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전북테크노파크 부설 전북디자인센터는 24일 '2025년도 제1차 전북자치도 디자인 자문위원회'를 개최해 지역 디자인 정책의 전략적 방향과 주요 사업의 실행 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자문위원회는 전북자치도 산업디자인 육성·지원 조례에 따라 도내외 산학연 전문가들로 구성된 공식 자문기구로, 지역 디자인 정책·사업 운영을 위한 다양한 계획의 자문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회의에는 전북도 관계자, 디자인·산업 전문가, 센터 실무진 등이 참석했으며, 2025년도 전북디자인센터 운영계획과 전북 디자인산업 5개년 발전방안에 대한 보고와 논의가 이뤄졌다. 전북디자인센터는 올해 총 5개 사업에 약 3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중소기업 디자인 개발지원, 고창 관광상품 고도화 지원, 귀금속 장비 운영 등의 사업을 운영한다. 센터는 사업 운영을 위해 디자인기업 의견 수렴, 전문가 자문 등을 기반으로 내부적 분석과 검토를 통해 관리체계를 재정비하고 개선했다. 특히, 지원과제의 성과관리 고도화, 홈페이지 기능 개선, 신규사업 기획 역량 제고 등 전략적 기획기관으로서 센터의 역할 확대 방안도 논의됐다. 또한, 이번 자문위원회에서는 향후 지역 디자인산업의 미
(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전북디자인센터는 전북자치도 내 디자인기업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2일부터 양일간 남원 스위트호텔에서 '전북자치도 디자인기업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북디자인센터는 단순한 지원사업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디자인 역량을 높이고 있다. 올해부터는 디자인기업 등록제도를 도입해, 도내 디자인기업의 정보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기업 홍보와 정보 접근성을 강화하는 등 산업 저변 확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유중길 전북디자인센터장은 "전북 디자인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기업들과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워크숍이 전북디자인센터와 디자인기업 간 소통과 교류의 의미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규택 전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전북디자인센터는 지역 디자인 산업의 발전과 육성을 목표로,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기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