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바이오=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이 지역기업 및 복지기관과 손잡고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작은 나눔, 큰 행복'을 실현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키위해 마련됐으며, 전북지역의 다양한 기업 및 복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2024년 동안 진행된 사회공헌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을 위한 새로운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ESG 경영과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이에 따라, 전북바이오는 돌봄과 복지분야 활동을 더욱 확대하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하는 나눔 프로그램, 헌혈 행사, 장애인 쿠킹클래스 등 지역사회 중심의 공익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다. 전북바이오 이은미 원장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꾸준히 실천해온 만큼, 앞으로도 이를 더욱 체계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바이오는 오는 8월 '자연탐구수련회'와 연계한 생명존중 교육형 프로그램, 지역 발달장애인과의 나눔 행사, 연말기부캠페인 등 다양한 임직원 참여형 활동을 계획 중이다. 이 같은 활동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전북
(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여성기업 우수제품을 한자리에 모은 '여성기업 우수상품 상생기획전'이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의 주최로 성황리에 개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일 전주 팔복예술공장 내 써니부엌에서 6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이 행사 개막식엔 지역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주요 기관 인사들과 여성기업 대표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소정미 전북지회장 환영사로 시작된 개막식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세희 청장, 전북자치도 기업애로해소과 이은주 과장, 전주시 경제산업국 임숙희 국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들은 축사를 통해 여성기업의 성장 가능성과 지역 경제에서의 중요성에 대해 기대감을 표명했다. 특히, 전세희 청장은 "여성기업은 우리 경제의 새로운 동력"이라며, "이번 기획전을 통해 여성기업의 경쟁력을 널리 알리고 판로를 확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리본 컷팅식에는 소정미 회장과 전세희 청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과 전북지회 10대 임원진들, 참여기업 대표들이 함께 자리해 여성기업의 도약과 발전을 응원했다. 소정미 회장은 "이번 행사는 여성기업의 저력과 경쟁력을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과 판로 확대를
(한전=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한전 중부건설본부가 전북지역에서 추진하는 전력망 건설사업과 관련해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전북지역 다가가는 소통쉼터'를 개관한다. 개관식은 오는 9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전주시 덕진구 백제대로 832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전북지역 다가가는 소통쉼터'는 전력설비 건설의 필요성과 전자파 안전성, 송전선로 경과지 주민보상 정보 등을 제공키위해 마련됐다. 한전은 이를 통해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적극적인 소통을 도모할 계획이다. 소통쉼터에는 전북자치도 지역주민을 위한 휴식공간과 미팅룸, 북카페가 구비됐다. 주민들이 편안하게 휴식하고 교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이번 개관식에는 한전 본사 주요 인사와 대한노인회 전북연합회 김두봉 회장을 비롯한 지역사회단체 관계자 약 7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소통쉼터는 지역 주민들에게 전력망 건설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위한 장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경진원=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전북자치도와 전북경진원이 오는 7일부터 '2025년 전북자치도 중소기업 육성자금'의 3분기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이번 육성자금은 도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화를 목표로 총 440억원 규모로 마련됐다. 자금은 창업·경쟁력 강화자금 150억원, 경영안정자금 250억원, 벤처기업 육성자금 40억원으로 구분돼 지원된다. 기업별 융자 한도는 창업·경쟁력 강화자금 최대 15억원, 경영안정자금 최대 7억원, 벤처기업 육성자금 최대 6억원까지 신청 가능하다. 자금별 금리는 창업·경쟁력 강화자금이 2.82%, 벤처기업 육성자금이 1.82%로 협약금리에 따라 변동되며, 경영안정자금은 은행 대출금리에서 도의 이차보전율 2~3%를 차감한 금리를 적용받는다. 신청은 전북자치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접수 가능하며, 현장 방문 접수는 불가하다. 신청 일정은 창업·경쟁력 강화자금은 이달 7일부터 11일까지, 경영안정자금은 7월14일부터 18일까지, 벤처기업 육성자금은 7월21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북도청 홈페이지, 경진원 홈페이지, 또는 통합관리시스템 내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농진청=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농촌진흥청이 국내 밥쌀용 쌀 수급 조절과 수출 시장 개척을 위해 '장립종 벼 기반 쌀 산업 혁신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장립종 벼는 주로 동남아에서 재배되는 품종으로, 쌀알이 길쭉하고 가늘며 찰기가 적은 특징을 지니고 있다. 농진청은 5년 이내에 품종개발과 재배 기술 완성을 목표로 관련 기술의 현장 적용과 실증 연구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립식량과학원, 대학, 산업체, 필리핀 소재 국제미작연구소(IRRI) 등이 공동 참여하며, 육종, 재배 기술, 육종 기초, 국제공동연구 등 네 가지 핵심 분야를 추진한다. 육종 분야에서는 고아밀로스와 향미 등 품질을 다양화하여 내수·수출용 장립종 품종을 개발하고, 전임상·임상실험, 산업화 기반을 구축한다. 재배 기술 분야에서는 국내 기후에 적합한 인디카 장립종의 생리 생태를 연구하며, 남부지역 중심의 이앙적기, 육묘, 시비, 물관리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육종 기초 분야에서는 국내 재배에 적합한 병해충 저항성·재해 저항성 유전자를 도입해 내병충성 강화 연구를 추진한다. 국제 공동연구 분야에서는 국제미작연구소와 협력해 최적의 유전자원을 도입하고, 세대단축 육종 기술 개발에 주력
(농진청=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여름의 정취를 가득 담은 청량한 꽃들이 전국 5개 공공기관에서 국민과 만난다. 농촌진흥청은 공공 공간을 아름답게 꾸미기 위해 개발한 '여름 꽃식물 전용 화분'을 정부서울청사, 정부대전청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국립익산박물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 배치한다고 밝혔다. 이 화분들은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한 달간 설치된다. 이 화분은 여름철 공공기관에서의 물 관리를 용이케해 개발됐다. 화분은 물통 위에 놓여 있으며, 물통과 화분 사이를 심지로 연결해 꽃식물을 심었다. 이를 통해 물통은 일주일에 1~2번만 채워주면 되어 관리가 쉽다. 이 전용 화분은 한국의 여름 기후에 잘 적응하는 파란색, 흰색, 연두색 등 시원한 색감을 가진 12종의 꽃식물로 꾸며졌다. 농진청에서 개발한 칸나 계통 원교C6-9호는 선명한 노란색 꽃을 피우며, 콜레우스 품종 '뽀그리'는 밝은 녹색 잎 가장자리에 자주색 띠가 선명해 매력적이다. 농진청은 이 화분들을 공공기관의 녹지 담당자와 함께 관리하며 식물의 생육 변화, 꽃 피는 상태, 그리고 국민의 만족도를 조사할 계획이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화분 설치·관리 지침서를 제작해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누리집
(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3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5일 한국석유공사의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7월 첫째 주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전주보다 리터당 4.92원 상승한 1688.10원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743.55원으로 가장 높았고, 대구는 1642.91원으로 가장 낮았다. 경유의 경우 평균 판매 가격이 전주보다 4.21원 오른 1531.42원을 기록했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협상 마감 시한 임박과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증산 전망, 미국과 이란 간의 핵 협상 재개 가능성 등의 요인으로 하락했다. 두바이유 가격은 지난주보다 0.9달러 내린 68.78달러였으며, 싱가포르 휘발유와 자동차용 경유 가격은 각각 2.63달러, 0.75달러 하락한 78.03달러와 88.10달러로 나타났다. 국제유가 변동은 일반적으로 2~3주 뒤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된다. 휘발유와 경유 가격의 하락세가 얼마나 지속될지 주목된다.
(주식=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삼성전자가 외국인 투자자의 순매수에 힘입어 6만3000원대에 안착했으나, 개인 투자자들은 여전히 손실을 보고 있는 상황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6만3300원에 거래를 마쳤으며, 이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5639억원어치를 매수하며 주가를 끌어올린 결과다. 그러나 개인 투자자 26만5013명의 매수 평균 단가는 6만6834원으로, 평균 손실률이 5.19%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에서는 오는 8일 예정된 삼성전자의 2분기 실적 발표에 주목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2분기 매출액은 76조5535억원, 영업이익은 6조4444억원으로 예상되며, 증권가에서는 2분기를 저점으로 삼고 반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DRAM과 고대역폭메모리(HBM) 매출 증가가 3분기 실적 개선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증권 전문가들은 삼성전자의 주가가 역사적으로 낮아진 현시점에서 비중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며, 3분기 실적 개선이 주가 상승의 모멘텀을 제공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전북바이오=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이 전북먹거리통합지원센터의 공식 홈페이지를 개설하며 도민들에게 통합된 먹거리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을 출범했다. 이 플랫폼은 전북의 14개 시·군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먹거리 소식과 정책을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홈페이지는 먹거리 정책과 관련된 정보를 도민들에게 투명하게 제공하고, 도민들이 직접 정책에 참여할 수 있는 '먹거리 숙의기구'와 '먹거리위원회' 메뉴를 마련해 의견 제출과 참가 신청을 가능하게 한다. 최신 반응형 웹 기술을 적용해 사용자 중심의 경험을 강화한 이 플랫폼은 PC뿐만 아니라 모바일과 태블릿에서도 최적화된 화면을 제공한다. 이은미 전북바이오 원장은 "도민들이 먹거리 정책에 직접 참여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열린 통로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먹거리 정책의 공감대 확산과 소통 기반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진원=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전북경진원은 3일 전북 내 21개 유관기관 및 일자리 전문가 100여 명과 함께 '2025년 전북자치도 일자리거버넌스 대표협의회'를 더메이 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민·관·산·학이 모여 지역 고용현안에 대한 성찰과 대응책을 모색하는 자리로, '전북의 내일을 잇다, 함께 만드는 일자리 거버넌스'를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행사는 전북자치도 일자리민생경제과의 '일자리 거버넌스 추진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전북인적자원개발위원회의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사업'의 성과 발표가 이어졌다. 이후 세 명의 전문가가 지역 고용의 미래를 주제로 심도 있는 강연을 진행했다. 원광대 강남호 교수는 '딥테크 기술과 고용정책의 전환'을 주제로, 전북이 세계적 기술혁신 경쟁 속에서 대응해야 할 방향을 제시하며, 인구구조 변화와 디지털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군산대 이국용 교수는 '전북 청년층 인구유출 대응방안'을 발표하며, 청년층의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일자리 정책의 중요성을 진단했다. 전북연구원 김수은 박사는 '청년의 눈높이에 맞춘 좋은 일자리 정책'을 발표하며, 지역 내 좋은 일자리를 확대하기 위한 전략과 과제를 공
(경진원=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전북자치도와 전북경진원이 전북 마을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해 '부산국제식품대전'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열렸으며, 영남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국내외 유통 바이어가 참여했다. 마을기업은 지역 주민이 지역 자원을 활용한 사업을 통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소득·일자리를 창출하는 기업 형태다. 현재 전북자치도에는 120개의 마을기업이 운영 중이다. 부산국제식품대전에는 전북 마을기업 10곳이 참가해 HMR 제품 "다슬기 맑은국", 산양유 요구르트, 쌍화차, ABC주스 등 지역 농산물로 만든 제품을 선보였다. 이들은 홍보 부스와 시식 코너를 운영하며, 전북 마을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바이어 상담을 진행했다. 참여 기업 대표들은 "박람회 참가로 국내 유통 바이어 및 영남권 소비자를 만나 제품을 홍보할 수 있었다"며, 경진원의 지원에 감사를 표했다. 윤여봉 경진원 원장은 "앞으로도 마을기업의 오프라인 박람회 참여를 지원해 판로 개척과 매출 증대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마을기업 육성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진원 사회적경제육성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제=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의 차녀인 서호정씨가 그룹의 자회사인 오설록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서씨는 지난 1일 오설록의 제품개발팀에 합류해 본격적인 직장 생활을 시작했다. 1995년생인 서호정씨는 2018년 미국 코넬대학교 호텔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서씨는 오설록에서 제품 개발과 마케팅 업무를 담당하며 관련 분야에서 경력을 쌓을 예정이다. 이번 입사는 그녀가 가업을 이어받기 위한 초석을 다지는 과정으로 보이며, 경영 승계를 위한 사전 준비 과정으로도 해석될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서호정씨의 합류가 그룹 내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바이오=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전북바이오)이 지난 2일 익산 웨스턴라이프호텔에서 'NS쇼핑 수요맞춤형 상생 공동마케팅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NS쇼핑과의 협력을 통해 추진 중인 수요맞춤형 상생 공동마케팅 지원사업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기업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열렸다. 설명회에서는 공동마케팅 지원사업의 개요·참여 방식, NS쇼핑 입점 프로세스, 상품 등록, '익산형일자리 공동브랜드관' 등 세부 운영계획이 소개됐다. 또한, 전북바이오가 익산시와 함께 추진 중인 '공동물류 지원사업'과의 연계 방안에 대해서도 안내가 이뤄졌다. 설명회 후에는 참석 기업들을 대상으로 1:1 입점 및 상담회가 진행됐으며, 많은 기업이 NS쇼핑 입점 가능성과 온라인 물류센터 이용에 대한 실질적인 관심을 보였다. 전북바이오 이은미 원장은 "이번 설명회는 단순한 판로 확대를 넘어 유통과 물류를 연계하는 협력 플랫폼을 시도한 의미 있는 출발"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유통 플랫폼과 협력해 지역 식품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상생 모델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북바이오는 '수요맞춤형
(은행=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전북은행이 전주시가족센터에서 'JB희망의 공부방' 200호 개소식을 열며,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주민들이 자유롭게 어울리며 학습하고 소통할 수 있는 열린 커뮤니티 공간을 마련했다. 올해 전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건강가정지원센터가 통합돼 전주시가족센터로 운영되면서 이러한 공간의 필요성이 커졌고, 이에 따라 전북은행은 환경개선을 통해 200호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전주시가족센터는 'JB희망의 공부방'을 통해 국내 정착을 돕기위한 학습공간, 가족 참여 독서활동, 부모자녀 프로그램, 스터디모임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북은행은 2012년부터 'JB희망의 공부방' 사업을 통해 아동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으며, 지난 14년간 약 9억원을 투자해 5천 명의 아동에게 공부방을 제공했다. 2024년부터는 이 사업을 JB금융그룹의 핵심 사회공헌사업으로 확대 시행하며, 사회공헌 전담부서가 직접 시설 방문과 의견 청취, 고충 해결을 원스톱으로 진행해 아동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만족도 높은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다. 개소식에는 전북대학교 양오봉 총장, 전주시 우범기 시장, 전주시의회 남관우 의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백
(농진청=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농촌진흥청은 농업유전자원센터에 보존된 농업유전자원 7000자원을 경북 봉화에 위치한 백두대간 글로벌 시드볼트에 기탁해 보존한다고 밝혔다. 백두대간 글로벌 시드볼트는 해발 760미터 지하 암반층에 자리잡은 영구적인 종자 저장시설로, 농진청은 2020년부터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협력해 이곳에 농업유전자원을 안전하게 중복 보존해오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자원은 농업유전자원센터가 1980년대부터 수집해 증식·평가한 92종의 작물로, 보리, 돌콩, 밀, 옥수수, 고추, 수박, 호박, 오이, 들깨, 땅콩 등 다양한 작물의 유전자원을 포함하고 있다. 이로써 농진청은 백두대간 글로벌 시드볼트에 총 18만7000자원의 농업유전자원을 안전하게 중복 보존하게 됐다. 안병옥 농업유전자원센터장은 "농업유전자원을 안전하게 지키는 일은 미래를 위한 가장 확실한 준비이자 식량 주권을 지키는 기반이다"며, "농업유전자원의 안전 보존과 지속 가능한 활용 기반을 다지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농진청 농업유전자원센터는 세계 5위 수준의 식물유전자원 보유기관으로, 총 28만3000여 자원의 유전자원을 보존하고 있다. 안정적인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