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세아베스틸과 군산시는 16일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희망나눔 지역복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억5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설과 추석 명절물품, 장학금지원, 사회복지시설지원, 여름·겨울나기 물품, 연말이웃돕기성금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세아베스틸은 군산상공회의소와 함께 선풍기, 모기퇴치기, 제습제 등 2100만원 상당의 여름나기 물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지원을 확대했다. 김동혁 세아베스틸 지원본부장은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하며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세아베스틸의 꾸준한 사회공헌이 지역복지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기탁된 후원금과 물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전히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세아베스틸은 군산시 소룡동에 위치한 특수강 및 대형 단조품 제조기업으로, 2012년부터 올해까지 총 28억9000만원의 지역 사회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수출=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의약품에 대한 관세를 이르면 이달 말부터 부과할 계획을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 남쪽 잔디밭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는 "낮은 세율로 시작해 기업들이 미국에 공장을 세울 수 있도록 약 1년간의 유예기간을 제공한 후, 이후에는 더 높은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반도체 역시 의약품과 유사한 방식으로 관세를 적용받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으나, 구체적인 시기나 관세율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의약품에 대해서는 "기업들에게 1년에서 1년 반 정도의 시간을 준 뒤, 거의 200%에 달하는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무역 규모가 작은 국가들에도 곧 관세 서한을 발송할 계획"이라고 전하며, "모든 국가에 동일한 관세를 설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관세가 아마도 10%를 조금 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달 초,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과 일본 등 14개국에 1차 관세 서한을 보낸 데 이어, 브라질 등 8개국에 서한을 발송한바 있다. 이후 캐나다, 유럽연합(EU), 멕시코에도 관세 서한을 보
(농협=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농협은행 전북본부가 전주화산초등학교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NH그린액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행사는 15일 진행됐으며, 학생들에게 기후위기와 탄소배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삶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전북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농협은행 전북본부와 세이브더칠드런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있다. 행사에는 하양진 농협전주시지부장과 이경덕 전주화산초 교장, 안소라 세이브더칠드런 전북아동권리센터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NH그린액션' 제21호 현판식을 열고, 학교에 친환경 안전우산 50개와 우산거치대, 업사이클링 양말 200켤레를 전달했다. 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학생들은 교실 내에 비치된 폐플라스틱 수거함에 분리배출을 실천하고, 이를 업사이클링하여 안전우산과 양말로 제작한 후 학교에 다시 전달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체험하며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전주화산초 학생들은 업사이클링 양말 200켤레에 정성으로 쓴 손편지를 담아 서원노인복지관에 전달하며, 지역사회와의 따뜻한 연대감을 나누었다. 하양진 지부장은 "오늘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습관을
(농진청=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올여름, 건강과 맛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황금' 옥수수로 가족과 함께 즐거운 간식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찰옥수수가 여름철 간식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농촌진흥청은 특별한 기능성을 지닌 두 가지 찰옥수수 품종을 선보였다. 노랑 찰옥수수 '황금맛찰'과 검정 찰옥수수 '황금흑찰'이 그 주인공이다. '황금맛찰'은 지난 2016년 농진청과 충북 괴산군이 공동 개발한 노랑 찰옥수수로, 흰찰옥수수보다 베타카로틴 성분이 8배 이상 많아 눈 건강과 피부 건강, 항산화 효과 등에 뛰어난 도움을 준다. 이 옥수수는 풋옥수수로 먹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떡, 옥수수쌀, 과자 등 다양한 가공식품의 원료로도 사용된다. 괴산군에서 지역특화 작물로 주로 재배되며, 2027년부터는 민간업체를 통해서도 종자가 공급될 예정이다. 한편, '황금흑찰'은 지난 2022년에 개발된 검정 찰옥수수 품종으로, 한 알에 카로티노이드와 안토시아닌이 동시에 함유된 국내 최초의 품종이다. 이 성분들은 항산화 작용과 더불어 시력보호, 암예방, 면역력증진, 혈관건강, 시력개선, 염증완화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황금흑찰'은 풋옥수수 외에도 조
(새만금청=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지역에서 건축 허가를 받은 사업에 대한 '안전점검 수행기관 공개 모집' 결과를 새만금청 누리집에 15일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새만금 지역 건설 안전관리를 강화키위한 조치로, 건설기술 진흥법에 따라 착공 전 안전관리계획의 적정성을 검토하고 현장에서의 정기 안전점검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의 안전진단 업체 799개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모집에는 94곳이 신청해 전년도 6곳 대비 크게 늘어났다. 특히 전문 기술자격을 보유한 기관 60곳이 등록돼 안전계획 검토와 현장 안전점검 수행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심사 절차를 통해 최종 안전점검 수행기관이 지정될 예정이다. 정인권 새만금청 기획조정관은 "새만금 지역 내 건설공사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제도 개선과 협력체계 마련에 계속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농어촌공사=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장수군이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을 지난 6월30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청년농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15일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장수군과 협력으로 추진된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300억원을 투입해 4.08ha의 부지에 온실 3개동을 설치, 장수지역 농업을 한 단계 도약시킬 성장 거점으로 조성됐다. 이번 스마트팜 조성사업은 저탄소 에너지 설비와 스마트팜 유리온실, 지원센터 등을 포함해 미래 농업의 기반을 다졌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특히 임차농과 지자체 담당자들을 위한 환경제어 및 설비운영실습, 이론교육 등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온실 경영역량과 시설관리 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장수군과 한국농어촌공사는 사업의 시공 단계부터 중점품질관리제도를 도입해 품질을 향상시키고, 단계별 품질 관리와 인계인수·운영 모델의 안정적 구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장수군, 김제시, 남원시 지역 내에 1018억원 규모의 대규모 스마트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이번 성과가 한국농어촌공사와의 협력으로 이뤄낸 결과물임을 강조
(농협=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전북농협은 '2025 우리쌀·우리술 K-라이스페스타' 품평회에 참가할 도내 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쌀 가공식품 및 우리술 산업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난해 처음 개최됐으며, 올해는 더욱 확대된 규모와 체계적인 평가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품평회 출품작 접수는 오는 8월1일까지 K-라이스페스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진다. 올해는 쌀 가공식품 부문이 조리식품, 비조리식품, 농협 시판식품 등 세 가지로, 우리술 부문은 저도발효주, 고도발효주, 약·청주, 증류주 등 네 가지로 나뉘어 총 7개 부문에서 우수 업체를 선정한다. 시상 규모는 전년보다 12점이 늘어난 총 28점으로 확대됐으며, 각 부문별로 대상 1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이 선정된다. 특히 대상 수상작에는 2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전체 시상금은 2억6000만원에 이른다. 전북농협 이정환 본부장은 "K-라이스페스타 품평회는 전북 쌀 가공식품 및 우리술 업체들이 전국적으로 경쟁력을 인정받고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전북농협은 쌀 가공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쌀 소비 확대를 위해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
(전기공사=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남화영)가 '극한환경 대응 차세대 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BESS) 고신뢰성 검증 및 안전기술 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40℃에서 80℃에 이르는 극한 환경에서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BESS 기술의 실용화가 목표다. BESS는 배터리에 에너지를 저장해 필요 시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태양광과 풍력발전 등 재생에너지의 활용도를 높이는데 중요한 기술이다. 공사는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등과 함께 지난 10일과 11일에 '극한환경 BESS 개발' 착수회의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회의에는 삼성SDI, 서울대 산학협력단,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이솔루션 등 17개 참여기관 50여 명의 연구원이 참석했다. 이 사업은 지난 5월 공사가 국가연구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되면서 본격화됐다. 착수회의에서는 오는 2028년까지 에너지 손실률이 낮고 자가진단·자가복구 기능을 갖춘 표준모델 시제품 개발과 국내기업 글로벌시장 선점을 지원키위한 단계별 계획 등이 논의됐다. 남화영 사장은 "우리 공사는 에너지저장장치(ESS)와 무정전전원장치(UPS) 안전성 평가 시스템 구축과 함께 차세대 BESS 개발로
(건설=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전북건설단체연합회는 15일 새만금개발청과의 간담회에서 새만금 개발 사업의 성공적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경안 새만금청장은 약 11조8000억원에 달하는 민간투자 유치를 통해 전북경제와 지역 건설산업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전북건설단체연합회 소재철 회장은 "새만금이 대한민국의 신성장동력 중심지로 도약하는데 큰 역할을 하셨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에 대해 김경안 청장은 "새만금이 국가와 지역의 미래 성장거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역 발전과 상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전북건설단체연합회는 종합건설, 전문건설, 기계설비 등 전북 지역 내 10개 건설 관련 단체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2007년부터 지역 건설산업의 발전과 동반 성장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중소기업=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가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특별한 국내여행 지원 이벤트를 올 연말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노란우산에 가입한 소기업과 소상공인은 여름성수기와 비성수기에 각각 5000명과 1만5000명이 참여할 수 있는 국내여행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노란우산과 제휴한 10개 리조트사의 휴양시설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부대시설 이용 쿠폰도 일부 제공된다. 해당 리조트들은 전국주요 관광지에 위치하고 있어 소상공인들이 가족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노란우산과 함께하는 국내여행 프리퀀시 이벤트도 진행된다. 노란우산 보유 리조트를 통해 여행을 다녀온 가입자들은 지역 소상공인 상점 방문 사진과 숙박시설 사진을 제출하면 매달 100명을 추첨해 소상공인사랑상품권 10만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 이 상품권은 전국 제로페이 소상공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이번 이벤트 외에도 법률, 세무, 노무 등의 경영자문을 무료로 제공하고, 가입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 지원, 무료 단체상해보험 가입지원 등 여러 혜택을 마련했다. 이번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정
(농협=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전북농협은 지난 10일 전북본부에서 경축순환농업 확대를 위한 실무자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가축분뇨 자원화조직체 지원사업과 경축순환 우수모델 발굴 등 실질적인 지원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우분을 열병합발전소 연료로 활용하는 우분연료화사업의 우수사례가 공유되어 축산농가와 지역농업의 공동발전 방안이 적극 모색됐다. 전북농협 이정환 본부장은 "가축분뇨 처리는 축산농가의 선택이 아닌 생존을 위한 필수 과제"라며, "전북농협은 경축순환모델 확대 등 경축순환농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북은행=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전북은행이 15일 전주시 효자동에 위치한 한사랑지역아동센터에 'JB희망의 공부방 제202호'를 오픈하며, 지역 아동들의 학습 환경 개선에 앞장섰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2004년 개소한 한사랑지역아동센터의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했다. 이번 환경 개선 작업을 통해 전북은행은 아동들이 사용하기에 불편했던 오래된 책상과 의자를 새롭게 교체했다. 또한, 균열과 타일파손, 세면기 고장 등으로 안전과 청결에 취약했던 화장실을 개보수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급식 지원을 위한 냉장고도 새로 제공돼 아동들의 생활 편의를 높였다. 오픈식에는 전북자치도의회 김희수 부의장, 한사랑지역아동센터 김명선 센터장, 전북은행 오현권 부행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북은행 오현권 부행장은 "센터를 이용하는 모든 분들이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공간을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미래의 꿈나무인 아동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농진청=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농촌진흥청은 최근 폭염에 이어 잦은 비가 예보됨에 따라 전국 벼 재배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 곽도연 국립식량과학원장은 지난 14일 전남도 장흥의 친환경 벼재배 단지에서 벼 생육 상태를 점검하고 농업인·기술센터 관계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에서 곽 원장은 벼 병해충 발생을 사전에 차단키위한 예찰과 신속한 방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화학농약을 사용하지 않는 유기농업 단지에서는 조기 예찰과 친환경자재를 활용한 예방 중심의 방제가 필수적이라고 언급했다. 해충 발생 초기에는 친환경자재로 밀도를 낮추고, 해충별로 살충효과가 우수한 제품을 선택해 5~10일 간격으로 2회 이상 살포하면 방제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곽 원장은 또한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관리를 강조하며, 야외 작업 시 물과 그늘, 휴식을 포함한 폭염 안전 5대 수칙을 반드시 지킬 것을 당부했다. 농진청은 집중호우와 폭염 등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 기술지원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상 상황에 따른 사전 점검과 생육 관리 기술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곽도연 원장은 "벼 병해충은 여름철 고온이나 잦은 비
(농협=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농협은행 전북본부는 전주화산초등학교에서 'NH그린액션' 제21호 행사를 통해 기후행동 실천을 독려하며 지속가능한 지구만들기에 동참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하양진 농협 전주시지부장, 이경덕 전주화산초교장, 안소라 세이브더칠드런 전북아동권리센터장이 참석해 학교에 친환경 안전우산 50개와 우산거치대, 업사이클링 양말 200켤레를 전달했다. 'NH그린액션'은 농협은행 전북본부와 세이브더칠드런이 함께 진행하는 전북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은 교실 내 폐플라스틱 수거함에 분리배출을 실천했다. 더불어 이를 업사이클링해 안전우산과 양말을 제작, 학교에 다시 전달받는다. 특히 전주화산초 학생들은 업사이클링 양말에 정성껏 쓴 손편지를 담아 서원노인복지관에 전달하며, 나눔의 가치를 배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하양진 지부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이 환경 실천의 주인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은행 전북본부는 'NH교실숲만들기', 'NH초록세상만들기' 등 다양한 ESG 교육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와 환경
(경제=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2026년 최저임금이 시간당 1만320원으로 인상되면서 주휴수당과 실업급여 등 다양한 정부 지원금이 함께 오를 전망이다. 이는 근로자들에게 혜택을 주는 반면, 영세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들에게는 추가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최저임금위원회는 지난 10일 사용자위원과 한국노총 근로자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내년도 최저임금을 올해보다 2.9% 인상된 1만320원으로 합의했다. 이로 인해 주휴수당과 실업급여를 비롯한 26개의 법령이 영향을 받게 된다. 주휴수당은 최저임금을 기준으로 계산되며, 주 5일, 하루 8시간 근무하는 근로자의 경우 올해 8만240원이던 주휴수당이 내년에는 8만2560원으로 오른다. 실업급여는 퇴사 전 평균임금의 60%를 지급하는 구조로, 이번 인상에 따라 하루 8시간 근로자의 실업급여 하한액이 올해 6만4192원에서 내년 6만6048원으로 상승한다. 출산전후휴가 급여, 고용촉진장려금, 지역고용촉진지원금 등도 최저임금에 따라 조정된다. 고용촉진장려금과 지역고용촉진지원금은 사업주가 인건비를 일정 금액이상 지출해야 받을 수 있으며, 이 기준선을 최저임금이 결정한다. 이 밖에도 산업재해보상보험법, 고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