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6일 국회에서 열린 첫 시정연설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공정성장을 통해 양극화와 불평등을 완화하는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 대통령은 "모두가 함께 잘 사는 세상"으로 나아가기 위해 성장의 기회와 결과를 공정하게 나눠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자본시장 정상화에 대해 "투명성과 공정성을 회복하면 코스피 5000 시대를 열 수 있다"며 기업의 선순환적 성장 발전을 강조했다. 그는 "'공정'이라는 개념을 여러 차례 언급하며, 공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모두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또한, 첨단기술과 재생에너지 분야에 대한 대대적인 투자 필요성을 언급하며, "인공지능, 반도체 등 첨단기술 산업에 투자하고,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전환을 조속히 완료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바이오산업, 제조업 혁신, 문화산업 육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를 선도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외교 분야에서는 국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실용 외교를 강조하며,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이 경제 성장의 기초가 된다는 점을 역설했다. 이 대통령은 "평화가 경제 성장을 이끌고, 경제가
(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전북자치도와 전북테크노파크가 2025 대한민국 전력지원체계 전시회 전북홍보관 참여 기업 모집에 나섰다. 전북TP는 오는 10월20일부터 5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이 전시회에서 지역 방산 관련 첨단기술과 제품을 세계에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비무기체계 전문 전시회로, 54개국의 국방장관·글로벌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전북홍보관 참여 기업은 전북자치도 내 본사, 지사, 공장, 연구소를 보유한 방위산업 관련 기업이나 신규 진입을 희망하는 기업으로, 접수 마감일 기준으로 지원할 수 있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전시 참가에 필요한 부스 임차비와 기본 장치비 등이 지원되며, 국내외 바이어와의 수출 상담 기회도 제공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바이어 매칭, 군수조달 상담회, 수출지원 상담회, 안보·첨단산업 관련 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됐다. 서울 ADEX 2025와 동시에 개최돼 참가 기업의 비즈니스 확장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전북TP 홈페이지에서 공고를 확인하고, 전북 과학기술 종합정보시스템 홈페이지에서 6월23일부터 6월30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