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지역의 투자유치를 활성키위해 2025년 제2차 투자유치 태스크포스(TF) 협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새만금청을 비롯한 전북자치도, 군산시, 김제시, 부안군,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개발공사 등 여러 유관기관의 투자유치 담당자들이 참석해 상반기 투자유치 활동을 평가하고, 하반기 계획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상반기 동안 새만금청은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퓨처그라프 등 이차전지 분야 대규모 투자를 포함해 5개 기업으로부터 약 500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그러나 급변하는 대내외 경제환경 속에서 지속가능한 투자 분야 발굴이 필요한 중요한 시점임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유망산업 분야의 기관 공동 투자유치, 실질적인 기업 지원제도 발굴, 수변도시의 인공지능 기반 미래 모빌리티 조성, 새만금 관광 분야 활성화를 위한 홍보확대, 새만금 신항만과 연계한 크루즈산업 개발 방안 등이 이번 회의에서 논의됐다. 조홍남 새만금청 차장은 "기관 간 유기적인 연계와 소통이 새만금 투자유치의 원동력"이라며, "기관 간 칸막이를 없애고 원팀이돼 이번에 논의된 내용을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실현할 수 있도록 협업해
(경진원=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전북자치도가 푸드테크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잡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오는 7월1일 완주군 이서면에 위치한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에서 푸드테크 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가 열린다. 이 행사는 농진청 국립식량과학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전북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이 공동 주최하며, 푸드테크42 얼라이언스 참여기업 대표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간담회는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정책·기술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식량과학원 연구 인프라를 견학하고, 식량작물 전시포장을 관람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김진숙 과장(식량과학원 푸드테크소재과)은 연구 현황을 발표하고, 진해수 대표(조인앤조인)는 비건·대체식품 산업 동향을 설명할 계획이다. 참여 기업들은 정책 건의와 협력 모델 제안을 통해 산·관·연 간 실질적인 연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곽도연 식량과학원장은 "푸드테크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해 연구 성과가 산업 현장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기술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이은미 전북바이오원장 역시 "이번 간담회가 지역 기업의 성장 기회 창출과
(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전북개발공사와 전북연구원은 26일 전북개발공사 회의실에서 '청년 주거안정 지원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청년 맞춤형 주거 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자리였다. 전북개발공사는 현재 추진중인 '전북형 반할주택'과 연계해 청년 주거비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방안을 소개했다. 전북연구원은 도내 청년층의 주거 형태와 경제활동, 결혼·출산 등 전반적인 실태를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지원 방안을 제안했다. 특히, 간담회에서는 청년층의 인식 변화와 요구를 반영한 체감형 지원 방안의 필요성이 강조됐으며, 결혼과 출산 등 생애주기를 고려한 정착 기반 마련의 중요성도 논의됐다. 또한, 청년인구 유출 문제에 대응키위해 전북자치도가 구성한 '청년 유출·입 대응 TF팀'의 활동과 연계해 주거 분야 정책 발굴을 지원하는 방안도 모색됐다. 두 기관은 청년들이 가장 큰 부담을 느끼는 요소 중 하나로 주거 문제를 지목하며, 청년 중심의 주거 정책 발굴·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전북테크노파크와 정읍시는 26일 정읍 첨단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에서 '지역혁신기관 창업보육 입주기업 간담회'를 공동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이학수 정읍시장을 비롯한 회계, 투자, 피칭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각 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했다. 현직 벤처캐피탈(VC) 대표, 스타트업 전문 회계사, 피칭 코치 등이 1:1 상담을 진행했으며, 입주기업들은 후속 미팅과 전략 컨설팅을 통해 지속적인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전북자치도와 정읍시는 바이오특화단지 유치실패 이후, 정읍에 전북TP 산하 바이오진흥센터TF를 설립하고 바이오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들은 '첨단바이오 R&D 지원사업'을 통해 전북 내 바이오 기업의 연구개발을 지원하고 있으며, 정읍소재 기업들은 지난해부터 11개 기업에 20억원의 연구개발비·기술 고도화 사업비를 지원받고 있다. 또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전략기술 지역혁신엔진' 공모사업에 선정돼 비임상 시험 비용의 일부를 지원해 도내 바이오 기업 유치에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정읍에는 3대 국책연구기관의 인프라를 활용해 2026년도 신규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공모 사
(남원=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남원시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물방개 워터파크'를 개장한다. 2018년부터 큰 인기를 끌어온 이 워터파크는 매년 수많은 방문객들을 맞이하며 여름철 시원한 물놀이 명소로 자리매김해왔다. 지난해에는 3468명이 방문해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번 워터파크는 도통동 부영5차아파트 앞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올해 물방개 워터파크는 7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운영되며, 하루에 다섯 차례(10:00, 11:00, 14:00, 15:00, 16:00)씩 50분간 물놀이를 즐기고 10분간 휴식을 취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물놀이형 조합놀이대와 조형 분수 등 다양한 놀이시설이 마련돼 더욱 즐겁고 시원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안전요원도 상시 배치될 예정이며, 개장에 앞서 방역과 청소를 통해 깨끗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교육=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서거석 전북자치도 교육감이 교육감 선거 과정에서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벌금 500만원의 당선무효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2부는 26일 서 교육감에게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선고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서 교육감은 2022년 교육감 선거 토론회에서 상대 후보의 질문에 대해 "전북대 총장 재직 시절 동료 교수 이귀재를 폭행한 사실이 없다"라고 거짓 답변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후 SNS에 허위 게시물을 여러 차례 올린 혐의도 받았다. 이러한 행위가 공직선거법을 준용하는 교육자치법 49조에 위배되어 벌금 100만원 이상의 판결이 확정되면 당선 무효가 된다. 1심에서 무죄를 받았던 서 교육감은 항소심에서 유죄로 판단되어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았다. 항소심 법정에서 증인 이 교수는 "실제 폭행이 있었다"고 증언을 번복하며 사건의 판결에 큰 영향을 미쳤다. 대법원은 원심 판단에 논리와 경험의 법칙을 위반한 잘못이 없다고 보고, 쌍방의 상고를 모두 기각했다. 이로써 서 교육감은 교육감직을 상실하게 됐다.
(순창=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미니 포크레인 작업 도중 발생한 사고로 인해 한 명이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사고는 25일 오후 4시께 순창군 복흥면 동산 마을에서 미니 포크레인을 이용한 논두렁 작업 중 기계가 뒤집히는 사고가 발생해 운전자가 숨졌다. 사고 당시 현장에서는 안전 장비가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상태였고, 작업 환경 또한 위험한 것으로 확인됐다.
(무주=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무주군 적상면에서 25일 오후 2시14분께 경운기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해 60대 운전자 A씨가 숨졌다. 이 사고로 함께 타고 있던 80대 B씨는 허리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와 B씨는 같은 마을에 거주하는 이웃으로 경찰은 사고가 발생한 내리막길에서 부주의가 원인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번 사고는 농촌 지역에서 발생한 경운기 사고로, 특히, 농번기에 접어든 농촌 지역의 안전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전북=전북제일) 진재석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유임 결정이 발표되자 진보당 전북도당과 전북 지역 농민단체들이 반발했다. 25일 오전 단체들은 "송 장관의 유임은 농민들에 대한 배신이자 폭거"라며 즉각 철회를 촉구했다. 이들은 "송 장관이 양곡관리법 등 농업 4법을 '농망 4법'으로 폄훼하며 농민들을 무시했다"고 비판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전북도연맹 역시 성명을 통해 "송 장관이 벼 재배면적 강제 감축과 농지 규제 완화 등 농업을 망치는 정책을 펼쳤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송 장관을 유임하겠다는 것은 대한민국 농업을 내팽개치겠다는 것과 같다"며 그의 해임을 강력히 요구했다. 양 단체는 송 장관의 정책이 농민들의 요구를 무시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농업 정책에 대한 전면적인 재검토와 농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할 것을 촉구했다.
(장수=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장수군이 어린이들을 위한 물놀이장을 오는 7월1일 개장한다. 이 물놀이장은 8월 말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지역 주민들에게 여름철 시원한 휴식처를 제공할 예정이다. 장수군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최상의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물놀이장은 어린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설계됐으며, 다양한 놀이시설과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번 무료 운영은 지역 주민들의 여가활동을 촉진하고,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여름철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한 취지다. 장수군은 물놀이장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보다 활기차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물놀이장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날씨 상황에 따라 운영 일정이 변경될 수 있으니 방문 전 확인이 필요하다.
(남원=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남원경찰서가 지난 24일 남원경찰서 본관 앞에서 신형 드론과 영상 관제차량을 선보이는 시연회를 개최하며, 치안 현장에서의 혁신을 예고했다. 이번 시연회는 드론 장비를 직접 운용할 직원들과 드론에 관심이 많은 직원들이 참석해 신형 장비의 기능을 직접 체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에 도입된 드론 영상 관제차량은 인공지능(AI) 기술과 스마트 트래킹, 음성 방송 시스템을 탑재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장비들은 실종자 수색 등 다양한 치안 업무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김우석 남원경찰서장은 "새로운 드론 장비가 도입됨에 따라 남원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남원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전북제일) 진재석 기자 =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완주군을 방문했지만, 완주·전주 통합에 반대하는 완주군민들의 강력한 반발에 부딪혀 결국 발길을 돌릴 수밖에 없었다. 김 지사가 추진한 완주·전주통합 정책이 완주군의회와 시민단체, 이해관계자들의 격렬한 저항에 부딪혀왔다. 25일 오전 완주군 문예회관 앞에는 약 1000명의 군민들이 모여 김 지사의 방문을 규탄하며 "완주군을 없애러 온 김관영은 썩 물러가라"는 구호를 외쳤다. 완주군의회 의원 11명 중 10명이 삭발을 감행하며 통합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고, 국영석 전 완주사랑지킴이운동본부장도 삭발식에 동참했다. 군청을 방문한 김 지사는 군수실에서 유희태 완주군수와 면담을 진행한 후,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러나 예정됐던 군민과의 대화는 통합 반대 시위로 인해 무산됐다. 군민들은 김 지사의 통합 추진이 주민들의 동의 없이 일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일부 시위대는 김 지사의 차량을 가로막고 드러누우며 그의 출발을 저지하려 했고, 결국 경찰의 도움을 받아 김 지사는 군청을 빠져나갈 수 있었다. 이번 사태로 인해 완주·전주 통합 논란은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새만금=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새만금개발청이 국립군산대학교와 손잡고 'ASK 2050 새만금 포럼'을 오는 6월30일 군산대에서 처음으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새만금과 군산대가 묻고 세계가 답한다'는 슬로건 아래, 2050년 미래 이슈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관(官)-학(學) 융합 혁신 모델과 새만금의 미래 비전을 논의하는 자리다. 이 포럼은 군산대 교직원과 학생, 지역 오피니언 리더, 시민 등 지역사회 구성원을 대상으로 매월 정기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새만금청과 군산대 누리집이나 행사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포럼에는 김정현 유엔 세계식량기구 파트너쉽 스페셜리스트, 서명호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시니어디렉터, 서현권 세종대학교 교수, 오정근 군산대학교 기획처장, 김은주 통일부 북한인권증진 위원, 정해건 KDI 연구원, 옥나라 새만금청 메가시티추진단장 등 총 7명의 전문가가 참여한다. 조홍남 새만금청 차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새만금과 군산대의 발전 가능성과 방향을 발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 주민들이 자유롭게 참여해 질문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는 토론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ASK 2050 새만금 포럼
(사고=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24일 오전 7시께 김제시 요촌동의 한 단독주택 옥상에서 70대 A씨가 추락해 숨졌다. 25일 경찰 등에 따르면 A씨는 본인이 살고 있는 집의 옥상을 보수하던 중 불행히도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사고 직후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에 대한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다.
(농진청=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새싹 작물의 건강기능식품 산업화가 민관 협력으로 본격화된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은 지난 24일 익산의 한국농업기술진흥원에서 플랜티팜, ㈜휴온스엔,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기능성 새싹작물 산업기반 활성화 공동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산 새싹 작물에 함유된 기능성 대사체의 효능 정보를 공유하고, 기능 성분 함량을 증진하는 기술의 산업체 이전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립식량과학원은 국산 팥순 등 새싹 작물에서 유래한 기능 성분의 효능과 함량을 분석하고 최적의 재배 기술을 제공할 계획이다. 플랜티팜은 스마트팜을 기반으로 새싹 작물의 안정적인 원료 생산을 지원하며, 휴온스엔은 팥순 소재의 호흡기 건강 기능성을 평가하고 제품화에 나선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맞춤형 기술 중계를 통해 사업화를 이끌고 성과를 홍보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체계를 통해 건강기능식품 원료의 수입 의존도를 낮추고 국산 농산물의 기능성과 산업적 가치를 높이는 민관 협력 모델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종자 생산 농가의 소득 기반을 안정화하고 기업의 원료 수급 안정성을 확보하는 상생 구조를 다질 계획이다. 곽도연 국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