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연=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한국식품연구원이 인공지능 기반의 적외선 초분광 영상분석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소고기 지방과 단백질 부위를 정밀하게 구분하고 품질 변화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소고기 유통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품질 저하나 부패 문제를 사전에 감지하는데 필요한 과학적 관리 기술로, 실시간으로 정량 분석하고 영상화하는 기술은 축산물의 소비기한 설정을 위한 과학적 기준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통해 지방 및 단백질 부위의 미세 신호를 정량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영상으로 시각화해 사람의 눈으로는 구별이 어려운 품질 변화를 실시간으로 진단할 수 있다. 이 기술은 소고기뿐만 아니라 축산물 전반에 적용 가능하며, 푸드센서 기술의 고도화와 식품 품질 관리의 지능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스마트팩토리의 품질 관리공정 자동화, 수입 축산물 검역 현장의 비파괴 정밀 검수 등 다양한 현장 중심의 적용 사례로 확장될 전망이다. 조정석 박사는 "이번 기술은 축산물의 미세한 품질 변화를 과학적으로 진단할 수 있도록 개발된 것으로, 제조와 유통 전반에서의 품질 관리 수준을 높이고 소비자에게 보다 신
(농협=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전북농협은 춘향골농협, 남원원예농협, 남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과 협력해 올해 생산된 남원지역 복숭아를 홍콩으로 수출하며 이를 기념하는 선적식을 지난 18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경식 남원시장, 김영태 시의장, 이정린과 임종명 도의원 등 주요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큰 관심을 보였다. 남원 복숭아는 홍콩의 한국 농식품 브랜드 한인홍을 통해 매주 약 4톤씩, 5주간 총 20톤이 수출될 예정이다. 수출업체 한인홍은 홍콩에 40여 개의 판매 직매장을 보유한 한국 농식품 브랜드로, 이번 수출을 통해 남원 복숭아가 홍콩 시장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환 전북농협본부장은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수출을 통한 농산물 판매처 다변화 노력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농가 소득 증대 및 농업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북농협이 수출을 선도하는 지역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제=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이재명 정부 대규모 경기 부양책인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1차 신청이 오늘부터 시작된다. 행안부에 따르면 오는 9월12일까지 약 8주간 온오프라인을 통해 신청을 받으며, 국민 1인당 기본 15만원이 지급된다.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은 30만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추가로 비수도권 지역 주민에게는 3만원,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주민에게는 5만원이 더 지급된다. 신청 다음 날부터 소비쿠폰이 지급되며, 사용 기한은 11월30일까지다. 신청은 출생 연도 끝자리에 따라 요일제로 운영되며,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말에는 온라인 신청만 가능하다. 지급 방식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사용은 연 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업소에서만 가능하다. 사용 지역은 특별시·광역시 주민은 해당 시 내에서, 도 지역 주민은 주소지 시·군 내에서 제한된다. 2차 신청은 오는 9월22일부터 소득 하위 90%를 대상으로 10만원이 추가 지급될 예정이다. 소비쿠폰 지급 금액에 이의가 있는 국민은 국민신문고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이의신청이 가능하다.
(건설협회=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전주시가 최근 조직 개편을 통해 건축과 내에 지역건설지원팀을 새롭게 재편성했다. 20일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자치도회는 전주시의 이번 결정에 대해 환영의 뜻을 표명했다. 협회는 지역 건설업계의 활성화와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며, 전주시의 선도적인 역할을 강조했다. 협회는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지역 건설업체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보다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전주시는 2019년 1월 하도급관리팀을 신설해 대형 건설공사 시행 본사와 현장을 직접 방문하며 현장 점검과 지역업체 홍보에 힘썼다. 이러한 노력이 지역경제에 큰 기여를 했으나, 2022년 부서 해산으로 행정적 지원이 중단된 상태였다. 협회는 2021년 3분기 이후 전주시 내 대형 민간공사에서 도내 건설업체의 하도급 수주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을 지적하며, 지역 장비와 건설자재 소비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를 강조했다. 이에 전담 부서 재운영을 적극 건의해 왔으며,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이러한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임근홍 협회장은 "건설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주시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협회는 앞으로도 전
(새만금청=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김의겸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새만금개발청장으로 임명했다. 김 전 의원은 군산출신이다. 대통령실 강유정 대변인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차관급 인사 발표를 통해 김의겸 전 의원이 새만금청장으로 발탁됐음을 알렸다. 김 전 의원은 지난 총선에서 군산에 출마했으나 경선에서 신영대 의원에게 패배한 바 있어, 그의 이번 임명은 지역 출신 인사의 중요성이 주목받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재명 대통령은 같은 날 차관급 인사로 인사혁신처 처장, 새만금개발청 청장,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국립중앙박물관 관장을 임명했다.
(농진청=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농촌진흥청이 초복(7월20일)을 앞두고 여름철 원기 회복을 위한 삼계탕 3종을 선보였다. '우리맛닭'이라는 토종닭 상표를 활용해 개발된 이번 삼계탕은 초복을 맞아 소비자들의 입맛과 건강 목적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삼계탕은 오랜 전통을 지닌 여름철 보양식으로, 『동의보감』에 따르면 닭고기와 인삼은 오장을 보호하고 양기를 보충하는데 효과적이다. 이번에 소개된 '우리맛닭'은 농진청이 맛과 성장이 뛰어난 계통을 선별해 개발한 토종닭 브랜드로, 일반 육계에 비해 콜라겐 함량이 높고 아미노산이 풍부해 깊은 풍미를 자랑한다. 올해부터 민간 주도형 보급 체계로 전환한 '우리맛닭'은 현재 민간 종계장 2곳에서 전국에 씨닭을 분양하고 있다. 이번에 개발된 삼계탕 3종은 건강미인삼계탕, 라이트삼계탕, 아이큐삼계탕으로, 각각의 특성을 살려 피부건강, 가벼운식사, 집중력 향상 등 다양한 건강 목적에 맞춘 것이 특징이다. 건강미인삼계탕은 검정콩과 검정깨, 죽순, 호두 등을 사용해 피부 건강과 활력을 원하는 소비자에게 적합하다. 라이트삼계탕은 팥, 마, 율무 등을 넣어 가벼운 식사를 선호하는 이들에게 추천된다. 아이큐삼계탕은 용안의 열매,
(농관원=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은 지난 18일 이은영 주무관에게 국무총리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20일 전북농관원에 따르면 이 주무관은 28년간 농림공직자로 재직하며, 공익직불제의 안정적 정착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공로로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됐다. 그는 친환경인증 확대와 정확한 농산물 검사에 힘쓰며 농업 발전에 헌신해왔다. 특히, 김제시 광활면 봄감자 생산지에서 터널재배시설만 지급하던 대상 사업 지침을 개선해 시설을 철거하는 이동식 시설감자를 포함시킴으로써 농업인의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공익직불금의 올바른 신청을 돕기위해 지역 유명 농사 유튜버와 협력해 홍보 영상을 제작·배포했으며, 전북농관원, 도청, 4H연합회와의 협약을 통해 '직불금 감액ZERO 캠페인'을 실시하며, 농가 경영안정에도 기여했다.
(전북은행=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이 주관하는 JB인문학 강좌가 100회를 맞아 특별한 행사를 열었다. 이번 강좌는 지난 17일 한양대 정재찬 교수를 초청해 우석고에서 '우리가 인생이라 부르는 것들'이라는 주제로 학생들에게 인문학의 깊은 울림을 전달했다. 정재찬 교수는 강연에서 시를 매개로 평범한 일상 속 감정과 순간을 다시금 돌아보며, "인생은 거창한 계획이 아닌 작고 사소한 감정들로 이뤄진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지난 2017년 시작된 JB인문학 강좌는 전북은행의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도내 고등학생들에게 폭넓은 인문학적 소양과 삶의 통찰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총 3만113명의 학생들이 이 강좌를 통해 다양한 인문학적 지식을 습득했다. JB인문학 강좌는 AI, 문학, 철학 등 다양한 분야의 주제를 통해 학생들의 사고의 폭을 넓히고 인문학의 가치를 전달하는 대표적인 문화활동 지원 사업이다.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 관계자는 "지식 전달을 넘어, 삶의 방향과 가치를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8년간 강좌를 이어왔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교에서, 더 다양한 주제와 강연자를 통해 폭넓은 인문학 강좌를
(농협=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농협전주시지부가 전주대정초와 협력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식습관 교육과 스쿨팜 식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8일 '아침밥 꼭 먹기'를 주제로, 성장기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흥미롭게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어린이들은 '로컬버거 만들기' 체험을 통해 직접 텃밭에서 키운 상추와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한 채소로 햄버거를 만들어 보았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은 우리 농산물과 로컬푸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농업의 가치와 먹거리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할 수 있었다. 하양진 농협전주시지부장은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식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협력해 어린이들이 먹거리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은행=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5대 시중은행 하반기 가계대출 증가 목표가 3조∼4조원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면서 금융 소비자들이 대출을 받기 어려워질 전망이다. '6·27 대책' 발표 이후 잠시 주춤했던 은행들의 가계대출 증가 속도가 다시 빨라지고 있어, 정부와 은행권의 강력한 대출규제 기조는 하반기에도 계속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 등 5대 은행은 금융당국으로부터 하반기 새 가계대출 총량 관리 목표를 요청받고 대부분의 은행은 당국이 언급한 지침에 따라 하반기 가계대출 총량 증가 목표액을 연초 설정했던 규모의 절반으로 줄였다. 이에 따라 5대 은행의 올해 하반기 가계대출 증가 목표는 기존의 약 14조5000억원에서 3조6000억원으로 축소됐다. 특히, 은행들은 각자 상반기 실적에 따라 목표 축소율이 차등 적용될 것으로 보이며, 하반기에는 목표 달성 압박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은행권의 엄격한 가계대출 총량 관리가 이어지면, 실수요자들이 은행에서 대출을 받기 어려워질 수 있다. 문제는 이주비, 중도금, 잔금 등 집단대출에서도 은행들이 금리를 더 높게 제안하는 등 소극적
(농진청=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엘살바도르 산살바도르에서 16일부터 18일까지 열린 '국제 커피 심포지엄'이 중남미 커피 산업의 미래를 위한 돌파구를 찾기 위한 중요한 장이 됐다. 20일 농진청에 따르면 이 행사는 농진청과 중미커피기구(PROMECAFE), 엘살바도르 커피연구소(ISC)가 공동 주최하고, 열대농업연구교육센터(CATIE)와 한-중남미 농식품기술협력협의체(KoLFACI)가 협력 기관으로 참여했다. 450여 명의 참석자들이 기후변화 속 커피 산업의 도전과 기회를 논의했다. 이번 학술 토론회는 커피 전정 및 시비 체계 개선을 통한 생산성 향상 연구의 성과를 공유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유전자원 발굴과 재배기술 실증을 위한 과제를 소개했다. 또한, 지속가능한 생산체계 확산을 위한 농림혼합 시스템과 각국의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한국 측에서는 전남도농업기술원 차산업연구소가 국내 커피 재배 연구를 소개하며, 중남미 연구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중남미 지역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가뭄과 고온 다습한 환경으로 커피녹병과 열매파리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중남미 연구자들은 환경제어 기반의 시설하우스 재배에 큰 관심을 보이며, 커피 생산의 안정성을
(농진청=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농촌진흥청은 7월21일부터 8월31일까지를 '주요 과수 탄저병 중점관리 기간'으로 설정하고, 사과, 복숭아, 단감 주산지인 5개 도, 20개 시군에서 예방관찰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2023년 주요 과수 주산지에서 발생한 탄저병 피해에 대응키 위한 것으로, 중앙과 지방 농촌진흥기관이 병해충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과수 농가와 함께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 올해 5월부터 7월 중순까지 주요 과수 주산지 65개 시군, 325개 관찰포의 탄저병 발생 상황을 분석한 결과, 전반적으로 지난해에 비해 경미한 수준을 유지했다. 이는 농가의 적극적인 예찰과 방제 노력, 7월 초순까지의 고온 건조한 날씨와 적은 강수량이 탄저병 발생에 불리한 환경을 조성한 결과로 추정된다. 그러나 최근 내린 폭우와 수확 시기까지의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될 경우, 탄저병 확산 우려가 커져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이번 중점관리 기간 동안 농진청은 관찰포를 325개소에서 430개소로 확대하고, 발생 조사 주기를 15일에서 7일로 단축해 보다 면밀한 상황 파악에 나선다. 지역별 탄저병 발생 상황에 맞는 방제 대책도 신속히 전달해 적시 방제를 유도할 방침
(농진청=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신선농산물의 대만과 일본 수출이 더 원활해지면서 통관 거부 건수가 전년동기대비 75%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20일 농촌진흥청은 농약잔류허용기준 설정, 수출업체 대상 교육·상담, 사전등록제도입 등 사전 안전관리 강화 조치를 통해 이러한 성과를 이뤘다고 밝혔다. 농진청은 특히 대만으로 수출되는 포도에 대한 농약잔류허용기준을 신설해 그동안 잔류허용기준이 없어 사용이 제한됐던 '테트라닐리프롤' 통관 거부 문제를 해결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일본 수출용 고추의 경우, '헥사코나졸'의 농약잔류허용기준을 설정해 탄저병 방제 문제를 해결했다. 이러한 성과는 농진청이 농약업계 및 수출통합조직과 협력해 수출농산물 안전관리협의체를 운영한 결과다. 협의체는 수출대상국의 농약잔류허용기준을 지속적으로 설정해 현장에서 어려움을 해소했다. 최달순 농진청 잔류화학평가과장은 "이번 통관 거부 감소는 정부와 농가, 수출업계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지속적인 안전관리 노력으로 우리 농산물이 해외 시장에서 신뢰받는 농식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중기중앙회=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가 2026년 노란우산 홍보모델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제도인 노란우산 홍보를 강화키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노란우산 가입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지난해 대회에서는 70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올해 대회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경험한 삶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서류심사, 카메라 테스트, 최종 심사를 거쳐 총 20명이 선발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7월21일부터 8월25일까지 중소기업중앙회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9월 초 서류 심사와 카메라 테스트를 거쳐, 9월 말 최종 무대 심사가 진행된다. 선발된 홍보모델은 연예인 홍보대사와 함께 2026년 노란우산 TV 광고촬영, 디지털홍보 콘텐츠제작, 행사·공연 등 다양한 활동 기회를 얻게 된다. 특히, 노란우산 가입자가 직접 홍보모델이 됨으로써, 연예인 모델에 비해 더 친숙한 이미지로 소상공인과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시청자들은 노란우산 가입자가 TV 광고와 온라인 콘텐츠에 출연함으로써 노란우산 가입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창호 공제사업단장은 "가입
(농진청=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농촌진흥청이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된 농작물과 농업시설물의 피해 상황을 점검하며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농업기술 수요를 파악해 영농 재개를 지원할 계획이다. 권철희 농촌지원국장은 7월 18일 전남 담양과 곡성을 방문해 벼, 논콩, 멜론, 파파야 등의 침수 피해 현장을 직접 살피고 농업인들을 위로했다. 그는 "재배지가 물에 잠겼다면 24시간 이내 신속하게 물을 빼야 한다"며, 주말부터 다시 상승할 기온에 대비해 침수된 농작물이 고온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관리에 힘쓸 것을 당부했다. 또한, 권 국장은 농작물 생육 회복과 품질 저하 예방을 위한 맞춤형 기술 지도와 방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현장에 동행한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들에게는 여름철 농업기상재해 대응 대책을 바탕으로 신속히 대응할 것을 주문하며, 영농 현장 복구지원 대책 마련을 논의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영농 현장 복구를 위해 가용 인력을 동원해 농업기술 지원과 일손 돕기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각 도 농업기술원을 대상으로 기술 수요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