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는 12일 전주수목원을 방문한 이들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줄이기'를 위한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전북자치도, 전주시, 고속도로순찰대 등 여러 관계기관과 협력해 진행됐으며, 졸음운전과 2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행사에서는 졸음운전 예방 리플릿과 생수, 부채 등의 홍보용품이 배부됐다. 특히, 고령 운전자들을 위한 맞춤형 안전운전 요령이 소개됐다. 이를 위해 전주효자시니어클럽 소속의 교통봉사대원이 초청돼 직접 안내를 진행했다. 또한, 교통지도 활동에 필요한 용품 구입비 100만원도 지원됐다.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는 "운전 중 피로를 느낄 경우 반드시 휴게소나 졸음쉼터와 같은 안전한 장소에서 충분히 휴식을 취할 것"을 강조하며, 안전운전의 중요성을 당부했다.
(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전북개발공사(사장 김대근)가 고객 중심의 새로운 주거문화를 조성하고 공동주택의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공동주택 주부모니터 5기'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전북자치도 내에 거주하는 30세 이상 60세 미만의 주부를 대상으로, 지원서는 오는 6월29일까지 2주간 접수한다. 서류 심사를 거쳐 선발된 주부모니터는 앞으로 2년간 전북개발공사가 추진하는 공동주택의 설계 참여 및 품질점검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전북개발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전 주부모니터 4기는 군산 금광지구 행복주택과 만성 A-2BL 공공임대주택의 입주 전 품질점검을 실시했으며, 익산 부송4지구 B블록 공공주택 설계에도 의견을 반영해 품질 향상에 기여한 바 있다. 주부모니터 5기 또한 마감공정 품질점검뿐만 아니라 설계 단계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부의 꼼꼼한 시각에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품질을 개선함으로써 전북도민에게 소비자 맞춤형 아파트를 공급하게 된다.
(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전북디자인센터는 전북자치도 내 디자인기업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2일부터 양일간 남원 스위트호텔에서 '전북자치도 디자인기업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북디자인센터는 단순한 지원사업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디자인 역량을 높이고 있다. 올해부터는 디자인기업 등록제도를 도입해, 도내 디자인기업의 정보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기업 홍보와 정보 접근성을 강화하는 등 산업 저변 확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유중길 전북디자인센터장은 "전북 디자인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기업들과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워크숍이 전북디자인센터와 디자인기업 간 소통과 교류의 의미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규택 전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전북디자인센터는 지역 디자인 산업의 발전과 육성을 목표로,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기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12일 장마철을 대비해 국민의 생명 보호와 농경지 침수 및 시설물 피해 예방을 위한 '장마대비 특별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예년보다 빠르게 시작되는 장마에 대비한 이번 회의는 지난 5일 대통령 주재 '안전치안점검회의'에서 논의된 장마철 재해예방 관련 내용을 공유하고, 본사와 지역본부, 사업단의 재해 대응 준비 상황을 종합적으로 확인했다. 김인중 사장은 "수해에 대응하는 최고의 방법은 철저한 사전점검과 예찰을 통해 위험 요인을 제거하고, 선제적으로 대비 태세를 갖추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수변 시설물에 대한 안전조치를 주문하며 재난 대비 태세를 완벽히 할 것"을 당부했다. 공사는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전국 3427개 저수지를 포함한 농업기반시설에 대한 선제적 대응체계를 가동 중이다. 현재 이들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은 60% 수준으로, 약 12억톤의 여유 저수용량을 확보하고 있다. 공사는 이달 21일부터 시작되는 홍수기 동안 저수지 저수율을 계속해서 관리하고, 집중호우 예보 시에는 사전 방류를 통해 적정 수위를 유지할 계획이다.
(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전북지역에서 6개의 유망 스타트업을 신규 선정하고 기념 현판식·간담회를 지난 13일 개최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은 모나(주)를 비롯해 ㈜와따에이아이, ㈜토트, ㈜오이스텍, ㈜에이스인벤터, ㈜에이티비랩 등으로, 이들은 시스템반도체, AI, 로봇, 친환경에너지 등 다양한 첨단 산업 분야에서 활동 중이다. 전북지역에서 새롭게 선정된 스타트업들은 최대 12억원의 사업화 및 R&D 자금을 지원받고, 정책자금, 보증, 수출 등의 연계 지원도 받을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서울대학교 시스템반도체 산업진흥센터,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등과 같은 전문기관의 인프라를 활용한 기술 개발·사업화 촉진이 가능하며, 대기업과의 협업, 투자유치, 글로벌 진출의 기회도 제공된다. 전북중기청 전세희 청장은 "이번 선정으로 전북지역의 스타트업 수가 작년 2개사에서 올해 6개사로 크게 증가했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전북지역에서 초격차 딥테크 분야를 선도할 스타트업 발굴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이 지난 12일 익산 남성고등학교에서 '2025 JB인문학 강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에는 두끼 떡볶이 김관훈 대표가 초청돼 '여러분들의 이야기를 적어본 적이 있나요?'라는 주제로 230명의 고등학생들에게 강연을 펼쳤다. 김관훈 대표는 자신의 어린 시절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전하며, 떡볶이 동호회 카페를 시작으로 브랜드를 성장시키기까지의 경험을 공유했다. 그는 특히 청소년 시기에는 진로 선택을 넘어 스스로의 가치관을 정립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고, 용기를 내어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10년 단위로 버킷리스트를 작성하고, 비교적 쉬운 것부터 하나씩 실천해 나가보길 권한다"고 조언했다. 강연에 참여한 학생들은 "창업 이야기를 인문학적 시각에서 들을 수 있어 색다르고 감동적이었다"며, "삶에 대한 태도와 생각을 다시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은 매년 'JB인문학 강좌'를 통해 도내 청소년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문화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97회에 걸쳐 약 2만941
(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전북지역의 경제 지표가 엇갈린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발표한 '최근 전북지역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4월 전북지역 제조업 생산은 1차금속과 전기장비 등을 중심으로 전년동월대비 2.1% 증가했다. 계절조정지수 기준으로는 전월대비 2.3% 상승한 수치다. 그러나 대형소매점의 판매는 같은 기간 10.2% 감소했고, 건축착공면적과 건축허가면적도 각각 63.6%와 10.0% 줄어들며 수요 부문에서는 하락세를 보였다. 수출 부문에서는 긍정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4월 수출액은 6.4억 달러로, 농약 및 의약품, 자동차를 중심으로 전년동월대비 11.4% 증가했다. 그러나 고용시장은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다. 4월 전북지역 취업자 수는 97.7만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1만명 감소했으며, 고용률도 64.4%에서 63.2%로 1.2%p 하락했다. 실업률은 전년과 동일한 2.6%를 기록했다. 물가지표도 주목할 만하다. 2025년 5월 소비자물가는 전년동월대비 2.0% 상승했다. 4월 중 주택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은 각각 0.04%와 0.1% 하락했다. 이러한 지표들은 전북지역 경제의 회복세가 아직 불안정하며, 제조업과 수출의 성장
(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새정부가 들어서고 코스피가 7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2920선까지 회복, 증권가에서는 하반기 코스피 전망을 3000선 이상으로 높이는 분위기다. 이재명 정부의 증시 활성화 정책이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되면서 이 같은 전망이 나dhsek.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3일 코스피는 전날 2920.03을 기록, 전 거래일 대비 0.45% 상승했다. 6월 들어 코스피는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달 초부터 12일까지 7거래일 연속 상승, 지난달 말 대비 8% 이상 상승했다. 이는 2022년 1월 이후 약 3년5개월 만에 2900선을 회복한 것이다. 코스닥 지수 역시 789.45를 기록, 800선 돌파를 앞두고 있다. 증권사들도 이러한 상승세에 힘입어 하반기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고 있다.
(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농촌진흥청이 특용작물인 '현삼'의 안정적 생산과 산업화를 위해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 현삼은 열병, 신경염, 후두염 치료에 효과가 있는 작물로, 국내에서는 약 10헥타르 정도의 면적에서 재배되고 있다. 12일 박정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장은 경북 봉화군 현삼 재배 현장을 방문해 농가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농진청은 산업체·대학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현삼 추출물이 기억력 개선에 효과적임을 입증했으며, 2022년에는 이를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등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따라 현삼의 원료를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확보하기 위해 점무늬병 방제 농약의 등록을 추진 중이다. 현삼은 특히 장마 후 고온기에 점무늬병 발생이 잦아 농가에 큰 어려움을 주고 있다. 농진청은 발병 원인균을 밝혀내고, 현재 방제농약 등록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박정관 부장은 "현삼과 같은 소면적 작물은 등록된 농약이 없어 농약 허용기준 강화로 인한 생산 과정의 어려움이 크다"며 "농가가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갖추어 현삼이 소득 작물로 자리잡고,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도 활발히 사용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국내 연구진이 치명적인 폐 손상 질환인 급성호흡곤란증후군(ARDS)을 개선할 수 있는 엉겅퀴 추출물을 발견했다. 12일 한국식품연구원은 엉겅퀴 추출물이 면역세포의 과도한 염증활성을 억제하고 염증 반응을 완화해 폐 손상을 개선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ARDS는 전 세계적으로 높은 사망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단일치료제가 없어 산소 공급이나 기계적 인공호흡에 의존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ARDS의 새로운 치료제 개발에 기여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식품연 연구팀은 생쥐에게 박테리아 독소를 주입해 ARDS 모델을 만든 후 엉겅퀴 추출물을 급여한 결과, 염증세포 침윤, 폐포벽 두꺼워짐, 히알린막 형성 등 주요 병리증상이 개선됨을 확인했다. 특히, 엉겅퀴 추출물은 ARDS의 주요 병리기전인 NLRP3 인플라마솜 활성화 및 HIF1α 저산소 스트레스 경로를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엉겅퀴의 항염 효과를 입증하는 세계 최초의 연구 결과로, 전통 약용 식물이 염증성 폐 질환 치료에 활용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이번 연구 성과는 국제 학술지 'Phytomedicine'에 게재됐으며, 연구팀은 엉겅퀴의 주
(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미생물의 이동과 증식, 그리고 유전자 발현까지 조절할 수 있는 혁신적인 '주름 표면' 기술이 개발됐다. 12일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백현동)은 미세한 주름 패턴을 통해 미생물의 움직임과 성장을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는 기술을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단순한 표면구조 변화만으로도 미생물의 이동 방향과 증식 양상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 입증한 것이다. 연구진은 실리콘 고분자 재료인 PDMS(polydimethylsiloxane)를 이용해 주름 패턴을 형성했다. PDMS를 일정한 방향으로 늘린 후 표면을 플라즈마로 처리하면 산화된 단단한 박막층이 생성되고, 이를 풀어주면 자연스럽게 주름 구조가 형성된다. 이 주름의 간격은 약 1~2마이크로미터로, 일반적인 식중독균의 크기와 유사한 물리적 범위에 해당한다. 미생물들은 주름을 장애물로 인식하고 주름의 방향에 따라 정렬되거나 유도된 방향으로 이동한다. 또한, 주름의 틈새나 끝단에서 회전하거나 머무르는 행동도 관찰됐다. 주름 구조는 미생물의 부착 위치와 이동 경로, 증식 방식을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어 감염억제, 바이오센서 개발, 식중독 예방 등 다양한 실용적 응용 가능성을 보여준다.
(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한국식품연구원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공동 연구진이 칼륨 이온채널 단백질인 TREK-1이 체내 지방세포 분화·축적을 조절하는 핵심 분자임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 12일 식품연에 따르면 TREK-1의 활성화는 지방세포 분화를 억제하고 지방 축적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반대로 활성이 억제될 경우 지방 축적이 급증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TREK-1 유전자가 결핍된 마우스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는 고지방식이 환경에서 지방량이 증가하고 대사 이상 증상이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이온채널을 통한 세포막 전위 변화로 비만과 대사질환을 조절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과학적으로 입증한 것으로, 기존 호르몬·수용체 기반의 연구와는 차별화된 접근법을 제시한다. TREK-1은 신경세포에서 알려진 칼륨 통로 단백질이지만, 지방세포에서의 기능은 이번 연구를 통해 새롭게 조명됐다. 이번 연구는 『Cell Death & Disease』 학술지에 게재됐으며, 연구진은 TREK-1이 지방세포 대사 조절의 스위치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이재광 박사는 "TREK-1 연구는 기능성 식품과 식이요법을 통한 대사질환 예방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며, "
(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가 12일 고창군 신림면에서 2025년 상반기 건설현장 위기대응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최근 잇따른 건설현장 화재사고를 반영한 이번 훈련은 실제 상황을 방불케하는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초기 대응부터 유관기관 보고, 현장보존, 사고대책회의까지 전 과정을 단계별로 점검하며 위기 대응체계를 종합적으로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훈련에는 본사 안전혁신실 건설안전부, 전북본부 안전관리센터, 고창지사 공사감독, 시공사·현장 근로자 등 13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화재 발생 시 응급조치, 상황전파, 병원이송, 유관기관 신고, 사고대책회의까지 모든 절차를 실전처럼 시연하며 위기 대응 역량을 점검했다. 김동인 본부장은 "건설현장의 안전은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최우선 가치"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위기 상황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점검하고, 관계 기관과의 신속하고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재정립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반복되는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누구나 안심할 수 있는 무재해 건설현장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철저한 현장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골프=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전북제일신문과 전북제일인터넷신문이 주최한 제7회 아마추어 골프대회가 지난 12일 전주 샹그릴라 컨트리클럽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회는 지역 사회의 스포츠 발전과 교류를 목적으로 아마추어 골퍼들의 실력을 겨루는 자리로 특히 많은 참가자들이 모여 뜨거운 경쟁의 열기를 더했다. 대회에 참가한 전북제일신문 진재석 대표는 "아마추어 골프 대회가 이렇게 성황리에 열리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참가자들이 스포츠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자리가 됐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모아진 기금은 올 가을 어르신들을 위한 孝사랑 잔치에 사용될 예정이며, 전북제일이 준비한 음식과 함께 유명 연예인이 출연한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이기남 선수가 남여 통합 부문에서 최저 타수를 기록하며 메달리스트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기남 선수와 유은경 선수는 같은 74타를 기록했으나, 이 선수가 메달리스트로 트로피를 거머쥐며 대회에서의 뛰어난 활약으로 주목받았다. 또한, 신페리오 부문에서는 김상화 선수가 1위를 차지했고, 니어리스트 부문에서는 최원진 선수가 골컵에 가장 가까운 0.2m로 붙이며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롱기
(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전주가맥축제와 대형 유통업체 현대백화점이 손잡고 지역문화 홍보와 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이하 경진원)은 12일 전주가맥축제추진위원회, 경진원, 현대백화점 간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전북자치도 산업의 활성화·대중화를 위한 공동사업 발굴·운영, 지역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유통 연계를 위한 지원, 전통 식문화와 가맥 브랜드의 홍보·마케팅 협력,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계된 다양한 공동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7월부터 현대백화점의 주요 지점에서 '전주가맥축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축제의 브랜드를 강화하고 수도권 관광객을 유치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더현대, 신촌점, 목동점, 판교점 등을 대상으로 전주 대표 가맥업체가 직접 참여해 다양한 안줏거리를 선보이며 축제를 홍보할 계획이다. 경진원 윤여봉 원장은 "전북자치도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함께 해준 현대백화점에 감사드린다"며 "전주가맥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지역 소상공인의 프리미엄 시장 진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