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북전주농협이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총 세 차례에 걸쳐 친환경벼 생산단지에서 논두렁 제초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제초사업은 전주시 일부지역, 약 108헥타르의 친환경벼 생산단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 사업은 특히 농촌의 고령화로 인한 일손부족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예초기 등 친환경 장비를 갖춘 작업 인력이 사업을 수행함으로써 고령 농업인의 신체 부담을 줄이고 작업 효율성을 높이는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북전주농협 이우광 조합장은 "우리 친환경벼 재배농가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논두렁 제초사업은 고령농촌의 일손부족 문제 해결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해당 친환경쌀이 전주시 학교급식 사업에 전량 공급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더욱 큰 책임감을 가지고 농가 중심의 실질적인 지원 사업을 통해 친환경 농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진청=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농촌진흥청이 국무조정실의 '2024년도 중앙행정기관 청년정책 추진 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청년 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46개 중앙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청년정책 추진 성과와 시행계획 이행도, 청년과의 소통·참여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농진청은 창농 활성화 통합서비스와 글로벌농업 인재 양성 등 맞춤형 정책 발굴과 확대를 통해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똑똑!청년농부 누리집'을 통해 만 18세 이상 40세 미만의 청년농업인과 예비 청년농업인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며, 정보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였다. 또한,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KOPIA)을 통해 농과계 대학교 재학생과 졸업생을 파견해 국제적 경험과 전문 역량을 겸비한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이들은 개발도상국 현지 농업 연구기관과 협력해 선진 농업기술을 전수하고 실무 경험을 쌓고 있다. 농진청은 이 밖에도 스마트농업 전문가 육성, 농산업분야 창업·경영 역량 강화 교육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청년 인재 발굴과 육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노형일 농촌지원정책과장은 "청년농업인의
(농협=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농협전주시지부가 전주중앙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아침밥 먹기의 중요성을 알리는 건강한 식습관 교육을 실시했다. 23일 실시된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에게 아침밥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밥과 쌀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후, 하양진 농협전주시지부장과 임현주 전주중앙초 교장은 학생들과 함께 지난 4월 텃밭 상자에 심었던 상추와 고추를 수확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체험을 통해 학생들은 농업과 농촌의 소중한 가치를 느낄 수 있었다. 하양진 지부장은 "학생들이 손수 심은 벼와 채소를 정성껏 관리해 쌀과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깨닫고, 아침밥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값진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아침밥이 건강에 미치는 긍정적인 효과를 알리고, 밥에 대한 오해를 해소키위한 다양한 교육과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완주=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국립식량과학원은 19일 완주군에 위치한 품종 본보기 밭에서 인근 어린이집 원아 40여 명을 초청해 '어린이 감자수확 체험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농업의 가치와 수확의 기쁨을 아이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년 국립식량과학원은 어린이들을 초청해 농업 체험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밭작물이 자라는 모습을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도 어린이들은 감자, 옥수수, 땅콩, 고구마 등이 자라는 과정을 배우고, 직접 감자를 캐는 체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체험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감자를 캐고 만져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땅속에서 감자가 자란다는 게 너무 신기했어요"라며 즐거운 소감을 전했다. 어린이집 인솔 교사는 "이번 체험이 아이들에게 농촌과 농업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준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황택상 국립식량과학원 기술지원과장은 "본보기 밭을 통해 어린이들이 우리 농산물을 더 잘 이해하고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체험 활동을 자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경기도 수원시 국립식량과학원 중북부작물연구센터의 벼 시험 논에서 특별한 체험 행사가 열렸다. 농촌진흥청이 주최한 '어린이 손 모내기 체험행사'가 6월 9일과 10일 이틀에 걸쳐 진행되며, 수원시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아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우리 농산물 재배 과정을 알리고 전통 농경문화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5년부터 지속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어린이들은 벼가 자라는 과정을 배우고 직접 모를 심어보며 농업의 소중함을 몸소 느꼈다. 또한, 귀리와 트리티케일 등 다양한 작물의 생육을 관찰하며 자연과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농촌진흥청 중북부작물연구센터 이병규 과장은 "어린이들이 논에 들어가 손 모내기를 하며 모처럼 자연을 가깝게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농업 관련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우리 먹거리를 제대로 알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자연과 농업의 가치를 배우고, 미래의 농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갖게 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앞으로도 이러한 체험 프로그램이 더욱 확대되어 많은 어린이들이 자연과 가까워질 수 있는
(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북전주농협 이우광 조합장이 농협네트웍스의 이사로 선임돼 이달 1일부터 2년간의 임기를 시작했다. 그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농협네트웍스의 자회사인 농협파트너스의 이사로 활동하며 쌓아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이사로 취임하게 됐다. 농협네트웍스는 농협중앙회의 자회사로서, 농협시설 환경 개선공사와 관련 시설공사, 업무용차량 대여, 국내외 여행사업, 홍보·영상물 제작 등을 주사업으로 하고 있다. 이 회사는 도시와 농촌의 총체적 교류환경을 조성해 농가 생활문화 향상을 도모하고, 국내외 선진농업기술의 도입·교류 및 교육홍보매체 제작·보급을 통해 농업의 대내외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농협 CI 전문화 사업을 통해 농협이미지 제고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우광 조합장은 "어려운 시기에 농협네트웍스 이사로 선임되어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끼고 있다"며, "조합원님을 위한 농정활동과 더불어 활발한 대외활동을 통해 조합원이 잘 사는 북전주농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네팔=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코피아(KOPIA) 네팔센터가 지난 29일 네팔 카트만두에서 성황리에 개소식을 개최하며, 네팔 농업 발전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개소식을 통해 네팔 농업연구청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농업 혁신을 위한 맞춤형 기술 협력을 본격화했다. 코피아는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으로, 농진청이 주관하는 국제개발 협력사업이다. 이 사업은 개발도상국의 현지 맞춤형 농업기술 개발과 보급을 통해 농업 생산성을 높이고, 소농의 소득 증대를 목표로 한다. 이번 네팔센터 개소식에는 서효원 차장을 비롯한 한국의 주요 인사들과 고빈다 프라사드 샤르마 네팔 농업부 차관 등 네팔의 주요 관계자 약 80명이 참석해 센터의 공식 출범을 축하했다. 코피아 네팔센터는 벼와 감자 분야의 협력 과제를 우선 추진하며, 앞으로 네팔 농업연구청과 함께 사업 영역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고빈다 프라사드 샤르마 차관은 축사에서 "코피아 네팔센터가 네팔 농업의 현대화와 생산성 향상을 이끌 중요한 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네팔 정부는 코피아 사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행정적·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