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농촌진흥청이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된 농작물과 농업시설물의 피해 상황을 점검하며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농업기술 수요를 파악해 영농 재개를 지원할 계획이다. 권철희 농촌지원국장은 7월 18일 전남 담양과 곡성을 방문해 벼, 논콩, 멜론, 파파야 등의 침수 피해 현장을 직접 살피고 농업인들을 위로했다. 그는 "재배지가 물에 잠겼다면 24시간 이내 신속하게 물을 빼야 한다"며, 주말부터 다시 상승할 기온에 대비해 침수된 농작물이 고온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관리에 힘쓸 것을 당부했다. 또한, 권 국장은 농작물 생육 회복과 품질 저하 예방을 위한 맞춤형 기술 지도와 방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현장에 동행한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들에게는 여름철 농업기상재해 대응 대책을 바탕으로 신속히 대응할 것을 주문하며, 영농 현장 복구지원 대책 마련을 논의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영농 현장 복구를 위해 가용 인력을 동원해 농업기술 지원과 일손 돕기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각 도 농업기술원을 대상으로 기술 수요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전북경제) 박철의 기자 = 전주농협 이사 선거 과정에서의 '돈봉투 살포 의혹'이 경찰수사 결과 23명의 임원진이 검찰에 송치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17일 전주완산경찰서는 농업협동조합법 위반 혐의로 전주농협 이사와 감사, 대의원 등 총 23명을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2월에 진행된 전주농협 이사 선거에서 대의원들에게 수십만원 상당의 금품과 농산물을 제공하며 특정 후보를 지지하도록 요청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일부 감사는 이러한 불법 행위를 알고도 묵인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이번 사건은 전주농협 노동조합이 기자회견을 통해 '돈봉투 살포 의혹'을 제기하면서 시작됐다. 노조의 폭로로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가 아직 진행 중이라며 관련자의 구체적인 진술이나 범죄 사실에 대해서는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
(농협=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전북농협이 한국맥도날드와 손잡고 익산에서 생산된 고품질 고구마를 활용한 '익산 고구마 모짜렐라 버거'와 '익산 고구마 모짜렐라 머핀'을 이달 10일 출시했다. 이 새로운 메뉴는 한국맥도날드가 국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하여 진행하는 지역상생 프로젝트 '한국의 맛' 캠페인의 다섯 번째 메뉴로, 전국 400여 개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익산 고구마는 전국의 고구마 산지와의 경쟁을 뚫고 선정된 만큼 그 품질이 뛰어나다. 비옥한 황토밭에서 재배된 익산 고구마는 당도가 높고 식감이 부드러운 것이 특징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약 200여 톤이 소비될 예정이다. 전북농협 이정환 총괄본부장은 "세계적인 외식기업 맥도날드의 '한국의 맛' 프로젝트에 익산 고구마가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익산 고구마의 지속적인 홍보와 판매 촉진을 통해 그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산림청=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서부지방산림청은 최근 지속된 강우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산사태와 토석류 등 산림재해에 대비키위해 관할지역 내 산림사업장에 대한 안전 점검을 17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극한 호우로 인한 사면낙석 발생가능성, 배수로 상태, 사면침식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피해 예방을 위한 방수포 설치나 마대쌓기 등 긴급조치를 취했다. 서부지방산림청은 전라, 경상, 제주권역 국유림을 관할하며, 현재 산사태취약지역으로 지정된 782개소를 관리하고 있다. 올해는 사방댐 25개소를 포함한 산림피해 복구 사업을 완료했으며, 매년 2회 이상의 현장 점검을 펼치고 있다. 김영혁 서부지방산림청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최근 몇 년간 전국적으로 폭우가 잦아지고,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사전 점검과 선제적 대응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새만금청=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새만금애(愛) 한 줄 제안' 공모전을 통해 새만금의 미래를 밝힐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새만금 브랜드 가치를 국민과 함께 구축키위한 소통의 장으로, 첨단전략사업, 친환경 탄소중립, 글로벌 식품허브, 관광·MICE 분야 등과 관련된 정책 제안을 받았다. 지난 4월15일부터 5월30일까지 진행된 공모전에는 총 864명의 국민이 참여해 새만금의 미래 발전을 위한 다양하고 창의적인 제안들이 응모됐다. 채택된 제안으로는 ▲가상도시로 먼저 살아보는 새만금 ▲국제 생태예술 비엔날레 ▲과자브랜드 콜라보 ▲새만금만의 특별한 굿즈 ▲노을레저 대축제 ▲자율주행 셔틀버스 등이 있다. 새만금청은 참여자 중 50명을 추첨해 1만원 상당의 기프트콘을 증정했으며, 선정된 우수 제안은 새만금 정책과 사업 계획에 활용할 예정이다. 조홍남 새만금청 차장은 "국민이 보내주신 소중한 제안은 새만금 관련 신규 사업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과 소통할 수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다양한 정책을 함께 만들어가는 새만금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소비자센터=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전북지역 통신판매사업자 2만4818개소를 대상으로 한 실태조사 결과, 소비자 보호를 위한 제도적 보완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17일 전북소비자정보센터는 국세청 휴·폐업조사 및 전자상거래법에 따른 소비자보호 조치의 이행 여부를 점검한 결과 온라인 쇼핑몰의 청약철회 가능 비율이 29.5%, 구매안전서비스 정상 가입 비율이 5.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전북소비자정보센터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도내 모든 통신판매사업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전북 14개 시·군의 행정지도 및 사업자 관리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북지역 통신판매사업자는 전년대비 2.1% 증가한 2만4818개소로, 이 중 정상영업 중인 사업자는 86.4%였다. 개별 쇼핑몰 중 접속이 가능한 곳은 4322개소에 그쳤다. 청약철회가 가능한 쇼핑몰은 1276개소로 7일 이상 청약철회가 가능한 쇼핑몰은 전체의 29.5%에 불과했다. 또한, 공정거래위원회의 '사업자정보공개' 페이지와 연결된 쇼핑몰은 1,271개소에 불과해 정보 고지 의무 이행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매안전서비스 가입도 저조한 상황이다. 조사 대상 중 2
(전기공사=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전북대가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16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연구사업 수행과 연구인력 교류를 포함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협약에 따르면 두 기관은 연구용 기자재의 공동 활용과 학술회의의 공동개최를 통해 연구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협약의 체계적인 이행을 위해 양측이 위촉하는 위원으로 구성된 공동협의체를 설치키로 합의했다. 이를 통해 협약의 내용을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남화영 한국전기안전공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에게는 현장 체험의 기회를, 교수진에게는 실증 연구의 장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에는 다양한 혜택을 가져다줄 것"이라며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전기안전 기술의 미래를 설계하겠다"고 말했다.
(경제=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유례없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삼계탕 재료비가 급등하면서 소비자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17일 (사)한국물가정보가 전통시장에서 삼계탕 재료 7개 품목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4인분 기준 총 3만6260원으로 1인분에 약 9000원이 들어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5년 전과 비교해 34.9% 오른 가격이다. 특히, 영계, 찹쌀, 마늘, 대파 등 주요 재료 가격이 전년대비 크게 상승했다. 영계는 폭염으로 인한 집단 폐사와 복날 특수 수요로 가격이 올랐고, 찹쌀은 재배면적 축소로 인한 생산량 감소로 꾸준히 가격이 상승했다. 마늘과 대파 역시 기상 여건에 따른 생육 부진으로 가격이 오름세를 보였다. 이와 함께 복날 수요 급증과 초복이 장마, 폭염, 여름휴가 성수기와 겹치면서 공급 차질 우려가 더해져 가격 상승 압박이 커지고 있다. 소비자들은 이러한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건강을 위해 삼계탕을 찾고 있으며,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는 경우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전반적인 물가 상승세 속에서 삼계탕 한 그릇을 집에서 끓이는 비용도 부담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동훈 한국물가정보 기획조사팀장은 "삼계탕 재료
(전북TP=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전북테크노파크(전북TP)가 도내 유망 스타트업의 기술실증과 시장진입을 지원키위한 '2025년 민간주도 스타트업 스케일업 실증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8월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북 내 벤처 창업기업·민간투자 유치 성과를 보유한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공공기관과 연계한 실증(PoC)을 통해 기술현장 검증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은 조달진입, 인증획득, 민간투자 유치까지 연계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전주기형 스케일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전북도 내 본사를 둔 창업 7년 이내 기업이나 벤처 확인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스케일업 트랙의 경우 전북도 지정 투자사 또는 민간 투자사로부터 직접투자 유치 이력이 필요하며, 공공서비스에 적용 가능한 기술을 보유해야 한다. 실증 과제는 디지털 행정, 기후테크, 농생명, 스마트시티 등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된 분야 전반을 아우른다. 선정된 기업은 실증 수행을 위한 사업비로 최대 75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실증장비 설치비, 시제품 제작비, 인증컨설팅 등 다양한 항목에 대해 집행할 수 있다. 실증은 전북자치도청과 도내 14개 시군, 지방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전기공사=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한국전기안전공사는 17일 장마철과 폭우로 인한 전기 사고를 예방키위한 안전수칙을 홍보했다. 공사에 따르면 여름철은 많은 비와 더위로 인해 전기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시기로 지난 2023년 감전사고 사상자 통계엔 6월과 7월에 각각 51명과 55명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사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장마로 인한 높은 습도가 누전사고 주요 원인으로 지목했다. 집안에 설치된 누전차단기는 시험 버튼을 눌러 작동 여부를 쉽게 확인해야 한다. 또한, 침수된 지역에서는 전기시설물 근처에 가지 않는 것이 안전하다. 가로등이나 신호등에서 전기가 흘러나와 보행자에게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침수지역에서 가져온 전자제품은 물에 젖었을 가능성에 대비해 완전히 건조한 후에 전원을 연결해야 한다. 낙뢰가 심할 때는 컴퓨터나 TV의 전선을 뽑아 두는 것도 사고 예방에 도움이 된다. 공사 관계자는 "비나 강풍이 예고되면 가정, 상가, 작업장에 늘어져 있는 전선을 정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감전 사고 시, 사고자와 전기 접촉을 단절시키기 위해 전기가 통하지 않는 물체를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개발공사=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전북개발공사(사장 김대근)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데이터 활용 우수사례를 발굴키위해 개최한 '2025년 전북개발공사 공공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5월14일부터 7월13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22건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17일 공사는 혁신성, 사회적가치, 지속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10인으로 구성된 제안심의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1건, 우수상 1건, 장려상 2건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상 수상작은 공사가 제공하는 토지분양정보 조회 서비스를 활용해 개인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아이디어로, 실용 가능성과 국민체감 효과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사는 향후 실현 가능성이 높은 제안에 대해 후속 지원을 검토해 공사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이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공데이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국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유용한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기중앙회=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이 대법원에서 무죄를 선고받으면서 삼성의 사법 리스크가 해소됐다. 17일 중소기업계는 이번 판결을 환영하며, 삼성이 경영상의 불확실성에서 벗어나 경제회복과 일자리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글로벌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AI와 반도체 산업에서 삼성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는 점에서, 이재용 회장의 리더십이 주목받았다. 삼성은 지난 2018년부터 700억원을 투자해 2300개 중소 제조업체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해왔으며, 이는 중소기업의 제조혁신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K-푸드와 K-뷰티 등 국내 중소기업의 글로벌화를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경제 발전을 위해 앞장서왔다. 이에 중소기업계는 "삼성이 향후에도 기술 개발과 투자 확대를 통해 중소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대한민국이 세계 경제를 선도하는데 기여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농진청=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폭염과 국지적호우 등 기상 이변이 빈번한 가운데, 농진청이 여름배추 수급 안정을 위한 기술지원에 나섰다. 강원도 고랭지에서 주로 재배되는 여름배추는 8월 중순 이후 출하되지만, 이상기상과 연작장해, 토양 병해충 발생으로 인해 안정적인 생산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농진청은 지난 6월부터 '여름철 배추·무 현장기술지원단'을 통해 강원도 7개 시군의 재배지를 점검하며, 생육 저하 예방 기술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병해충 방제 영농교육과 간담회를 통해 농가에 재배관리 기술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초부터 지난 9일까지 누적 강수량은 평년대비 81.4% 수준에 그치고 있으며, 최근 폭염으로 일부 재배지에서는 석회결핍 증상이 나타났다. 이에 따라, 농진청은 물주기, 비료주기, 생리활성제 활용 등의 기술을 홍보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씨스트선충' 밀도를 낮추기 위해 토양소독과 풋거름작물 재배를 의무화했으며, 새로운 방제약제와 윤작법 등 효과적인 방제 기술을 연구중이다. 또한, '반쪽시들음병' 방제 기술도 개발해 농가 현장에 보급하고 있다. 서효원 농진청차장은 최근 강원도 여름배추 재배지를 방문해 생육 상태와 방제이행 상황
(농진청=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농촌진흥청이 이번 주말까지 예보된 많은 비로 인한 농작물과 농업시설물의 침수 피해를 최소키위해 카드뉴스를 제작배포했다. 17일 농진청은 작물별 생육관리 기술을 전파하고 지역별로 호우대응 상황을 점검하며, 농업인 안전사고 예방 수칙을 안내했다. 앞서 권철희 농진청 농촌지원국장은 전국 농업기술원·특·광역시 농업기술센터 관계관들 영상회의를 열어 호우대비 상황을 지난 15일 점검했다. 권 국장은 농업인 안전사고와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 분야에서 철저한 안전 관리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중앙안전재난대책본부 비상근무 수준이 2단계로 상향됨에 따라, 농진청은 재해대책상황실을 중심으로 관계기관과 공조해 현장동향 파악 및 기술지원을 강화했다. 또한, '농업 기상재해 조기경보 시스템'에 가입된 농업인들에게 농장단위 기상재해 정보와 대응 지침을 문자로 제공했다. 특히, 이번 비가 중부지방과 전라권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각 농가에 침수 피해 경감을 위한 사후 조치와 병해충 방제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을 권고했다. 농진청은 벼, 논콩, 과수, 인삼 등 다양한 작물에 대한 구체적인 관리 방안을 제시하며, 농업인들이 신속하게 대응
(전북바이오=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이 '바이오첨단소재 지식산업센터'를 통해 전북자치도를 바이오산업의 새로운 중심지로 도약을 목표로 세웠다. 17일 전북바이오에 따르면 이 센터는 바이오산업 체계적인 육성과 창업·스타트업 기업의 사업화 기반을 마련키위한 핵심 인프라 시설이다. 지식산업센터는 지난 2024년 중소벤처기업부의 신규 선정 후, 2025년 설계를 시작으로 2029년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 시설은 단순 임대 공간을 넘어, 전북이 보유한 농생명 자원과 기능성 식품소재, 천연물기반 원료 등을 활용해 고부가가치 바이오제품으로 전환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전북바이오는 지식산업센터 실질적인 운영 주체로서, 바이오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중장기 전략 수립과 실행에 집중하고 있다. 유망 기술을 보유한 창업기업을 발굴해 시제품 제작, 기술검증, IP확보, 시장 연계 등 단계별 지원을 제공하며, 초기 창업기업에는 임대료 감면과 장비무상 활용 등의 인큐베이팅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그린바이오, 블루바이오 등 천연물 기반의 고기능성 바이오 첨단소재를 발굴하고, 공동 운영 실증·안전성 평가를 통해 시장진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