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협회=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전주시가 최근 조직 개편을 통해 건축과 내에 지역건설지원팀을 새롭게 재편성했다. 20일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자치도회는 전주시의 이번 결정에 대해 환영의 뜻을 표명했다. 협회는 지역 건설업계의 활성화와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며, 전주시의 선도적인 역할을 강조했다. 협회는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지역 건설업체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보다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전주시는 2019년 1월 하도급관리팀을 신설해 대형 건설공사 시행 본사와 현장을 직접 방문하며 현장 점검과 지역업체 홍보에 힘썼다. 이러한 노력이 지역경제에 큰 기여를 했으나, 2022년 부서 해산으로 행정적 지원이 중단된 상태였다. 협회는 2021년 3분기 이후 전주시 내 대형 민간공사에서 도내 건설업체의 하도급 수주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을 지적하며, 지역 장비와 건설자재 소비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를 강조했다. 이에 전담 부서 재운영을 적극 건의해 왔으며,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이러한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임근홍 협회장은 "건설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주시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협회는 앞으로도 전
(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전북자치도 바이오기업 6개사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생명과학 산업 박람회 'BIO International Convention 2025(BIO USA)'에 참가했다. 이들은 디지털 헬스케어, 바이오의약품, 의료기기 분야에서 기술력을 선보이며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보하고 해외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박람회는 70여 개국에서 2만명 이상이 참여하는 행사로, 전북자치도 바이오기업들은 전시 부스를 통해 기술력을 소개했다. 특히, (재)전북테크노파크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제약바이오협회 등 10개 기관과 함께 '코리아 바이오헬스 허브' 공동부스를 구성해 기술 이전 상담과 글로벌 임상시험 계획 수립 등의 협업을 이뤄냈다. 이규택 전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참가를 통해 전북자치도 바이오산업의 글로벌 위상이 더욱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전략적인 해외 진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북=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전북자치도와 전북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은 인도 시장 진출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지역 내 기업의 수출 성과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인도는 전북수출 대상국 8위로, 4월 기준 약 4,685만 달러의 수출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14억 인구의 대규모 시장인 인도는 중산층 확대와 시장 다변화로 인해 수출 잠재력이 커, 전북 기업들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도내 정밀화학기업들은 자체 특허기술을 기반으로 폴리우레탄, 합성수지 촉매 등 고부가가치 화학제품을 생산하며, 인도 현지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고 있다. 올해 4월에는 현지 전시회에 참가해 신제품 테스트를 마쳤으며, 5월까지 폴리올 제품으로 약 19만6000 달러의 수출을 달성했다. 또한, 전북의 특장차 기업들은 인도의 초고층 빌딩 건설과 도시 인프라 확장에 발맞춰 고소작업차, 사다리차 등 맞춤형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현지 바이어와의 온라인 상담과 제품 테스트를 통해 수출 논의를 활발히 진행중이며, 이는 전북 기업의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인도 산업 현장의 안전과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있다. K-컬처와 K-뷰티에 대한 인도의 높은 관심을 배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