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남원시 주생면에서 70대 남성이 화물열차에 치여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23일 남원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32분께 A씨가 철로로 진입해 운행 중인 화물열차와 충돌해 현장에서 사망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홀로 남원에 거주하며, 철로 인근에 설치된 울타리를 넘어 선로로 들어간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화물열차는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의해 주생에서 남원역으로 향하는 상행선 열차로 확인됐다. 사고 후에도 코레일은 하행선을 이용해 화물열차를 정상적으로 운영 중이다. 경찰은 A씨가 울타리를 넘어 무단으로 선로에 진입한 이유를 포함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남원·날씨=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남원시 도통동 남원맛집 앞에서 발생한 땅 꺼짐(싱크홀) 사고에 대한 임시 조치가 23일 오후 완료됐다. [단독] 남원도심 도통동 맛집앞 포트홀 이번 사고는 지난 21일 오후 6시께 횡단보도 앞에서 발생했다. 폭우와 통신설비로 인한 하수도관 손상이 원인으로 추정된다. 사고 당시 가로 2.5m, 세로 1.5m, 깊이 1.5m 크기의 싱크홀이 발생했고, 이로 인해 횡단보도를 지나던 40대 시민이 경상을 입었다. 23일 남원시 관계자는 "사고 지점은 통신설비와 하수도, 상수도관이 복잡하게 얽혀 있는 구조"라며 "1997년 설치된 낡은 하수도관이 통신설비 작업 중 손상됐고, 여기에 폭우가 겹치면서 토사가 유입돼 싱크홀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사고 발생 전 남원에는 이틀간 177.3㎜의 집중호우가 쏟아졌고, 시는 추가 침하를 막기 위해 손상된 관로를 교체하고 토사를 메운 뒤 부직포로 덮는 임시 복구 작업을 마쳤다. 현재는 지반 평탄화 작업이 완료됐으며, 보도블록 설치 등 후속 작업이 진행 중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노후 하수관의 경우 외부에서 손상 여부를 파악하기 어려워 예측이 쉽지 않다"면서 "본격적인 장마철에 대비
(경찰=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전주에서 택시를 들이받은 후 차량을 버리고 도주한 운전자를 경찰이 추적 중이다. 전주덕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전 0시30분께 전주시 덕진구 금암동의 한 도로에서 기아 모닝 차량이 택시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택시에 타고 있던 승객 한 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고 직후 모닝 차량의 운전자는 차량을 현장에 두고 도주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해 도로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를 통해 운전자의 신원을 파악하고 있으며, 차량 소유주와 운전자가 동일인인지 여부를 조사 중이다.
(부안=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부안군에서 발생한 오토바이 사고로 20대 운전자가 숨지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사고는 22일 오후 7시17분께 부안읍의 한 회전교차로에서 오토바이가 보도블록 연석에 충돌하며 발생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A씨(24)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목숨을 잃고 말았다. 소방 당국은 즉시 출동해 응급 조치를 취했지만, A씨의 생명을 구하는 데에는 이르지 못했다. 현재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군산=전북제일) 이찬우 기자 = 군산시 서수면의 한 단층 주택에서 22일 새벽 화재가 발생해 50대 거주자가 숨진 채 발견됐다. 화재는 오전 4시15분께 발생했으며,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이 현장에 출동해 50여 분 만에 진화했다. 불이 난 주택 내부에서 거주자인 50대 남성 A씨가 사망한 채 발견되면서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목격자와 주변 주민들을 대상으로 화재 원인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남원·날씨=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남원시에서 폭우로 인해 도심 횡단보도 앞에 포트홀이 발생하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사고는 21일 오후 6시쯤 도통동의 남원갈비 맛집으로 바로 앞에서 발생했다. 밤새 내린 폭우가 원인으로 추정되는 이 포트홀은 횡단보도 바로 앞에서 발생하며, 횡단보도 앞에 설치된 안전봉이 땅거짐 현상으로 인해 3미터 아래로 떨어졌다. 당시 사고 현장에는 신호를 기다리는 시민들이 없었으며, 횡단보도를 건너는 사람도 없어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았다. 그러나 사고 지점이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은 맛집 앞이라 자칫 인명사고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상황이었다. 사고 발생 직후 남원경찰이 즉시 현장에 출동해 통제를 시작했으며, 현재 남원시 관계자들이 포트홀을 메우기 위한 흙 등의 자재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신속한 복구 작업을 통해 추가 사고를 예방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원=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광대고속도로에서 빗길에 미끄러진 승용차가 전소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오후 4시27분께 광주기점 남원 53km 부근에서 남성과 여성이 탑승한 것으로 보이는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승용차가 가드레일과 충돌한 후 전소되는 장면. 승용차에 타고 있던 두 사람은 다행히 자력으로 차량 밖으로 빠져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이 장면은 전북제일 제보영상을 통해 공개됐으며, 제보자인 조모씨는 승용차가 빗길에 미끄러져 불이 났다고 말했다. 그는 1차선으로 진입하는 과정이어서 '고순대'에 오후 4시28분께 사고를 접수한 기록을 보내왔다. 경찰은 사고가 터널을 빠져나오던 승용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전주=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전주시 덕진구 팔복동에 위치한 한 폐기물 소각업체에서 화재 사고가 발생해 근로자 두 명이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사고는 18일 오후 9시10분께 발생했으며, A씨(43)는 종아리 부위에 2도 화상을, B씨(39)는 얼굴에 1도 화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즉시 대전화상병원으로,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두 근로자는 소각장에서 발생한 소각재에 의해 화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재 이 사건과 관련해 회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업무상 과실치상 적용 여부를 조사 중이다.
(군산=전북제일) 이찬우 기자 = 군산의 한 농장에서 120여 마리의 도축된 개 사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군산경찰서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농장주 A씨를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A씨는 개를 도축한 후 판매 목적으로 창고에 보관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현장에서 개 사체와 도축에 사용된 전기 충격봉 등을 확보하고, A씨를 상대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도축된 개가 식용됐거나 판매됐는지를 조사하고 있다"며, "조사를 마친 후 농장주의 송치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원=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16일 오전 11시 36분께 남원시 수지면 굽은 도로에서 1t 트럭 두 대가 서로 충돌하면서 80대 운전자 A씨가 무릎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상대 트럭의 운전자도 눈에 부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군산=전북제일) 이찬우 기자 = 군산에서 이른 아침 발생한 교통사고로 80대 남성이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16일 오전 5시10분께 군산시 경장동의 한 사거리에서 80대 남성 A씨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 30대 남성 B씨가 운전하던 1t 트럭에 치여 숨졌다. A씨는 사고 직후 의식을 잃고 쓰러졌으며, 즉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을 거뒀다. 경찰은 사고 당시 A씨가 적색 신호에 횡단보도를 건너다가 직진하던 트럭에 치였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전주·정읍=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14일 오전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에 위치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오전 9시3분꼐 주방에 설치된 식기세척기에서 시작됐다. 아파트 내부에 있던 A씨(50대)가 신속히 불길을 잡았으나 발가락에 화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았다. 같은 날 오후 1시25분께 정읍시 상동의 한 상가에서도 화재 사고가 발생했다. 리모델링 작업 중이던 B씨(30대)가 전기 작업 도중 불꽃이 주변으로 튀면서 화상을 입었다. 이 과정에서 장비 등도 그을음 피해를 입었다.
(군산=전북제일) 이찬우 기자 = 군산시 옥도면에서 빗길을 달리던 SUV가 가드레일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고는 13일 오후 3시3분께 발생했다. SUV의 동승자인 70대 A씨는 사고 직후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 또한, 운전자 B씨와 또 다른 동승자 C씨도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현재 경찰은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대상으로 사고의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빗길 운전 시 감속 운행과 안전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차량 운행 시 기상 상태를 항상 주의 깊게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이번 사고는 다시 한번 악천후 속 안전 운전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있다.
(전주=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13일 전북경찰청은 지난달 전주 천일제지 공장에서 발생한 맨홀 청소 사고 현장에서 유독가스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유관기관의 합동감식 결과, 사고 현장에서 인체에 치명적인 유해 물질인 황화수소(H2S)와 암모니아(NH3) 성분이 발견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사고로 인해 노동자 2명이 숨지고, 이들을 구하려던 동료 3명이 다쳤다. 사고 당시 특별한 외상이 관찰되지 않았던 점을 근거로, 경찰은 가스중독에 무게를 두고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현재 경찰은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공장 안전관리 책임자 2명을 입건했으며, 확보한 증거물을 바탕으로 수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그러나 경찰은 국과수의 최종 부검 결과가 나오지 않아 노동자들의 사망 원인이 유독가스에 의한 것이라고 단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경찰은 공장 사무실을 압수수색하는 등 사고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철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완주=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완주소방서(서장 이주상)는 13일 '2025년 상반기 완주 BEST 소방공무원'으로 고산119안전센터의 표현욱 소방장과 현장대응단의 소범준 소방장을 선발해 시상했다. '완주 BEST'는 현장에서의 적극적인 활동과 모범적인 공직 자세로 조직문화 발전에 기여한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선정된다. 이 과정은 직원 추천, 내부 투표, 공적 심의 등을 거쳐 최종적으로 결정된다. 고산119안전센터의 표현욱 소방장은 소방안전 인식 제고에 크게 기여했다. 그는 소방안전 관련 기고문을 11건 작성해 약 40회의 언론 보도를 이끌어냈으며, 2024년 국제소방안전박람회 숏츠 콘테스트에서 소방청 대상을 수상하는 등 뛰어난 대외 홍보 역량을 발휘해왔다. 현장대응단의 소범준 소방장은 2021년부터 화재조사요원으로 활동하며 정확한 화재 원인 규명에 앞장서왔다. 또한, 화재증명원 발급과 피해 민원 대응을 성실히 수행하여 대민 서비스에 크게 기여했다. 그의 투철한 책임감과 봉사정신은 각종 현장 업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주상 서장은 "현장과 대민 분야에서 묵묵히 헌신한 두 대원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앞으로도 완주소방서는 열정과 책임감을 가진 인재를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