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전북경제) 박철의 기자 = 국민의힘 대전시당의 주요 당직자인 B씨가 아내를 대상으로 한 성 착취 및 불법 촬영물 유포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B씨의 아내인 A씨는 남편으로부터 수년간 가학적 성행위와 폭행을 강요받았으며, 그 과정에서 촬영된 사진이 온라인에 유포됐다고 주장했다. TJB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A씨는 "남편 B씨가 결혼 생활 중 모르는 남성들과의 성행위를 강요하고 이를 촬영한 후, SNS와 인터넷 사이트에 무단으로 유포했다"고 폭로했다. A씨는 "남편이 인터넷을 통해 아내와 성행위를 할 남성들을 모집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지난해 10월에는 A씨의 가정 폭력 신고로 B씨에게 4개월간 접근 금지 처분이 내려지기도 했다. 반면 B씨는 "온라인에 사진과 글을 올린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아내의 주장을 전면 부인"하고 있다. 그는 "아내에게 강제로 성행위를 강요하거나 폭행한 적이 없으며, 아내가 수년 전부터 외도를 해왔고 온라인에 사진을 올리는 행위 또한 아내의 동의 하에 이뤄졌다"고 반박했다. 현재 양측은 각자 증거 자료를 경찰에 제출했으며, 경찰은 B씨의 휴대전화를 압수수색해 본격적인 수사에 착
(화성=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화성시청 소속의 한 6급 공무원이 자녀의 초등학교 담임교사에게 폭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 사건은 해당 공무원이 조퇴하는 자녀를 혼자 교문까지 보냈다는 이유로 교사에게 협박성 발언을 한 것에서 비롯됐다. 공무원 A씨는 자녀가 학교를 조퇴할 때 담임교사가 교문까지 동행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교사에게 "아이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누가 책임질 것이냐"며 격한 반응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A씨는 자신이 공무원임을 내세워 "어떻게 괴롭히면 이 사람을 말려 죽이는지 안다"는 등의 협박성 발언도 서슴지 않았다. 이후 A씨 신원이 화성시청 소속의 6급 공무원임이 밝혀지면서 상황은 더욱 심각해졌다. 화성시청은 "A씨의 행동에 대한 민원이 수백 건 접수됐으며, A씨가 자신의 행동을 인정하고 사실 확인서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화성시청은 지난 18일 A씨를 직위해제 조치했다. 이와 함께 시민들 사이에서는 A씨를 아예 파면하라는 요구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화성시청 관계자는 "징계 절차와 조사 절차를 원칙대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화성시청은 A씨의 행동이 공무원의 품위 유지 위반에 해당하는지를 조사 중이며, 최종 징계
(사회=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가전제품 브랜드 쿠쿠가 최근 수수료 오지급 문제로 논란에 휩싸였다. 현장 노동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쿠쿠의 성장에 큰 기여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생계와 직결되는 수수료가 제대로 지급되지 않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24일 노동조합은 이러한 수수료 오지급 문제에 대해 강력히 반발하며, 쿠쿠에 사과와 재발방지를 요구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노동조합은 "이번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모든 구성원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제 해결을 위해 노동조합은 쿠쿠와의 대화와 협력을 통해 근본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으며, 수수료 오지급 문제의 재발 방지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요구하고 있다. 쿠쿠가 이러한 요구에 어떻게 대응할지 주목된다.
(페북=전북경제) 박철의 기자 = 남원시 전 감사실장으로 명예퇴직한 자연인 김용주씨가 남원시의 행정 절차를 비판하며 위조 수료증 논란을 일으켰다. 김씨는 지난 23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남원시의 행정을 조롱하며, 위조된 수료증 사건에 대한 경찰의 부실한 수사도 지적했다. 김씨는 "사인과 직인이 나란히 찍힌 수료증은 전 세계적으로 없다"며 "이런 수료증은 기네스북에 올려야 한다"고 비꼬았다. 그는 "해당 수료증을 공인 등의 위조 부정 행사죄로 고발했으나, 담당 경찰관이 이를 수사하지 않고 공문서 위조로 사건을 종결 처리했다"고 주장했다. 김씨는 "공문서 공소시효가 10년임을 강조하며, 검사 측에서 수사검토 결과 해당 사건을 재수사 요청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후 사건이 제대로 조사되지 않았다"고 지적하며, "우리나라 수사가 어디로 가는지 걱정이 된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김씨는 "남원귀농 사건에 대한 특검법 제정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관련 경찰관들의 책임"을 규탄했다. 그는 "철저한 수사를 통해 위법 행위를 저지른 경찰관들을 처벌하고 재발 방지"를 촉구했다. 한편, 남원귀농사건은 2016년 남원시에서 시작됐다. 최근 김씨를 주축으로 남원시에서 남원
(미담=전북경제) 박철의 기자 = '열정으로 세상을 감동시키는 도나지' 클럽이 폭염 속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나눔 참봉사를 펼쳐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24일 성예노인복지센터에 따르면 국제라이온스협회 356-C(전북)지구 도나지라이온스클럽(회장 이용권) 회원 30여 명이 이날 전주시 완산구에 위치한 성예노인복지센터에서 어르신 150여 명을 대상으로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용권 제28대 도나지라이온스클럽 회장은 "폭염으로 지친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이겨 내시길 바란다"며, "도나지라이온스클럽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어르신들과 항상 함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미숙 성예노인복지센터 원장은 "매년 성예 어르신들을 찾아주시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도나지라이온스클럽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도나지라이온스클럽은 1998년에 창립됐으며, '도와주고, 나눠주고, 지켜주자'는 이념을 바탕으로 다양한 지역 봉사와 해외지원 활동을 펼치는 순수 봉사단체다.
(건설=전북경제) 박철의 기자 = 전주에서 교통망 확충에 따른 부동산 시장의 '새길 효과'가 주목받고 있다. '새길 효과'란 신축 교통망 개발이 인근 부동산 가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현상을 의미하며, 전주지역의 경우 이러한 효과가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라온건설이 전주에서 첫 선을 보이는 '전주 라온프라이빗 퍼스티브'는 올해 말 개통 예정인 새만금-전주고속도로의 수혜를 기대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주택 수요가 더욱 풍부해질 전망이다. 신규 도로망 개통은 지방 부동산 시장에서 특히 높은 가치를 평가받고 있다. 차량 의존도가 높은 지방 특성상, 도로망 확충은 주거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키고 인구 유입을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실제로 경남 진주시의 '센트럴웰가' 아파트는 신규 도로망 개통 기대감에 따라 1년 새 16% 이상 매매가가 상승하며 '새길 효과'를 증명했다. 전주의 '전주 라온프라이빗 퍼스티브'는 새만금-전주고속도로 개통으로 전북 주요 도시 간 이동시간이 단축되고, 산업단지 접근성 향상이 기대되는 곳이다. 또한, 인근 모악로와 고속도로 접근성도 뛰어나며, 풍부한 생활 인프라와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인근에는 하나로마트, 롯데시네마, 국민체육센터
(남원=전북경제) 박철의 기자 = 웹 예능 '또간집'을 진행하는 방송인 풍자(37 본명 윤보미)가 남원에 떴다. 요즘 맛집 유튜브 채널 중에서 핫한 ‘또간집’은 유튜버 ‘풍자’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시민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추천을 받은 곳을 방문해 평가를 한다. 추천받은 곳은 반드시 방문해야하며 식사를 마친 후에 최종적으로 또 가고 싶은 집을 선택하는데, 실제로 뽑을 만한 곳이 없다면 선택을 하지않는 강수를 두어 인기를 얻고 있다. ‘맛잘알’ 풍자가 직접 먹어보고 뽑는 곳인 만큼 신뢰도가 높으며 영상이 올라온 후에는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할 만큼 화제가 된다는데! 과연 풍자가 남원에서 선택한 또 가고 싶은 집은 어디일까? 이날 풍자와 인터뷰를 한 10대 A양은 한국적인 맛으로 유명한 중화요리 금생춘을 추천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곳은 남원을 찾는 이들 사이에서 소문난 맛집으로, 특히 탕수육과 짬뽕이 대표 메뉴로 꼽힌다. 정통 중화요리의 맛을 한국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해 특별한 풍미를 자랑한다. 금생춘은 형제가 운영하는 두 개의 점포로 나뉘어 있다. 형이 운영하는 조산점과 아우가 운영하는 도통점이 성업중이다. 두 점포 모두 남원시민과 방문객들 사이에서 그 매력을
(교육=전북경제) 박철의 기자 = 원광대 화학공학과 플라즈마공정연구실 대학원생들이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에서 개최된 '2025 KAPRA & KPS/DPP Conference'에서 나란히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하며 그들의 연구 역량을 입증했다. 24일 원광대는 이번 수상은 열플라즈마를 활용한 첨단 소재·에너지 분야에서의 뛰어난 연구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했다. 석사과정 오세진씨는 '열플라즈마를 이용한 입방정계 질화붕소 나노물질 합성'을 주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는 열역학적으로 준안정 상태에 있는 입방정계 질화붕소 나노물질과 나노튜브를 동시에 합성하는데 성공했으며, 다양한 실험 조건을 통해 합성 조건을 최적화했다. 오씨는 "초기 단계의 연구지만 큰 격려가 되어 기쁘고, 소재 국산화를 목표로 더 깊이 있는 연구를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석사과정 이한준씨는 '열플라즈마를 이용한 대용량 암모니아 분해 수소 생산기술'을 주제로 수상했다. 이씨는 DC 열플라즈마를 활용해 고온에서 암모니아를 분해하고 수소를 생산하는 공정을 연구했으며, 실험과 전산 해석을 통해 반응 조건별 성능을 정량적으로 분석했다. 그는 99.99%의 높은 암모니아 전환율과
(사회=전북경제) 박철의 기자 = 국민의 장례 방식에 대한 인식이 빠르게 변화하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서울대 건강문화사업단 조사에 따르면 본인의 장례 방식으로 '화장 후 자연장'을 희망하는 응답자가 30%로 가장 많았다. 이는 '화장 후 납골당'(26.7%)과 매장(6.2%)을 크게 앞선 수치다. 2021년 조사에서는 '화장 후 납골당'이 1위였지만, 불과 4년 만에 자연장이 선호 순위에서 역전됐다. 과거에는 장례식이 주로 고인의 영면을 기리는 종교적이고 의례적인 행사로 여겨졌으나, 최근에는 고인의 생애를 기리고 자연과의 조화를 중시하는 방식으로 변화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변화는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자연 친화적이고 지속가능한 장례 방식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난 데 기인한다. 특히, 화장이나 수목장, 바다장과 같은 대체 장례 방식은 화장후 공간과 비용 면에서 효율적이며, 수목장은 자연과의 조화를 이루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있어 젊은 세대뿐 아니라 중장년층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자연장이 주목받게 된 계기는 2018년 구본무 LG그룹 전 회장이 별세하며 화장 후 경기도 곤지암 '화담숲' 부근에 묻힌 사례가 널리
(장수=전북경제) 박철의 기자 =장수군은 오는 9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제19회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실행계획 보고회를 열고 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보고회는 최훈식 군수를 비롯한 군청 부서장 등 30여명이 참석해 축제 전반에 대한 계획을 공유했다. 올해 축제는 ‘색에 반하고 맛에 취하는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를 슬로건으로 ‘한우’ 와 ‘사과’를 중심으로 한 장수군의 대표 브랜드에 오미자·토마토 등 레드푸드를 활용한 특색 있는 콘텐츠를 선보인다. 또한 다양한 지역 농특산물과 가공식품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레드푸드존’을 조성해 축제를 지역 상권과 연결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타 지역 축제와 차별화를 꾀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예비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마지막 해로 평가 결과에 따라 2026년 현행문화관광축제 진입 여부가 결정되는 만큼 군은 축제 경쟁력 제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는 전문 셰프와 함께하는 레드푸드 요리 체험, 사찰음식 만들기 체험 등 새로운 킬러 콘텐츠를 선보여 한우와 사과를 뛰어넘는 명실상부한 ‘레드푸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진안=전북경제) 박철의 기자 =진안군이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진안로컬푸드가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진안점이 개장 10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억원을 달성했다. 지난해 9월 개장한 진안점은 문을 연 직후부터 주민들의 큰 호응과 입소문 속에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개장 19일 만에 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2025년 7월 기준으로 누적 매출 20억원을 돌파하며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와 농가 소득 증대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직매장에는 진안군 관내 350여 농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약 990여 종의 농산물을 직접 납품하고 있다. 중간 유통 과정을 생략함으로써 생산자에게는 안정적인 소득을,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청정 진안고원에서 생산된 고품질 축산물과 지역농산물이 진안점의 매출을 견인하는 핵심 품목으로 자리잡고 있다. 한편 진안군은 로컬푸드의 품질 향상을 위해 정기적인 품질 관리와 농가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이 소비자 신뢰 확보와 직매장 매출 성장의 밑바탕이 되고 있다. 김남수 농축산유통과 과장은 “진안점의 성장은 지역농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와 농가의 정성이 함께 만든 결과”
(익산=전북경제) 박철의 기자 = 전북교총이 23일 전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교사에게 음란 메시지를 보낸 고등학생의 행위에 대해 도내 교육지원청 교권보호위원회가 내린 '교육활동 침해가 아니다'라는 결정에 대해 철회를 요구했다. 전북교총은 이번 사건이 명백한 성희롱임에도 불구하고, 교권보호위가 '교육활동과 연관성이 없다'는 이유로 이같이 결정한 것에 대해 강한 의문을 제기했다. 사건의 발달은 한 남고에서 지난달 중순 발생했으며, 여교사 A씨는 학생들과의 소통을 위해 운영하던 인스타그램 계정으로 익명의 메시지를 받았다. 메시지에는 성적 행위와 관련된 성희롱 발언과 성기 사진이 담겼다. A교사는 사건을 학교 측에 알렸고, 학교는 이를 교육활동 침해로 판단해 지역교육청에 보고했다. 그러나 지역교육청 교권보호위원회는 사건이 '교육활동 시간 외'에 발생했다는 이유로 교권 침해로 보지 않았다. 이 결정에 따라 가해 학생은 반성문 작성 외에 별다른 처벌을 받지 않게 됐다는 요지다. 교총은 "이는 통신매체를 통한 음란행위를 중대한 성폭력이자 교권 침해로 규정하는 교육부의 매뉴얼과도 명백히 상충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피해 교사가 현재 제대로 된 보호 조치를 받지
(익산=전북경제) 박철의 기자 = 익산지역 천사들이 폭우 속에서 지역 사회를 위한 정화 활동을 펼쳐 감동을 선사했다. 그 주인공들은 장애인녹색재단 익산지회와 옥야와 연화 라이온스클럽이다. 이들은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들 클럽은 장애인녹색재단 익산지회와 협력해 지난 19일 익산 중앙체육공원 일대에서 대규모 환경정화운동을 펼쳤으며, 약 90명의 회원이 참여해 공원 내 쓰레기를 수거하고 지역 환경 개선에 기여했다. 옥야라이온스클럽은 특히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지난 7월9일에는 익산시 평화동에 거주하는 4자녀 가정에 벽걸이 에어컨을 설치해 더운 여름철을 보다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연화라이온스클럽 또한 지역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지난 2월17일에 익산시 삼기면과 남중동 행정복지센터에 각각 6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탁하는 등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귀감이 되고 있다. 라이온스클럽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지원과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사회의 건강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진안=전북경제) 박철의 기자 = 어제 아침, 새벽의 어둠이 어느새 물러가고 황금빛 햇살이 마이산의 산봉우리를 환하게 비췄다. 마이산 일출은 언제나 감탄을 자아내는 순간이지만, 어제는 특히나 많은 이들이 그 아름다움이 더했다. 이른 새벽부터 마이산을 오르기 시작한 등산객들은 정상을 밟을 때쯤에는 이미 붉은 태양이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는 장면을 목격할 수 있었다. 하늘은 여러 색깔로 물들며 마이산의 독특한 형상과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연출했다. 일출을 본 방문객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한 방문객은 "이렇게 아름다운 장면을 직접 볼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며 "다시 한번 자연의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매년 수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아 그 황홀한 순간을 마음에 담아간다. 어제의 일출 역시 많은 이들에게 잊지 못할 기억으로 남았다.
(남원=전북경제) 박철의 기자 = 남원경찰서(서장 김우석)는 21일 2025년 3분기 「자랑스러운 남원 경찰」 시상식을 개최해 중앙지구대의 오정규 경위와 수사과의 정하경 경사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들은 각기 다른 분야에서 지역사회 치안 강화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먼저 오정규 경위는 협력치안을 통해 공동체 치안활동을 활성화하고, 직원복지 향상을 위한 환경 개선에 힘써 따뜻한 치안 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했다. 그의 노력은 남원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주민과 경찰 간의 신뢰를 강화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정하경 경사는 특가법 보복 범죄, 마약류 위반, 차량털이 절도 피의자 검거 등 지역 사회의 치안을 강화하는데 큰 공로를 세웠다. 그의 활약은 남원시민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기여하며, 지역 사회의 안정과 평화를 지키는데 일조했다. 김우석 서장은 "자랑스러운 남원 경찰에 선정된 것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성실한 업무 수행으로 조직 내 귀감이 되는 남원 경찰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