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정읍시 정우면에 위치한 한 퇴비공장에서 6일 오전 6시13분께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인해 자원화센터장인 40대 남성 A 씨가 오른쪽 발에 2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15대와 인력 44명을 현장에 투입, 약 1시간50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이번 화재로 퇴비 600톤 중 2톤이 소실됐으며, 재산 피해는 소방서 추산 약 50만원으로 집계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퇴비공장 내 후숙실에서 퇴비가 자연발화해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김제시 금산면의 한 버섯재배사에서 1일 오전 0시28분께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전북자치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 불로 인해 버섯재배사 보온덮개 지붕 5개 동 중 4개 동이 불에 타는 등 약 2501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은 소방차 11대와 소방 인력 40명을 투입해 1시간20분여 만에 불길을 잡았다. 이번 화재로 인해 버섯과 지게차, 각종 기계류 및 가재도구 등이 소실됐다. 현재 경찰과 소방은 목격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익산=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익산시 삼기면에 위치한 농약 제조공장에서 30일 오전 9시 39분경 화재가 발생했다. 전북자치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번 화재로 인해 50대 공장 직원 A씨가 얼굴과 양팔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화재는 공장 지붕과 내부 집기류 등을 태우며 약 8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으며, 불길은 약 20분 만에 진화됐다. 현재 경찰과 소방은 공장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화재의 정확한 원인과 피해 규모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