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청=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새만금개발청이 2025년 부산벡스코에서 열리는 '월드스마트시티 엑스포(WSCE)'에 참가해 국내외 스마트시티 기술과 정책 교류에 나섰다. 지난 15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열리는 WSCE는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주최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스마트시티 전시회로, 전 세계 도시정책 관계자와 기술기업, 학계, 국제기구 등이 참가해 최신 기술과 정책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국제행사다. 이번 엑스포에서 새만금청은 부산광역시 도시계획상임기획단과의 면담을 통해 부산의 인공지능 기반 도시 전략인 '글로벌 AI 허브 도시' 실현을 위한 발전 전략을 공유하고 이를 새만금에 적용할 가능성을 논의했다. 또한, 스마트도시협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정책 자문과 기술협력 기반을 다지고, 현대차그룹과의 협약으로 미래형 모빌리티 중심의 '새만금 스마트도시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민간과 산업계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새만금청 천용희 국제도시과장은 "새만금은 대한민국의 미래 혁신 거점으로 성장 중"이며, "이번 엑스포를 통해 AI를 활용한 도시개발과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는 다양한 정책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새만금청=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지역에서 건축 허가를 받은 사업에 대한 '안전점검 수행기관 공개 모집' 결과를 새만금청 누리집에 15일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새만금 지역 건설 안전관리를 강화키위한 조치로, 건설기술 진흥법에 따라 착공 전 안전관리계획의 적정성을 검토하고 현장에서의 정기 안전점검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의 안전진단 업체 799개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모집에는 94곳이 신청해 전년도 6곳 대비 크게 늘어났다. 특히 전문 기술자격을 보유한 기관 60곳이 등록돼 안전계획 검토와 현장 안전점검 수행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심사 절차를 통해 최종 안전점검 수행기관이 지정될 예정이다. 정인권 새만금청 기획조정관은 "새만금 지역 내 건설공사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제도 개선과 협력체계 마련에 계속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군산=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새만금개발청이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사랑의 생명나눔 단체헌혈'을 실시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파했다. 이번 행사는 하계 휴가와 방학시기 혈액 수급 불안정 문제를 해결하고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민·관·공 합동으로 마련됐다. 지난 27일 진행된 이번 헌혈 행사에는 새만금개발공사,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 새만금 산업단지 입주기업 등에서 30여 명의 직원들이 참여했다. 특히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의 한 직원은 이번 헌혈로 총 60회 참여 기록을 세우며 주목을 받았다. 그는 "나의 작은 행동이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헌혈에 참여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군산=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세계 환경의 달을 기념해 18일 새만금 해양관광지 일대에서 민관 합동으로 '플로깅 챌린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플로깅은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활동으로, 이날 행사에는 새만금개발청, 부안군, 새만금개발공사,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 새만금 국가산단 입주기업 등 5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이들은 부안 둘레길 3.5km 구간의 환경 정화에 힘을 모았다. 새만금청은 지난 3월 탄소중립 실현과 지속가능한 개발을 목표로 민관학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새만금 그린트러스트'를 공식 출범했다. 이를 기념해 식목 행사를 열기도 했다. 앞으로 새만금청은 그린트러스트를 중심으로 해양 쓰레기 업사이클링, 새만금 특화 경관 조성 등 다양한 친환경 정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민수 새만금청 사업총괄과장은 "작은 실천이 모이면 기후 위기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높아질 것"이라며 "새만금이 친환경 생태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관계기관과 기업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활동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새만금개발청이 우기를 대비해 새만금 지역 내 건설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과 건설 품질 확보를 위한 집중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이달 20일까지 진행되며, 스마트 수변도시, 무녀도 광역해양레저단지, 옥구배수지 등 주요 건설 현장 22개소가 대상이다. 점검은 새만금청과 국토안전관리원, 산업안전보건공단, 그리고 건축, 토목, 환경 분야의 민간 전문가들이 합동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여름철 폭우로 인한 인명사고 예방을 최우선으로, 지반침하와 균열 발생 등 시공·품질에 대한 점검도 병행한다. 경미한 문제는 즉시 조치하고, 시정이 어려운 사항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 관계자들에게 주요 사고 사례와 안전 규정을 교육해 무재해 의식을 고취시킬 예정이다. 조홍남 새만금청 차장은 "여름철 폭우로 인한 피해는 예측하기 어려운 만큼 사전에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새만금 지역과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군산=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관광분야 전문가와 언론, 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새만금의 관광·MICE(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발전을 위한 자문회의와 현장답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문회의는 새만금의 발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관광레저 용지의 고부가가치 개발 방안을 모색키위해 마련됐다. 첫날인 29일에는 새만금의 주요 개발 현장과 관광자원을 둘러보는 현장답사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매립이 완료된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조성사업 현장과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을 방문해 간척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했으며, 고군산군도를 찾아 새만금만의 관광매력을 탐색했다. 이어 30일에는 현장답사를 통해 확인한 내용과 새만금 입지 등 관련 자료를 바탕으로 자문회의가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새만금 관광레저용지에 대한 투자유치 활동의 방향성과 전략, 투자유치를 위한 인센티브, 신속한 개발 전략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김경안 새만금청장은 "새만금은 관광 잠재력이 높고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매력을 가진 곳"이라며, "제안된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새만금이 관광·MICE 중심지로 빠르게 성장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