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바이오=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이 '바이오첨단소재 지식산업센터'를 통해 전북자치도를 바이오산업의 새로운 중심지로 도약을 목표로 세웠다. 17일 전북바이오에 따르면 이 센터는 바이오산업 체계적인 육성과 창업·스타트업 기업의 사업화 기반을 마련키위한 핵심 인프라 시설이다. 지식산업센터는 지난 2024년 중소벤처기업부의 신규 선정 후, 2025년 설계를 시작으로 2029년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 시설은 단순 임대 공간을 넘어, 전북이 보유한 농생명 자원과 기능성 식품소재, 천연물기반 원료 등을 활용해 고부가가치 바이오제품으로 전환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전북바이오는 지식산업센터 실질적인 운영 주체로서, 바이오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중장기 전략 수립과 실행에 집중하고 있다. 유망 기술을 보유한 창업기업을 발굴해 시제품 제작, 기술검증, IP확보, 시장 연계 등 단계별 지원을 제공하며, 초기 창업기업에는 임대료 감면과 장비무상 활용 등의 인큐베이팅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그린바이오, 블루바이오 등 천연물 기반의 고기능성 바이오 첨단소재를 발굴하고, 공동 운영 실증·안전성 평가를 통해 시장진입
(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전북 스타트업 패키지 위크가 6월16일부터 17일까지 남원스위트호텔에서 개최된다. 중소벤처기업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전세희)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전북대학교,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원광대학교 등 5개 기관이 공동 주관하며, 100여 개의 혁신 스타트업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중심대학 사업과 창업패키지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스타트업들이 모여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사업화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행사 첫날(오늘 16일)에는 스타트업 성장 의지를 다지는 퍼포먼스와 함께 인사·노무 관련 특강, 스케일업 전략 특강이 진행된다. 둘째 날에는 성장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특히, '생애최초 청년 예비창업사업'에 선정된 예비 창업기업을 위한 '스타트업 Meet-Up & 네트워크'가 진행돼 선배 스타트업과의 토크콘서트와 마케팅 전략 강의 등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한, 비즈니스 모델 수립, 마케팅 및 투자유치 전략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한다. 전세희 전북중기청장은 "이번 패키지 위크가 전북 지역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