향상이 기대되는 곳이다. 또한, 인근 모악로와 고속도로 접근성도 뛰어나며, 풍부한 생활 인프라와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인근에는 하나로마트, 롯데시네마, 국민체육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