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방송 "아내와 상간녀 모두 임신, 그러나 남편은 무정자증... 충격적 반전"
(방송=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한 남성이 자신의 아내와 상간녀 모두 임신을 했다는 소식을 접했으나, 정작 자신이 무정자증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두 아이 모두 혼외자로 드러나는 충격적인 사연이 공개됐다. 해당 사례는 지난 6월29일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한 박은주 변호사를 통해 전해졌다. 박 변호사는 20대 후반에 결혼해 5년간 함께 산 부부의 이야기를 전했다. 부부에게는 아이가 없었고, 그동안 남편은 유흥업소에서 만난 여성과 외도를 하게 됐다. 결국 이 여성은 임신하게 됐고, 남편은 아내에게 이혼을 요구했다. 그러나 법적으로 남편이 유책 배우자였기에 이혼이 불가했다. 협의 이혼 후 남편은 상간녀와 결혼해 아이를 키우며 살았다. 하지만 상간녀의 아이가 남성의 친자가 아님이 밝혀졌고, 이 사실을 알게 된 남편은 전처와 재결합했다. 놀랍게도 전처도 임신을 하게 됐으나, 남편이 무정자증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전처의 아이 또한 혼외자임이 드러났다. 사연 속 남성의 '무정자증'은 정액 검사 시 정자가 보이지 않는 상태로, 이는 비폐쇄성과 폐쇄성으로 나뉜다. 비폐쇄성 무정자증은 정자 생성 자체가 불가능한 상태를 의미하며, 폐쇄성 무정자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