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시니어 세대의 디지털 자산관리 역량 증대와 보다 안전한 금융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시니어 디지털 금융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금융교육은 디지털 환경에 익숙치 않은 고령층 손님을 대상으로 맞춤형 자산관리 컨설팅과 금융사기 예방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디지털 금융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과 활용도를 제고하고, 날로 진화하는 금융 사기로부터 손님들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나은행은 시니어 손님의 교육 참가 접근성과 편의성 증대를 위해 하나은행 시니어 특화 브랜드 '하나더넥스트' 현업 부서 직원과 금융교육 전문 강사진이 지역별 사회복지기관 30여곳 이상을 직접 찾아가 전문적이고 현장감 있는 자산관리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시니어 손님들이 디지털을 활용해 금융 생활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온라인 재무 진단 실습 ▲온라인 금융상품 비교 실습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스마트폰 설정 연습 등 직접 체험하며 활용할 수 있는 실습 중심의 교육을 마련했다. 또한, 시니어 손님들의 노후 자산관리와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주택연금 등 보유자산을 활용한 소득 창출 방법 ▲고령자 우대 상품 안내 ▲금융사기 유형 및
(전북경제) 김원중 기자 = 전주시가 하나은행과 함께 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에 입주를 원하는 기업 지원을 위해 손을 잡았다. 시와 하나 은행은 17일 시청 3층 소회의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최홍길 하나은행 광주전북영업본부 지역대표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 입주 희망 기업의 원활한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 내용은 시가 추천하는 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 입주 희망 기업에 대해 하나은행이 대출 관련 업무, 수출입 서비스, 각종 맞춤형 컨설팅 등 다양한 금융지원을 제공하는 것이다. 특히 산단 입주 희망 기업은 하나은행에서 대출받을 시 연 최대 1.2%p의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시는 이를 통해 산단 입주기업의 초기 정착과 자금 유동성 확보를 통해 입주 활성화를 촉진한다는 계획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최고의 외환 전문 은행인 하나은행과의 협력을 통해 든든한 금융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전주 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을 비롯한 지역 내 투자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정책과 인센티브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9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대구 본사에서 '2025년 공급 분야 AI 활용 방안 기술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사와 전국 9개 지역본부에서 실무 전문가 약 4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정부의 'AI 3대 강국 도약' 전략에 부응해 천연가스 공급시설에 대한 AI 기반 스마트 공급 시스템 구축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스공사는 AI 디지털 대전환 시기에 발맞춰 지난 2023년부터 유인 공급관리소 28곳을 무인 운영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사업을 추진해 인력 운영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성과를 냈다. 이어 올해는 공급설비 유지보수, 천연가스 주배관 관리 등 공급 업무 전 분야로 범위를 확대해 AI 스마트 시스템 구축에 나서고 있다. 이번 교류회에서 참석자들은 운영·보수·관로·안전 등 4개 분야별 추진 과제와 타사 벤치마킹 사례를 공유하고, 공급 분야에 대한 AI 활용 방안을 발굴하기 위해 열띤 토의를 이어갔다. 특히, ▲AI를 활용한 무인 운영 시스템 고도화 ▲가스 공급설비 예지보전 스마트 플랫폼 활용 ▲객체 인식 시스템 도입을 통한 천연가스 주배관 관로 순찰 ▲AI 기반 ILI 데이터 분석 구축 등 공급 분야 핵심
파리바게뜨가 미국 제빵공장 착공 행사를 진행했다. 착공식은 텍사스주 존슨 카운티(Johnson County) 벌리슨 시(City of Burleson)에 위치한 산업단지 하이포인트 비즈니스 파크에서 현지 시각 16일 열렸다. 크리스 플레처(Chris Fletcher) 벌리슨 시장, 크리스토퍼 보데커(Christopher Boedeker) 존슨 카운티 판사, 도광헌 휴스턴 총영사관 댈러스 사무소 소장과 허영인 SPC그룹 회장, 허진수 파리바게뜨 사장, 대런 팁튼(Darren Tipton) 파리바게뜨 미주법인 총괄 등이 참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기 행정부 시기인 2019년 방한해 허영인 회장 등과 '한국 경제인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 기업인들에게 대미 투자 확대를 요청했고, 파리바게뜨는 미국 현지 공장 설립을 적극 검토하기 시작했다. 건립되는 공장의 투자 금액은 2억 800만 달러(약 2900억 원)이며, 2029년 최종 완공이 목표다. 첫 단계로 2027년 약 1만 7000㎡의 생산 시설을 건립해 가동하고, 2029년까지 2만 8000㎡ 규모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SPC그룹은 지난 2월 약 15만㎡ 규모의 공장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은행장 직무대행 안종혁, 이하 '수은')은 전 세계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총 15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본드를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이번 발행은 한국물 5년 만기 발행 사상 역대 최저 가산금리를 경신해 경쟁력 있는 금리로 조달에 성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난 1월, 5년물 발행 시 수은 채권과 미국 국채 금리와의 격차가 48bps였으나 금번 발행을 통해 26bps까지 대폭 축소했다. 수은이 전날(15일) 발행한 채권은 변동금리 3년·5억 달러, 고정금리 5년·10억 달러로 구성됐다. 미국 금리인하를 앞두고 수요가 집중되는 5년 고정금리에 더해 아시아권 은행의 선호가 높은 3년 변동금리를 조합, 투자 수요를 극대화했다. 수은의 이번 달러화 채권은 총 175개 투자자로부터 목표 금액의 약 5.1배에 달하는 최대 77억 달러의 주문을 받았다. 투자자별로는 국제기구 및 중앙은행 등 전통적 우량 투자자를 중심으로, 지역별로는 미국 및 중남미·중동에 더해서 아시아·중화권 투자자의 주문 확대가 눈에 띈다. 수은은 발행을 앞두고 다수의 해외투자자 앞 1대 1 IR 및 온라인 투자자 설명회를 개최했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오는 23일 국민 MC 강호동이 사회를 맡고 G-DRAGON(지드래곤), 손흥민이 게스트로 출연하는 유튜브 콘텐츠 '하나뿐인 무릎팍박사'를 하나은행 유튜브 공식 채널인 '하나TV'에서 단독 공개한다고 밝혔다. '하나뿐인 무릎팍박사'는 국민적 사랑을 받았던 예능 프로그램 '무릎팍도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선보이는 유튜브 콘텐츠로 은행(Bank)과 엔터테인먼트(Entertainment)를 결합한 새로운 개념의 뱅크테인먼트(banktainment)이다. 이번 콘텐츠는 전통적인 광고 형식에서 벗어나 하나은행의 광고모델들이 함께 출연하는 토크쇼 형태로 제작됐다. 국민 MC 강호동이 진행을 맡았으며, 월드스타 G-DARGON, 손흥민이 출연해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가 되기까지의 고민과 어려움을 털어놓고, 그들만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소개한다. 특히, G-DRAGON은 자신이 하나금융그룹의 모델이 된 배경에 대해 공개하고, 글로벌 아티스트 입장에서 바라보는 금융의 모습과 자산관리 비법 등 어디서도 알 수 없었던 자신만의 이야기를 선사한다. 또한 손흥민은 하나금융그룹과 함께 하게 된 특별한 인연과 지난 7년간 함께 하면서 느낀 점을 소개하고 자신의
LG유플러스(www.lguplus.com)가 우리은행 방문하는 영유아 고객을 위해 키즈 전용 서비스 '아이들나라'를 무료로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는 LG유플러스와 우리은행이 진행하는 '배려-프리 캠페인'의 일환으로, 우리은행에 설치된 배려프리석에서 시청할 수 있다. '배려-프리 캠페인'이란 사회적 약자를 위한 장벽 없애기 운동이라는 뜻을 가진 배리어 프리에서 착안한 명칭으로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등 금융 취약계층에게 편리한 금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활동이다. LG유플러스와 우리은행은 금융 취약계층 중 영유아 고객을 위해 '맘편한 우리 아이들' 서비스를 제공한다. 맘편한 우리 아이들은 우리은행에 방문하는 영유아 고객이라면 누구나 배려프리석에 비치된 태블릿 PC로 아이들나라를 무료로 시청 가능한 서비스다. 아이들나라는 LG유플러스의 키즈 전용 서비스로 태블릿 PC뿐만 아니라 LG유플러스 IPTV 'U+tv', 모바일, 스마트 TV로 7만 편의 독서, 학습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영유아 고객이 아이들나라를 시청하는 동안, 부모는 돌봄 부담 없이 편리하게 금융 업무를 처리할 수 있어, 영유아 동반 고객의 편의성도 증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이
(전북경제) 김원중 기자 = 전주시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첨단 디지털 문화 콘텐츠 사업을 이끌어갈 ‘전주형 메타버스 얼라이언스’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덕진권역 활성화와 XR(eXtended Reality, 확장 현실)·메타버스 기반 기술 융합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추진한다. 얼라이언스는 △라이프 분야(문화·생활 서비스) △지역 현안 해결 분야(일자리·도시문제 대응)를 주축으로 지역 기업과 수도권 협력사, XR기술 공급·수요기업, 공공기관, 지역 주민 등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각 프로젝트 별로 4개 내외 기업·기관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기획안을 발굴·발표하며, 시와 진흥원은 국가 예산 공모사업과 연계될 수 있는 실행 모델을 도출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단체는 진흥원 누리집(www.jica.or.kr)에 게시된 공고문과 첨부 양식을 확인해 오는 22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최종 선발된 얼라이언스 프로젝트 그룹은 9월과 10월 최종기획안 발표 후 11월부터 국가 예산 확보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우수 과제로 선정되면 향후 가상 융합산업 지원사업에서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선정된 과제는 향후 국책과제 지원과 지역 연계사업으로
LG유플러스(www.lguplus.com)가 자체 송출 시스템으로 삼성전자 스마트 TV 플랫폼인 '삼성 TV 플러스'에 FAST 채널 12개를 공급한다. 9월부터 시청 가능한 채널은 ▲JTBC ▲JTBC2 ▲JTBC4 ▲MBN ▲한국경제TV ▲연합뉴스경제TV ▲매일경제TV ▲MTN 머니투데이방송 ▲캐리TV ▲더라이프2 ▲K바둑 ▲아리랑TV 등 총 12개 채널로, 올해 내 순차적으로 시청 가능하다. FAST(Free Ad-supported Streaming TV)는 개방형 OS가 탑재된 스마트 TV에서 구독 요금이나 시청료 없이 미디어 콘텐츠를 볼 수 있는 서비스다. IPTV, 케이블 TV 등 유료 방송, OTT와는 달리 스마트 TV와 인터넷만 있다면 광고를 시청하면서 원하는 콘텐츠를 볼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LG전자 스마트 TV 플랫폼인 LG Channels와 삼성 TV 플러스에 FAST 채널을 직접 송출함으로써, 더 많은 시청자와의 접점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삼성 TV플러스는 전 세계 30개국에서 약 3,500개 채널과 6만 6천여 편의 VOD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LG유플러스는 자체 송출 시스템으로 FAST 채널을 직접 운영해 콘텐츠를
타이베이 2025년 9월 12일 /PRNewswire=연합뉴스/ -- 세계적인 컴퓨터 브랜드 기가바이트(GIGABYTE)가 오늘 기가바이트 이벤트(GIGABYTE EVENT)에서 차세대 AI 비전 'BEYOND EDGE'를 공개했다. 컴퓨텍스(COMPUTEX)에서 선보였던 LEADING EDGE의 성과를 기반으로 한 이번 새로운 비전은 '경계를 넘어서(Beyond Boundaries)', '기기를 넘어서(Beyond the Device)', '성능을 넘어서(Beyond Performance)'를 핵심 가치로 삼고 있다. AI 지원 플랫폼, AI 기반 외장 GPU, AI 게이밍 노트북, 마더보드 , 시스템 등 일상 컴퓨팅 전반에 인공지능을 접목한 혁신을 제시한다. Beyond Boundaries: 엣지에서 확장 가능한 AI 실현 AI TOP 에코시스템은 확장 가능한 하드웨어와 AI TOPAI TOP 유틸리티 소프트웨어를 결합해, Mixture of Experts(MoE)와 같은 첨단 아키텍처를 지원한다. AI TOPAI TOP 100 및 AI TOPAI TOP 500을 포함하는 이 통합 솔루션은 개발자, 연구원 및 기업이 최대 6850억 개 파라미터 규모의 대
SPC그룹이 미국의 대표 멕시칸 푸드 브랜드 '치폴레(Chipotle)'를 아시아 최초로 국내에 도입한다. SPC그룹 계열사 빅바이트컴퍼니는 '치폴레 멕시칸 그릴(Chipotle Mexican Grill, Inc. 이하 치폴레)'과 합작 법인(S&C Restaurants Holdings Pte. Ltd.)을 설립하고, 한국과 싱가포르 내 독점 운영권을 확보했다. 치폴레가 합작법인 설립을 통해 해외 진출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치폴레는 많은 글로벌 브랜드를 도입해 성장시킨 SPC그룹을 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최적의 파트너로 선정했다. 빅바이트컴퍼니는 내년 서울 및 싱가포르에 1호점을 열 계획이다. 1993년 미국에서 시작된 치폴레는 부리토(Burrito)·부리토 볼(Bowl) 타코(Taco)·퀘사디아(Quesadilla) 등 멕시코 전통 요리를 현대적 감각으로 선보이는 패스트캐주얼(Fast Casual) 브랜드다. 색소·향·보존료를 배제하고 신선한 재료를 매장에서 매일 조리하는 '진정성 있는 음식(Food with Integrity)'을 표방한다. 고객이 취향에 따라 다양한 토핑을 추가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서비스가 특징이다. 미국 젊은 세대들의 폭
(전북경제) 김원중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이 보호시설에서 사회로 나서는 자립준비 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나섰다. 전주시와 전북은행, 전북특별자치도자립전담기관, 전주시복지재단은 10일 전주시장실에서 ‘전주 자립준비 청년 JB 희망의 학습멘토링’ 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우범기 전주시장과 백종일 은행장, 오현권 부행장, 김경환 관장, 윤방섭 이사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북은행은 이 자리에서 2억 7,000만 원의 후원금을 기탁했으며, 시는 전북자립지원전담기관과 협력해 이 후원금을 자립준비 청년의 학습·정서·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맞춤형 지원을 하겠다는 방침이다. ‘JB희망의 학습멘토링’은 전북자립준비전담기관이 주도해 자립준비청년 30명을 학습 돌봄 멘토로 선발, 8개월간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년 멘토들은 지역아동센터 및 시설보호아동 30명과 1:1로 매칭돼 학습지도와 함께 정서 지원을 돕게 된다. 시는 이 사업으로 청년들에겐 8개월간 월 100만 원 상당의 장학금과 사회적 역량 강화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도 아동들에겐 학습 능력 향상과 멘토와의 교류로 안정적인 정서 유지가 이뤄질 것을
(전북경제) 김원중 기자 =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AI·가상융합산업 분야의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지역 청년을 찾고 있다. 진흥원은 오는 21일까지 지역의 미래산업을 선도할 청년들의 창업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청년 거버넌스 참여단’을 공개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진흥원 산하 전북메타버스지원센터의 주관으로 활동하게 될 참여단은 청년 멘토와 연계해 AI·가상융합산업 분야에서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온·오프라인을 가리지 않는 전방위 지원으로 창업 희망 청년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자 한다. 청년 거버넌스 참여단은 도내에 거주하는 청년(18세~39세)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면 진흥원 누리집(www.jica.or.kr)에 게시된 공고문과 첨부 양식을 확인하고 온라인 네이버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서류 및 면접 평가를 거쳐 최종 선발된 참여단은 5인으로 구성한 팀 단위로 활동하게 된다. 각 팀은 산업 현장 경험이 풍부한 멘토와 매칭돼 구체적인 창업 아이디어 기획과 실행에 대해 교육받을 예정이다. 세부 활동은 크게 9월부터 11월까지 총 3회차로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AI 특강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콘텐츠 기획 실습
(전북경제) 김원중 기자 = 전주시가 아동·청소년의 금융 역량 강화를 위한 체험형 금융교육 ‘함께 금융인재 탐험대’를 본격 가동했다. 시는 8일 전주중인초등학교에서 첫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오는 12월까지 전주지역 11개 초·중학교 20개 학급, 총 439명을 대상으로 순차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업은 전주시와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 전주교육통합지원센터가 협업해 추진하며, 한국금융인재개발원 전문 강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강의와 체험을 결합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대상에 따라 콘텐츠를 차별화해 학령 단계별 체계적 금융소양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초등학생 과정은 화폐 이해와 용돈 관리, 저축과 투자 개념을 주제로 카드·보드게임 등을 활용한 금융 체험활동을 제공한다. 중학생 과정은 ‘청소년을 위한 금융투자 상식’을 주제로 금융투자 상품과 회사 구조 이해, 모의 금융투자 체험을 통해 실전 감각과 기초 투자문해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시는 프로그램을 이수한 학교 중 1곳을 선정해 ‘함께 금융인재 박람회’를 개최한다. 박람회에서는 금융투자 테스트와 부스별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배운 금융 지식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스스로 학습 수준을 진단할 수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건국대학교(총장 원종필)와 8일 건국대학교에서 이승돈 청장과 원종필 총장을 비롯해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유농업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건국대 ‘디지털 인문 기반 치유농업 융합연구센터’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집단연구지원사업(2025~2030년)’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농촌진흥청에 협력을 제안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치유농업 분야에서 △과학적 효과 검증 연구 △표준 프로그램 개발 및 확대 △정책 개선 및 제도적 기반 마련 △전문 인력 양성 △공동 홍보 및 확산 기반 조성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관학의 연구·기술 역량을 모아 농업·인문학·생명공학·의학이 융합된 치유농업 분야 연구개발에 정진할 예정이다.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치유농업의 외연을 넓히고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인문학과 디지털 기술이 융합된 치유농업이 국민 건강 증진과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학이 긴밀히 협력하고 실질적 성과 도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원종필 건국대학교 총장은 “건국대는 1946년 개교 이래 농업 교육과 연구를 대학의 뿌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