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전북자치도와 전북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은 지난 5일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새만금 JOB going with 이차전지' 취업 박람회에 공동주관 기관으로 참여해 도내 청년 구직자들의 취업을 지원했다. 이번 박람회는 군산시가 주최하고 새만금개발청과 전북자치도가 후원했으며, 지역 산업과 연계한 맞춤형 일자리 제공과 실질적인 취업 기회 확대에 중점을 뒀다. 박람회에는 성일하이텍 등 도내 이차전지 관련 우수기업과 공공기관, 금융기업 등 50여 개 기업이 참여해 현장 채용 상담과 기업정보 제공을 통해 맞춤형 채용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서동주 강사의 북 콘서트를 비롯한 채용설명회와 금융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정보와 동기를 제공했다. 특히, AI 기술이 접목된 디지털기반 취업 프로그램을 통해 최신 채용 트렌드를 반영한 실전 경험을 제공하며, 전북자치도일자리센터는 구직자들에게 '취업타로 컨설팅'을 운영해 진로와 취업에 대한 고민을 상담하고 맞춤형 조언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일자리센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구직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 기업과 인재를 연결할 수 있어
(군산=전북제일) 이찬우 기자 = 군산의 한 화학공장에서 염산이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10시11분께 군산시 소룡동의 한 화학공장에서 염산 85리터가 누출됐다. 사고 발생 직후, 소방과 관계기관이 즉시 출동해 누출된 염산을 다른 탱크로 이송하고 정화 작업을 실시했다. 다행히 염산은 방류벽 내에 머물러 외부로 유출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염산이 새어나온 원인을 탱크 외부의 작은 금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포스코퓨처엠이 자회사 퓨처그라프를 통해 새만금에 이차전지 음극재 핵심소재 제조시설을 건립한다. 이번 투자는 약 4400억원 규모로, 새만금 국가산업단지를 K배터리산업 밸류체인의 중심지로 부상시키며 2027년부터 연간 3만7000 톤의 구형흑연을 생산할 계획이다. 퓨처그라프는 2025년 5월에 설립된 포스코퓨처엠의 자회사로, 음극재의 중간원료인 구형흑연의 국내 생산을 목표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약 120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새만금청과 전북자치도, 군산시, 한국농어촌공사는 포스코퓨처엠과 퓨처그라프와의 투자협약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새만금 국가산단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글로벌 첨단전략의 전초기지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이차전지특화단지 중심으로 급부상할 전망이다.
(경제·군산=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전북농협이 지난 5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청년들을 위한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일자리 부족과 저임금 문제로 인한 우수 청년층의 인구 유출을 막기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번 설명회는 취업컨설팅, 금융특강, 면접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전북농협 부스에는 농·축협 입사에 관심있는 취업준비생들이 참석해 농협의 역할과 하반기 농·축협 동시채용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정환 전북농협 총괄본부장은 "취업난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열정과 노력을 다하는 취업준비생들을 응원한다"며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우수 인재를 채용해 지역 내 인재 유출을 막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채용된 인재들이 전북자치도 농업인 실익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제·군산=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새만금개발청이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전방위적으로 알렸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한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로,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의 관광 매력과 투자 가치를 알리는 데 집중했다. 행사에서 새만금청은 새만금방조제,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를 사진과 영상으로 소개했다. 이를 통해 새만금의 투자가치를 알리고 투자 상담을 진행하는 등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적극 펼쳤다. 또한, 단순한 홍보를 넘어 VR 체험부스를 통해 새만금 메타버스 '버추얼 새만금'을 선보였으며 새만금 캐릭터 '만금이'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새만금의 다채로운 매력을 전달했다. 조홍남 새만금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인식되는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며 "새만금의 매력을 널리 알려 국민 모두에게 사랑받으며 찾고 싶은 곳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군산=전북제일) 이찬우 기자 = 군산시 한 공장에서 작업중이던 근로자가 추락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5일 오전 11시9분께 이 공장에서 근무하던 근로자 A씨는 작업 중 5m 아래로 추락해 심각한 머리 부상을 입었다. 즉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사망했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와 함께 해당 공장이 중대재해처벌법을 위반했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군산=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군산해양경찰서는 2일 멸치젓 제조 후 남은 찌꺼기 약 300㎏을 바다에 무단으로 버린 혐의로 50대 남성 A씨 등 2명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전날 밤 군산시 비응도동 비응항에서 찌꺼기를 바다에 버린 혐의를 받고 있다. 해경은 이들이 허가없이 불법으로 멸치액젓을 제조한 것으로 보고 있다. 멸치젓 제조 후 남은 찌꺼기와 같은 가공된 수산물을 바다에 버리면 악취 및 환경오염을 유발할 수 있어 엄격히 금지됐다. 해경은 해양폐기물 및 해양오염퇴적물 관리법 위반 혐의를 적용을 검토중이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바다에서 나온 쓰레기는 바다에 버려도 된다는 잘못된 상식이 만연해 있다"며, "바다가 깨끗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감시활동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