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전북자치도가 농촌의 소멸 위기와 난개발 문제에 대응키위한 농촌공간 재구조화에 본격 나섰다. 이를 위해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가 '전북 농촌공간광역지원기관'으로 지정되면서 공사는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전북 광역지원기관은 지난 18일 농촌공간계획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북 지역협의체'와 함께 농촌공간 재구조화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장수군, 남원시, 임실군 등 3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기본계획 수립에 실질적인 자문을 제공하기 위한 첫 공식 활동으로, 농촌공간 재구조화에 관한 다양한 주제를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새 정부의 농정 방향, 전북자치도의 특례지구 지정과의 연계성, 재생활성화지역 지정 시 부문 간 시너지 창출 전략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또한, 지역별 특성에 부합하는 농촌특화지구 지정방안과 농촌마을보호지구, 축산지구, 농촌융복합산업지구 등 세부 지정 유형에 대한 전문가 자문도 함께 이뤄졌다. 전북 지역협의체는 총 25명의 관련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으며, 전북 13개 시군이 추진 중인 농촌공간 재구조화 기본계획 및 시행계
(전북바이오=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이 '바이오첨단소재 지식산업센터'를 통해 전북자치도를 바이오산업의 새로운 중심지로 도약을 목표로 세웠다. 17일 전북바이오에 따르면 이 센터는 바이오산업 체계적인 육성과 창업·스타트업 기업의 사업화 기반을 마련키위한 핵심 인프라 시설이다. 지식산업센터는 지난 2024년 중소벤처기업부의 신규 선정 후, 2025년 설계를 시작으로 2029년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 시설은 단순 임대 공간을 넘어, 전북이 보유한 농생명 자원과 기능성 식품소재, 천연물기반 원료 등을 활용해 고부가가치 바이오제품으로 전환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전북바이오는 지식산업센터 실질적인 운영 주체로서, 바이오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중장기 전략 수립과 실행에 집중하고 있다. 유망 기술을 보유한 창업기업을 발굴해 시제품 제작, 기술검증, IP확보, 시장 연계 등 단계별 지원을 제공하며, 초기 창업기업에는 임대료 감면과 장비무상 활용 등의 인큐베이팅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그린바이오, 블루바이오 등 천연물 기반의 고기능성 바이오 첨단소재를 발굴하고, 공동 운영 실증·안전성 평가를 통해 시장진입
(전북=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전북자치도와 전북경진원이 운영하는 전북자치도소상공인희망센터가 신규 입주업체를 모집한다. 오는 7월11일까지 접수되는 이번 모집은 총 6실 규모로, 14㎡ 4실, 21㎡ 1실, 24㎡ 1실이 마련됐다. 서류·대면평가를 통해 선정된 예비 창업자들은 업무·회의 공간과 함께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다. 신청 자격은 전북자치도에 거주하는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6년 미만의 사업자로, 성장 가능성이 있는 소상공인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정된 업체는 1년 계약 후 매해 연장 평가를 통해 최대 5년간 입주할 수 있다. 단, 도박, 투기 등 사행성 조장 업종·불건전 업종, 금융, 보험, 주점, 숙박, 유흥업 등 소상공인 지원사업 제외 업종은 입주할 수 없다. 소상공인희망센터는 소상공인 창업과 보육 전문기관으로, 사무공간제공, 성장지원, 컨설팅지원, 역량강화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파트너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북경진원 홈페이지와 전북소상공인광역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원=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전북자치도청에서 제95회 춘향제의 감동을 사진으로 만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렸다. 남원시는 23일 도청 1층에서 춘향제의 메인 프로그램인 대동길놀이와 춘향제향, 각종 공연 등 축제의 다채로운 순간을 담은 사진 20여 점을 전시했다. 관람객들은 사진을 통해 축제의 현장감을 느끼고, 축제의 생생한 분위기를 간접 체험할 수 있었다. 이 전시회는 단순한 관람에 그치지 않고, 도청 직원과 민원인을 대상으로 퀴즈와 포토타임 등 참여형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이벤트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남원시 관계자는 "춘향제를 직접 방문하지 못한 분들도 이번 사진전을 통해 축제의 감동을 느끼길 바란다"며, "도청 방문자들과 함께 축제의 기억을 공유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밝혔다. 특히, 제95회 춘향제에서 선발된 춘향들도 현장을 찾아 시민들과 사진을 감상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전북자치도 바이오기업 6개사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생명과학 산업 박람회 'BIO International Convention 2025(BIO USA)'에 참가했다. 이들은 디지털 헬스케어, 바이오의약품, 의료기기 분야에서 기술력을 선보이며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보하고 해외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박람회는 70여 개국에서 2만명 이상이 참여하는 행사로, 전북자치도 바이오기업들은 전시 부스를 통해 기술력을 소개했다. 특히, (재)전북테크노파크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제약바이오협회 등 10개 기관과 함께 '코리아 바이오헬스 허브' 공동부스를 구성해 기술 이전 상담과 글로벌 임상시험 계획 수립 등의 협업을 이뤄냈다. 이규택 전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참가를 통해 전북자치도 바이오산업의 글로벌 위상이 더욱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전략적인 해외 진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전북자치도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전북지역에 기능성 식품기업 바이오텐㈜가 베트남 시장 진출의 초석을 다졌다. 바이오텐㈜은 최근 베트남의 의료·제약 원료 유통 전문기업인 Vimedimex VN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현지 유통망을 확장하고 있다. 바이오텐㈜은 커큐민 수용화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한 '텐큐민에스플러스(TSP)'를 비롯한 다양한 건강식품으로 베트남 시장을 공략 중이다. 이번 협약은 지난 5월 하노이에서 열린 국제의료기기·제약박람회 '2025 Medi-Pharm Hanoi'에 초청기업 자격으로 참가하면서 성사됐다. Vimedimex VN은 베트남 전역에 걸쳐 병원·약국 유통망을 보유한 기업으로, 향후 바이오텐㈜의 제품 유통과 공동 마케팅에 협력하기로 했다. 바이오텐㈜의 성공적인 시장 진출은 전북자치도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이 운영하는 베트남 해외통상거점센터의 지원으로 성사됐다. 센터는 현지 기관과의 협의, 통역·실무 조율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기업이 제품 설명과 기술 제안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바이오텐㈜은 이번 협약을 통해 베트남 시장 내 신뢰 기반의 유통 관계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베트남
(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전북자치도 바이오기업들이 미국 메릴랜드주 록빌에서 열린 '2025 재미한인제약인협회(KASBP) 춘계 심포지엄'에 참가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에 나섰다. 이 심포지엄은 보스턴 오픈이노베이션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재미한인제약인협회(KASBP)는 2001년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한미 간 제약·바이오 산업 협력을 촉진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임상개발 성공전략, 규제장벽 극복·혁신 추진'을 주제로 개최됐다. 행사에는 미국 FDA와 글로벌 제약사, 바이오 기업, 연구기관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최신 규제 트렌드와 혁신 전략을 공유했다. 전북자치도 디지털헬스케어, 바이오의약품, 의료기기 분야의 6개 기업은 심포지엄에서 미국 내 투자자와 기술 자문단을 대상으로 기업별 IR 발표를 진행했다. 이들은 자사의 특화된 기술력과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적극적으로 소개하며, 현지 네트워킹을 통해 해외 협력 기반을 강화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전문가 사전 매칭, 기업별 IR 발표, FDA 특별 세션 참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전북자치도 바이오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실질적으로 지원했다. 이규택 전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전북자치도 바이오
(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전북농협과 고향주부모임전북도지회가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반찬을 나누며 사랑을 실천했다. 지난 12일 정읍에서 전북자치도 보조금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심점심 반찬봉사'에는 전북농협 임직원과 정읍농협 고향주부모임 회원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김치, 고기반찬, 밑반찬 등을 직접 만들고 포장해 정읍 지역 내 어르신 100여 명에게 전달했다. 이번 반찬봉사는 고향주부모임의 손길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의미있는 나눔이 됐다. 김경리 고향주부모임 전북도지회장은 "바쁜 영농철에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밑반찬 나눔에 참여해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작지만 따뜻한 마음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전북농협(본부장 이정환)이 육성하는 고향주부모임전북도지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돌봄의 공백을 메우는 도보조금사업을 통해 지역 곳곳에 따뜻한 온기를 전할 예정이다.
(전북=전북제일) 진재석 기자 = 전북자치도가 13일 주요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국장급과 과장급 인사가 단행됐으며, 다양한 부서에서 팀장급 승진자도 포함됐다. 인구청년정책과장으로 이정우, 기업유치과장으로 조광희가 각각 국장급으로 승진했다. 과장급 인사로는 문화산업과 문화정책팀장 윤효선, 총무과 인사팀장 이상욱, 정책기획관 기획팀장 조성연 등이 포함됐다. 또한, 농생명정책과 농생명정책팀장 정도건, 도로공항철도과 도로계획팀장 신형남, 농업기술원 농업환경과 서상영도 승진 명단에 올랐다. 팀장급 인사로는 교육협력추진단 김룡, 유산관리과 소정자, 여성가족과 이은주, 이차전지탄소산업과 전소현, 감사위원회 사무국 정은영 등이 승진했다. 탄소중립정책과 진은아, 농생명정책과 배규, 산림자원과 정계순 등도 포함됐다. 동물위생시험소 김승용, 동물방역과 조영숙 및 진재권, 감염병관리과 이수영, 평가대응과 김거수, 농촌사회활력과 이주석, 주택건축과 장도광 등이 팀장급 승진자 명단에 올랐다. 또한, 농업기술원 최규환, 동물방역과 조성우, 보건환경연구원 박종호, 김종신, 류재웅, 박소영도 이번 승진 인사에 포함됐다.
(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전북 농수산식품이 태국 방콕 THAIFEX 2025 박람회에서 농수산식품으로 동남아 시장을 매료시켰다. 전북자치도와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박람회에서 참가한 도내 10개 식품기업들은 총 250만불 규모의 수출상담과 25만불의 현장계약 성과를 거뒀다. 이 박람회는 50개국의 3000여개 기업이 참가한 동남아 최대 규모의 식품전문 전시회로, 약 8만명이 참관했다. 특히, 전북의 K-푸드는 현지 식문화에 적합한 제품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또한, 수산가공식품은 간편한 조리법과 진한 풍미로 외식·가정간편식(HMR) 수요에 부합하며 호응을 얻었다. 참가기업 '옹고집'은 현지 OEM 유통채널과 25만불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며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고, '두손푸드'는 음용형 죽 제품으로 아시아 지역의 프리미엄 영유아식 시장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이은미 전북바이오 원장은 "이번 박람회는 전북지역 식품의 동남아시장 중장기적 성장 가능성을 확인한 중요한 계기였다"며 "후속 바이어 대응·맞춤형 수출지원을 통해 도내 기업의 수출 성과로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북·정읍=전북제일) 관리자 기자 = 전북자치도가 여름철을 앞두고 자연재해에 대한 도민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풍수해 사전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2일 전북자치도는 정읍 샘고을시장 일원에서 '6월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민관합동으로 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정읍시와 샘고을시장상인회, 지역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안전모니터봉사단, 안전보안관 등 민간 안전단체들이 함께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시장을 찾은 상인과 방문객들에게 태풍·집중호우 발생 시 필요한 행동요령을 카드뉴스 형식의 홍보물로 전달했다. 행동요령은 산비탈·급경사지 근처 피하기, 하천변·배수로 근처 피하기, 실외활동 최소화, 창문과 문 점검, 기상 정보 확인 등 실질적인 지침으로 구성됐다. 또한, 시민 누구나 일상 속 위험 요소를 신고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 앱' 설치와 사용법을 안내하는 팸플릿도 배부하며 주민 참여형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이성철 전북자치도 안전정책과장은 "도민 한 분 한 분이 스스로의 안전을 지킨다는 인식 전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안전 위해요소에 대한 적극적인 신고와 예방을 통해 365일 도민 모두가 안전한 전북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전북자치도는 매월
(전북=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전북자치도와 전북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은 인도 시장 진출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지역 내 기업의 수출 성과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인도는 전북수출 대상국 8위로, 4월 기준 약 4,685만 달러의 수출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14억 인구의 대규모 시장인 인도는 중산층 확대와 시장 다변화로 인해 수출 잠재력이 커, 전북 기업들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도내 정밀화학기업들은 자체 특허기술을 기반으로 폴리우레탄, 합성수지 촉매 등 고부가가치 화학제품을 생산하며, 인도 현지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고 있다. 올해 4월에는 현지 전시회에 참가해 신제품 테스트를 마쳤으며, 5월까지 폴리올 제품으로 약 19만6000 달러의 수출을 달성했다. 또한, 전북의 특장차 기업들은 인도의 초고층 빌딩 건설과 도시 인프라 확장에 발맞춰 고소작업차, 사다리차 등 맞춤형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현지 바이어와의 온라인 상담과 제품 테스트를 통해 수출 논의를 활발히 진행중이며, 이는 전북 기업의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인도 산업 현장의 안전과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있다. K-컬처와 K-뷰티에 대한 인도의 높은 관심을 배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