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전북자치도민들이 염원하는 새만금 국제공항 조기 착공과 개발 규모 확대를 강력히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전북도내 209개 단체로 구성된 새만금 국제공항 조기건설 추진연합은 30일 전북자치도청 광장에서 결의문을 발표하며, 신속한 공항 건설을 정부에 요구했다. 새만금 국제공항은 전북 도민들의 50년간 항공 소외를 해소하고 새만금 개발과 지역 산업을 견인할 국가 핵심 인프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19년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로 선정돼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받은 이 사업은, 그러나 2023년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이후 전 정부의 SOC사업 적정성 재검토로 8개월간 중단됐다. 한국교통연구원이 적정성 검토에서 모든 지표가 충족된다는 결론을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착공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은 전북 도민들에게 실망을 안기고 있다. 이날 추진연합은 새만금 국제공항 경쟁력 강화를 위해 활주로 길이 연장과 계류장 확대 등 개발 규모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계획된 활주로 길이 2500m는 국내 국제공항 중 가장 짧은 수준으로, 이는 취항 노선 다양화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 양양국제공항의 사례처럼, 짧은 활
(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전북자치도 기업사랑도민회가 AI 시대를 맞아 기업 지원과 정보 제공을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지난 26일 열린 리더스 2차 포럼에서는 AI 전문 강사 최재용 원장이 강연을 맡아, AI 시대의 기업 홍보 마케팅 전략을 소개했다.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포럼에서는 AI를 활용한 다양한 사례와 실습이 병행되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최재용 원장은 강연에서 "AI 시대에는 아이디어와 정보가 자금만큼 중요한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구글 기반의 인공지능 무료 콘텐츠인 챗GPT 등을 활용하면 손쉽게 홍보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 원장은 "많은 중소기업들이 홍보물 제작에 큰 자본을 투자하거나 전문가 부족으로 인해 홍보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며 "AI 프로그램을 통해 홍보용 카피 제작, 동영상 제작, 로고송 제작 등을 손쉽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최 원장은 참석자들과 함께 개별 기업의 홍보용 카피와 로고송을 직접 제작하고 시연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방섭 기업사랑도민회장은 "이번 포럼이 AI 시대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기술의 큰 전환이 이뤄지는 시기에는 기회와 위기가 공존한
(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익산시 부송4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이달 6월 말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29일 전북개발공사에 따르면 이 사업은 약 29만㎡(약 9만평) 규모로, 완공 후 약 4000명이 거주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갖춘 신도시로 변모할 예정이다. 부송4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조성된 토지를 기존 토지소유자들에게 제공해 개발이익을 되돌려 주는 환지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2019년 도시 개발구역으로 지정된 후, 2021년 실시계획 승인을 받아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현재 2022년 착공 이후 3년 만에 준공을 앞두고 있다. 총 사업비 668억원이 투입된 이 프로젝트는 익산시와 전북개발공사의 협력을 통해 진행됐다. 사업은 공동주택, 주거, 상업, 공공시설 용지(도로, 공원)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 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 보상 문제, 물가상승에 따른 공사비용 증가, 인근 지역과의 연계성 확보 등 다양한 난관이 있었으나, 익산시와 전북개발공사는 주민설명회와 협의체 운영을 통해 갈등을 최소화하며 사업을 진행해왔다. 전북개발공사 관계자는 "사업 추진 중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익산시와의 긴밀한 협조로 사업을 완료할
(경진원=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전북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경진원)이 J바이오밸리센터를 개소하며 전북을 바이오 창업의 새로운 중심지로 도약시키기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 이번 개소식은 경진원이 추진한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의 전북센터로서 지역 바이오헬스 창업기업 육성의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지원사업'에서 경진원은 전국 6개 최종 주관기관 중 하나로 선정됐으며, 이번 센터 개소는 전북도와 경진원이 바이오헬스 산업 기반을 확대하고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려는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 경진원은 전북대병원, 원광대병원 등과 협력체계를 강화해 바이오헬스 창업기업에 대한 실증·임상연계 지원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왔다. 인체유래물 분석, 빅데이터 기반 검증, 임상 유효성 평가 등 창업기업의 기술 고도화를 위한 병원 연계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J바이오밸리센터는 전주시 덕진구에 메이커스페이스 공간을 리모델링해 구성됐다. 이번 개소를 통해 전북은 도내 창업 7년 미만 바이오헬스 기업을 발굴하고, 인프라 활용·지역산업 현황 조사 등을 본격 추진 중이다. 신규 12개 사가 센터에 입주할 예정이며
(경진원=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전북자치도가 푸드테크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잡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오는 7월1일 완주군 이서면에 위치한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에서 푸드테크 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가 열린다. 이 행사는 농진청 국립식량과학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전북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이 공동 주최하며, 푸드테크42 얼라이언스 참여기업 대표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간담회는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정책·기술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식량과학원 연구 인프라를 견학하고, 식량작물 전시포장을 관람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김진숙 과장(식량과학원 푸드테크소재과)은 연구 현황을 발표하고, 진해수 대표(조인앤조인)는 비건·대체식품 산업 동향을 설명할 계획이다. 참여 기업들은 정책 건의와 협력 모델 제안을 통해 산·관·연 간 실질적인 연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곽도연 식량과학원장은 "푸드테크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해 연구 성과가 산업 현장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기술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이은미 전북바이오원장 역시 "이번 간담회가 지역 기업의 성장 기회 창출과
(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전북개발공사와 전북연구원은 26일 전북개발공사 회의실에서 '청년 주거안정 지원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청년 맞춤형 주거 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자리였다. 전북개발공사는 현재 추진중인 '전북형 반할주택'과 연계해 청년 주거비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방안을 소개했다. 전북연구원은 도내 청년층의 주거 형태와 경제활동, 결혼·출산 등 전반적인 실태를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지원 방안을 제안했다. 특히, 간담회에서는 청년층의 인식 변화와 요구를 반영한 체감형 지원 방안의 필요성이 강조됐으며, 결혼과 출산 등 생애주기를 고려한 정착 기반 마련의 중요성도 논의됐다. 또한, 청년인구 유출 문제에 대응키위해 전북자치도가 구성한 '청년 유출·입 대응 TF팀'의 활동과 연계해 주거 분야 정책 발굴을 지원하는 방안도 모색됐다. 두 기관은 청년들이 가장 큰 부담을 느끼는 요소 중 하나로 주거 문제를 지목하며, 청년 중심의 주거 정책 발굴·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서거석 전북자치도 교육감이 교육감 선거 과정에서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벌금 500만원의 당선무효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2부는 26일 서 교육감에게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선고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서 교육감은 2022년 교육감 선거 토론회에서 상대 후보의 질문에 대해 "전북대 총장 재직 시절 동료 교수 이귀재를 폭행한 사실이 없다"라고 거짓 답변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후 SNS에 허위 게시물을 여러 차례 올린 혐의도 받았다. 이러한 행위가 공직선거법을 준용하는 교육자치법 49조에 위배되어 벌금 100만원 이상의 판결이 확정되면 당선 무효가 된다. 1심에서 무죄를 받았던 서 교육감은 항소심에서 유죄로 판단되어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았다. 항소심 법정에서 증인 이 교수는 "실제 폭행이 있었다"고 증언을 번복하며 사건의 판결에 큰 영향을 미쳤다. 대법원은 원심 판단에 논리와 경험의 법칙을 위반한 잘못이 없다고 보고, 쌍방의 상고를 모두 기각했다. 이로써 서 교육감은 교육감직을 상실하게 됐다.
(전북=전북제일) 진재석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유임 결정이 발표되자 진보당 전북도당과 전북 지역 농민단체들이 반발했다. 25일 오전 단체들은 "송 장관의 유임은 농민들에 대한 배신이자 폭거"라며 즉각 철회를 촉구했다. 이들은 "송 장관이 양곡관리법 등 농업 4법을 '농망 4법'으로 폄훼하며 농민들을 무시했다"고 비판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전북도연맹 역시 성명을 통해 "송 장관이 벼 재배면적 강제 감축과 농지 규제 완화 등 농업을 망치는 정책을 펼쳤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송 장관을 유임하겠다는 것은 대한민국 농업을 내팽개치겠다는 것과 같다"며 그의 해임을 강력히 요구했다. 양 단체는 송 장관의 정책이 농민들의 요구를 무시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농업 정책에 대한 전면적인 재검토와 농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할 것을 촉구했다.
(완주=전북제일) 진재석 기자 =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완주군을 방문했지만, 완주·전주 통합에 반대하는 완주군민들의 강력한 반발에 부딪혀 결국 발길을 돌릴 수밖에 없었다. 김 지사가 추진한 완주·전주통합 정책이 완주군의회와 시민단체, 이해관계자들의 격렬한 저항에 부딪혀왔다. 25일 오전 완주군 문예회관 앞에는 약 1000명의 군민들이 모여 김 지사의 방문을 규탄하며 "완주군을 없애러 온 김관영은 썩 물러가라"는 구호를 외쳤다. 완주군의회 의원 11명 중 10명이 삭발을 감행하며 통합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고, 국영석 전 완주사랑지킴이운동본부장도 삭발식에 동참했다. 군청을 방문한 김 지사는 군수실에서 유희태 완주군수와 면담을 진행한 후,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러나 예정됐던 군민과의 대화는 통합 반대 시위로 인해 무산됐다. 군민들은 김 지사의 통합 추진이 주민들의 동의 없이 일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일부 시위대는 김 지사의 차량을 가로막고 드러누우며 그의 출발을 저지하려 했고, 결국 경찰의 도움을 받아 김 지사는 군청을 빠져나갈 수 있었다. 이번 사태로 인해 완주·전주 통합 논란은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전북신보=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전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한종관)은 24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전국 17개 지역신용보증재단 이사장들을 초청해 '지역신보·중앙회 이사장협의회'를 개최했다. 이틀간 진행된 협의회에는 전북신보 한종관 이사장과 신용보증재단중앙회 원영준 회장을 비롯한 전국 17개 지역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참석해 고금리, 고물가, 저성장으로 인해 피해를 겪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지원 정책의 실효성 제고 방안을 적극적으로 논의했다. 전북신보는 보증공급과 대위변제 등 본업 지표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이며 그간의 혁신 추진 내용을 발표하고 공유했다. 또한,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를 초청해 중소상공인의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향후 지원 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협의회 참석자들은 전북자치도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위해 '전북사랑도민증'을 전원 발급받았다. 전북신보 한종관 이사장은 "전국 신용보증재단 이사장협의회는 지역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해온 각 지역 재단들이 상호 협력하고 함께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소통의 장"이라며 "지역 균형발전과 포용금융 실현을 위해 재단들의 연대로 중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전북테크노파크 부설 전북디자인센터는 24일 '2025년도 제1차 전북자치도 디자인 자문위원회'를 개최해 지역 디자인 정책의 전략적 방향과 주요 사업의 실행 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자문위원회는 전북자치도 산업디자인 육성·지원 조례에 따라 도내외 산학연 전문가들로 구성된 공식 자문기구로, 지역 디자인 정책·사업 운영을 위한 다양한 계획의 자문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회의에는 전북도 관계자, 디자인·산업 전문가, 센터 실무진 등이 참석했으며, 2025년도 전북디자인센터 운영계획과 전북 디자인산업 5개년 발전방안에 대한 보고와 논의가 이뤄졌다. 전북디자인센터는 올해 총 5개 사업에 약 3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중소기업 디자인 개발지원, 고창 관광상품 고도화 지원, 귀금속 장비 운영 등의 사업을 운영한다. 센터는 사업 운영을 위해 디자인기업 의견 수렴, 전문가 자문 등을 기반으로 내부적 분석과 검토를 통해 관리체계를 재정비하고 개선했다. 특히, 지원과제의 성과관리 고도화, 홈페이지 기능 개선, 신규사업 기획 역량 제고 등 전략적 기획기관으로서 센터의 역할 확대 방안도 논의됐다. 또한, 이번 자문위원회에서는 향후 지역 디자인산업의 미
(은행=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전북지역 소비자들의 경제 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2025년 6월 102.2를 기록하며 전월대비 6.0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발표한 '2025년 6월 전북지역 소비자 동향조사'에 따르면 전국 평균인 108.7보다는 낮은 수치로, 전국 평균은 전월대비 6.9포인트 상승했다. 소비자동향지수(CSI) 주요 항목들도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현재생활형편은 87에서 88로, 생활형편전망은 91에서 96으로, 소비지출전망은 103에서 107로 올랐다. 특히, 현재경기판단은 60에서 69로, 향후경기전망은 86에서 105로 크게 상승했다. 반면, 가계수입전망은 96으로 전월과 동일하게 나타났다. 기타 지수에서는 취업기회전망이 86에서 99로, 주택가격전망이 113에서 122로, 임금수준전망이 118에서 121로 상승했다. 그러나 금리수준전망은 91에서 84로, 가계부채전망은 99에서 97로 하락했으며, 가계저축전망은 93으로 변동이 없었다. 전북지역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 5월에 이어 6월에도 상승세를 보이며 소비자들의 경제 심리가 개선되고 있음을 나타냈다.
(무역=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전북지역 5월 수출 실적이 전년동월대비 4.6% 감소한 5억1639만 달러를 기록했다. 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가 발표한 2025년 5월 전북자치도 무역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같은 기간 수입은 4.9% 증가한 4억7237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4403만 달러의 흑자를 나타냈다. 전북은 국내 전체 수출에서 0.90%의 비중을 차지하며, 17개 광역지자체 중 13위를 기록했다. 5월 전북의 주요 수출 품목으로는 정밀화학원료가 4595만 달러로 101.2% 증가하며 1위를 차지했다. 농약·의약품은 베트남, 인도네시아, 브라질 등지로의 농약 수출 감소와 네덜란드, 독일로의 약품 수출 감소로 인해 40.7% 감소한 4421만 달러로 2위로 내려앉았다. 반면, 동제품은 60.2% 증가한 4182만 달러를 기록하며 3위에 올랐다. 권역별로는 아시아, 유럽, 중동으로의 수출이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여전히 전북의 최대 수출 상대국으로 남아 있으나, 전년동월대비 10.2% 감소한 9652만 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중국(14.9%), 일본(18.8%), UAE(106.7%)로의 수출은 증가했다. 전북의 대미 수출은 농기계, 철강관, 철
(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전북개발공사는 도민경영참여단의 의견을 반영해 "2025년 적극행정 추진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적극행정'이란 공공의 이익을 위해 규정이나 절차에 얽매이지 않고 국민의 편익을 높이기 위해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자세를 뜻한다. 전북개발공사는 도민 편익을 중점으로 두고 직원들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업무를 체계적으로 이행할 비전과 목표를 마련했다. 2025년도 적극행정 비전은 '적극행정 확산, 도민행복 실현'이며, 추진 목표는 '적극행정 문화 정착으로 도민 만족도 증대'로 설정됐다. 이를 위해 적극행정 시스템 개선, 지원·보호 강화, 소극행정 예방·혁파 노력, 적극행정 참여·소통 강화라는 4대 전략과제를 중심으로 12개 세부실행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세부 시행과제는 법령과 내부 규정을 엄격히 준수하면서도 도민의 편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업무를 처리하도록 했다. 특히, 고의나 중과실이 아닌 경우 적극행정을 추진한 직원에게는 외부 감사에서 징계 요구가 내려지더라도 면책을 부여하고 감사 대응 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전북개발공사는 적극행정을 많이 발굴하여 추진한 직원에게 인사상 혜택과 포상 등의 보상
(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전북테크노파크는 23일 전북 침수안전산업 진흥시설 조성현황에 대한 보고회를 개최하며 관련 산업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행정안전부, 전북자치도, 군산시가 참여했다. 전북 침수안전산업 진흥시설은 전국 최초의 재난안전산업 진흥시설로,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총 180억원을 투입해 조성되고 있다. 이 시설은 침수안전 핵심제품에 특화된 기술 시험·인증 기반을 마련하고, 관련 기업의 전주기적 지원 체계를 구축해 산업의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사업 추진 결과, 전북은 행안부의 재난안전산업진흥시설로 지정받았으며, 4개 기업이 시설 장비를 활용한 인증취득 컨설팅을 통해 관련 인증을 취득했다. 또한, 도내 기업들이 해외 박람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매년 5개 이상의 기업이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보고회에서는 이러한 시설의 활성화를 통해 관련 산업의 매출 증대와 일자리 창출 등 경제적·사회적 효과를 창출하고, 국민 재난안전 기여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영춘 전북TP 전북과학기술단장은 "전북 침수안전산업 진흥시설이 다른 재난안전분야 진흥시설의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