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전북지역 상장법인 시가총액 6.2% 증가...JB금융지주 시가총액 전월대비 3490억원 상승
(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전북지역 상장법인 33사의 시가총액이 전월대비 6.2% 증가한 11조9171억원을 기록했다. 10일 코스닥시장본부 광주혁신성장센터가 발표한 ‘2025년 5월 전북지역 상장법인 증시동향’에 따르면 5월말 전체 상장법인의 시가총액 대비 0.5%의 비중을 차지하며, 전월과 동일한 비율을 유지했다.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전북법인 13사의 시가총액은 전월대비 4.4% 증가한 8조9136억원을 기록했다.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20사의 시가총액은 전월대비 11.9% 증가해 3조35억원에 달했다. 5월 전북 투자자의 거래대금은 1조585억원으로 전월대비 8.0% 감소했다. 이는 전체 투자자 거래대금의 0.3%를 차지했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 거래대금이 전월대비 3.5% 감소한 5,622억원, 코스닥시장은 12.6% 감소한 4963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북 상장법인 중 시가총액 증가액 상위 종목으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JB금융지주가 3490억 원 증가하며 1위를 차지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하림지주가 2912억원 증가해 1위에 올랐다. 시가총액 상승률 상위 종목에서는 메이슨캐피탈이 57.8%의 상승률로 코스닥시장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