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완주소방서가 최근 폭염주의보 발효에 따라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주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폭염일수가 이어지면서 열사병, 열탈진 등의 온열질환 발생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어린이, 고령자, 만성질환자, 야외 근로자는 더위에 취약해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완주소방서는 한낮의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물을 자주 마시며, 시원한 장소에서 휴식을 취하는 등 기본적인 수칙을 지킬 것을 권장하고 있다. 또한, 헐렁하고 밝은 색의 옷을 입고, 폭염 속 차량 내부에 머무르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강조했다. 완주소방서 관계자는 "무더위 속에서 온열질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시원한 장소로 이동하고, 의식이 없거나 회복이 느린 경우에는 119에 신고해달라"며 "더위에 익숙해졌다고 방심하지 말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으로 건강을 지키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소방서는 폭염 대비 구급출동 태세를 강화하고,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폭염 안전교육 및 순찰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남원=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남원경찰서가 남원시청 사거리에서 지역 단체들과 함께 '6대 교통질서 확립' 캠페인을 진행하며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나섰다. 9일 오전 열린 캠페인에는 남원시모범운전자회, 한국자유총연맹 남원시지회, 남원시녹색어머니회 등 약 40여 명이 참여했다. '6대 교통질서 확립'은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5대 반칙운전은 끼어들기, 꼬리물기, 새치기 유턴, 비긴급 구급차 법규위반, 버스전용차로 위반(고속도로)으로, 남원시는 특히 시내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끼어들기, 꼬리물기, 새치기 유턴 등을 중점 단속하고 있다. 남원경찰서는 교통량이 많은 지역과 보행자가 많은 장소에 플래카드를 설치해 교통질서 준수를 홍보하고 있으며, 교통량이 증가하는 시간대에 교통경찰을 집중 배치해 적극적인 계도와 단속을 펼칠 계획이다.
(남원=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김영태 남원시의회 의장이 전국지역신문협회가 주최한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제22회 지역신문의 날을 맞아 시상됐다. 김 의장은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 현안을 적극 해결하며 지방자치와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의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 있는 의정활동이 높이 평가된 것. 김영태 의장은 수상 소감에서 "이처럼 큰 상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특히 지역 언론인들께서 의정활동을 격려해 주신 점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경기침체와 무더위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시민들께 한 줄기 바람, 시원한 그늘막 같은 의정이 되도록 더욱 낮은 자세로 뛰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더욱 겸손한 자세로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지역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지역신문협회는 전국 340여 개의 시・도・군・구 지역신문사가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는 단체로, 대한민국 각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이룬 인물들을 선정해 시상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김영태 시의장, 지방의정봉사상 수상...'행동으로 신뢰 쌓겠다'"
(익산=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장애인녹색재단 전북자치도 익산지회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환경정화 캠페인을 펼쳐 주목을 받고 있다. 장애인녹색재단 익산지회, "폭염 속 메론 농가서 값진 땀 흘렸다" 지난 6일 익산 전자랜드 사거리에서 베스킨라빈스 사거리까지 왕복하는 영등동 일대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는 지회 회원 10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지회 회원들이 함께 참여해 환경보호에 대한 의식을 고취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송광득 익산지회장은 "폭염 속에서도 회원들이 봉사에 참여해 준 것에 감사하며, 일상 속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가져온다"고 말했다. 익산지회는 지역 내에서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있으며, 이번 캠페인에서도 거리의 쓰레기와 담배꽁초 등을 수거하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몸소 실천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기여할 계획이며, 특히 장애인들이 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특검=전북제일) 안재용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의 구속 여부를 결정할 내란특검 구속영장 심사가 오는 9일 오후 2시15분에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다. 이번 심사는 남세진 영장전담 부장판사가 맡았다. 윤 전 대통령은 직접 법정에 출석해 혐의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힐 계획이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에 대해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허위공문서 작성 등 다양한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와 관련된 영장 청구서는 66쪽에 달한다. 특히,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계엄선포 직후 특정 국무위원만 소집해 계엄 심의권을 방해한 혐의도 받고 있다. 윤 전 대통령은 과거에도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해 자신의 입장을 적극적으로 피력한 바 있어 이번 심사에서도 적극적인 방어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법원이 구속영장을 발부할 경우 윤 전 대통령은 4개월 만에 다시 구치소에 수감된다. 윤 전 대통령은 앞서 내란 우두머리 혐의 등으로 지난 1월 구속됐으나, 3월 법원의 구속취소 결정으로 풀려난 바 있다. 이후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아오던 윤 전 대통령은 이번 구속영장 심사 결과에 따라 재구속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날씨=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전국이 무더위에 휩싸인 가운데, 여름 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는 절기 오늘 '소서'를 맞아 백두대간 서쪽지역의 더위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7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 기온은 대구 37도를 비롯해 서울과 부산 32도, 광주와 울산 35도 등으로 예상된다. 이는 아열대 고기압의 영향으로 고온다습한 남서풍이 불어오고, 동풍이 산맥을 넘어 한층 뜨거워진 채 유입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서울과 강릉을 포함한 전국 곳곳에서는 열대야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 특히, 강릉은 밤사이 기온이 30.8도까지 떨어져 '초열대야'를 기록했으며, 이는 1911년 기상 관측 이래 7월 일 최저기온 최고치를 경신할 가능성이 높다. 폭염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며, 습도를 반영한 체감온도는 일부 지역에서 35도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오존 농도 또한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강한 햇볕과 대기오염물질이 만나 광화학 반응을 일으키며 국내에서 생성되는 오존량이 많아지고, 국외에서 유입되는 오존까지 더해져 서울, 경기 북부, 전남, 경남지역에서는 '매우 나쁨' 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대기가 불안정해지며 전국 내륙 곳곳에는 5∼40㎜
(전주=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전주에서 전동킥보드를 타고 이동하던 30대 남성이 사고로 숨지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4일 전주완산경찰서는 지난 1일 오후 8시께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의 한 도로에서 A씨(30대)가 전동킥보드를 타다 넘어져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고 밝혔다. A씨는 사고 당시 머리 등을 크게 다쳤으며,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끝내 목숨을 잃었다. 경찰은 사고가 발생한 도로의 노면이 고르지 않아 A씨가 전동킥보드에서 균형을 잃고 넘어졌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제=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4일 오전 10시17분께 김제시 봉남면 신호리 인근 도로를 주행중인 탱크로리가 논두렁에 빠져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차량은 70대 운전자 A씨가 운전하던 탱크로리로, 사고로 인해 차량은 전복됐으나 운전자는 다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번 사고를 운전자의 부주의로 인한 것이라고 보고 있으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사고가 발생한 장소는 봉남면 신호리 인근으로, 사고 당시 탱크로리는 도로를 주행 중이었다.
(충주=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경기도 부천에서 미성년자를 여러 차례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50대 공무원이 경찰에 구속됐다. 경기 부천원미경찰서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충북 충주시 소속 공무원 A(55)씨를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 인천지방법원 부천지원은 전날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통해 "도주하거나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 3월 부천시 원미구의 한 아파트에서 미성년자 B양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채팅 앱을 통해 알게 된 B양을 총 9차례에 걸쳐 성폭행하고 학대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범행 중 B양의 어머니를 다치게 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B양의 어머니가 112에 신고하면서 A씨의 성범죄 정황을 포착, 수사를 시작했다. 이후 휴대전화 디지털 포렌식 및 피의자 조사를 통해 A씨의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충주시는 경찰로부터 수사 개시를 통보받고 A씨를 직위 해제하고 업무에서 배제했다. 경찰 관계자는 "조만간 수사를 마무리하고 A씨를 검찰에 구속 상태로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익산=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익산시 용제동에 위치한 김태규씨 농가에 장애인녹색재단 익산지회 회원들이 농촌 일손 돕기와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지난 2일 장애인녹색재단 익산지회 6명 회원들은 메론하우스에서 포장 작업과 함께 메론 수거 및 비닐 제거 작업을 도우며 농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눴다. 송광득 익산지회장은 "농업과 농촌의 소중한 가치를 지키기 위한 중요한 활동"이라며, "장애인녹색재단 익산지회가 농업인의 안정적인 거주 환경 조성과 농촌 환경 보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장애인녹색재단은 익산에서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장애인들의 손과 발이 되어 그들이 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남원=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김영태 남원시의회 의장과 이미선 의원이 2일 전북자치도시군의회 한마음대회에서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하며 주목받고 있다. 김영태 의장은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을, 이미선 의원은 전북자치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지방의정봉사상'을 각각 수상했다. 지방의정봉사상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시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지방의회 의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김영태 의장은 제9대 후반기 남원시의회를 이끌며 현장 실천형 리더십을 발휘해 지역 현안에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의장은 "남원시민 여러분의 응원과 격려에 귀한 상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행동으로 신뢰를 쌓아가며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에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수상은 김영태 의장과 이미선 의원이 남원시의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를 위해 기여한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로, 앞으로도 두 의원이 시민과 함께하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이 기대된다.
(특검=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김건희와 관련된 주가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삼부토건에 대한 전격적인 압수수색을 단행하며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이번 압수수색은 민 특검이 임명된 이후 첫 강제수사로, 특검팀이 수사를 정식 개시한 지 하루 만에 이뤄졌다. 특검팀은 삼부토건 본사와 주요 피의자 자택 등 10여 곳에서 PC에 저장된 각종 파일과 문건을 확보 중이다. 이번 조치는 2023년 5∼6월 사이 삼부토건의 주가조작에 김 여사가 개입했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그동안 수사망에서 제외됐던 김 여사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의 신호탄으로 해석된다. 특검은 이미 김 여사에 대한 출국금지 조치를 갱신하는 등 수사 준비를 서둘러 왔다.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은 김건희 특검팀이 넘겨받은 사건 중 충분한 수사가 이루어지지 않은 사안으로, 삼부토건의 전·현직 경영진이 주가를 인위적으로 띄운 후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수사 결과에 따라 김 여사의 조기 소환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으며, 특검팀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물증을 분석한 후 피의자들을 차례로 소환할 계획이다.
(부산=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부산 기장군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로 어린 자매가 사망하는 비극적인 사건이 또다시 발생했다. 부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일 밤 10시58분께 아파트 6층에서 원인 불명의 불이 발생했다. 아파트 관리소장이 화재 경고음을 듣고 검은 연기를 목격한 후 119에 신고했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집에 진입해 8세와 6세 자매를 발견했지만, 두 자매는 병원으로 이송된 후 끝내 숨졌다. 사건 당시 집안에는 부모가 없었으며, 자매는 화재 발생 약 20분 전 엄마와 함께 집에 들어왔다가 곧 엄마가 집을 비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웃들은 부모가 야간에 문 여는 점포를 운영하기 위해 자리를 비웠다고 추정했다. 이번 화재로 아파트 주민 100여 명이 대피했으며, 28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해당 아파트는 2007년에 준공됐으며, 스프링클러가 없어 불길이 빠르게 확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 당시 자동 화재 탐지설비는 정상 작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합동 감식을 진행 중이며,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주민들은 화재 발생 2시간30분 전부터 정전이 반복됐다고 증언했으며
(남원=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서울 종로에서 귀금속 사업으로 자리를 잡은 오순록 재경아영향우회장이 남원시에 고향사랑 기부금으로 300만원을 기탁하며 꽃피었다. 오 회장은 "지역 발전의 핵심은 청소년 인재 양성"이라며 기부의 뜻을 밝혔다. 그는 "많은 향우들이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남원시는 이 기부금을 통해 중학생 해외영어캠프와 특성화고 실습용 푸드트럭 지원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오 회장의 기부는 지역 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으며,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이 지역 발전의 큰 힘이 되고 있다.
(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가 창립 26주년을 맞아 2일 전주라한호텔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여성기업 주간 행사 일환으로, 약 150명의 회원과 6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26년의 발자취를 담은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개회사, 격려사, 축사, 그리고 모범여성기업인에 대한 포상 등이 이어졌다. 소정미 전북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도내 여성기업 우수상품 상생기획전이 이달 6일까지 팔복예술공장에서 개최된다"고 알리며, "여성기업인들의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많은 관심과 방문"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도지사 표창을 포함해 총 26개 기업에 대한 표창과 감사패가 수여됐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1999년 설립된 국내최초 법정 여성 경제단체로, 현재 전국에 19개 지회를 운영하고 있다. 전북지회는 여성경제인의 지위 향상과 권익 신장을 도모하며, 여성기업의 경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