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전북제일) 이찬우 기자 = 군산해양경찰서는 해루질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키위해 특별한 손목밴드를 제작해 배포한다. 이 손목밴드는 물때와 기상 정보를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긴급 상황 시 구조요청이 가능한 '해로드' 애플리케이션의 QR코드가 포함돼 있다. 특히, 야간에도 자신의 위치를 쉽게 알릴 수 있도록 LED 발광 기능이 장착돼 있다. 해루질은 주로 밤에 얕은 바다나 갯벌에서 어패류를 잡는 활동으로, 해루질 도중 밀물에 고립되어 사망하는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4월에는 군산시 옥도면 신시도 인근에서 해루질하던 70대가 밀물에 고립돼 숨지는 사고가 있었다. 이에 따라 군산해경은 이러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손목에 쉽게 착용할 수 있는 손목밴드를 다음 달부터 관광객과 현장 체험학습 참여자 등에게 지급할 계획이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해루질을 하는 분들도 사전에 물때를 반드시 확인하는 등 안전 수칙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하며 "해루질을 즐기는 사람들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군산=전북제일) 이찬우 기자 = 군산시 서수면의 한 단층 주택에서 22일 새벽 화재가 발생해 50대 거주자가 숨진 채 발견됐다. 화재는 오전 4시15분께 발생했으며,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이 현장에 출동해 50여 분 만에 진화했다. 불이 난 주택 내부에서 거주자인 50대 남성 A씨가 사망한 채 발견되면서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목격자와 주변 주민들을 대상으로 화재 원인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군산=전북제일) 이찬우 기자 = 군산시는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자랑하는 선유도해수욕장을 오는 7월9일부터 40일간 개장한다고 밝혔다. 선유도는 '신선이 노닐던 섬'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자랑하고 있으며, 곱고 긴 백사장과 해안 절경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군산시는 해수욕장 개장 기간 동안 피서객의 편의를 위해 비치파라솔 100개와 구명조끼 700벌을 무료로 제공하고, 실내샤워장도 무료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어린이들을 위한 미끄럼틀과 워터슬라이드를 해변 주변에 설치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개장에는 요가, 모래찜질, 해변 명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쉼과 회복'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러한 콘텐츠는 피서객들이 단순한 해변 휴양을 넘어 정신적 치유와 힐링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군산경찰서, 군산해양경찰서, 군산소방서 등 관련 기관들은 현장에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피서객의 안전을 철저히 지킬 예정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선유도해수욕장이 깨끗하고 안전한 해수욕장, 해양 치유 관광지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군산=전북제일) 이찬우 기자 = 군산의 한 농장에서 120여 마리의 도축된 개 사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군산경찰서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농장주 A씨를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A씨는 개를 도축한 후 판매 목적으로 창고에 보관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현장에서 개 사체와 도축에 사용된 전기 충격봉 등을 확보하고, A씨를 상대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도축된 개가 식용됐거나 판매됐는지를 조사하고 있다"며, "조사를 마친 후 농장주의 송치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산=전북제일) 이찬우 기자 = 군산에서 발생한 교통사고가 경찰의 수사로 진실이 밝혀지면서 살인 사건으로 드러나면서 60대 남성 A씨가 검찰에 송치됐다. 군산경찰 '교통사고 아닌 계획적 살인' 진실밝혀 군산경찰서는 A씨가 지난 9일 군산시 옥서면의 한 도로에서 지인 B씨를 차로 치어 숨지게 한 뒤 도주한 혐의로 송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사건은 당초 단순 교통사고로 접수됐으나, 경찰은 현장에서 발견된 B씨와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을 통해 수상한 점을 발견했다. 영상에는 B씨가 운전 중 차에서 내려 가드레일 주변으로 간 사이, 조수석에 타고 있던 A씨가 운전석으로 옮겨 타고 B씨를 들이받은 후 도주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또한, 경찰은 사고의 충격에도 불구하고 차량의 창문이 깨지지 않은 점을 의심스러워했다. 경찰은 교통 사망사고를 살인 사건으로 전환한 후 A씨를 추적해 사건 당일 오후 군산의 한 거리에서 그를 체포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A씨와 B씨는 2년 전부터 꽃게 사업을 통해 알게 된 사이로, 금전 문제로 갈등이 있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평소 금전 문제로 B씨에 대한 감정이 좋지 않았다"며, "B씨가 잠시 차에서 내린 사이 범행을 저질렀
(군산=전북제일) 이찬우 기자 = 군산에서 이른 아침 발생한 교통사고로 80대 남성이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16일 오전 5시10분께 군산시 경장동의 한 사거리에서 80대 남성 A씨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 30대 남성 B씨가 운전하던 1t 트럭에 치여 숨졌다. A씨는 사고 직후 의식을 잃고 쓰러졌으며, 즉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을 거뒀다. 경찰은 사고 당시 A씨가 적색 신호에 횡단보도를 건너다가 직진하던 트럭에 치였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군산=전북제일) 이찬우 기자 = 사업적 갈등으로 인해 동업자를 차로 치어 살해한 60대 남성이 구속됐다. 군산서 지인 차로 치어 살해한 60대 남성 체포...교통사고 위장 살인 혐의 14일 군산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사건은 처음에 단순 교통사고로 처리됐으나, 경찰의 철저한 CCTV 분석 결과 A씨가 계획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사건은 지난 9일 오전 군산시 옥서면의 한 도로에서 발생했다. A씨는 승합차로 동업자인 B씨를 치어 살해한 후 도주했다. 당시 사건은 B씨가 전신주를 들이받고 사망한 교통사고로 보고됐지만, 경찰은 B씨가 운전석 밖 도로에서 발견된 점을 수상히 여기고 조사에 나섰다. CCTV 영상 분석결과, A씨는 B씨가 차를 세우고 밖으로 나온 사이 조수석에서 운전석으로 자리를 옮겨 B씨를 들이받고 도주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사건을 단순 사고에서 강력 사건으로 전환하고 A씨를 추적했다. 범행 당일 오후 A씨는 군산시 소룡동에서 도주하던 중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돈 문제로 다투다가 홧김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산=전북제일) 이찬우 기자 = 군산시 옥도면에서 빗길을 달리던 SUV가 가드레일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고는 13일 오후 3시3분께 발생했다. SUV의 동승자인 70대 A씨는 사고 직후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 또한, 운전자 B씨와 또 다른 동승자 C씨도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현재 경찰은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대상으로 사고의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빗길 운전 시 감속 운행과 안전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차량 운행 시 기상 상태를 항상 주의 깊게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이번 사고는 다시 한번 악천후 속 안전 운전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있다.
(군산=전북제일) 이찬우 기자 = 군산에서 60대 남성이 지인을 차량으로 고의로 들이받아 살해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군산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씨(60대)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9일 오전 11시5분께 군산시 옥서면 한 도로에서 승합차를 이용해 지인 B씨(50대)를 고의로 치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 초기 경찰은 B씨가 혼자 운전하다 전신주를 들이받아 발생한 교통사고로 보고 수사를 시작했다. 그러나 도로 인근의 폐쇄회로(CC) TV를 분석한 결과, B씨가 차량 밖으로 나온 사이에 조수석에 있던 A씨가 운전석으로 옮겨가 범행을 저지른 사실이 드러나 사건은 강력 사건으로 전환됐다. 경찰은 수사 끝에 전날 오후 8시께 군산시 소룡동의 한 도로에서 A씨를 체포했다. 이 과정에서 A씨는 다른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고 다쳐,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치료가 끝나는 대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군산=전북제일) 이찬우 기자 = 군산시 나포면의 수해복구 현장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9일 오전 10시52분께 40대 근로자 A씨가 내리막길에 주차된 5톤 트럭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해 사망했다. A씨는 사고 직후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 조사 결과, A씨는 군산시가 위탁한 사업을 수행 중이던 산림조합 소속의 근로자로 확인됐다. 사고 당시 트럭이 주차된 상태에서 미끄러지며 A씨를 덮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과 노동당국은 산림조합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가능성과 사고의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군산=전북제일) 이찬우 기자 = 군산의 한 화학공장에서 염산이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10시11분께 군산시 소룡동의 한 화학공장에서 염산 85리터가 누출됐다. 사고 발생 직후, 소방과 관계기관이 즉시 출동해 누출된 염산을 다른 탱크로 이송하고 정화 작업을 실시했다. 다행히 염산은 방류벽 내에 머물러 외부로 유출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염산이 새어나온 원인을 탱크 외부의 작은 금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군산=전북제일) 이찬우 기자 = 군산시 한 공장에서 작업중이던 근로자가 추락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5일 오전 11시9분께 이 공장에서 근무하던 근로자 A씨는 작업 중 5m 아래로 추락해 심각한 머리 부상을 입었다. 즉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사망했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와 함께 해당 공장이 중대재해처벌법을 위반했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