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농협생명 전북총국이 9일 NH농협생명 Pre연도대상 시상식을 농협전북본부에서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전국농축협 중 올해 상반기 생명보험 추진 실적이 가장 뛰어난 사무소와 직원을 선정해 그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무소 부문에서는 순창농협의 김성철 조합장, 부안농협의 김원철 조합장, 전주김제완주축협의 김창수 조합장이 위너스CEO상의 영예를 안았다. 개인 부문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기록한 직원들이 주목받았다. 은상은 부안농협의 허창록과 순창농협의 김미진이 차지했으며, 동상은 남원농협의 김수경이 수상했다. 챌린저상은 순창농협의 임연숙, 부안농협의 김은정, 해리농협의 이하나, 순창농협의 김미경, 전주농협의 장경화, 부안농협의 조미선이 수상하며 그들의 노력이 인정받았다. 농협생명 지광수 전북총국장은 "농촌의 고령화와 인구 감소라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최고의 성과를 내어준 전북농협 임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특히 이번 Pre연도대상에서 위너스 CEO상과 임직원상을 수상하신 모든 분들께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부안=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부안농협과 농협생명 전북총국은 지난 29일 부안남초등학교에서 농촌지역 초등학교의 교육 지원을 위한 교육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학생 수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 초등학교를 지원키위해 마련됐다. 부안남초는 지난 1956년 개교 이래 70여 년간 지역 인재를 배출해온 전통있는 학교로, 이번 기부금을 통해 학생들의 교육 복지 증대와 학생 자치활동에 기여할 예정이다. 김원철 부안농협조합장은 "농촌의 학령인구 감소와 농촌 소멸의 위험성이 커질수록 농협의 역할이 중요해진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의 중추적 역할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광수 농협생명 전북총국장은 "농협의 존재 의미는 농촌과의 상생에 있다"며, "농업·농촌의 소멸을 막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환원사업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농협생명은 전국 10여 개 농촌지역 초등학교에 교육복지 향상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