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고창=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14일 전북 지역에 기록적인 폭우가 내리면서 고창군 해리면의 한 도로 옹벽 일부가 붕괴되어 양방향 도로가 통제되고 있다. 전북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께 해리교차로 인근 도로에서 발생한 옹벽 붕괴로 인해 도로가 차단된 상태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접수되지 않았으나, 당국은 비상대응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전북도는 폭우에 대비해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 중이며, 현재까지 추가적인 인명·재산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전북=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14일 전북지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후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예상 강우량은 20~80㎜로 예보됐다. 전주기상지청은 비가 내리는 지역의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어 안전운전을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진안과 장수가 19도, 완주, 무주, 임실, 순창이 20도, 남원과 군산이 21도, 전주, 익산, 정읍, 김제, 부안, 고창이 22도로 전날보다 다소 높은 수준이다. 낮 최고기온은 무주, 진안, 장수, 임실, 군산, 고창이 27도, 전주, 남원, 순창, 익산, 정읍, 김제, 부안이 28도, 전주는 29도로 전날보다 더울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0.5~1.5m로 일겠으며,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지청은 이번 비로 인해 교통 상황이 악화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북=전북제일) 진재석 기자 = 전북자치도가 13일 주요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국장급과 과장급 인사가 단행됐으며, 다양한 부서에서 팀장급 승진자도 포함됐다. 인구청년정책과장으로 이정우, 기업유치과장으로 조광희가 각각 국장급으로 승진했다. 과장급 인사로는 문화산업과 문화정책팀장 윤효선, 총무과 인사팀장 이상욱, 정책기획관 기획팀장 조성연 등이 포함됐다. 또한, 농생명정책과 농생명정책팀장 정도건, 도로공항철도과 도로계획팀장 신형남, 농업기술원 농업환경과 서상영도 승진 명단에 올랐다. 팀장급 인사로는 교육협력추진단 김룡, 유산관리과 소정자, 여성가족과 이은주, 이차전지탄소산업과 전소현, 감사위원회 사무국 정은영 등이 승진했다. 탄소중립정책과 진은아, 농생명정책과 배규, 산림자원과 정계순 등도 포함됐다. 동물위생시험소 김승용, 동물방역과 조영숙 및 진재권, 감염병관리과 이수영, 평가대응과 김거수, 농촌사회활력과 이주석, 주택건축과 장도광 등이 팀장급 승진자 명단에 올랐다. 또한, 농업기술원 최규환, 동물방역과 조성우, 보건환경연구원 박종호, 김종신, 류재웅, 박소영도 이번 승진 인사에 포함됐다.
(정읍=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D 프린팅을 이용한 총기의 불법 유통과 테러 사용을 방지키위해 '3D 프린팅 제작 총기 테러방지 3법'을 발의했다. 이는 범죄에 악용될 수 있는 사제 총기의 생산·유통을 규제하는 선제적 조치로,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했다. 최근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제작된 총기가 불법적으로 유통되고 있어, 이러한 총기가 범죄에 사용되는 사례가 전 세계적으로 보고되고 있다. 일본에서는 아베신조 전 총리 피살 사건에 사용된 총기도 3D 프린팅 부품으로 제작된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은 전통적으로 총기 소유를 금지하고 있으나, 2016년 서울 오패산터널 사제 총기 살인사건 등 불법 총기 관련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현행법은 완제품 총기 규제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3D 프린팅 등 신기술을 이용한 사제 총기에 대한 명확한 규정이나 대응 체계가 부족한 상황이다. 윤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3D 프린팅 총기의 테러 위험성을 분석하고, 이를 국가테러대책위원회가 심의·의결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사제 총기의 제작·유통을 방지하기 위한 안전관리 대책도 포함돼 있다. 윤 의원은 "
(전주=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는 12일 전주수목원을 방문한 이들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줄이기'를 위한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전북자치도, 전주시, 고속도로순찰대 등 여러 관계기관과 협력해 진행됐으며, 졸음운전과 2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행사에서는 졸음운전 예방 리플릿과 생수, 부채 등의 홍보용품이 배부됐다. 특히, 고령 운전자들을 위한 맞춤형 안전운전 요령이 소개됐다. 이를 위해 전주효자시니어클럽 소속의 교통봉사대원이 초청돼 직접 안내를 진행했다. 또한, 교통지도 활동에 필요한 용품 구입비 100만원도 지원됐다.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는 "운전 중 피로를 느낄 경우 반드시 휴게소나 졸음쉼터와 같은 안전한 장소에서 충분히 휴식을 취할 것"을 강조하며, 안전운전의 중요성을 당부했다.
(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전북개발공사(사장 김대근)가 고객 중심의 새로운 주거문화를 조성하고 공동주택의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공동주택 주부모니터 5기'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전북자치도 내에 거주하는 30세 이상 60세 미만의 주부를 대상으로, 지원서는 오는 6월29일까지 2주간 접수한다. 서류 심사를 거쳐 선발된 주부모니터는 앞으로 2년간 전북개발공사가 추진하는 공동주택의 설계 참여 및 품질점검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전북개발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전 주부모니터 4기는 군산 금광지구 행복주택과 만성 A-2BL 공공임대주택의 입주 전 품질점검을 실시했으며, 익산 부송4지구 B블록 공공주택 설계에도 의견을 반영해 품질 향상에 기여한 바 있다. 주부모니터 5기 또한 마감공정 품질점검뿐만 아니라 설계 단계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부의 꼼꼼한 시각에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품질을 개선함으로써 전북도민에게 소비자 맞춤형 아파트를 공급하게 된다.
(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전북디자인센터는 전북자치도 내 디자인기업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2일부터 양일간 남원 스위트호텔에서 '전북자치도 디자인기업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북디자인센터는 단순한 지원사업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디자인 역량을 높이고 있다. 올해부터는 디자인기업 등록제도를 도입해, 도내 디자인기업의 정보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기업 홍보와 정보 접근성을 강화하는 등 산업 저변 확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유중길 전북디자인센터장은 "전북 디자인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기업들과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워크숍이 전북디자인센터와 디자인기업 간 소통과 교류의 의미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규택 전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전북디자인센터는 지역 디자인 산업의 발전과 육성을 목표로,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기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주=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13일 전북경찰청은 지난달 전주 천일제지 공장에서 발생한 맨홀 청소 사고 현장에서 유독가스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유관기관의 합동감식 결과, 사고 현장에서 인체에 치명적인 유해 물질인 황화수소(H2S)와 암모니아(NH3) 성분이 발견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사고로 인해 노동자 2명이 숨지고, 이들을 구하려던 동료 3명이 다쳤다. 사고 당시 특별한 외상이 관찰되지 않았던 점을 근거로, 경찰은 가스중독에 무게를 두고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현재 경찰은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공장 안전관리 책임자 2명을 입건했으며, 확보한 증거물을 바탕으로 수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그러나 경찰은 국과수의 최종 부검 결과가 나오지 않아 노동자들의 사망 원인이 유독가스에 의한 것이라고 단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경찰은 공장 사무실을 압수수색하는 등 사고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철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부안=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풀무원 계열 푸드머스가 유통한 빵 제품으로 인한 집단 식중독 사례가 충북에 이어 세종과 부안군에서도 추가로 확인됐다. 13일 질병관리청은 빵류 섭취로 인한 살모넬라 감염증이 현재까지 총 4건 발생했으며, 유증상자가 208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문제가 된 제품은 '고칼슘 딸기크림 롤케이크'와 '고칼슘 우리밀 초코바나나빵'으로, 마더구스가 제조하고 풀무원이 유통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제품은 이미 판매가 중단되고 회수 조치가 진행 중이다. 유증상자는 충북 청주 120명, 진천 35명, 세종 18명, 부안 35명으로 보고됐다. 질병관리청은 전국의 해당 제품이 납품된 시설을 대상으로 추가 유증상자 발생 여부를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에게 해당 제품을 섭취한 후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살모넬라 감염증은 주로 덜 익힌 달걀이나 가금류를 통해 전파되며, 조리 시에는 충분히 익혀 먹고 교차오염을 막기 위해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고 당국은 강조했다.
(완주=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완주소방서(서장 이주상)는 13일 '2025년 상반기 완주 BEST 소방공무원'으로 고산119안전센터의 표현욱 소방장과 현장대응단의 소범준 소방장을 선발해 시상했다. '완주 BEST'는 현장에서의 적극적인 활동과 모범적인 공직 자세로 조직문화 발전에 기여한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선정된다. 이 과정은 직원 추천, 내부 투표, 공적 심의 등을 거쳐 최종적으로 결정된다. 고산119안전센터의 표현욱 소방장은 소방안전 인식 제고에 크게 기여했다. 그는 소방안전 관련 기고문을 11건 작성해 약 40회의 언론 보도를 이끌어냈으며, 2024년 국제소방안전박람회 숏츠 콘테스트에서 소방청 대상을 수상하는 등 뛰어난 대외 홍보 역량을 발휘해왔다. 현장대응단의 소범준 소방장은 2021년부터 화재조사요원으로 활동하며 정확한 화재 원인 규명에 앞장서왔다. 또한, 화재증명원 발급과 피해 민원 대응을 성실히 수행하여 대민 서비스에 크게 기여했다. 그의 투철한 책임감과 봉사정신은 각종 현장 업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주상 서장은 "현장과 대민 분야에서 묵묵히 헌신한 두 대원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앞으로도 완주소방서는 열정과 책임감을 가진 인재를 발
(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전북지역의 경제 지표가 엇갈린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발표한 '최근 전북지역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4월 전북지역 제조업 생산은 1차금속과 전기장비 등을 중심으로 전년동월대비 2.1% 증가했다. 계절조정지수 기준으로는 전월대비 2.3% 상승한 수치다. 그러나 대형소매점의 판매는 같은 기간 10.2% 감소했고, 건축착공면적과 건축허가면적도 각각 63.6%와 10.0% 줄어들며 수요 부문에서는 하락세를 보였다. 수출 부문에서는 긍정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4월 수출액은 6.4억 달러로, 농약 및 의약품, 자동차를 중심으로 전년동월대비 11.4% 증가했다. 그러나 고용시장은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다. 4월 전북지역 취업자 수는 97.7만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1만명 감소했으며, 고용률도 64.4%에서 63.2%로 1.2%p 하락했다. 실업률은 전년과 동일한 2.6%를 기록했다. 물가지표도 주목할 만하다. 2025년 5월 소비자물가는 전년동월대비 2.0% 상승했다. 4월 중 주택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은 각각 0.04%와 0.1% 하락했다. 이러한 지표들은 전북지역 경제의 회복세가 아직 불안정하며, 제조업과 수출의 성장
(남원=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전북경찰청이 남원시의 승진인사 비리와 관련된 정황을 포착하고, 13일 오전부터 시청 홍보전산과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민선 8기 동안 불거진 남원시의 의심스러운 인사와 관련된 범죄 혐의점을 확인하기 위해 영장을 집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남원시 6급 공무원 A씨가 지난해 5월 음주운전으로 경찰 수사를 받으면서도 그해 7월 정기인사에서 사무관(5급)으로 승진해 논란이 일었다. A씨는 1심에서 벌금 1500만원을 선고받고 항소 중인 상태다. 남원시는 A씨의 승진 의결을 뒤늦게 취소했으나, 이후로도 시장 비서실에 근무하는 직원이 1년 6개월 만에 초고속 승진하는 등 인사 잡음이 계속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수사와 관련해 구체적인 압수수색 대상과 영장 내용은 수사 중인 사안이라 공개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남원시 승진 인사 비리 수사, 시장 입건 여부는 미정
(전주=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제7회 아프리카영화제가 전주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열리는 이번 영화제는 한국과 아프리카간 문화 교류를 증진시키기 위한 행사로, 한·아프리카재단, 부산영화의전당,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가 공동 주최한다. 외교부와 주한아프리카외교단이 후원한다. 올해 영화제는 서울, 부산, 전주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되며, 전주에서는 오늘(1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아프리카 영화가 상영된다. 개막작은 튀니지의 로트리 아슈르 감독이 제작한 '붉은 아이들의 길'로, 관객들은 아프리카 15개국의 드라마, 다큐멘터리, 스릴러, 코미디 등 다채로운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상영작과 관련한 상세 정보는 전주영화제작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영화의 도시 전주에서 아프리카영화제를 개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전주가 영화·영상의 대표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가 12일 고창군 신림면에서 2025년 상반기 건설현장 위기대응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최근 잇따른 건설현장 화재사고를 반영한 이번 훈련은 실제 상황을 방불케하는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초기 대응부터 유관기관 보고, 현장보존, 사고대책회의까지 전 과정을 단계별로 점검하며 위기 대응체계를 종합적으로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훈련에는 본사 안전혁신실 건설안전부, 전북본부 안전관리센터, 고창지사 공사감독, 시공사·현장 근로자 등 13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화재 발생 시 응급조치, 상황전파, 병원이송, 유관기관 신고, 사고대책회의까지 모든 절차를 실전처럼 시연하며 위기 대응 역량을 점검했다. 김동인 본부장은 "건설현장의 안전은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최우선 가치"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위기 상황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점검하고, 관계 기관과의 신속하고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재정립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반복되는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누구나 안심할 수 있는 무재해 건설현장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철저한 현장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사회=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부안군 부안읍에서 60대 남성이 자신의 트럭에 깔려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오후 3시3분께 A씨는 20도 경사의 오르막길에 트럭을 정차한 뒤 차량 밖으로 나왔다가, 트럭이 갑자기 미끄러져 내려오면서 이를 막으려다 변을 당했다. 경찰은 사고의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에 있으며, 경사로에 주차된 차량이 미끄러지는 사고가 전북 지역에서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화물차가 50대 정비사 목숨 앗아간 사연? 지난 10일에는 무주군 무풍면 경사로에 주차된 화물차가 30여 미터를 미끄러져 수리를 하던 50대 정비사가 사망했으며, 5일에는 군산시 나포면의 산사태 복구 현장에서 트럭이 경사로에서 미끄러져 40대 남성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군산 수해복구 현장서 비극적 사고...40대 근로자 끝내 숨져 경찰은 경사로에 차량을 주차할 때 각별한 주의를 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