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개발공사=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전북개발공사가 도민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전북개발공사(사장 김대근)는 9일 공사 사옥에서 KOLAS(한국인정기구) 국제공인시험기관인 ㈜한국건물에너지시험원(대표 김영동)과 도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사와 ㈜한국건물에너지시험원은 발주현장의 품질관리 활동을 지원하며 강화된 건축자재 품질 기준에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소속 직원과 현장 관계자들이 품질관리 기술을 습득하고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도내 고품질 공동주택 공급을 위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대근 사장은 "이번 협약은 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영동 ㈜한국건물에너지시험원 대표는 "도내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서 도민들이 보다 나은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공사는 익산 부송4지구, 전주 에코-17BL, 임실 오수·관촌 등에서 대규모 주거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반기별 공동주택 외부 전문가 품질점검 등을 통해 고품질 공동주택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장수=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농협파트너스가 장수농협과 손잡고 장수군 안양마을에서 의미있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도색 봉사활동은 농협이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고 주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마을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왔다. 홍의주 농협파트너스 전무는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함께 따뜻한 농촌을 만들어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농협파트너스는 농협중앙회 계열사로, 농협의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전국 각지의 농협과 협력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부안=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벼 재배에 있어 새로운 혁신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마른논 써레질 이앙재배'가 농업 현장에 본격적으로 도입된다. 지난 29일 부안에서 열린 현장 연시회에서는 마른논 써레질이 농가의 노동력을 절감하고 환경을 보존하는 효과가 있다는 점이 강조됐다. 권재한 농진청장은 이번 행사에서 "마른논 써레질의 유용성을 설명하며, 이 기술이 농가의 노동력 부담을 줄이고 환경 보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른논 써레질 기술은 논흙이 마른 상태에서 로터리와 균평 작업을 수행한 후, 물을 대고 벼를 재배하는 방식으로 기존의 물을 댄 후 써레질을 하는 방식과는 다르다. 이 기술은 논 준비 기간을 기존의 10~12일에서 5~6일로 단축시키며, 농번기에 노동력을 분산시킬 수 있다. 또한, 무논 써레질 대비 메탄가스 발생량이 7~9% 줄고, 수질 오염원 발생이 크게 감소해 환경적 이점과 쌀 수확량은 기존 방식과 큰 차이가 없어 경제성도 확보됐다. 농진청은 올해부터 충청, 전라, 경상 등 전국 8개 지역에서 마른논 써레질 신기술 시범사업을 진행하며, 기술교육도 지원할 계획이다. 권재한 청장은 "이 기술이 현장에 확대됨으로써 농가의 부담을 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