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이 여성 신체에 대한 폭력적 표현으로 논란을 일으키면서 이에 대한 국민동의 청원이 국회 심사를 앞두고 있다. 이번 청원은 공개 이틀 만인 6일 오후 7시20분 기준 18만6000명 이상의 서명을 받아 청원 성립 요건을 충족했으며 국회 소관위원회에서 심사될 예정이다. 해당 청원은 이준석 의원이 TV 토론에서 여성 신체를 폭력적으로 묘사한 발언이 국회의원이 지켜야 할 헌법과 국회법을 위반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국회의원을 제명하기 위해서는 국회 재적 의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이 필요하다. 개혁신당의 천하람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 논란이 당에 긍정적이지 않았다"고 밝히며 "토론 이후 당의 지지율이 하락했으나 막판에 회복했다'고 설명했다. 국회 심사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주목된다.
(전주=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전주시는 최근 센트럴에비뉴원 지역주택조합을 주택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하며 법적 조치에 나섰다. 이 조합은 전주시 완산구청 인근에 1000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을 계획하면서 마치 코오롱글로벌의 아파트 브랜드 '코오롱하늘채'가 시공사로 선정된 것처럼 허위로 홍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전주시는 주택홍보관, 현수막, 인터넷 블로그 등 다양한 매체에서 이뤄진 허위 홍보를 확인하고 이에 대한 경찰 고발 조치를 취했다. 시는 이미 지난 4월 말과 5월 초에 해당 조합에 시정을 요구하는 사전통지를 발송했으며, 정해진 기간 내에 시정 조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시정명령을 내릴 계획이다. 센트럴에비뉴원 조합은 완산구 효자동1가 일원에 지하 2층에서 지상 29층까지 총 11개 동의 공동주택을 계획하고 있으나, 시공사 선정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특정 아파트 브랜드를 내세운 것이 문제로 지적됐다. 지역주택조합 방식은 특정 지역의 무주택자를 중심으로 조합을 구성해 주택을 짓는 사업 구조로, 조합설립 인가 후 시공사를 선정해야 한다. 그러나 조합원 모집 단계에서 특정 건설사의 아파트 브랜드를 홍보하는 사례가 빈번해 소비자 피해가 우려된다. 전주
(서울·남원·전주=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한국이 미래 산업으로 주목하고 있는 시스템반도체 분야의 세계적 전문가인 김수환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가 향년 59세로 별세했다. 김 교수는 최근까지 별다른 지병없이 활발히 활동하다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김수환 교수는 남원출신으로 전주고와 고려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시간대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IBM TJ왓슨연구소에서 경력을 쌓았다. 2004년 귀국한 김 교수는 서울대에서 후학을 양성하며 연구에 매진했으며, 2018년에는 시스템반도체 설계업체 '관악아날로그'를 설립해 아날로그·전력 시스템반도체 분야에서 기술적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다. 김 교수가 전공한 아날로그 신호 처리는 시스템반도체 설계의 핵심 기술로, 그는 음성, 온도, 먼지 등 아날로그 신호를 디지털 신호로 변환하는 회로 설계에서 세계적 권위자로 인정받았다. 그의 연구는 단순한 학문적 성과를 넘어 사업화에도 성공을 거둬, 가속 센서 칩과 먼지 센서 칩을 개발하고 사물인터넷(IoT) 기기에 사용되는 고해상도, 저전력 신호증폭기가 내장된 다채널 아날로그-디지털 컨버터(ADC)를 상용화했다. 김수환 교수는 시스템반도
(연예·정치=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배우 김부선이 이재명 대통령 당선에 대한 복잡한 심경을 드러내며 대통령의 복지국가 실현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지난 4일 김부선은 유튜브 채널 '김부선TV'를 통해 "드디어 이재명 씨가 대통령이 됐다. 축하해야 할 지 통곡해야 할지 복잡하다"고 말하며 이재명 대통령 역할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김부선은 과거 이재명 대통령에게 "당신 같은 사람이 대통령이 돼야 한다"고 말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이제 그가 좋은 지도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또한, "이름을 남길 수 있는 좋은 지도자가 되어달라", "포악하지 않냐, 재명씨 한 성질 하잖아요"라고 지적하면서도, 대통령직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더 나은 지도자가 되기를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김부선은 "착하게 사세요, 그럼 용서할게요"라는 메시지를 남기며, 이재명 대통령의 미래 행보에 대한 기대와 경고를 동시에 전했다. 과거 김부선은 이재명 대통령과 연인 관계의 증거를 공개하며 논란을 일으킨 바 있어, 이러한 발언들은 이재명 대통령의 정책과 리더십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끌었다.
(사회=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이혼 후 새로운 연인을 만난 여성이 전 남편의 방해로 인해 아들과 만날 수 없는 상황에 처했다. 이에 그녀는 법적 상담을 통해 양육권을 다시 가져올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4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 프로그램에 출연한 A씨는 지독한 결혼 생활을 끝내고 이혼한 후, 전 남편이 아들의 친권과 양육권을 요구하며 이혼에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A씨는 매달 양육비를 보내며 한 달에 두 차례 아들을 만났으나, 새로운 남자친구가 생긴 후 아들과의 만남이 전면 중단됐다고 밝혔다. 전 남편은 A씨의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을 보고 아들에게 "엄마를 만나지 말라"고 말하며, 만남을 거부하고 있다. A씨는 이러한 상황에 대해 법적 조치를 통해 양육권을 회복할 수 있는지 궁금해 하고 있다. 법무법인 신세계로의 이준헌 변호사는 "법원에 면접교섭 이행 명령과 함께 사전 처분을 신청하면, 전 남편이 면접교섭에 응할 가능성이 높지만 그러나 전 남편이 이를 협조하지 않을 경우 법원이 강제 시행할 수는 없지만, 과태료 부과 등으로 압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양육권 변경 신청을 통해 친권을 회복할 수 있는 가능성도 존재한다. 이
(국회=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4일 국회에서 제21대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취임하며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대통령은 취임선서에서 "이번 대선에서 누구를 지지했든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며 국민 통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취임 연설에서 이 대통령은 "통합은 유능의 지표이며, 분열은 무능의 결과"라고 언급하며 "국민 삶을 바꿀 실력도 의지도 없는 정치 세력만이 권력 유지를 위해 국민을 편 가르고 혐오를 심는다"고 지적했다. 그는 "분열의 정치를 끝내고 국민 통합을 동력으로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또 "대한민국은 산업화와 민주화를 성공적으로 이룬 나라"라며 "국민의 주권을 존중하는 진정한 민주공화국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 대통령은 "국민과의 소통을 통해 주권 의지를 국정에 반영하고, 균형 발전과 공정 성장을 통해 모두 함께 잘 사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AI와 반도체 등 첨단 기술 산업에 대한 대대적인 투자와 지원을 통해 미래를 주도하는 산업 강국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기후 위기에 대응해 재생에너지 중심 사회로 전환하겠다
(용산·전북=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이 제21대 대통령 선거 기간 전북자치도에서 82.65%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당선됐다. 이번 결과는 전북이 여전히 민주당의 강력한 지지 기반임을 보여줬지만, 당초 전북도당이 목표로 한 93%의 득표율에는 도달하지 못했다. 이는 도민들이 민주당에 대해 단순한 지지를 넘어 경고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광주·전남에 이어 전국에서 세번째로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다. 그러나 민주당이 목표로 삼았던 93%에 미치지 못한 것은 15대 대선 당시 김대중 전 대통령이 전북에서 기록한 92.28%의 득표율을 넘어서지 못했다는 점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이번 결과는 도민들이 민주당에 대한 무조건적인 지지에서 벗어나 보다 비판적인 시각을 가지기 시작했음을 시사한다. 민주당 전북도당 관계자는 "지난 대선에서의 패배를 딛고 더 나은 성과를 내기 위해 목표를 높게 잡았었다"며 "이번 결과를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계기로 삼아 지역 발전과 서민경제회복, 사회통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도민의 지지와 성원이 있었기에 이룰 수 있었던 성과라
(전북=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이 터키 앙카라대학교과 글로벌 바이오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조직공학, 줄기세포, 생체재료 등 첨단 바이오 분야에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ElcinLab의 설립자인 야샤르 무라트 엘친 교수와 연구진이 전북을 방문해 진행된 협약식에서 양측은 공동연구개발, 기술 이전·상용화, 연구인력교류, 국제공동과제 기획 등 실질적 협력 방안에 합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바이오진흥원은 중동권 뿐만 아니라 유럽권과의 협력도 강화할 계획이다. 오는 6월에는 이탈리아 트렌토대학교의 BIOtech Research Center와 포르투갈 미뉴대학교의 3B's Research Group 석학들이 전북을 공식 방문할 예정이다. 이는 전북이 글로벌 바이오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은미 전북바이오 원장은 "ElcinLab과의 협약을 통해 전북의 바이오산업 역량을 유럽과 중동을 포함한 글로벌 무대로 확장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강조"하며 "이탈리아와 포르투갈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전북이 글로벌 바이오 생태계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
(전북=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전북농협이 여름철 자연재해에 대비해 재해 취약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농축협 연체감축 강화를 위한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4일 열린 이번 회의는 기후 변화로 인한 집중호우와 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조합원과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지역 내 배수로, 시설하우스, 축사 등 재해 취약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 계획을 공유하며, 특히 지난해 피해지역에 대한 중점 점검을 지시했다. 또한, 위험 요소가 발견될 경우 즉시 조치할 수 있는 대응 매뉴얼도 재점검했다. 전북농협은 저성장 장기화로 연체율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비상경영체제로 전환해 연체채권 감축에 최선을 다할 것도 당부했다. 이정환 총괄본부장은 "여름철 재해는 농가의 생계와 직결되기 때문에 철저한 사전 점검이 필수"라며 "농협의 역할은 단순한 금융기관을 넘어 농업인의 실질적 든든한 조력자가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북=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전북개발공사가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전북개발공사는 4일 공사 1층 강당에서 '2025년 부패방지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윤리의 날'을 맞아 임직원의 청렴인식 제고와 부패방지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 전문강사를 초빙해 공직자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공익신고자 보호제도 등 반부패 제도 전반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조직 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갑질 행위와 세대 간 인식 차이로 인한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갑질근절 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주요 갑질 사례와 예방 대책을 다루며 임직원들의 관심을 모았다. 교육에 참석한 김대근 사장은 "이번 교육은 공직자로서 우리 임직원들이 청렴의 가치를 되새기고 실천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통해 도민에게 신뢰받는 청렴 공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북개발공사는 지난 5월 반부패·청렴 서약식에 이어 '청렴 N행시 공모전'을 진행하는 등 지속적으로 다양한 청렴 캠페인을 통해 청렴문화 확산에 주력할 계획이다.
(완주·제주=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농촌진흥청은 6월10일 제주자치도 제주시 한림읍에서 국내 최초의 쓴메밀 품종 '황금미소'의 현장 평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생산자, 연구자, 가공업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황금미소'의 육성 배경과 쓴메밀 산업의 현황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평가회에서는 품종 평가와 종자생산, 가공, 산업 확대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황금미소'는 농진청이 2020년에 개발한 쓴메밀 품종으로, 일반 메밀 품종인 '양절메밀'보다 루틴 함량이 51배 많아 혈관질환, 항산화, 항염, 항당뇨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루틴 함량은 '양절메밀'이 31mg/100g인 반면, '황금미소'는 1,586mg/100g에 달한다. 이 품종은 꽃이 녹색이고 줄기는 연홍색이며, 수정이 잘 되어 봄과 가을 두 차례 재배할 수 있다. 또한, 씨알 생산량이 10아르당 110kg으로 '양절메밀'보다 21% 많으며, 이른 장마에 잘 발생하는 수발아, 흰가루병, 쓰러짐에 강한 특성을 지니고 있다. 가공 특성이 우수해 차, 국수, 묵, 빵, 선식 등 다양한 가공식품에 활용될 수 있다. 농진청은 올해 제주자치도 제
(전북=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을 맞아 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는 4일 전북 지역이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의 출발점이 되기를 바라는 입장을 밝혔다. 현재 한국 경제는 저성장, 저출생·고령화, 지방소멸 등 여러 국내 문제와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AI 기술혁명 등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문제들은 특히 지방 경제와 중소기업에 큰 부담을 주고 있으며, 전북의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은 생존의 위기에 직면해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선거 과정에서 전북경제 활성화를 위해 7대 전북광역공약과 시·군별 76개의 비전과 공약을 제시한 바 있다. 전북도민들은 이러한 공약이 실현돼 전북이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의 출발점이 되기를 간절히 염원하고 있다. 전북 상공인들은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새 정부가 당면한 경제적 위기를 극복하고 대한민국이 재도약하는 과정에 기여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전북의 상공인들은 지역경제 부흥을 위한 대통령의 공약들이 실행되기를 기대하며, 전북이 경제 성장의 중심지가 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남원=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남원원예농협이 태국의 식품유통·제조 전문기업인 PFS, 싱가포르 유통업체 푸디올로지와 MOU를 체결하며 본격적인 수출 채비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지난 5월29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식품박람회 THAIFAX ANUGA에서 체결됐으며, 국내산 농산물을 이용한 가공품의 태국 현지 활성화가 1차 목표다. 이후, PFS의 글로벌 유통망을 통해 세계시장으로의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PFS는 연간 매출 3000억원을 기록하는 태국의 중견기업으로, 프리마·냉동제품을 제조·유통하는 전문 업체다. 이 협약을 통해 남원원예농협은 퓨레를 비롯한 과채주스, 고령친화식 제품 등 새로운 제품군을 3분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김용현 남원원예농협 조합장은 "이번 MOU를 통해 태국을 시작으로 동남아 시장에 진출할 것이며, 중동과 북미 시장에도 도전해 세계 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남원원예농협은 우리 농산물을 이용한 품질 좋은 가공품이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북=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국민연금공단은 한국전기안전공사 및 한국국토정보공사와 함께 정보자원 공유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으로 세 기관은 예비 부품의 규격, 수량, 기술 요건 등의 정보를 사전에 공유하고, 장애 발생 시 즉각적으로 자원을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이번 협약은 전북혁신도시에 위치한 세 기관 간의 물리적 거리가 2km 이내로 가까워, 비상 상황에서 신속한 자원 공유가 가능하도록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최신 기술정보 공유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직원들의 전문성·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 체계도 구축할 계획이다. 조영훈 디지털혁신본부장은 "이번 협약이 공단의 정보시스템 장애 예방과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하며, 협력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대국민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겠다"고 밝혔다.
(임실=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NH농협은행 전북본부와 임실군지부·오수관촌농협는 임실군 신덕면 한 고추 농가에서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훈 NH농협은행 전북본부장, 이재문 농협 임실군지부장, 정철석 오수관촌농협 조합장 등 농협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고추지주대 심기 작업을 도왔다. 김성훈 본부장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협은 농업인 곁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농협은 지난 4월부터 '범농협 영농지원 전국동시 발대식'을 시작으로 농업인 실익 증진을 위한 다양한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전개하며 농촌의 어려움 해소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