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이 순창군과 손잡고 청년근로자들을 위한 '종자통장' 지원 사업에 올해도 참여한다. 이 사업은 순창군이 선정한 만 18세에서 49세 사이의 근로 청년들이 매월 일정 금액을 통장에 적립하면, 순창군이 이 금액의 두 배를 매칭하여 지원하는 청년 자산형성 정책이다. 전북은행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단독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청년들을 대상으로 통장 개설과 관련 업무를 수행한다. 지난해에는 594명의 청년이 혜택을 받았으며, 올해는 200명의 청년이 새롭게 선정되어 이 사업의 혜택을 누리게 된다. 이 프로그램에 가입하면 매월 15만 원을 적립할 수 있으며, 순창군에서 매월 3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2년간 매월 15만 원씩 적립할 경우, 본인의 적립금 360만 원에 순창군의 지원금 720만 원을 더해 만기 시 총 1080만 원의 원금과 전북은행의 이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청년근로자 종자통장 지원사업은 순창군 청년들의 자산 형성과 경제적 자립을 돕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든든한 금융 파트너로서 함께 성장하는 전북은행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정보는 전북은행
2025-06-10 14:39
jjilnews.kr
이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