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공사=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남화영)가 '극한환경 대응 차세대 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BESS) 고신뢰성 검증 및 안전기술 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40℃에서 80℃에 이르는 극한 환경에서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BESS 기술의 실용화가 목표다. BESS는 배터리에 에너지를 저장해 필요 시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태양광과 풍력발전 등 재생에너지의 활용도를 높이는데 중요한 기술이다. 공사는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등과 함께 지난 10일과 11일에 '극한환경 BESS 개발' 착수회의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회의에는 삼성SDI, 서울대 산학협력단,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이솔루션 등 17개 참여기관 50여 명의 연구원이 참석했다. 이 사업은 지난 5월 공사가 국가연구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되면서 본격화됐다. 착수회의에서는 오는 2028년까지 에너지 손실률이 낮고 자가진단·자가복구 기능을 갖춘 표준모델 시제품 개발과 국내기업 글로벌시장 선점을 지원키위한 단계별 계획 등이 논의됐다. 남화영 사장은 "우리 공사는 에너지저장장치(ESS)와 무정전전원장치(UPS) 안전성 평가 시스템 구축과 함께 차세대 BESS 개발로
(전북=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전북농협이 29일 전북본부 2층 대회의실에서 '25 Challenger 넥스퍼츠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신규 입사한 농축협 직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넥스퍼츠(Nexperts)'는 'Next'와 'Experts'의 합성어로, 차세대 마케팅 전문가를 육성키위한 전북농협의 고유 인재양성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2021년 첫 기수를 시작으로 농축협 신용사업의 여러 분야에서 활약할 인재를 배출해왔다. 발대식에서는 실제 현장에서 활약중인 선배와의 대화를 통해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실전 마케팅 스킬과 생명, 손해 보험 교육도 진행됐다. 이정환 전북농협본부장은 "소통과 협동이 가능한 인재양성이 급변하는 금융환경 속에서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밑거름"이라며, "넥스퍼츠가 함께 뛰고 도약하는 전북농협 구현의 중심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