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전주시 덕진구 팔복동에 위치한 한 폐기물 소각업체에서 화재 사고가 발생해 근로자 두 명이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사고는 18일 오후 9시10분께 발생했으며, A씨(43)는 종아리 부위에 2도 화상을, B씨(39)는 얼굴에 1도 화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즉시 대전화상병원으로,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두 근로자는 소각장에서 발생한 소각재에 의해 화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재 이 사건과 관련해 회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업무상 과실치상 적용 여부를 조사 중이다.
(특검=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조은석 특별검사가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사건 수사에 착수하며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및 증거인멸교사 혐의로 기소했다. 조 특검은 추가 구속영장 발부를 요청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조 특검은 공지를 통해 "특별검사 임용 후 경찰, 검찰과 협력해 필요한 준비를 마친 후 기록을 인계받아 18일 수사를 개시했다"고 전했다. 이어 "18일 야간에 김 전 장관을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증거인멸교사로 공소제기했다"며 "향후 법원에 신속한 병합과 추가 구속영장 발부를 요청하는 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용현 전 장관은 지난해 12월27일 구속 기소된 후 내란 사건의 주요 피고인 중 가장 먼저 재판에 넘겨졌다. 오는 26일을 기점으로 형사소송법이 정한 1심 단계에서의 최대 구속기간인 6개월이 만료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는 지난 16일 김 전 장관의 조건부 보석 결정을 내렸지만, 김 전 장관 측은 법원이 내건 보석 조건이 위헌·위법적이라며 항고했다. 법조계에서는 김 전 장관 측이 계속해서 보석 조건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구속 기간이 만료되는 26일 다른 조건이 따르지 않는
(김제=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김제시 황산면에 위치한 한 양계장에서 18일 오후 7시54분께 화재가 발생했다. 이번 화재로 양계장 일부가 불에 타고 닭 1만5000여 마리가 폐사했다. 이로 인해 소방서 추산 약 5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의 정확한 원인과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사회=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미스터폴리스 박성용 경위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올해 미스터폴리스코리아 선발대회 참가자 모집 게시글을 올렸다. 미스터폴리스코리아대회 일정 앞당겨져… 올해 참가자에게 '절호의 기회' 박 경위는 작년에 처음 발매돼 큰 인기를 끌었던 여경달력의 멤버를 기다린다는 메시지와 함께, 참가자 모집이 활기를 띠고 있다고 전했다. 경찰관들 사이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이번 대회는 아동학대로 고통받고 있는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되는 일을 함께 한다는 의미도 가지고 있다. 박성용 경위는 "주저하지 말고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어떤 멋진 경찰관들이 탄생할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미스터폴리스코리아 대회에 관심이 있는 경찰관들은 박성용 경위, 김성진 경사, 안현준 경장에게 연락해 참가신청을 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소속, 계급, 성명, 생년월일, 연락처, 경찰배명일자를 기재하여 접수하면 된다. 박성용 경위 @police_builder 김성진 경사 @arnoldjin88 안현준 경장 @19appymeal
(사회=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접수 기간이 오는 6월 20일까지로 앞당겨진 '미스터폴리스코리아' 대회가 올해는 7월5일로 결정됐다. 미스터폴리스코리아대회, 여경 달력 멤버 '모집' 폴리스보디빌더인 박성용 경위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7년간 8월 말에 열리던 대회가 올해는 여러 사정으로 두 달 가까이 앞당겨졌다고 밝혔다. 예년보다 빠른 대회 일정으로 인해 현재 참가 인원이 작년의 절반에 그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대회에 참가하는 이들은 경찰 달력 모델로 선발될 확률이 크게 높아졌다. 박 경위는 "이 기회를 놓치지 말라"며 대회 참여를 독려했다. 참가를 원하는 이들은 박성용 경위, 김성진 경사, 안현준 경장에게 문자나 카톡 디엠을 통해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번 대회에서 어떤 최고의 몸짱 경찰이 탄생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많은 지원이 이어지길 바라며, 경찰 달력의 모델이 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박성용 경위 @police_builder 김성진 경사 @arnoldjin88 안현준 경장 @19appymeal
(완주=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완주경찰서는 60대 남성 A씨를 취업 사기를 통해 6억원을 편취한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5명의 구직자에게 자신이 근무하는 회사에 취업을 알선해주겠다고 속여 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들은 A씨에게 각각 약 1억원을 건넸으며, 이후 A씨와의 연락이 두절되자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하면서 사건의 전말이 드러났고, A씨는 결국 법의 심판을 받게 됐다. 경찰은 A씨의 여죄를 확인하기 위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군산=전북제일) 이찬우 기자 = 군산의 한 농장에서 120여 마리의 도축된 개 사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군산경찰서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농장주 A씨를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A씨는 개를 도축한 후 판매 목적으로 창고에 보관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현장에서 개 사체와 도축에 사용된 전기 충격봉 등을 확보하고, A씨를 상대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도축된 개가 식용됐거나 판매됐는지를 조사하고 있다"며, "조사를 마친 후 농장주의 송치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산=전북제일) 이찬우 기자 = 군산에서 발생한 교통사고가 경찰의 수사로 진실이 밝혀지면서 살인 사건으로 드러나면서 60대 남성 A씨가 검찰에 송치됐다. 군산경찰 '교통사고 아닌 계획적 살인' 진실밝혀 군산경찰서는 A씨가 지난 9일 군산시 옥서면의 한 도로에서 지인 B씨를 차로 치어 숨지게 한 뒤 도주한 혐의로 송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사건은 당초 단순 교통사고로 접수됐으나, 경찰은 현장에서 발견된 B씨와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을 통해 수상한 점을 발견했다. 영상에는 B씨가 운전 중 차에서 내려 가드레일 주변으로 간 사이, 조수석에 타고 있던 A씨가 운전석으로 옮겨 타고 B씨를 들이받은 후 도주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또한, 경찰은 사고의 충격에도 불구하고 차량의 창문이 깨지지 않은 점을 의심스러워했다. 경찰은 교통 사망사고를 살인 사건으로 전환한 후 A씨를 추적해 사건 당일 오후 군산의 한 거리에서 그를 체포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A씨와 B씨는 2년 전부터 꽃게 사업을 통해 알게 된 사이로, 금전 문제로 갈등이 있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평소 금전 문제로 B씨에 대한 감정이 좋지 않았다"며, "B씨가 잠시 차에서 내린 사이 범행을 저질렀
(대전=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임은정 대전지검 부장검사가 이재명 정부의 국정기획위원회에 전문위원으로 합류했다. 임 부장검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검찰개혁에 대한 굳은 의지를 드러내며 "씩씩하게 계속 가보겠다"고 밝혔다. 그는 "윤석열 검찰 정권의 폭주를 언급하며 정치검찰의 폭주가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임 부장검사는 "검찰이 감당할 수 없는 권력을 내려놓고 적정한 권한과 의무만을 부담하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세상이 쉽게 변하지 않지만 포기하지 않는 사람들의 분투가 결국 세상을 바꿔 왔다"며 검찰개혁을 위한 분투의지를 표명했다. 그는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정치행정분과 전문위원으로 활동하며,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수사·기소 분리 등 검찰개혁 관련 논의를 주도한다. 임 부장검사는 오랜 기간 검찰 내부망과 소셜미디어, 방송 등을 통해 검찰 인사와 정책, 수사 관행에 대한 비판을 이어온 검찰개혁론자로 알려져 있다. 이번 국정기획위원회 합류를 계기로 임 부장검사는 검찰개혁의 밑그림을 그리는 일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임 전문위원은 "지금껏 검찰이 마이동풍이라 주권자인 시민에게 호소해 우회적으로 검찰개혁을 시도했다"며 이제는 국
(남원=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전북 남원 송동면 출신인 장인식 치안감(사진)은 송동초와 송동중을 졸업하고 전북대 법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한 '전북의 아들'이다. 1967년생 장 치안감은 1997년 해양경찰에 입문해 27년간 실무형 리더십을 쌓아온 인물이다. 그는 군산과 여수 해양경찰서장을 비롯해 해양경찰청 수사정보국장을 역임하며, 검경 수사권 조정 업무에도 참여한 실무형 리더로 평가받고 있다. 장 치안감의 리더십은 해양수도 부산지역의 해양 치안과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조직 내에서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 해양경찰청 내부에서도 그의 정책 추진 능력과 현장지휘 경험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장 치안감의 풍부한 경험은 남해해양경찰청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면서 해양 안전과 지역 치안 강화에 있어 빛나고 있다. 전)서남대 교수이자 남원발전연구소 부소장인 김대규 법학박사는 장인식 치안감을 "남원출신으로 전북대 법학과에 입학해 지금의 자리에 오른 입지적 인물"이라고 소개하며, 그가 현장에 강한 지휘관으로서 해양경찰청 수사업무 발전에 공헌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끝으로 장 치안감의 지휘 아래 남해해양경찰청이 어떤 변화를 이끌어낼지 주목되며, 그의 리더십이 지역
(남원=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남원소방서가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광한루 앞 요천에서 실전형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실제 상황에 대비한 것으로, 차량 3대를 침수시켜 구조 훈련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훈련은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계획됐으며, 남원소방서는 이를 통해 구조대원들의 실전 대응 능력을 강화할 목적이다. 훈련 현장에서는 다양한 구조 시나리오가 진행되며, 구조대원들은 침수 차량에서의 인명 구조를 비롯한 여러 가지 상황을 연습했다. 훈련 현장을 지나던 시민들은 침수된 차량을 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일부 시민들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훈련 현장의 사진을 게시하며 "유별난 훈련", "고난도 훈련 다 보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시민들은 또한 "놀라지 마시라네요"라는 글을 남기며 주변 사람들에게 훈련 사실을 알리기도 했다.
(사회=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尹 전 대통령 배우자인 김건희 여사가 16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 여사는 이날 오후 3시30분경 평소 앓던 지병으로 인해 병원에 입원했으며, 병세가 위중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김 여사는 지난 4월 한남동 관저에서 퇴거한 이후 자택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에서 칩거를 이어왔다. 그녀는 6월3일 대선 투표 당일에만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김 여사의 건강은 지난해 정치 브로커 연루 의혹이 불거진 이후부터 급격히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12·3 비상계엄 수사와 윤 전 대통령의 탄핵을 거치며 건강이 크게 나빠졌다는 전언이다. 지난달 서울중앙지검은 공천 개입 의혹과 관련해 김 여사의 출석을 요구했으나, 그녀는 건강상의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며 조사에 불응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김 여사 관련 각종 의혹을 수사할 '김건희 특검'의 출범이 임박한 가운데, 특검 관계자들도 김 여사의 입원 상황을 예의주시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사회=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납북자가족모임이 이재명 대통령의 대북전단 살포 금지 지시에도 불구하고 전단 살포를 강행하겠다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이 단체는 지난 11일 파주경찰서에서 14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임진각 평화랜드에서 '납치된 가족소식 보내기' 집회를 신고했다. 집회는 30명 규모로 24시간 진행될 예정이다. 납북자가족모임은 이번 집회가 북한에 납치된 가족들에 대한 경고와 호소를 전달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경찰은 헬륨가스 등 위험물 반입 여부를 검토하며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대북전단 살포에 대한 강력한 예방·처벌 대책을 지시한 바 있다. 그러나 최성룡 납북자가족모임 대표는 "대통령은 자국민 보호를 우선시하고 피해 가족을 설득해야 한다"며 정부의 대응을 비판했다. 또한, "납북자 가족을 계속 외면할 경우 김정은과 그 추종자를 상징하는 인형 화형식을 진행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와 동시에 인천 강화도와 경기 김포지역에서도 대북전단이 발견되면서 정부는 관련 부처에 예방·처벌 대책을 신속히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민간단체의 전단 살포가 확인됐다"며 정부의 즉
(남원=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16일 오전 11시 36분께 남원시 수지면 굽은 도로에서 1t 트럭 두 대가 서로 충돌하면서 80대 운전자 A씨가 무릎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상대 트럭의 운전자도 눈에 부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군산=전북제일) 이찬우 기자 = 군산에서 이른 아침 발생한 교통사고로 80대 남성이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16일 오전 5시10분께 군산시 경장동의 한 사거리에서 80대 남성 A씨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 30대 남성 B씨가 운전하던 1t 트럭에 치여 숨졌다. A씨는 사고 직후 의식을 잃고 쓰러졌으며, 즉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을 거뒀다. 경찰은 사고 당시 A씨가 적색 신호에 횡단보도를 건너다가 직진하던 트럭에 치였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