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전북제일) 이찬우 기자 = 군산의 한 화학공장에서 염산이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10시11분께 군산시 소룡동의 한 화학공장에서 염산 85리터가 누출됐다. 사고 발생 직후, 소방과 관계기관이 즉시 출동해 누출된 염산을 다른 탱크로 이송하고 정화 작업을 실시했다. 다행히 염산은 방류벽 내에 머물러 외부로 유출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염산이 새어나온 원인을 탱크 외부의 작은 금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창립 51주년을 맞아 노사 공동으로 '신 인권경영헌장'을 선포했다. 지난 5일 본사 새울림홀에서 열린 이 행사에서는 인권보호와 존중의 중요성을 되새기며, 인권경영 실천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공사는 2015년 처음 인권경영헌장을 제정한 이후, 제도적 기반을 꾸준히 구축해왔다. 올해는 기존 헌장을 전면 개정해 공사의 공공적 책무와 사업 특수성을 반영하고, 인권침해 방지와 권리보호 범위를 모든 이해관계자로 확대하는 데 중점을 뒀다. 선포식에서 노조위원장, 간부, 직원 대표는 릴레이 방식으로 '신 인권경영헌장'을 낭독하며 각자의 역할에 맞는 조항을 책임있게 선언했다. 남화영 사장은 헌장의 기본 방향을 설명했고, 배용준 노조위원장은 직원 권익보호의 의미를 강조했다. 간부 대표와 직원 대표는 인권경영 실천 주체로서의 의지를 담아 선언했다. 또한, 행사에서는 '사람존중 인권경영' 실천 다짐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모두를 위한 권리, 나도 함께 지켜갑니다.'라는 문구와 손바닥 이미지가 삽입된 부채를 들어 인권보호와 연대의 의미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남화영 사장은 "인권경영은 모든 업무의 출발점이다. 노사 공
(익산=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익산시 팔봉동의 한 이차전지 제조공장에서 9일 오전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는 오전 9시52분께 시작돼 약 20여 분 만에 진압됐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은 공장의 이차전지 연마작업장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사회=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대통령 집무실을 다시 청와대로 이전할 방침을 밝히면서 청와대 관람 예약이 폭주하고 있다.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청와대에는 8일, 이른바 '청와대 막차'를 타려는 관람객들이 대거 몰렸다. 청와대재단에 따르면, 이달 주말·공휴일 예약은 이미 모두 마감됐으며, 주말인 8일에도 많은 관람객이 찾았다. 청와대 관람 예약은 시간대별로 3000여 명 이상임에도 불구하고 모든 시간대가 꽉 찼으며, 현재로서는 평일에만 여유가 있는 상태다. 관람객 수는 전월대비 크게 증가했다. 지난달 청와대 방문자는 42만7000여 명으로, 이는 전월대비 60% 넘게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같은 달의 방문객 수가 10만4000여 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그 차이가 확연하다. 이러한 관람객 증가는 이재명 대통령이 당선된 후 대통령 집무실이 다시 청와대로 이전될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 청와대가 가장 적합한 장소라며 청와대 집무실로 돌아갈 뜻을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청와대가 대중에게 개방된 이후, 보안시설·참모진 업무 공간인 여민관 등의 재정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관람객들은 이재명 대통령의 집무실 복
(전주=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전라중재개발조합이 현대건설에 특혜를 제공했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조합 내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전라중 일원 재개발사업 ‘시공사 홍보’ 문제 골머리...선관위, 일부 시공사 특혜 논란 그러나 한상호 전라중재개발조합장은 이를 강력히 부인하며,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8일 제보자에 따르면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현대건설에 유리한 입찰 조건을 설명하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제보가 있었으며, 이는 조합원들의 불만을 증폭시켰다.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진행 중이었으나, 일부 이사들이 현대건설과의 사전 접촉을 가졌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 이에 한상호 조합장은 이날 전북제일과 전화 통화를 통해 "현대건설의 설명회 개최 사실을 뒤늦게 알았고, 참석한 이사는 6명 중 3명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또한, "시공자 선정 과정에서 중립을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포스코이앤씨는 "조합으로부터 홍보인원 제안 외에는 어떠한 연락도 받지 못했다"며 또 다른 특혜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일부 조합원들은 '조합의 불공정한 행태에 반발하며 철저한 조사를 통해 유착관계를 밝혀내야 한다"고 촉구했다. 조합장은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필요시 관
(용산=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남원 건지리출신 민정수석이 남원출향인으로 최초로 이재명 새정부에 발탁됐다. 이재명, 첫 민정수석에 '비리 사건 명성' 오광수 변호사 유력...남원출신에 비서울대 출신 대통령실은 8일 정무수석으로 우상호 전 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장, 민정수석으로 오광수 전 대구지검장, 홍보수석으로 이규연 전 JTBC 대표를 임명했다. 이번 인선은 여권 내에서도 큰 관심을 끌었으며 특히 오광수 변호사의 민정수석 임명을 두고 논란이 일었다. 이는 오 변호사가 검찰 개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때문이다. 하지만 강훈식 비서실장은 "오광수 민정수석은 특수통 검사 출신으로, 과거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비리 사건 등을 수사한 경험이 있다"며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강 비서실장은 "오 수석이 검찰 개혁에 대한 대통령의 의지를 뒷받침할 적임자"라며 "여권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오 수석의 사법개혁 의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우상호 신임 정무수석은 4선 의원 출신으로, 민주당 대변인과 원내대표를 역임한 바 있다. 그는 여야 의원들과의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며 소통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우 수석이 소통과 상생에
(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김제에 위치한 농업기계 전문 제조업체 광원기계가 최근 미얀마 국적의 외국인 근로자 초민아웅씨에게 강진 피해에 대한 위로금 100만원을 지원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아웅씨는 지난 3월 미얀마 중부 만델리 인근에서 발생한 규모 7.7의 지진으로 가족이 거주하는 고향의 주택이 파손되는 피해를 입었다. 이 지진으로 미얀마에서는 4000여 명이 사망하는 등 심각한 인명 피해와 건물 파손이 발생했다. 아웅씨는 "가족의 피해 소식을 접하고 무력감을 느꼈으나 회사의 위로금 지원을 통해 마음의 짐을 덜 수 있었다"며 "회사의 따뜻한 위로와 도움 덕분에 가족이 다시 행복한 미래에 대한 희망을 이어가게 되어 기쁘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광원기계는 전북자치도 기업사랑도민회원으로 농업기계 개발·생산을 전문으로 지역사회 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농협이 자연재해 극복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며 농협의 존재 이유와도 일치하는 진심을 담아 힘을 쏟았다. 지난 3월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농협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0억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이는 공시대상기업집단 중 가장 큰 금액으로, 농협은 산불피해 극복을 위한 최대 기부자다. 추가로 11억원을 모금해 피해 지역의 농축협 조합원을 지원하는 데 사용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농협은 재해대응 3단계 발령 이후 구호물품과 인력을 현장에 투입해 담요, 마스크 등 생활용품을 비롯해 즉석밥과 가공식품 등을 지원했다. 대규모 이재민을 위해 세탁차와 살수차 등 40대의 장비를 급파하기도 했다. 특히, 농협은 농업기반 복구에 주력하고 있다. 농기계 피해가 1만대에 달하고 비닐하우스와 창고 등이 불타면서 농협은 2000억원의 재해자금을 긴급 편성했다. 이 자금은 비료와 농약, 사료 등 영농자재 반값 할인에 사용되며 농기계수리·농작업 대행비로도 지원됐다. 농작물 피해도 심각한 상황에서 농협은 약 600명의 조사인력을 현장에 배치해 신속한 피해조사를 진행중이며 보험금을 신속히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농협의 이러한 노력은
(정읍=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정읍시 정우면에 위치한 한 퇴비공장에서 6일 오전 6시13분께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인해 자원화센터장인 40대 남성 A 씨가 오른쪽 발에 2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15대와 인력 44명을 현장에 투입, 약 1시간50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이번 화재로 퇴비 600톤 중 2톤이 소실됐으며, 재산 피해는 소방서 추산 약 50만원으로 집계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퇴비공장 내 후숙실에서 퇴비가 자연발화해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전주=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전주시는 최근 센트럴에비뉴원 지역주택조합을 주택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하며 법적 조치에 나섰다. 이 조합은 전주시 완산구청 인근에 1000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을 계획하면서 마치 코오롱글로벌의 아파트 브랜드 '코오롱하늘채'가 시공사로 선정된 것처럼 허위로 홍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전주시는 주택홍보관, 현수막, 인터넷 블로그 등 다양한 매체에서 이뤄진 허위 홍보를 확인하고 이에 대한 경찰 고발 조치를 취했다. 시는 이미 지난 4월 말과 5월 초에 해당 조합에 시정을 요구하는 사전통지를 발송했으며, 정해진 기간 내에 시정 조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시정명령을 내릴 계획이다. 센트럴에비뉴원 조합은 완산구 효자동1가 일원에 지하 2층에서 지상 29층까지 총 11개 동의 공동주택을 계획하고 있으나, 시공사 선정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특정 아파트 브랜드를 내세운 것이 문제로 지적됐다. 지역주택조합 방식은 특정 지역의 무주택자를 중심으로 조합을 구성해 주택을 짓는 사업 구조로, 조합설립 인가 후 시공사를 선정해야 한다. 그러나 조합원 모집 단계에서 특정 건설사의 아파트 브랜드를 홍보하는 사례가 빈번해 소비자 피해가 우려된다. 전주
(임실·전북=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임실군 국립임실호국원에서 6일,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호국영령들을 기리는 추념식이 엄숙히 거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도지사, 문승우 전북도의회 의장, 서거석 전북교육감 등 도내 주요 기관장과 단체장들, 보훈단체, 그리고 전몰군경 유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렸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추념사에서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은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의 초석이 됐다"며 "이러한 희생을 감내한 분들이 마땅히 존중받을 수 있는 전라북도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전북 전역에서도 다양한 현충일 추념식이 열렸다. 고창, 익산, 군산 등지에서 열린 행사들은 지역 주민들이 국가를 위한 희생을 되새기고 그 정신을 이어받는 시간을 제공했다. 전북도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이달 중으로 '제51회 전북보훈대상 시상식', '6·25전쟁 제75주년 기념행사', '나라 사랑 어울림 콘서트', '호국영령 활동 추모제' 등을 계획하고 있다.
(서울·남원·전주=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한국이 미래 산업으로 주목하고 있는 시스템반도체 분야의 세계적 전문가인 김수환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가 향년 59세로 별세했다. 김 교수는 최근까지 별다른 지병없이 활발히 활동하다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김수환 교수는 남원출신으로 전주고와 고려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시간대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IBM TJ왓슨연구소에서 경력을 쌓았다. 2004년 귀국한 김 교수는 서울대에서 후학을 양성하며 연구에 매진했으며, 2018년에는 시스템반도체 설계업체 '관악아날로그'를 설립해 아날로그·전력 시스템반도체 분야에서 기술적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다. 김 교수가 전공한 아날로그 신호 처리는 시스템반도체 설계의 핵심 기술로, 그는 음성, 온도, 먼지 등 아날로그 신호를 디지털 신호로 변환하는 회로 설계에서 세계적 권위자로 인정받았다. 그의 연구는 단순한 학문적 성과를 넘어 사업화에도 성공을 거둬, 가속 센서 칩과 먼지 센서 칩을 개발하고 사물인터넷(IoT) 기기에 사용되는 고해상도, 저전력 신호증폭기가 내장된 다채널 아날로그-디지털 컨버터(ADC)를 상용화했다. 김수환 교수는 시스템반도
(연예·정치=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배우 김부선이 이재명 대통령 당선에 대한 복잡한 심경을 드러내며 대통령의 복지국가 실현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지난 4일 김부선은 유튜브 채널 '김부선TV'를 통해 "드디어 이재명 씨가 대통령이 됐다. 축하해야 할 지 통곡해야 할지 복잡하다"고 말하며 이재명 대통령 역할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김부선은 과거 이재명 대통령에게 "당신 같은 사람이 대통령이 돼야 한다"고 말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이제 그가 좋은 지도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또한, "이름을 남길 수 있는 좋은 지도자가 되어달라", "포악하지 않냐, 재명씨 한 성질 하잖아요"라고 지적하면서도, 대통령직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더 나은 지도자가 되기를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김부선은 "착하게 사세요, 그럼 용서할게요"라는 메시지를 남기며, 이재명 대통령의 미래 행보에 대한 기대와 경고를 동시에 전했다. 과거 김부선은 이재명 대통령과 연인 관계의 증거를 공개하며 논란을 일으킨 바 있어, 이러한 발언들은 이재명 대통령의 정책과 리더십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끌었다.
(사회=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이혼 후 새로운 연인을 만난 여성이 전 남편의 방해로 인해 아들과 만날 수 없는 상황에 처했다. 이에 그녀는 법적 상담을 통해 양육권을 다시 가져올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4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 프로그램에 출연한 A씨는 지독한 결혼 생활을 끝내고 이혼한 후, 전 남편이 아들의 친권과 양육권을 요구하며 이혼에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A씨는 매달 양육비를 보내며 한 달에 두 차례 아들을 만났으나, 새로운 남자친구가 생긴 후 아들과의 만남이 전면 중단됐다고 밝혔다. 전 남편은 A씨의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을 보고 아들에게 "엄마를 만나지 말라"고 말하며, 만남을 거부하고 있다. A씨는 이러한 상황에 대해 법적 조치를 통해 양육권을 회복할 수 있는지 궁금해 하고 있다. 법무법인 신세계로의 이준헌 변호사는 "법원에 면접교섭 이행 명령과 함께 사전 처분을 신청하면, 전 남편이 면접교섭에 응할 가능성이 높지만 그러나 전 남편이 이를 협조하지 않을 경우 법원이 강제 시행할 수는 없지만, 과태료 부과 등으로 압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양육권 변경 신청을 통해 친권을 회복할 수 있는 가능성도 존재한다. 이
(전북=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전북경찰청은 '소방서장 봐주기' 감찰 의혹과 관련해 임상규 전 전북도 행정부지사와 김병철 소방정을 뇌물공여 및 수수 혐의로 검찰에 다시 송치했다. 이 사건은 지난해 설 명절을 앞두고 임 전 부지사가 진안소방서장이었던 김병철 소방정으로부터 수십만원 상당의 굴비를 받은 혐의에서 시작됐다. 임 전 부지사는 김 소방정이 업무비 사적 사용 등의 비위행위로 정직 3개월 처분을 받을 당시 징계위원장을 맡았다. 경찰은 당시 김 서장이 비교적 가벼운 징계를 받은 것에 대한 감사의 인사로 임 전 부지사에게 선물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 전북경찰청은 지난해 이 사건을 검찰에 넘겼으나, 검찰은 보완 수사를 요구했다. 이에 경찰은 증거와 진술을 보강한 뒤 이번에 다시 사건을 전주지검에 송치했다. 검찰은 임 전 부지사 등에 대한 기소 여부를 조만간 결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