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무주군 적상면에서 25일 오후 2시14분께 경운기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해 60대 운전자 A씨가 숨졌다. 이 사고로 함께 타고 있던 80대 B씨는 허리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와 B씨는 같은 마을에 거주하는 이웃으로 경찰은 사고가 발생한 내리막길에서 부주의가 원인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번 사고는 농촌 지역에서 발생한 경운기 사고로, 특히, 농번기에 접어든 농촌 지역의 안전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전북=전북제일) 진재석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유임 결정이 발표되자 진보당 전북도당과 전북 지역 농민단체들이 반발했다. 25일 오전 단체들은 "송 장관의 유임은 농민들에 대한 배신이자 폭거"라며 즉각 철회를 촉구했다. 이들은 "송 장관이 양곡관리법 등 농업 4법을 '농망 4법'으로 폄훼하며 농민들을 무시했다"고 비판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전북도연맹 역시 성명을 통해 "송 장관이 벼 재배면적 강제 감축과 농지 규제 완화 등 농업을 망치는 정책을 펼쳤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송 장관을 유임하겠다는 것은 대한민국 농업을 내팽개치겠다는 것과 같다"며 그의 해임을 강력히 요구했다. 양 단체는 송 장관의 정책이 농민들의 요구를 무시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농업 정책에 대한 전면적인 재검토와 농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할 것을 촉구했다.
(장수=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장수군이 어린이들을 위한 물놀이장을 오는 7월1일 개장한다. 이 물놀이장은 8월 말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지역 주민들에게 여름철 시원한 휴식처를 제공할 예정이다. 장수군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최상의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물놀이장은 어린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설계됐으며, 다양한 놀이시설과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번 무료 운영은 지역 주민들의 여가활동을 촉진하고,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여름철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한 취지다. 장수군은 물놀이장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보다 활기차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물놀이장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날씨 상황에 따라 운영 일정이 변경될 수 있으니 방문 전 확인이 필요하다.
(남원=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남원경찰서가 지난 24일 남원경찰서 본관 앞에서 신형 드론과 영상 관제차량을 선보이는 시연회를 개최하며, 치안 현장에서의 혁신을 예고했다. 이번 시연회는 드론 장비를 직접 운용할 직원들과 드론에 관심이 많은 직원들이 참석해 신형 장비의 기능을 직접 체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에 도입된 드론 영상 관제차량은 인공지능(AI) 기술과 스마트 트래킹, 음성 방송 시스템을 탑재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장비들은 실종자 수색 등 다양한 치안 업무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김우석 남원경찰서장은 "새로운 드론 장비가 도입됨에 따라 남원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남원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전북제일) 진재석 기자 =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완주군을 방문했지만, 완주·전주 통합에 반대하는 완주군민들의 강력한 반발에 부딪혀 결국 발길을 돌릴 수밖에 없었다. 김 지사가 추진한 완주·전주통합 정책이 완주군의회와 시민단체, 이해관계자들의 격렬한 저항에 부딪혀왔다. 25일 오전 완주군 문예회관 앞에는 약 1000명의 군민들이 모여 김 지사의 방문을 규탄하며 "완주군을 없애러 온 김관영은 썩 물러가라"는 구호를 외쳤다. 완주군의회 의원 11명 중 10명이 삭발을 감행하며 통합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고, 국영석 전 완주사랑지킴이운동본부장도 삭발식에 동참했다. 군청을 방문한 김 지사는 군수실에서 유희태 완주군수와 면담을 진행한 후,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러나 예정됐던 군민과의 대화는 통합 반대 시위로 인해 무산됐다. 군민들은 김 지사의 통합 추진이 주민들의 동의 없이 일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일부 시위대는 김 지사의 차량을 가로막고 드러누우며 그의 출발을 저지하려 했고, 결국 경찰의 도움을 받아 김 지사는 군청을 빠져나갈 수 있었다. 이번 사태로 인해 완주·전주 통합 논란은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새만금=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새만금개발청이 국립군산대학교와 손잡고 'ASK 2050 새만금 포럼'을 오는 6월30일 군산대에서 처음으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새만금과 군산대가 묻고 세계가 답한다'는 슬로건 아래, 2050년 미래 이슈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관(官)-학(學) 융합 혁신 모델과 새만금의 미래 비전을 논의하는 자리다. 이 포럼은 군산대 교직원과 학생, 지역 오피니언 리더, 시민 등 지역사회 구성원을 대상으로 매월 정기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새만금청과 군산대 누리집이나 행사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포럼에는 김정현 유엔 세계식량기구 파트너쉽 스페셜리스트, 서명호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시니어디렉터, 서현권 세종대학교 교수, 오정근 군산대학교 기획처장, 김은주 통일부 북한인권증진 위원, 정해건 KDI 연구원, 옥나라 새만금청 메가시티추진단장 등 총 7명의 전문가가 참여한다. 조홍남 새만금청 차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새만금과 군산대의 발전 가능성과 방향을 발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 주민들이 자유롭게 참여해 질문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는 토론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ASK 2050 새만금 포럼
(사고=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24일 오전 7시께 김제시 요촌동의 한 단독주택 옥상에서 70대 A씨가 추락해 숨졌다. 25일 경찰 등에 따르면 A씨는 본인이 살고 있는 집의 옥상을 보수하던 중 불행히도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사고 직후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에 대한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다.
(농진청=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새싹 작물의 건강기능식품 산업화가 민관 협력으로 본격화된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은 지난 24일 익산의 한국농업기술진흥원에서 플랜티팜, ㈜휴온스엔,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기능성 새싹작물 산업기반 활성화 공동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산 새싹 작물에 함유된 기능성 대사체의 효능 정보를 공유하고, 기능 성분 함량을 증진하는 기술의 산업체 이전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립식량과학원은 국산 팥순 등 새싹 작물에서 유래한 기능 성분의 효능과 함량을 분석하고 최적의 재배 기술을 제공할 계획이다. 플랜티팜은 스마트팜을 기반으로 새싹 작물의 안정적인 원료 생산을 지원하며, 휴온스엔은 팥순 소재의 호흡기 건강 기능성을 평가하고 제품화에 나선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맞춤형 기술 중계를 통해 사업화를 이끌고 성과를 홍보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체계를 통해 건강기능식품 원료의 수입 의존도를 낮추고 국산 농산물의 기능성과 산업적 가치를 높이는 민관 협력 모델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종자 생산 농가의 소득 기반을 안정화하고 기업의 원료 수급 안정성을 확보하는 상생 구조를 다질 계획이다. 곽도연 국립
(한전=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한국전력 임실지사(지사장 김명진, 노조위원장 박종성)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임실지사는 지난 23일과 24일 이틀간 지역 내 국가유공자 가구 5세대를 방문해 쌀과 화장지 등 생활 필수품을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명진 지사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께 존경과 감사를 전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숭고한 희생을 오래도록 기억하며 지속적으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나눔 활동은 한전 임실지사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된 '러브펀드'를 재원을 통해 준비돼 그 의미를 더했다. '러브펀드'는 직원들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자 자발적으로 기금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국가유공자에 대한 지원과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사용되고 있다.
(전북신보=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전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한종관)은 24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전국 17개 지역신용보증재단 이사장들을 초청해 '지역신보·중앙회 이사장협의회'를 개최했다. 이틀간 진행된 협의회에는 전북신보 한종관 이사장과 신용보증재단중앙회 원영준 회장을 비롯한 전국 17개 지역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참석해 고금리, 고물가, 저성장으로 인해 피해를 겪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지원 정책의 실효성 제고 방안을 적극적으로 논의했다. 전북신보는 보증공급과 대위변제 등 본업 지표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이며 그간의 혁신 추진 내용을 발표하고 공유했다. 또한,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를 초청해 중소상공인의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향후 지원 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협의회 참석자들은 전북자치도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위해 '전북사랑도민증'을 전원 발급받았다. 전북신보 한종관 이사장은 "전국 신용보증재단 이사장협의회는 지역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해온 각 지역 재단들이 상호 협력하고 함께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소통의 장"이라며 "지역 균형발전과 포용금융 실현을 위해 재단들의 연대로 중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주=전북제일] 진재석 기자 = 이달 말 본격적인 분양을 앞둔 전주탄소국가산업단지에 9개 기업이 추가로 입주하기로 약속하면서 강한 경제 전주 구현을 위한 새로운 동력을 얻게 됐다. 전주시와 전북특별자치도, 전북연구개발특구는 24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김인태 전북특별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 유진혁 전북연구개발특구 본부장, 입주희망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국가산단 입주를 희망하는 9개 기업과 773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 참여한 기업은 △자동차 부품 제조부터 첨단소재를 아우르는 익성 △선박 조향장치 부품 국산화를 선도하는 프리테크 엠아이 △나노소재의 한 축인 탄소나노튜브 합성기술 개발·생산 전문기업인 나노솔루션 △초고온 탄소 내열 복합소재부품 전문기업인 데크카본 △태양광 발전 분야 특화 신재생에너지 선도기업인 에스엠전자 △그린 수소 생산을 위한 고성능 수전해 전해질막을 개발하는 에코펨 △국내외 특허 34건의 신재생에너지 지역에너지시스템 전문기업인 인제이엔지 △소형 전기이중충콘덴서 조립 장비의 국산화 대표기업인 팔복인더스트리 △액화가스 금속탱크 전문기업인 하이솔이 참여했다. 이들 기업은 탄소국가산단의 기반시설이 완
(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전북테크노파크 부설 전북디자인센터는 24일 '2025년도 제1차 전북자치도 디자인 자문위원회'를 개최해 지역 디자인 정책의 전략적 방향과 주요 사업의 실행 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자문위원회는 전북자치도 산업디자인 육성·지원 조례에 따라 도내외 산학연 전문가들로 구성된 공식 자문기구로, 지역 디자인 정책·사업 운영을 위한 다양한 계획의 자문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회의에는 전북도 관계자, 디자인·산업 전문가, 센터 실무진 등이 참석했으며, 2025년도 전북디자인센터 운영계획과 전북 디자인산업 5개년 발전방안에 대한 보고와 논의가 이뤄졌다. 전북디자인센터는 올해 총 5개 사업에 약 3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중소기업 디자인 개발지원, 고창 관광상품 고도화 지원, 귀금속 장비 운영 등의 사업을 운영한다. 센터는 사업 운영을 위해 디자인기업 의견 수렴, 전문가 자문 등을 기반으로 내부적 분석과 검토를 통해 관리체계를 재정비하고 개선했다. 특히, 지원과제의 성과관리 고도화, 홈페이지 기능 개선, 신규사업 기획 역량 제고 등 전략적 기획기관으로서 센터의 역할 확대 방안도 논의됐다. 또한, 이번 자문위원회에서는 향후 지역 디자인산업의 미
(은행=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전북지역 소비자들의 경제 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2025년 6월 102.2를 기록하며 전월대비 6.0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발표한 '2025년 6월 전북지역 소비자 동향조사'에 따르면 전국 평균인 108.7보다는 낮은 수치로, 전국 평균은 전월대비 6.9포인트 상승했다. 소비자동향지수(CSI) 주요 항목들도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현재생활형편은 87에서 88로, 생활형편전망은 91에서 96으로, 소비지출전망은 103에서 107로 올랐다. 특히, 현재경기판단은 60에서 69로, 향후경기전망은 86에서 105로 크게 상승했다. 반면, 가계수입전망은 96으로 전월과 동일하게 나타났다. 기타 지수에서는 취업기회전망이 86에서 99로, 주택가격전망이 113에서 122로, 임금수준전망이 118에서 121로 상승했다. 그러나 금리수준전망은 91에서 84로, 가계부채전망은 99에서 97로 하락했으며, 가계저축전망은 93으로 변동이 없었다. 전북지역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 5월에 이어 6월에도 상승세를 보이며 소비자들의 경제 심리가 개선되고 있음을 나타냈다.
(무역=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전북지역 5월 수출 실적이 전년동월대비 4.6% 감소한 5억1639만 달러를 기록했다. 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가 발표한 2025년 5월 전북자치도 무역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같은 기간 수입은 4.9% 증가한 4억7237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4403만 달러의 흑자를 나타냈다. 전북은 국내 전체 수출에서 0.90%의 비중을 차지하며, 17개 광역지자체 중 13위를 기록했다. 5월 전북의 주요 수출 품목으로는 정밀화학원료가 4595만 달러로 101.2% 증가하며 1위를 차지했다. 농약·의약품은 베트남, 인도네시아, 브라질 등지로의 농약 수출 감소와 네덜란드, 독일로의 약품 수출 감소로 인해 40.7% 감소한 4421만 달러로 2위로 내려앉았다. 반면, 동제품은 60.2% 증가한 4182만 달러를 기록하며 3위에 올랐다. 권역별로는 아시아, 유럽, 중동으로의 수출이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여전히 전북의 최대 수출 상대국으로 남아 있으나, 전년동월대비 10.2% 감소한 9652만 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중국(14.9%), 일본(18.8%), UAE(106.7%)로의 수출은 증가했다. 전북의 대미 수출은 농기계, 철강관, 철
(정읍=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전북 정치계의 중진으로 활동하며 지역 발전에 기여했던 유성엽 전 국회의원이 향년 66세로 별세했다. 그는 지난 5월 진안군에서 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선거운동을 하던 중 뇌졸중으로 쓰러져 투병하다 결국 생을 마감했다. 유성엽 전 의원은 정읍출신으로, 전주고와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한 후 1983년 행정고시에 합격, 전북도 문화관광국장과 경제통상국장으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정치계에 입문한 후에는 정읍시장을 두 차례 역임하며 정치적 입지를 다졌고, 18대와 19대 국회에서는 무소속으로 당선되는 파란을 일으키며 주목받았다. 2015년 그는 안철수 상임공동대표의 더불어민주당 탈당에 이어 국민의당에 합류, 4·13 총선에서 3선에 성공하며 중진 정치인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국회에서는 농림수산식품위원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정치적 역량을 발휘했다. 유 전 의원은 민주평화당과 민생당을 거쳐 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했으나, 민주당 윤준병 의원에게 패배한 후 2021년 12월 다시 민주당에 복당해 지역정치 활동을 이어왔다. 유 전 의원의 빈소는 정읍장례문화원 VIP 301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