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구글, 애플, 페이스북 등 글로벌 IT 기업들이 연루된 대규모 정보 유출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이번 사건은 160억 개에 달하는 기록이 유출된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기록되고 있다. 사이버 보안 전문 매체인 사이버뉴스는 지난 1월부터 진행된 조사 결과, 수천만 개에서 35억 개가 넘는 기록이 포함된 초대형 유출 데이터셋 30개를 발견했다고 22일 보도했다. 유출된 데이터에는 비밀번호를 비롯한 로그인 정보가 포함돼 있으며, 총 유출 데이터 규모는 160억 개에 이른다. 이번 유출은 정보 탈취를 목적으로 한 악성코드 '인포스틸러'에 의해 수집된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소셜미디어, 가상사설망, 개발자 포털, 주요 공급업체의 사용자 계정 등 이전에 유출된 적 없는 새로운 로그인 정보가 포함돼 있어 더 주목받고 있다. 사이버뉴스는 중복 데이터를 고려할 때 실제로 얼마나 많은 계정 정보가 유출됐는지 파악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밝히며, 유출된 자료가 피싱 공격과 계정 탈취의 시발점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환경청=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전북지방환경청이 장마철과 휴가철을 맞아 하절기 환경오염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특별감시와 단속에 나선다. 전북환경청은 불법 환경오염행위를 막기 위해 6월 말부터 8월 말까지 약 3개월 동안 사전 계도와 감시, 사업장 기술지원 등을 포함한 3단계 예방대책을 시행할 계획이다. 1단계로 6월에는 폐수 배출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협조문을 발송해 사업장 스스로 배출·방지시설의 정상가동 여부를 점검하도록 유도하고, 폐기물의 적정 보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사전 홍보와 계도를 진행한다. 이어 2단계인 7월과 8월에는 전북지역 주요 산업단지와 상수원 주변을 중심으로 드론을 활용한 감시·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폐수 다량 배출 사업장, 여름철 이용객이 많은 야영·캠핑장, 골프장 등 40여 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수질·폐기물 분야의 집중 점검이 이뤄진다. 마지막 3단계로는 8월 말에 집중호우로 인해 시설이 침수되거나 파손된 영세 사업장에 대해 민간 전문가와 함께 시설복구·개선을 위한 기술지원을 실시한다. 김호은 전북환경청장은 "장마철과 휴가철은 환경 관리가 취약해 특별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며, "지역 주민의 건강과 생활에
(국회·남원=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남원시의회가 공공의대 설립을 위한 법안 통과를 촉구하며 국회에서 본격적인 설득 작업에 나섰다. 지난 19일 남원시의회 김영태 의장과 의원들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주민 위원장과 박희승 의원 등을 만나 공공의대 법안 통과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지역민들의 염원을 전달했다. 이들은 남원시가 준비해온 추진현황을 설명하며 공공의대의 남원 설립이 시급한 과제임을 역설했다. 공공의대법 제정안은 박희승 의원이 발의한 민주당의 당론 법안으로, 70여 명이 넘는 의원들이 지지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에도 포함되어 있는 만큼, 법안의 논의와 통과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김영태 의장은 "공공의대 설립이 의료 공공성을 실현하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국회와 정부의 조속한 입법을 촉구했다. 남원시는 서남대 폐교 후 공공의대 설립을 위해 법률안을 발의하고 부지 매입을 진행하는 등 철저한 준비를 해왔다. 남원시의회는 공공의대 법안의 국회 통과와 남원설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건의하며 안정적 유치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전북·날씨=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어진 기록적인 장맛비로 인해 전북지역에 큰 피해가 발생했다. 22일 전북자치도는 이번 비로 인해 22일 오전 8시까지 공공·사유 시설에 다수의 피해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사적 제145호로 지정된 고창읍성 서문 옹성이 장대비로 인해 붕괴됐다. 이에 따라 지자체는 무너진 옹성 주변에 방수포를 설치하고 출입을 통제하며 추가 피해 방지에 나섰다. 또한, 진안 안천면 소하천 옹벽도 무너져 현재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이다. 군산 성산면에서는 아파트의 지하 배수펌프가 작동을 멈춰 주민들에게 생수와 물차가 긴급 공급됐다. 부안군의 한 주택은 장맛비에 침수됐으나, 현재는 물이 모두 빠져 나갔다고 전해졌다. 농작물 피해도 상당했다. 전주, 군산, 익산, 부안 등 7개 시·군에서 벼 976.9㏊가 침수됐으며, 익산, 정읍, 김제, 임실 등 6개 시·군에서는 논콩 399㏊가 물에 잠겼다. 비가 그친 후 논의 물은 거의 빠졌지만, 피해 복구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전북도는 피해 상황을 정확히 파악한 후 신속한 응급 복구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번 장맛비로 인한 소방 출동은 총 93건으로, 수목 제거가 7
(군산=전북제일) 이찬우 기자 = 군산시 서수면의 한 단층 주택에서 22일 새벽 화재가 발생해 50대 거주자가 숨진 채 발견됐다. 화재는 오전 4시15분께 발생했으며,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이 현장에 출동해 50여 분 만에 진화했다. 불이 난 주택 내부에서 거주자인 50대 남성 A씨가 사망한 채 발견되면서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목격자와 주변 주민들을 대상으로 화재 원인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남원·날씨=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남원시에서 폭우로 인해 도심 횡단보도 앞에 포트홀이 발생하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사고는 21일 오후 6시쯤 도통동의 남원갈비 맛집으로 바로 앞에서 발생했다. 밤새 내린 폭우가 원인으로 추정되는 이 포트홀은 횡단보도 바로 앞에서 발생하며, 횡단보도 앞에 설치된 안전봉이 땅거짐 현상으로 인해 3미터 아래로 떨어졌다. 당시 사고 현장에는 신호를 기다리는 시민들이 없었으며, 횡단보도를 건너는 사람도 없어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았다. 그러나 사고 지점이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은 맛집 앞이라 자칫 인명사고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상황이었다. 사고 발생 직후 남원경찰이 즉시 현장에 출동해 통제를 시작했으며, 현재 남원시 관계자들이 포트홀을 메우기 위한 흙 등의 자재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신속한 복구 작업을 통해 추가 사고를 예방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원=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광대고속도로에서 빗길에 미끄러진 승용차가 전소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오후 4시27분께 광주기점 남원 53km 부근에서 남성과 여성이 탑승한 것으로 보이는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승용차가 가드레일과 충돌한 후 전소되는 장면. 승용차에 타고 있던 두 사람은 다행히 자력으로 차량 밖으로 빠져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이 장면은 전북제일 제보영상을 통해 공개됐으며, 제보자인 조모씨는 승용차가 빗길에 미끄러져 불이 났다고 말했다. 그는 1차선으로 진입하는 과정이어서 '고순대'에 오후 4시28분께 사고를 접수한 기록을 보내왔다. 경찰은 사고가 터널을 빠져나오던 승용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날씨=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중·남부 지역에 집중된 폭우로 인해 피해가 속출했다. 강원남부내륙, 충청권, 전라서부, 경북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번 폭우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21일 밝혔다. 그러나 부산, 경기, 충남 등지에서 총 31명이 일시 대피했으며, 충남 부여와 세종에는 산사태 주의보가 발령됐다. 이와 함께, 전국적으로 공공시설과 옹벽이 붕괴되고 비닐하우스·석축이 무너지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여객선도 결항되면서 강릉~울릉, 목포~홍도, 여수~거문 등 10개 항로의 운항이 중단됐다. 또한, 북한산과 지리산 등 14개 국립공원의 일부 구간은 진입이 통제된 상태다. 전북지역의 경우, 남원과 순창에 호우경보를 발령됐으며, 군산과 부안 등 12개 시군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특히, 남원과 순창 등 내륙 지역에는 시간당 30~50㎜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은 22일 새벽까지 50~12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전북소방본부는 "비 피해 관련 신고가 21건 접수됐다"고 전하며, "주로 나무 제거와 통신 케이블 고정 등의 안전조치가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전
(법원=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홈플러스가 기업회생 절차 중 인수자를 찾기 위한 인수합병(M&A)을 추진한다. 20일 서울회생법원은 홈플러스에 대한 회생계획 인가 전 M&A를 허가하고, 매각 주간사로 삼일회계법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MBK파트너스의 김병주 회장은 홈플러스에 사재를 출연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 회장은 지난 13일 국회 정무위원회 일부 의원들과의 비공개 면담에서 MBK가 보유한 홈플러스 보통주 2조5000억원을 전량 무상 소각해 회사의 M&A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1조원 이상의 사재 출연은 불가능하다는 뜻을 명확히 했다. 홈플러스는 현재 2조9000억원의 채무를 안고 있으며, 경영 정상화를 위해 약 1조7000억원의 추가 자금 투입이 필요한 상황이다.
(날씨=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전북지역에 주말 최대 180㎜에 달하는 장대비가 예고됐다. 20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20일부터 21일까지 전북지역에는 50∼100㎜의 강수량이 예상되며, 일부 지역에서는 최대 180㎜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특히, 돌풍, 천둥, 번개와 함께 짧은 시간 내에 많은 비가 쏟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특검=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의혹 사건을 수사하기 위한 특별검사팀이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민중기 특별검사와 함께 서울 서초구 서초동의 임시 사무실에 출근한 파견 검사들은 수사 준비를 위해 회의를 시작했다. 파견된 검사 중 한 명은 사정상 불참했지만, 나머지 네 명의 검사는 임시 사무실에서 추가 파견 요청과 특별 수사관 채용, 사무실 공사 등 구체적인 수사 준비 작업을 논의할 계획이다. 민중기 특별검사는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에게 "파견된 검사들이 근무 중"이라고 밝히며, '공보 담당 특검보를 통해 향후 수사 진행 상황을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수사팀은 사건 기록을 검토하며 수사 진행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검 관계자는 본격적인 수사는 준비 기간이 끝나면 바로 시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특검팀은 향후 20일간의 준비 기간 동안 모든 준비를 마친 후 본격적인 수사에 나설 예정이다.
(특검=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정부는 최근 내란 사건과 관련해 20일 오전 특별검사보(특검보) 인선을 마무리했다. 이번에 확정된 특검보는 김형수, 박억수, 박지영, 박태호, 이윤제, 장우성 등 총 6명이다. 이들은 각각 법조계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인물들이다. 특검보 인선은 내란 사건의 공정하고 철저한 수사를 위한 중요한 단계로 이번 인선을 통해 정부는 수사의 신뢰성을 높이고, 사건의 진상을 명확히 규명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특히, 각 특검보들은 관련 분야에서의 경력을 바탕으로 사건의 복잡한 법적 문제를 효과적으로 다룰 것으로 기대된다.
(날씨=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서울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최대 120mm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되면서 저지대 침수와 지하차도 고립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20일부터 21일까지 수도권과 충청권에 걸쳐 강한 비가 예상되며, 경기북부와 강원 중북부 내륙에는 150mm 이상의 폭우가 내릴 가능성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로 인해 하천 수위 상승과 저지대 침수, 지하차도 고립 등의 피해가 우려된다고 밝혔다.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도 강한 비가 예상되며, 전북에는 50~100mm, 전남과 경남서부 내륙에는 30~8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특히, 20일 오후부터 밤사이에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 시간당 30~50mm의 집중호우가 내릴 가능성이 높아 긴장을 늦출 수 없다. 기상청은 강한 남서풍이 몰고 온 수증기가 한반도에 유입되면서 지역별 강수량의 편차가 클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강한 강수와 소강 상태가 반복될 가능성이 있으며, 천둥·번개를 동반한 국지적 폭우가 잦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임진강과 한탄강 등 접경지역 하천은 북한 지역의 강우로 인해 수위가 급격히 상승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은
(국제=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이스라엘군이 이란 중서부 아라크의 핵 시설을 정밀 타격했다. 이란 국영TV는 19일 이 공격으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으며 방사능 유출의 위험도 없다고 보도했다. 아라크는 이란의 주요 핵 시설인 IR-40 중수로와 중수 생산 공장이 위치한 지역이다. 이번 공격에 앞서 이스라엘군은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아라크 중수로 인근 주민들에게 대피 경고문을 페르시아어와 아랍어로 전파했으며, 공격예고 지역을 위성사진과 함께 공개했다. 중수로는 핵연료를 냉각하는 과정에서 플루토늄을 부산물로 생산하는데, 이는 핵무기 제조에 활용될 수 있다. 이란의 아라크 중수로는 고농축 우라늄 외에 핵무기 개발의 또 다른 경로로 지목eho 왔다. 이스라엘의 이번 공격은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사전 경고를 발신한 직후 이뤄졌다. 이스라엘군의 경고와 정밀 타격으로 인해 아라크의 주민들은 사전에 대피할 수 있었고, 이로 인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란 측은 방사능 유출의 위험 또한 없다고 주장했다.
(남원=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남원시가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를 위해 결의대회를 개최하며, 균형발전의 핵심 남원유치를 주장했다. 19일 남원시 운봉 허브밸리에서 열린 이 행사에는 영·호남 경찰 직장협의회 본부장단, 시군 회장, 남원시민·유관기관·사회단체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제2중앙경찰학교의 남원 유치를 염원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지난해 9월 경찰청 공모에서 남원시가 1차 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지역사회의 유치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였다. 특히, 경기남부, 부산, 제주경찰 직장협의회 본부장들도 남원유치를 지지해 경찰 내부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서는 "국가균형발전의 실현! 제2중앙경찰학교는 남원으로!"라는 구호가 울려 퍼졌으며, 대형 현수막 퍼포먼스를 통해 시민들의 간절한 염원이 표출됐다. 손범수 경찰청직장협의회 전북본부장은 "남원이 경찰정신 교육의 상징성을 지니고 있으며, 균형발전을 실현하기 위한 최적의 장소"라고 강조했다. 제2중앙경찰학교 남원 운봉 부지는 총 166만㎡ 규모의 국유지로, 신속한 개발이 가능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 지역은 별도의 행위제한이 없으며, 국유지 활용을 통한 예산 절감과 개발속도 측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