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전북자치도 기업사랑도민회가 AI 시대를 맞아 기업 지원과 정보 제공을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지난 26일 열린 리더스 2차 포럼에서는 AI 전문 강사 최재용 원장이 강연을 맡아, AI 시대의 기업 홍보 마케팅 전략을 소개했다.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포럼에서는 AI를 활용한 다양한 사례와 실습이 병행되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최재용 원장은 강연에서 "AI 시대에는 아이디어와 정보가 자금만큼 중요한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구글 기반의 인공지능 무료 콘텐츠인 챗GPT 등을 활용하면 손쉽게 홍보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 원장은 "많은 중소기업들이 홍보물 제작에 큰 자본을 투자하거나 전문가 부족으로 인해 홍보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며 "AI 프로그램을 통해 홍보용 카피 제작, 동영상 제작, 로고송 제작 등을 손쉽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최 원장은 참석자들과 함께 개별 기업의 홍보용 카피와 로고송을 직접 제작하고 시연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방섭 기업사랑도민회장은 "이번 포럼이 AI 시대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기술의 큰 전환이 이뤄지는 시기에는 기회와 위기가 공존한
(교육=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예수대학교와 국가응급재난교육원이 상호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난 24일 기본재난인명구조(BDLS) 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 봉사, 연구·취업지원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역사회 안전과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키위해 추진됐다. 이날 진행된 BDLS 교육 프로그램에는 예수대 간호학부 4학년 재학생 40명과 교수진 11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재난 대응의 기본 개념과 구조활동 절차, 실무중심 사례 학습 등으로 구성됐으며,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됐다. 학생들은 이론 중심의 교육을 통해 인명구조 기술과 위기 대응 절차를 체계적으로 습득하며, 지역사회 보건의료 전문가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시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채윤정 예수대 취·창업지원센터장은 "이번 협약이 간호학부 학생들과 교수진에게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재난 대응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 기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과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익산시 부송4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이달 6월 말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29일 전북개발공사에 따르면 이 사업은 약 29만㎡(약 9만평) 규모로, 완공 후 약 4000명이 거주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갖춘 신도시로 변모할 예정이다. 부송4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조성된 토지를 기존 토지소유자들에게 제공해 개발이익을 되돌려 주는 환지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2019년 도시 개발구역으로 지정된 후, 2021년 실시계획 승인을 받아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현재 2022년 착공 이후 3년 만에 준공을 앞두고 있다. 총 사업비 668억원이 투입된 이 프로젝트는 익산시와 전북개발공사의 협력을 통해 진행됐다. 사업은 공동주택, 주거, 상업, 공공시설 용지(도로, 공원)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 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 보상 문제, 물가상승에 따른 공사비용 증가, 인근 지역과의 연계성 확보 등 다양한 난관이 있었으나, 익산시와 전북개발공사는 주민설명회와 협의체 운영을 통해 갈등을 최소화하며 사업을 진행해왔다. 전북개발공사 관계자는 "사업 추진 중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익산시와의 긴밀한 협조로 사업을 완료할
(장수=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장수군에서 물놀이를 즐기던 대학생이 불의의 사고로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장수경찰서와 전북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27일 오후 7시30분경 장수군 천천면에 위치한 하천에서 일어났다. 대학생 A씨는 친구 4명과 함께 물놀이를 하던 중 실종됐으며, 이를 목격한 친구들이 즉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대원들은 즉시 현장에 출동해 수중 수색을 벌였고, 심정지 상태의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급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 사고가 발생한 지점은 금강과 장계천이 만나는 두물머리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초기 조사에 따르면, A씨는 친구들과 물놀이를 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인다.
(장수=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장수군 천천면 용광교 인근 냇가에서 물놀이를 하던 2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긴급 이송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27일 오후 7시20분께 피해자인 A씨는 친구 4명과 함께 물놀이를 즐기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를 목격한 친구들이 신고해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구조했으나, 심정지 상태로 A씨는 진안의료원으로 이송됐다. 현재 A씨의 상태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고 있다. 경찰은 A씨가 물놀이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완주=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완주군 경천면의 한 농로에서 도로포장 작업 중이던 60대 일용직 근로자가 롤러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는 26일 낮 12시37분께 60대 A씨는 발목 등을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사고는 A씨가 도로포장을 위해 롤러를 운전하던 중 농로 옆 제방으로 추락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경찰은 사고의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익산=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글로벌 유통업체 코스트코가 호남권에 첫 매장을 익산에 오픈하기로 확정하면서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익산시는 이번 코스트코 입점을 통해 연간 수백만 명의 방문객 유입과 함께 지역소비 활성화와 인근 상권의 동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26일 정헌율 익산시장은 민선 8기 3주년 성과 브리핑에서 코스트코 익산점 입점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오는 8월부터 진입도로 공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개점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익산시는 삼학콘크리트 부지를 대체 부지로 확보해 코스트코와의 협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코스트코 입점으로 익산시는 청년·중장년층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물류, 교통, 서비스 산업의 활성화를 통해 도시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해 사전 영향 분석을 철저히 시행하고, 지역 상권과의 실질적인 상생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정헌율 시장은 "코스트코 익산점 입점이 익산이 광역 경제권의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시민의 삶에 더 가까운 기회와 더 나은 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
(경진원=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전북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경진원)이 J바이오밸리센터를 개소하며 전북을 바이오 창업의 새로운 중심지로 도약시키기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 이번 개소식은 경진원이 추진한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의 전북센터로서 지역 바이오헬스 창업기업 육성의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지원사업'에서 경진원은 전국 6개 최종 주관기관 중 하나로 선정됐으며, 이번 센터 개소는 전북도와 경진원이 바이오헬스 산업 기반을 확대하고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려는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 경진원은 전북대병원, 원광대병원 등과 협력체계를 강화해 바이오헬스 창업기업에 대한 실증·임상연계 지원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왔다. 인체유래물 분석, 빅데이터 기반 검증, 임상 유효성 평가 등 창업기업의 기술 고도화를 위한 병원 연계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J바이오밸리센터는 전주시 덕진구에 메이커스페이스 공간을 리모델링해 구성됐다. 이번 개소를 통해 전북은 도내 창업 7년 미만 바이오헬스 기업을 발굴하고, 인프라 활용·지역산업 현황 조사 등을 본격 추진 중이다. 신규 12개 사가 센터에 입주할 예정이며
(새만금=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지역의 투자유치를 활성키위해 2025년 제2차 투자유치 태스크포스(TF) 협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새만금청을 비롯한 전북자치도, 군산시, 김제시, 부안군,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개발공사 등 여러 유관기관의 투자유치 담당자들이 참석해 상반기 투자유치 활동을 평가하고, 하반기 계획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상반기 동안 새만금청은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퓨처그라프 등 이차전지 분야 대규모 투자를 포함해 5개 기업으로부터 약 500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그러나 급변하는 대내외 경제환경 속에서 지속가능한 투자 분야 발굴이 필요한 중요한 시점임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유망산업 분야의 기관 공동 투자유치, 실질적인 기업 지원제도 발굴, 수변도시의 인공지능 기반 미래 모빌리티 조성, 새만금 관광 분야 활성화를 위한 홍보확대, 새만금 신항만과 연계한 크루즈산업 개발 방안 등이 이번 회의에서 논의됐다. 조홍남 새만금청 차장은 "기관 간 유기적인 연계와 소통이 새만금 투자유치의 원동력"이라며, "기관 간 칸막이를 없애고 원팀이돼 이번에 논의된 내용을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실현할 수 있도록 협업해
(경진원=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전북자치도가 푸드테크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잡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오는 7월1일 완주군 이서면에 위치한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에서 푸드테크 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가 열린다. 이 행사는 농진청 국립식량과학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전북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이 공동 주최하며, 푸드테크42 얼라이언스 참여기업 대표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간담회는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정책·기술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식량과학원 연구 인프라를 견학하고, 식량작물 전시포장을 관람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김진숙 과장(식량과학원 푸드테크소재과)은 연구 현황을 발표하고, 진해수 대표(조인앤조인)는 비건·대체식품 산업 동향을 설명할 계획이다. 참여 기업들은 정책 건의와 협력 모델 제안을 통해 산·관·연 간 실질적인 연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곽도연 식량과학원장은 "푸드테크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해 연구 성과가 산업 현장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기술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이은미 전북바이오원장 역시 "이번 간담회가 지역 기업의 성장 기회 창출과
(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전북개발공사와 전북연구원은 26일 전북개발공사 회의실에서 '청년 주거안정 지원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청년 맞춤형 주거 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자리였다. 전북개발공사는 현재 추진중인 '전북형 반할주택'과 연계해 청년 주거비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방안을 소개했다. 전북연구원은 도내 청년층의 주거 형태와 경제활동, 결혼·출산 등 전반적인 실태를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지원 방안을 제안했다. 특히, 간담회에서는 청년층의 인식 변화와 요구를 반영한 체감형 지원 방안의 필요성이 강조됐으며, 결혼과 출산 등 생애주기를 고려한 정착 기반 마련의 중요성도 논의됐다. 또한, 청년인구 유출 문제에 대응키위해 전북자치도가 구성한 '청년 유출·입 대응 TF팀'의 활동과 연계해 주거 분야 정책 발굴을 지원하는 방안도 모색됐다. 두 기관은 청년들이 가장 큰 부담을 느끼는 요소 중 하나로 주거 문제를 지목하며, 청년 중심의 주거 정책 발굴·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전북테크노파크와 정읍시는 26일 정읍 첨단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에서 '지역혁신기관 창업보육 입주기업 간담회'를 공동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이학수 정읍시장을 비롯한 회계, 투자, 피칭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각 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했다. 현직 벤처캐피탈(VC) 대표, 스타트업 전문 회계사, 피칭 코치 등이 1:1 상담을 진행했으며, 입주기업들은 후속 미팅과 전략 컨설팅을 통해 지속적인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전북자치도와 정읍시는 바이오특화단지 유치실패 이후, 정읍에 전북TP 산하 바이오진흥센터TF를 설립하고 바이오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들은 '첨단바이오 R&D 지원사업'을 통해 전북 내 바이오 기업의 연구개발을 지원하고 있으며, 정읍소재 기업들은 지난해부터 11개 기업에 20억원의 연구개발비·기술 고도화 사업비를 지원받고 있다. 또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전략기술 지역혁신엔진' 공모사업에 선정돼 비임상 시험 비용의 일부를 지원해 도내 바이오 기업 유치에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정읍에는 3대 국책연구기관의 인프라를 활용해 2026년도 신규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공모 사
(남원=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남원시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물방개 워터파크'를 개장한다. 2018년부터 큰 인기를 끌어온 이 워터파크는 매년 수많은 방문객들을 맞이하며 여름철 시원한 물놀이 명소로 자리매김해왔다. 지난해에는 3468명이 방문해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번 워터파크는 도통동 부영5차아파트 앞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올해 물방개 워터파크는 7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운영되며, 하루에 다섯 차례(10:00, 11:00, 14:00, 15:00, 16:00)씩 50분간 물놀이를 즐기고 10분간 휴식을 취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물놀이형 조합놀이대와 조형 분수 등 다양한 놀이시설이 마련돼 더욱 즐겁고 시원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안전요원도 상시 배치될 예정이며, 개장에 앞서 방역과 청소를 통해 깨끗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교육=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서거석 전북자치도 교육감이 교육감 선거 과정에서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벌금 500만원의 당선무효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2부는 26일 서 교육감에게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선고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서 교육감은 2022년 교육감 선거 토론회에서 상대 후보의 질문에 대해 "전북대 총장 재직 시절 동료 교수 이귀재를 폭행한 사실이 없다"라고 거짓 답변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후 SNS에 허위 게시물을 여러 차례 올린 혐의도 받았다. 이러한 행위가 공직선거법을 준용하는 교육자치법 49조에 위배되어 벌금 100만원 이상의 판결이 확정되면 당선 무효가 된다. 1심에서 무죄를 받았던 서 교육감은 항소심에서 유죄로 판단되어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았다. 항소심 법정에서 증인 이 교수는 "실제 폭행이 있었다"고 증언을 번복하며 사건의 판결에 큰 영향을 미쳤다. 대법원은 원심 판단에 논리와 경험의 법칙을 위반한 잘못이 없다고 보고, 쌍방의 상고를 모두 기각했다. 이로써 서 교육감은 교육감직을 상실하게 됐다.
(순창=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미니 포크레인 작업 도중 발생한 사고로 인해 한 명이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사고는 25일 오후 4시께 순창군 복흥면 동산 마을에서 미니 포크레인을 이용한 논두렁 작업 중 기계가 뒤집히는 사고가 발생해 운전자가 숨졌다. 사고 당시 현장에서는 안전 장비가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상태였고, 작업 환경 또한 위험한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