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여성경제인들의 축제, 전북지회 창립 26주년 성황리 개최
(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가 창립 26주년을 맞아 2일 전주라한호텔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여성기업 주간 행사 일환으로, 약 150명의 회원과 6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26년의 발자취를 담은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개회사, 격려사, 축사, 그리고 모범여성기업인에 대한 포상 등이 이어졌다. 소정미 전북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도내 여성기업 우수상품 상생기획전이 이달 6일까지 팔복예술공장에서 개최된다"고 알리며, "여성기업인들의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많은 관심과 방문"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도지사 표창을 포함해 총 26개 기업에 대한 표창과 감사패가 수여됐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1999년 설립된 국내최초 법정 여성 경제단체로, 현재 전국에 19개 지회를 운영하고 있다. 전북지회는 여성경제인의 지위 향상과 권익 신장을 도모하며, 여성기업의 경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