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전북TP, 기후테크 스타트업 육성에 박차
(전북TP=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전북TP는 전북자치도와 민간 액셀러레이터 소풍커넥트와 협력해 '2025년 기후테크 스타트업 성장지원사업(SWITCH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SWITCH 프로그램은 PoC(개념검증)를 중심으로 실증과 민간투자 연계를 통해 창업기업의 기술 상용화를 촉진하고, 전북 내 정주 기반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기술 고도화·실증 역량이 있는 스타트업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초기 창업기업을 각각 지원키위해 'GROWTH STAGE'와 'GROUND STAGE' 두 트랙으로 구성됐다. GROWTH STAGE는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분야 선도기업 성일하이텍과 협력해 진행되며, 배터리방전 하드웨어, 금속회수, 대기오염 저감기술 등 고도화된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다. 선정 기업에는 최대 1.35억원의 실증 자금이 지원되며, 실증 후 우수기업에게는 클로즈드 데모데이를 통해 총 1500만원 규모의 상금도 수여된다. 실증 결과는 인증, 투자유치 등 후속 성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갖추었다. GROUND STAGE는 기후테크 분야 초기기업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와 시장진입 전략 수립을 지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