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지속가능인권경영 인증'을 획득하며 인권경영 체계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11일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완주군 본사에서 인권 실사 전문 기관인 한국ESG데이터로부터 해당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속가능인권경영' 인증은 인권경영 체계를 갖춘 국내 공공기관·기업을 대상으로, 인권경영 정책과 거버넌스, 고충처리제도의 실효성, 이해관계자와의 대응·공개 등 5개 항목을 중심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이번 평가에서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최고경영진의 적극적인 인권존중 책임 이행과 고충처리제도의 접근성 및 실효성 강화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인권침해 예방을 위한 내부 지침 강화와 '찾아가는 인권상담센터' 운영을 통한 인권경영 확산 활동이 모범사례로 인정받았다. 이 같은 성과는 지난해 11월부터 '사람 존중'을 인권 경영의 핵심 원칙으로 삼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구축한 결과다. 남화영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은 "이번 인증을 통해 그간의 노력이 객관적으로 평가받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남화영)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완주군 국가보훈가구를 대상으로 노후 전기설비를 개선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6.25 전쟁과 월남전에 참전한 국가유공자 가구 6곳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35가구에 혹서기를 대비한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거환경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6.25 전쟁에 간호장교로 참전한 A씨와 월남전에 맹호부대 소속으로 참전한 B씨의 가구가 대상에 선정됐다. 공사 봉사대원 10여 명은 지난 10일 이들 가구를 방문해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하고, 노후 전기설비 교체 작업을 수행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2012년 8월 국가보훈처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 지역 보훈가구를 대상으로 전기안전 점검 및 시설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남화영 사장은 "국가유공자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며 "공사는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지속적인 지원사업을 통해 보훈의 참뜻을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올여름은 평년보다 많은 비가 예상되면서, 장마철 잦은 비와 습한 날씨로 인해 벼 병해 발생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주요 벼 병해를 조기 진단하고 적시에 방제할 것을 권장했다. 벼 병해로는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흰잎마름병이 대표적이다. 도열병은 지속적인 비와 낮은 기온, 높은 습도에서 발생하며, 특히 질소비료를 과다하게 사용한 논에서 잘 발생한다. 예방을 위해 적정량의 비료 사용과 잡초 제거가 중요하며, 트리사이클라졸, 아족시스트로빈 계열의 약제를 사용해 초기 방제를 해야 한다. 잎집무늬마름병은 높은 온도와 습도에서 발생하며, 벼를 빽빽하게 심어 바람이 잘 통하지 않는 상태에서 잘 생긴다. 예방을 위해 벼 포기를 적절히 관리하고 트리사이클라졸, 헥사코나졸 계열의 약제를 사용해 방제해야 한다. 흰잎마름병은 7월 초·중순에 발생하며, 장마와 태풍, 침수로 인해 확산된다. 이 병은 광합성을 방해해 쌀 품질과 수확량을 감소시킬 수 있어 저항성 품종을 심고 아족시스트로빈, 페림존, 가스가마이신 계열의 약제로 예방적 방제를 해야 한다. 농진청은 안정적인 벼농사를 위해 물길 정비와 잡초 제거 등 재배지 관리에 신경 쓰
(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국산 유채유가 외국산 식용유를 대체할 수 있는 고품질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국내 식용유 자급률을 높이고 수입 의존도를 완화키위해 국산 유채유 생산·소비 확대를 추진 중이다. 국내 식용유 시장에서 채종유(유채유 또는 카놀라유)는 콩기름 다음으로 큰 판매액과 생산 규모를 기록하고 있으며, 주로 수입 카놀라유가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국산 유채유는 화학적 추출 방식이 아닌 저온 압착 방식으로 생산돼 영양성분 손실이 적고 풍미가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 농진청 분석에 따르면, 국산 유채유에는 식물성 스테롤, 토코페롤, 카놀롤, 카로티노이드 등 다양한 기능성 물질이 함유돼 있다. 또한, 오메가-3, 오메가-6, 오메가-9 등 건강에 좋은 지방산도 골고루 포함돼 있다. 특히, '유려' 품종은 오메가-9 함량이 올리브유와 유사한 수준이다. 국산 유채유는 발연점이 높아 다양한 요리에 사용하기 적합하며, 노란빛 색상과 고소한 향으로 샐러드 드레싱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 농진청은 유채유 생산에 적합한 품종을 개발·보급하고 있으며, 전남 영암·해남·나주·진도, 전북 익산, 제주 등 7개소에 유채유 생산용 거점 재배단
(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주최한 '2025년 약용작물 중앙·지방 연구협의체 공동연수'가 이달 12일부터 양일간 충북 충주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약용작물 품종 개발과 종자 보급의 현황을 점검하고, 보급률 향상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키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두 부분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중앙과 지방의 육종 관련 담당자들이 품목별 표준 재배법과 특성 조사 요령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며 연구 역량 강화. 또한, 육종 데이터 공유 플랫폼 '다잇다' 사용법과 산림청의 약용작물 품종보호출원 요령 등 실무적 사례가 소개된다. 2부에서는 약용작물의 상반기 종자 보급 현황과 보급률 향상 방안에 대한 발표와 성과 공유가 이뤄진다. 종합 토론 시간에는 디지털 육종연구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자 간 협력 방안이 논의된다. 농진청은 이날 행사를 통해 약용작물의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현장 문제 해결을 위한 기술을 빠르게 보급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올해 연구협의체에는 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을 비롯해 도 농업기술원, 기술센터 등 13개 기관이 참여한다. 마경호 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특용작물육종과장은 "이날 공동연수는 중앙
(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전북테크노파크는 11일부터 양일간 군산라마다호텔에서 '전북 침수안전산업 참여기업 및 기관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전북자치도의 침수안전 진흥시설 운영기관과 R&D 참여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침수안전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전북자치도청, 전북테크노파크,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한국건설기계연구원(KOCETI),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R&D지원사업 참여기업 6개사 등 약 4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전북 침수안전산업의 개요와 재난안전진흥시설 조성사업의 추진현황이 발표됐으며, 2024년부터 2025년까지의 침수안전산업 R&D 참여기업들의 사업추진현황과 향후 계획이 논의됐다. 또한, 2025년부터 2026년까지의 추진기업들의 발표가 이어졌고, 침수안전진흥시설 구축 장비 연계방안·애로사항이 공유됐다. 참석자들은 기관과 기업 간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맞춤형 침수안전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규택 전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워크숍은 침수안전 진흥시
(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가 11일 오기웅 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을 신임 상근부회장으로 임명했다. 오기웅 부회장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9회를 통해 공직에 입문,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정책기획관, 벤처혁신정책관, 창업진흥정책관, 글로벌성장정책관, 기획조정실장, 차관 등을 역임하며 중소기업 정책 분야에서 30년 넘게 경험을 쌓았다. 상근부회장 임기는 3년이며, 이번 임명에 대해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오기웅 부회장은 다양한 행정 경험과 전문성을 통해 중소기업 정책통으로 평가받는 인재"라며 "중소기업의 성장과 혁신을 위한 제도 개선과 현장 중심 정책 마련에 주도적 역할을 해온 만큼, 앞으로 중소기업의 주요 정책 현안에 대한 대응을 주도하고 정부, 국회,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11일 전북지방환경청이 한국수자원공사 부안권지사에서 지역 내 환경업무 유관기관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환경정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전주기상지청, 한국환경공단 전북환경본부, 한국수자원공사 금강유역본부와 부안권지사, 한국환경보전원 호남지사, 국립공원공단 서부지역본부 등 6개 기관이 참석했다. 김호은 전북환경청장은 간담회에서 "지역환경 현안 해결을 위해 지속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기관별 업무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다가오는 장마철에 대비해 유관기관 간 비상연락체계를 정비하고, 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사전 예찰을 강화해 지역 내 침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건설 일용근로자의 국민연금 사업장 가입 기준이 17년 만에 개편된다. 11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오는 7월부터 건설 일용근로자의 사업장 가입 기준을 기존의 건설 현장별 적용에서 사업장별 적용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건설 일용근로자가 여러 현장에서 근무하며 월 8일 미만으로 일하더라도, 사업장 기준으로 합산해 월 8일 이상 근로하거나 소득이 220만원 이상인 경우에는 사업장 가입자로 인정받게 된다. 이번 개편으로 인해 건설 일용근로자의 연금보험료 부담이 줄어들고, 연금 수급권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장이 근로자의 연금보험료의 절반을 부담하게 되면서, 근로자들의 경제적 부담이 완화될 전망이다. 또한, 사업장의 신고 절차 간소화·업무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근로 시작일이 속한 달을 기준으로 사업장 가입 여부를 판단하게 된다. 이는 그동안 일용근로자 고용 사업장에서 제기한 1개월 판단 기준의 어려움을 반영한 조치다. 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이번 제도 개선을 통해 노후 준비가 취약한 건설 일용근로자의 노후소득 보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제도개선을 추진하여 더 많은 국민이 국민연금
(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농촌진흥청은 이달 12일 전남 장성 감 재배 농가에서 미국선녀벌레의 천적, 선녀벌레집게벌을 활용한 방제 효과를 평가하는 현장 평가회를 개최한다. 이번 평가회는 감 재배 농가가 농진청 국립농업과학원 협업 농장으로 선정되면서 선녀벌레집게벌의 방제 효과를 실증한다. 평가회에서는 미국선녀벌레와 천적 선녀벌레집게벌의 활용기술 및 실증연구 결과를 공유하며, 농가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미국선녀벌레는 2005년 경남 김해에서 처음 발생한 이후 전국적으로 확산돼 300여 종 이상의 작물에 피해를 주고 있다. 이 해충은 유충과 성충이 작물의 즙을 빨아 약화시키고, 배설물로 그을음병을 유발한다. 이에 농진청은 2017년 이탈리아에서 미국선녀벌레의 천적 선녀벌레집게벌을 도입해 대량 증식에 성공, 지난해 1만 4264마리를 생산했다. 이 벌레는 미국선녀벌레의 유충을 잡아먹거나 기생하여 해충을 방제한다. 지난 5년간 전국 29개 지역에 방사한 결과, 최대 30% 이상의 기생률을 보이며 방제 효과를 확인했다. 농진청은 올해 말까지 미국선녀벌레 피해를 입은 10개 농가를 대상으로 천적을 활용한 방제 실증을 계속할 예정이다. 정수경 농진청 해충잡초방
(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화웨이와 JAC가 손잡고 개발한 초호화 전기 세단 '마에스트로 S800'이 중국 고급차 시장에 강력한 도전장을 내밀었다. 마에스트로 S800은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를 겨냥한 모델로, 공식 출시 후 단 일주일 만에 3600대의 사전 계약을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차량은 전장 5480mm에 달하는 대형 세단으로, 체급 면에서 마이바흐를 능가하는 스펙을 자랑한다. 마에스트로 S800은 외관에서부터 고급스러움과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동시에 선보인다. 수평과 수직 라인이 교차된 전면부와 크리스털 헤드램프, 은하수 콘셉트의 후면 라이트바는 눈길을 사로잡는다. 실내 역시 송아지 가죽과 원목, 수공 크리스털 소재로 꾸며졌으며, 4인승 VIP 좌석에는 무중력 리클라이너 시트와 마사지, 통풍, 열선 기능이 탑재돼 있다. 차량의 자율주행 기술은 화웨이의 ADS 4 시스템으로, 4개의 라이다 센서와 32개의 감지 장비를 통해 360도 인식이 가능하다. AI 기반 자가학습 기술을 통해 정밀도 향상을 지속하고 있어, 최첨단 자율주행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마에스트로 S800은 전기차와 주행거리 확장형(EVER) 두 가지 파워트레인
(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이 순창군과 손잡고 청년근로자들을 위한 '종자통장' 지원 사업에 올해도 참여한다. 이 사업은 순창군이 선정한 만 18세에서 49세 사이의 근로 청년들이 매월 일정 금액을 통장에 적립하면, 순창군이 이 금액의 두 배를 매칭하여 지원하는 청년 자산형성 정책이다. 전북은행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단독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청년들을 대상으로 통장 개설과 관련 업무를 수행한다. 지난해에는 594명의 청년이 혜택을 받았으며, 올해는 200명의 청년이 새롭게 선정되어 이 사업의 혜택을 누리게 된다. 이 프로그램에 가입하면 매월 15만 원을 적립할 수 있으며, 순창군에서 매월 3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2년간 매월 15만 원씩 적립할 경우, 본인의 적립금 360만 원에 순창군의 지원금 720만 원을 더해 만기 시 총 1080만 원의 원금과 전북은행의 이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청년근로자 종자통장 지원사업은 순창군 청년들의 자산 형성과 경제적 자립을 돕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든든한 금융 파트너로서 함께 성장하는 전북은행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정보는 전북은행
(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전북은행노동조합이 노조창립 52주년을 기념해 지역사회에 대한 사랑과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가장 가까이에 선한 영향력'이라는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정원호 위원장을 비롯한 노조 간부들과 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 30여 명이 참여했다. 전북은행노동조합은 완산청소년센터를 방문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기 위해 제철 과일로 도시락 150여 개를 만들었다. 이 과일도시락은 방과 후 학습·복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아동들에게 직접 전달됐으며, 이를 통해 지역 아동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또한, 전북은행노동조합은 지속가능한 녹색사회를 만들기 위해 전주 중화산동 일대에서 환경정화 '줍깅'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노조원들은 길거리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으며 지역사회를 깨끗하게 하는 데 앞장섰고, 이 같은 활동은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정원호 위원장은 "노조창립 52주년을 맞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전북은행노동조합은 선배들과 직원들의 뜻을 이어받아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전북농협은 공덕농협과 함께 이달 10일부터 13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쌀가공식품산업대전(RICE SHOW 2025)'에 참가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쌀가공식품 전문 전시회로, '세계가 주목하는 선물, 한국 쌀 가공식품'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 전시회에서는 국내외 바이어와 소비자들에게 한국 쌀의 우수성과 다양한 가공식품 트렌드를 소개할 예정이다. 전북농협은 쌀 소비 감소와 과잉공급 문제를 해결키위해 꾸준히 쌀 가공식품 개발과 홍보에 주력해왔다. 이번 라이스쇼에서는 전북 쌀로 만든 떡국떡, 찹쌀떡, 누룽지, 떡볶이, 즉석밥 등 다양한 가공제품을 선보인다. 지난해 'K-라이스페스타'에서 지역본부 경진대회 1위를 수상한 전북농협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쌀가공식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며 전북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와 쌀 소비 확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정환 전북농협 본부장은 "라이스쇼를 통해 전북 쌀가공식품의 우수성과 다양한 상품을 널리 알리고, K-푸드 열풍과 연계한 수출 확대에도 앞장서겠다"며 "전북농협은 앞으로도 쌀 소비 촉진과 가공식품 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
(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전북농협이 제8회 청정축산환경대상 전북 예선에서 우수 농가로 선정된 4곳의 농가를 시상했다. 이 행사는 농협경제지주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환경부, 나눔축산운동본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전국적으로 축산환경 개선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사회와 상생 협력하는 우수 축산 농가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 전북지역 예선에서 수상한 농가는 무진장축협 장수흑염소농장(흑염소), 남원축협 서울농장(산란계), 동진강낙농축협 상하금성목장(젖소), 순정축협 코리아농장(한우) 등 4곳이다. 이들 농가는 전북농협 본부장상과 상금 50만 원을 수여받았으며, 하반기에 열릴 본선 대회에서 전북지역을 대표하게 된다. 전북지역은 과거에도 청정축산환경대상에서 다수의 농가가 수상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이정환 전북농협 본부장은 "전북지역 우수농가로 선정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선정된 농가들이 본선에서도 좋은 결과를 거두기를 기대한다"면서 "지속가능한 축산업 실현을 위해 축산농가 맞춤형 컨설팅 지원, 방취림 식재, 농장 벽화 그리기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