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공사=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완주군에 위치한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남화영) 앞마당이 올해도 어린이들을 위한 물놀이장으로 변신한다.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KESCO 썸머페스타'는 지역주민을 위한 물놀이 축제로,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름 이벤트다. 이번 행사는 공사가 주관하며, 전북자치도와 전주시, 완주군이 후원한다. 올해로 5회를 맞는 이 축제는 △워터슬라이드 △풀장 △페달보트 △분수터널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설치해 어린이들의 즐거움을 배가시킬 예정이다. 또한,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전기안전 퀴즈 △가족 림보 △수박 빨리먹기 △낚시게임 △에어바운스 등의 체험형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 외에도 파라솔 쉼터와 남여탈의실 등 편의시설이 마련되며, 상시 안전요원이 배치되어 안전한 축제 환경을 제공한다. 개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영유아 및 어린이를 동반한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남화영 사장은 "유휴공간을 활용해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어울려 무더위를 이길 수 있는 시설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 축제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안=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전북개발공사가 운영하는 모항해나루가족호텔이 다가오는 여름 성수기(7월18일~8월31일)를 대비해 가족형 게임존 확장 오픈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장된 게임존은 코인노래방, 스포츠게임, 키즈오락기기 등을 포함한 가족친화형 공간으로 조성돼 호텔 투숙객들이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모항해나루가족호텔은 이번 성수기를 맞아 전 객실의 냉난방기를 교체하고, 객실 복도를 리모델링하는 등 주요 편의시설·호텔환경 개선에 주력했다. 특히, 노후된 냉난방기를 전면 교체함으로써 쾌적한 실내 환경을 제공하고, 복도 리모델링을 통해 호텔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한층 세련되게 탈바꿈했다. 전북개발공사 김대근 사장은 "호텔 이용객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게임존 확장 등의 시설 개선을 시행했다"며 "앞으로도 이용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모두가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모항해나루가족호텔은 지역 주민과 가족 단위 여행객 등 다양한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최적화된 숙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북은행=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이 후원하는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이 지난 15일 군산영광여자고등학교에서 '2025 JB인문학 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강좌에서는 공공소통 크리에이터 젤리장이 '우리의 상상력은 어떻게 거리로 나오는가?'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쳐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젤리장은 서울 도심을 상상력과 메시지로 가득 채우는 공공 프로젝트로 주목받고 있으며, 시민들이 참여하는 퍼포먼스와 거리 캠페인을 통해 일상적인 공간을 예술과 소통의 장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강연에서 그는 자신의 대표 프로젝트를 소개하며, 일상에서 겪는 문제와 감정을 공공 메시지로 전환하는 방법을 공유했다. 그는 "우리 사회에는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담아낼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있다"며 "작은 행동 하나가 분위기나 사람들의 생각을 바꿀 수 있으니 망설이지 말고 사소한 행동이라도 꼭 실천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강연에 참여한 한 학생은 "공공소통이라는 말이 어렵고 무겁게만 느껴졌는데, 우리가 겪는 불편함이나 하고 싶은 이야기를 예술로 표현할 수 있다는 게 놀랍고 새로웠다"며 "친구들과 함께 학교 주변에서 우리의 메시지를 던져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
(새만금청=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새만금개발청이 2025년 부산벡스코에서 열리는 '월드스마트시티 엑스포(WSCE)'에 참가해 국내외 스마트시티 기술과 정책 교류에 나섰다. 지난 15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열리는 WSCE는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주최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스마트시티 전시회로, 전 세계 도시정책 관계자와 기술기업, 학계, 국제기구 등이 참가해 최신 기술과 정책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국제행사다. 이번 엑스포에서 새만금청은 부산광역시 도시계획상임기획단과의 면담을 통해 부산의 인공지능 기반 도시 전략인 '글로벌 AI 허브 도시' 실현을 위한 발전 전략을 공유하고 이를 새만금에 적용할 가능성을 논의했다. 또한, 스마트도시협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정책 자문과 기술협력 기반을 다지고, 현대차그룹과의 협약으로 미래형 모빌리티 중심의 '새만금 스마트도시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민간과 산업계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새만금청 천용희 국제도시과장은 "새만금은 대한민국의 미래 혁신 거점으로 성장 중"이며, "이번 엑스포를 통해 AI를 활용한 도시개발과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는 다양한 정책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북은행=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향을 디자인한다는 것은 새로운 경험을 선물하는 일"이라는 조향사의 철학이 담긴 이 향기는 전북은행의 브랜드 가치를 고객에게 전달한다. 16일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이 '전북은행 시그니처 향기'를 공식 런칭하며, 금융 서비스에 향기라는 감각적 요소를 추가했다. 이번 시그니처 향기는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와 협업해온 글로벌 향기 마케팅 기업 아이센트의 전속 조향사 레이몬드 매츠가 최고급 원료를 사용해 조향했다. 전북은행은 이를 통해 고객에게 따뜻한 금융 경험을 제공하고, 복잡한 금융환경 속에서도 심리적 안정과 쉼을 선사했으며, 전북은행의 시그니처 향기는 단순한 마케팅을 넘어, 신뢰와 안정이라는 보이지 않는 금융의 가치를 향기로 담아내고 있다. 이 특별한 향기는 이달 16일부터 전북자치도 내 주요 지점을 포함한 12곳에서 경험할 수 있으며, 추가적으로 45개 지점에서는 스프레이 및 시향지를 통해 고객들이 향기로 전북은행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이번 런칭에 대해 "후각은 감정과 기억을 가장 직접적으로 자극하는 감각"이라며, 고객들이 전북은행에서의 경험을 향기로도 오래 기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농협=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전북농협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농촌 왕진버스'를 운영하며 농촌 주민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지난 10일 익산금마농협 로컬푸드복합문화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 농업인과 주민들에게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통해 양·한방진료, 치과, 구강검사, 근골격계 질환 관리 등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 사업은 농협, 농림축산식품부, 지자체가 협력해 농촌 지역의 의료 공백을 메우기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전북농협은 폭염 대비 안전수칙 안내와 온열질환 발생 시 응급처치 방법 등을 교육하며, 농업인의 탈진 예방을 위해 원광대학교 한방병원이 제공한 한방음료를 전달했다. 또한 금마농협은 무더위쉼터 운영, 에어컨가동, 냉수배치 등 선제적인 폭염대비 조치를 취했다. 행사에서는 NH도농상생운동본부의 후원으로 '장수사진 무료촬영'이 진행돼 고령 농업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NH도농상생운동본부는 도시와 농촌의 자발적 상생협력을 통해 국민행복에 기여하고 있으며,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정환 전북농협 총괄본부장은 앞으로도 의료사각지대인 농촌에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LX공사=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LX한국국토정보공사(LX) 어명소 사장은 임직원의 윤리의식 강화와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이 전사적 혁신과 지속가능한 성장의 중요한 출발점임을 강조했다. 16일 전주시 본사에서 열린 '2025 윤리경영 의무 대면 교육'에는 어명소 사장과 이태용 상임감사를 비롯한 400여 명의 직원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어 사장은 윤리적 리더십과 책임감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선배들이 물려준 LX를 우리가 바로 잡아 후배들에게 건강하게 물려줘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올해를 경영 정상화의 원년으로 삼아 모두가 청렴한 자세로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LX는 국민의 높아진 기대에 부응키위해 직원들의 윤리의식 함양을 강조하고, 각종 사례 교육을 통해 조직 내 청렴한 문화를 정착시키려는 실천 의지를 다졌다. 앞으로도 LX는 상호 존중 문화를 조성하고, 내부 통제를 강화하며, 부패취약 분야를 개선하는 등 윤리경영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농진청=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이 올해 추진 중인 신기술시범사업의 중간평가회를 개최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이번 평가회는 전국 각지의 시범사업장을 방문해 현장에서 발생하는 어려움과 문제점을 도출하고, 이를 바탕으로 기술지원과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다. 농진청은 신기술을 빠르게 보급키위해 3년간 지자체를 지원하는 신기술시범사업을 추진 중이며, 올해에는 25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중간평가회에서는 청년‧데이터 연계사업 등 신규 사업 14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연구자들은 직접 시범사업장을 찾아 적용된 기술을 점검하고, 농가의 요구 사항과 기술적 요인, 운영 미비점 등을 파악해 기술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6월24일에는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기술 시범사업 중간평가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담당자들이 제기한 현장 확인용 점검표 추가와 기술교육 강화 등의 의견은 내년 지침서에 반영될 예정이다. 또한, 시범사업장 방문을 통해 에어냉각조끼에 대한 개선 사항을 듣고 이를 추후 개선 단계에 적용할 계획이다. 16일 농진청은 "최근 지자체 신규 담당자가 늘면서 역량 강화 교육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중간평가
(농진청=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농촌진흥청이 가루쌀 ‘바로미2’를 주재료로 사용한 빵과 과자 조리법을 담은 첫 번째 레시피북을 발간했다. 이 책은 매년 열리는 '우리쌀빵 기능경진대회'에서 수상한 작품들을 모은 것으로, 가루쌀을 사용한 다양한 제과제빵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은 제과·제빵에 관심 있는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으며, 전자책으로도 제공된다. 이번에 발간된 레시피북에는 피낭시에, 마들렌, 파운드케이크 등 다양한 구움 과자와 건강빵, 조리빵 등 총 70여 개의 조리법이 수록돼 있다. 각 조리법은 재료와 정확한 계량, 조리 순서를 상세히 설명하고 있어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다. ‘우리쌀빵 기능경진대회’는 (사)대한제과협회와 공동으로 개최되며, 수입 밀가루를 대체할 우리 쌀가루의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고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매년 진행된다. 대회에서는 맛과 예술성, 독창성, 대중성을 고루 갖춘 가루쌀 빵과 과자가 선보였으며, 지난해까지 총 218명의 수상자가 배출됐다. ‘바로미2’는 물에 불리지 않고도 밀가루처럼 쉽게 가루로 만들 수 있는 품종으로, 다양한 식품 원료로 활용된다. 농진청은 이번 레시피북을 통해 제과·제빵
(농진청=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농촌진흥청이 여름철 폭염 속에서 농업인의 안전을 위한 온열질환 예방 대책을 강화하고 나섰다. 농진청에 따르면 올해 전국 응급실에 신고된 온열질환자 중 농업분야에서는 전체의 17%에 해당하는 271명이 발생했으며, 이 중 79%가 60세 이상의 고령층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농업인은 노지나 비닐온실 등 고온에 취약한 환경에서 작업하는 특성상 폭염에 더욱 취약하다. 이에 따라 농진청은 온열질환 예방수칙과 열스트레스 저감을 위한 보호장비 기술실증, 시군별 온열질환 발생 현황 모니터링 강화,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 다각적인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가이드'와 '자율점검 체크리스트'를 한국어를 포함한 9개 언어로 제작·배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농작업자의 열 스트레스 저감을 위해 '에어냉각조끼'를 개발, 전국 20개소에서 시범 적용 중이다. 이 장비는 일반 작업복 착용 대비 의복 내 온도를 13.8% 낮추고 습도를 24.8% 감소시켜 체온 상승과 피로도를 줄이는 효과가 있다. 향후 온열질환 위험알림 워치도 개발 중이며, 이를 통해 폭염 시 작업자에게 위험을 알리고 휴
(국민연금=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국민연금공단이 한국수자원공사와 손잡고 수도사용 데이터를 활용한 국민연금 수급자 돌봄 강화에 나섰다. 양 기관은 지난 15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도 사용량을 분석해 수급권 변동 여부를 확인하는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공단은 수도 사용량이 급감하거나 장기간 사용이 없는 수급자를 찾아내어 확인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 시스템은 자진신고, 병원 진료내용, 안내문 반송 여부 등을 통해 점검하던 기존 방식에 더해, 수급자가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필수 수단인 수도사용 데이터를 활용하는 새로운 방식이다. 이를 통해 사회적으로 고립된 고령 수급자를 발굴하고 생필품지원, 말벗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한국수자원공사가 상수도 관리를 위탁받은 22개 지방자치단체 중 고령 수급자 비율이 높은 정읍시, 경남도 거제시 등 5개 지역에서 시범적으로 운영된다. 공단은 매월 수도사용 정보를 수집·분석해 분석의 정확도와 정보 활용도를 높이고, 대상 지역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정태규 공단 연금이사는 "이번 협약이 국민연금 급여의 정확한 집행뿐 아니라, 사회적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데이터 기반
(전북바이오=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이 주최한 제11회 바이오지식포럼 '문샷(Moonshot)'이 지난 15일 전북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포럼에는 농생명·식품·바이오 분야의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해 '매운맛의 과학적 이해와 글로벌 표준화 가능성'을 주제로 다양한 발표가 진행됐다. 포럼의 첫 번째 강연자인 김미나경민 전북대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매운맛은 왜 다르게 느껴질까? 캡사이신 유래 매운맛의 감각 평가 과제와 개선 방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김 교수는 "매운맛의 명확한 감각 평가 기준이 부재한 현 상황에서 한식의 세계화를 위해 조속한 표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곽한섭 한국식품연구원 책임연구원은 "매운맛과 우리의 뇌"를 주제로, 매운맛이 뇌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며 글로벌 소비자의 반응을 분석했다. 곽 책임연구원은 "소비자의 마음으로 음식을 이해하는 과학자"로서 매운맛이 한국 식품산업에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가능성에 주목했다. 기업사례 발표에서는 진안군 소재 식품기업 마이푸드의 김창우 대표가 '자사에서 개발한 특허 기반 경량 맵도분석기'를 소개하며, 매운맛 판단의 주관적 어려움을 언급했다. 김
(중기청=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대기업 대규모 언어 모델(LLM) 인프라를 AI 스타트업에 개방하고, 협업을 통해 도메인 최적화 AI솔루션을 개발·상용화하는 'AI스타트업 LLM 챌린지' 사업을 시작한다. 이번 챌린지에는 KT, 네이버 클라우드, 오라클 등 글로벌 대기업들이 참여해 총 19개의 AI관련 과제를 공모하며, 이를 통해 총 20개의 유망 AI 스타트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스타트업에게는 최대 1억원의 협업 자금이 지원되며, 대기업의 기술·판매망을 활용한 글로벌시장 진출 기회도 제공된다. KT는 자사 LLM인 '믿:음 2.0'을 활용한 AI보안 솔루션개발 등 5개 과제에 참여할 AI스타트업을 모집하며, 네이버 클라우드는 하이퍼 클로버X를 활용한 제조데이터 기반 AI에이전트 개발 등 8개 과제를 제시했다. 오라클은 OCI Generative AI를 활용한 산업별 특화 솔루션 개발에 AI스타트업을 모집할 예정이다. 중기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 AI스타트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다양한 산업에 AI기술을 신속히 적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조경원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정책관은 "AI 기술의
(환경청=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전북환경청, 환경공단, 도로공사는 고속도로에서의 화학사고 예방 및 신속한 대응을 위한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 16일 열린 이번 협약은 전북권의 화학물질 운반차량 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방재장비 설치와 화학안전 캠페인 등을 포함한다. 각 기관은 역할 분담을 통해 체계적인 협력을 약속했으며, 전북환경청은 안전운행 관리와 대국민 캠페인을, 환경공단은 방재장비 설치와 홍보를, 도로공사는 주차공간 제공과 차량 통제를 담당한다. 전북환경청은 이번 협약으로 고속도로에서의 화학사고 예방과 대응 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진청=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농촌진흥청은 15일 케냐 나이로비에서 개최한 국제 학술 토론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16일 농진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아프리카 'K-라이스벨트 사업'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농촌진흥청의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KOPIA) 센터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토론회에는 국제미작연구소(IRRI), 세계식량계획(WFP) 등 국제기구와 케냐 정부관계자, 종자관련 민간경영체, 농업인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첫 번째 분과에서는 아프리카 벼 품종 보급·자급 현황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고, 두 번째 분과에서는 벼 종자생산 체계 개선 방안을 중심으로 KOPIA의 사례가 공유됐다. 농진청은 이번 학술 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2026년도 K-라이스벨트 사업 세부 계획에 반영하여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성과를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아프리카 적응 다수확 벼 종자 공급을 통해 식량난 해결에 기여할 계획이다. 케냐 농축산연구청 엘리우드 키레거 청장은 "K-라이스벨트 사업이 케냐의 쌀 자급자족 목표 달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하며, 한국과의 협력 강화를 희망했다. 농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