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전세희)은 AI 기술을 도입 및 활용하여 우수한 경영성과를 달성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하 중소기업)의 사례를 발굴·전파함으로써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AI 전환을 확산하기 위해, 참가 중소기업을 9월 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AI 도입으로 생산성 향상, 매출액 증가 등 경영 혁신 성과를 달성한 중소기업은 13개 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지방청)의 관할구역을 확인 후 해당 지방청 담당자 이메일로 공모신청한다, 전북지역의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들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신청자격 자가진단, 우수사례, 서약서, 증빙자료 등을 확인하여 접수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에는 중소기업 외에도 AI 도입을 통한 매출신장 등 경영 개선을 이룬 소상공인들도 참여가 가능하며, AI 도입기업 단독 신청뿐만아니라 도입기업에 AI기술을 공급한 기업과 컨소시업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예선전(9.19~9.30)은 지방청에서 서류심사를 통해 우수사례의 충실성, 혁신성, 도입성과, 확장 및 지속 가능성 등을 평가하여, 전북 지역에서는 2개 기업을 본선(10월)에 추천한다. 본선 심사(10.13~10.31)는 발표평가를 통해 대상 1개, 최우수상 3개,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추석을 앞두고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100억 원 규모의 특별자금을 지원한다. 한은 전북본부는 28일 “추석을 맞아 도내 중소기업의 원활한 자금 조달을 돕기 위해 오는 9월 3일부터 10월 2일까지 특별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금융기관 대출 취급액 기준 총 200억 원 규모로, 업체당 최대 5억 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전북지역에 소재한 중소기업으로, 금융기관이 취급한 만기 1년 이내 운전자금 대출이 해당된다. 다만 주점업, 부동산업, 금융·보험업, 사행시설, 병의원, 약국 등 일부 업종은 제외된다. 또한 신용등급 1~3등급의 우량업체 역시 지원 대상에서 빠진다. 지원 방식은 금융기관이 취급한 대출금액의 50% 이내를 일반지원부문 비율에 따라 배정해, 연 1.0%의 저리로 금융기관에 지원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금융기관이 해당 자금을 활용해 중소기업에 보다 낮은 금리로 대출을 공급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취지다. 한은 전북본부는 “이번 특별자금 지원은 추석을 앞두고 자금 수요가 급증하는 중소기업들의 자금난 해소와 금융비용 절감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역경제 안정과 활성화에도 기여할
정부가 외식업계를 대상으로 한 부가가치세 의제매입세액공제 우대 한도 적용기한을 2027년 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소규모 외식업체의 세부담을 완화하고 자영업자의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한국외식업중앙회와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이번 결정은 지난 22일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주재한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에서 발표된 ‘새정부 경제성장전략’의 일환으로, 당초 2026년 종료 예정이었던 제도의 적용 기한을 1년 더 연장한 것이다. 의제매입세액공제는 음식점, 정육점, 제과점 등에서 면세 농·수·임산물을 구입해 조리·가공 후 판매할 때 납부해야 할 부가가치세의 일부를 공제해주는 제도다. 영세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세금 경감 효과를 줘 왔으며, 그동안 2년 단위로 일몰이 연장돼 왔다. 이번 조치로 원자재 가격 상승과 매출 감소의 이중고를 겪어온 외식업계는 세 부담을 일정 부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정적인 경영 환경 조성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번 연장은 전북도의 적극적인 정책 대응과 정치권의 건의가 정부 정책에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이성윤 국회의원은 정부에 도내 외식업계의 현실을 꾸준히 전달하며 제도 연
(국회=전북경제) 안재용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호남 균형발전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상설기구인 호남발전특별위원회(호남특위)를 공식 출범시켰다. 지난 21일 민주당 전북자치도당에 따르면, 호남특위는 이날 국회 본청 당대표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위원장은 서삼석 최고위원(영암·무안·신안), 수석부위원장은 이원택 의원(전북도당 위원장), 이병훈 전 의원(광주), 김성 장흥군수(전남)가 맡았다. 전북 위원단은 전북도와 지역 국회의원실, 10개 지역위원회, 14개 시·군의 추천을 받아 대표성과 전문성을 갖춘 인사들로 꾸려졌다고 전북도당은 밝혔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호남의 희생과 헌신에 이제는 실천으로 보답할 때”라며 “특위가 마련한 성과물을 올해 안에 당에 보고하면 이를 토대로 정부와 협상하겠다"면서 "공공의대 설립과 교통망 확충 등 호남의 숙원사업을 실질적으로 진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원택 전북도당 위원장(호남특위 수석부위원장)도 “전북 현안을 진단하고 공공의대, 광역 교통망 등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의제를 중심으로 필요한 과제를 차분히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전북도당은 호남특위를 중앙당·국회·정부·지자체 간 협의 창구로 운영한다는
(국회=전북경제) 안재용 기자 = 전북자치도가 9월 정기국회를 앞두고 2036 하계올림픽 유치 지원과 국가예산 확보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림픽은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가 아니라 교통망·숙박시설·체육 인프라 확충 등 대규모 사회간접자본(SOC) 투자를 견인할 수 있는 국가적 사업이라는 점에서 정치권의 총집중이 요구된다. 그러나 최근 정치 지형 변화가 변수로 작용하면서 유치전 전망에 적잖은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다.[편집자주] ■ 정치적 기반 약화, 전북 존재감 흔들가장 큰 변수는 전북 정치권의 구심점 약화다. 여권 내 핵심 축이던 이춘석 의원의 민주당 탈당과 사법 리스크가 확대되면서, 중앙당과 정부 예산 라인에 연결될 수 있는 고리가 크게 약화됐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4선 의원의 부재로 내년도 예산 협상에서 전북 몫을 지켜내는 데 치명적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실제로 국비 확보 과정에서 전북의 존재감이 희석될 가능성이 커졌다는 지적이다. ■ 민주당 호남발전특위, ‘균형추’ 역할 주목반면 돌파구도 마련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최근 발족한 호남발전특별위원회가 입법·정책 지원을 본격화하면서, 지역 정치 공백을 일정 부분 메워줄 수 있다는 기대감
(전북경제) 안재용 기자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이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근대 역사·문화의 산교육장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특히 박물관벨트화지역과 분관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세대를 초월한 관람객이 대거 몰리는 등 테마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박물관 벨트화지역은 근대역사박물관을 비롯해 근대건축관, 근대미술관, 진포해양테마공원, 장미갤러리이다. 박물관 분관은 3.1운동 100주년기념관, 채만식문학관, 일제강점기 군산역사관이다. 박물관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연휴 3일간 이곳에 약 1만 5,000여명이 방문했던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특히 방문객 가운데 상당수가 가족을 동반한 수도권을 비롯한 타 지역민으로 파악돼 박물관의 진가가 재조명됐다. 또한 입장권을 구입하려는 대기 행렬이 이어지는 진풍경이 연출됐고 덩달아 인근 카페 등 상점들도 문전성시를 이루는 등 박물관 주변이 인산인해를 이룰 정도였다. 이 같은 박물관의 대성황은 쾌적한 실내환경 조성과 연휴 기간 연극, 전래놀이, 버스킹 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이벤트가 어우러진 철저한 사전 준비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보인다. 근대건축관과 근대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군산의 빛, 꽃으로 물들다
▲ 부안군, 미스변산 수상자 부안관광 홍보대사 위촉 (전북경제) 안재용 기자 =부안군은 8월 14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제36회 미스변산 선발대회 수상자를 대상으로 ‘부안관광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한다. 이번 위촉식은 부안관광 홍보대사를 위촉해 부안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미스변산으로 선발된 수상자들이 공식적으로 홍보대사 활동을 시작하는 자리다. 위촉식 직후, 홍보대사들은 부안군 주요 관광지를 배경으로 사진과 영상 촬영에 참여한다. 촬영 코스에는 천혜의 해안 절경을 자랑하는 채석강, 천년 고찰 내소사, 부안의 대표 해변인 변산해수욕장이 포함된다. 특히 이번 촬영에서는 부안관광 홍보대사가 부안 관광택시를 직접 체험하며 주요 관광지를 순회하고 편리하고 매력적인 관광 교통수단으로서의 장점을 홍보 콘텐츠에 담을 예정이다. 변산해수욕장에서는 8월 17일까지 열리는 ‘변산 비치펍’ 현장을 찾아 축제의 활기와 여름 바다의 매력을 담는다. 이번 촬영은 단순한 기록이 아니라, 부안관광의 매력을 전국에 널리 알리기 위한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제작된 홍보 콘텐츠는 부안여행 공식 SNS 채널과 부안군 문화관광 홈페이지를 통해
▲ 임실군, 2025년 상반기 특별교부세 11억원 확보 (전북경제) 안재용 기자 =임실군이 올 상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1억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특별교부세는 특별한 재정수요 발생 시 정부가 지방자치단체에 보전해 주는 재원이다. 올 상반기 군이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지역 현안 분야 1개 사업 8억원과 재난 안전 분야 1개 사업 3억원이다. 사업별로 살펴보면 △관촌면 행복누리원 건립사업 8억원 △국사봉 전망대 인근 도로열선 설치사업 3억원 등이다. 관촌면 행복누리원 건립사업은 관촌면 청사와 체육·공공도서관 공간을 복합적으로 연계해 생활 혁신 공간인 관촌면 행복누리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공청사의 쾌적한 근무 환경 조성과 관촌면 중심지 거점 기능 확대 및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과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주민 정주 여건 개선에 기여할 전망이다. 국사봉 전망대 인근 도로열선 설치사업은 경사가 급하고 굴곡이 심한 국사봉 전망대 인근 도로에 열선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폭설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전북 관광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옥정호 붕어섬 방문 관광객들의 접근성을 높여 편의를 증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그동안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지역 국
(전북=전북경제) 안재용 기자 = 광복 80주년을 맞아 전북도청에서 열린 경축식이 도내외 주요 인사와 도민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개최됐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이날 경축식에서 "광복은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 위에 이룩한 역사"라며 "오늘의 전북이 이러한 도전 정신을 이어받아 도전과 변화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호남지역 유일 생존 애국지사인 이석규 선생도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김 지사는 이석규 선생에게 꽃다발과 위로 물품을 전달하며 건강과 안녕을 기원했다. 이석규 선생은 1943년 광주사범학교 재학 중 독서회를 조직해 민족의식을 고취하다 체포된 독립운동가로, 그의 이야기는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명을 주었다. 김관영 지사는 "80년 전 독립을 향한 선조들의 도전 정신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세계 속의 경제·문화 강국으로 성장시켰다"며 "전북자치도가 이 정신을 이어받아 도전과 변화의 중심이 되겠다"고 말했다.
▲ 고창군청사전경(사진=고창군) (전북경제) 안재 기자 =전북 고창군이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와 ‘제19회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대회’ 개막을 한 달 앞두고 성공 개최를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13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동리국악당에서 ‘고창군 체육인과 자원봉사자가 함께하는 2025 전북특별자치도민 양대체전 D-30 성공다짐대회’를 열었다. 심덕섭 고창군수,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 및 군의원, 오철한 고창군체육회장과 체육회 임원, 자원봉사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앞서 고창군은 한 달간 공개모집을 통해 자원봉사자 300명을 선발했다. 이번 자원봉사자 중 최고령은 서순희 어르신이고 최연소는 서지민 학생이다. 이들은 빛나는 미소로 선수단과 관중 등 대회를 방문한 모든 이들에게 감동을 선물하는 것은 물론 가장 완벽한 자원봉사를 구현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성공다짐 퍼포먼스에서는 주요 내빈들이 체전 마스코트와 8개 주요 종목 상징물을 틀에 끼우자 현수막이 떨어지며 대회 성공의 염원을 담은 장면이 연출됐다. 이어 참석자 전원이 피켓을 들고 함께 기념촬영에 나서며 열띤 분위기를 이어갔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2025년 전북자치도민 양대체
▲ 부안군, 2025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전북경제) 안재용 기자 =부안군은 13일 오전 10시 부안군청 대회의실에서 민·관·군·경·소방 등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2025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통합방위협의회장인 권익현 군수를 비롯한 군, 경찰, 소방, 해양경찰, 유관기관 등의 15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실시하는 “2025년 을지연습”을 내실있게 추진하기 위해 부안군 을지연습 상황 보고 등 을지훈련 관련 기관별 토의를 실시했다. 이번 통합방위협의회에 참여한 1대대, 부안경찰서 부안소방서 부안해양경찰서 등 모든 유관기관에서 성공적인 을지연습이 될 수 있도록 인원 및 장비 지원은 물론 적극적으로 훈련에 참여한다는데 뜻을 모았다. 권익현 군수는 “을지연습은 단순한 군사훈련이 아닌, 우리 지역과 주민의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종합 비상대응 훈련”이라며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어떠한 위기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완주군청사전경(사진=완주군) (전북경제) 안재용기자 =완주군이 ‘역사문화권 중요유적 발굴조사 지원사업’ 일환으로 삼례토성 발굴조사에 착수한다. 이번 조사는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를 지원받아 추진되며 조사 성과는 향후 보존·정비·활용계획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역사문화권 중요유적 발굴조사 지원사업은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국가와 지자체가 협력해 역사문화권별 핵심 유적을 조사·연구하는 사업이다. 고대부터 근현대까지의 변천사를 고고학적으로 규명하고 그 성과를 교육·관광·문화산업으로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삼례읍에 위치한 삼례토성은 최근 토성 내 지표에서 구석기 유물이 수습되며 이 지역의 유구한 역사를 짐작할 수 있는 단서를 제공했다. 성곽은 약 1,500년 전 마한 말~백제 초에 본격 축조돼 당시 지역의 행정·군사 거점으로 기능했다. 특히 삼국시대 전후에는 만경강 유역의 지리적 이점을 기반으로 고대 교통망과 정치권력의 변화를 보여주는 핵심 유적으로 백제의 전북 진출 시기를 입증하는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또한 고도 금마 도성 방어체계의 거점 중 하나로 여겨지며 금속문화 전래와 후백제 견훤의 오월과의
(김제=전북경제) 안재용 기자 =김제시가 올해 4월 국립 군산대학교 RISE사업단과 특장모빌리티 맞춤형 인재양성과 기업 인력지원을 공동 노력하기로 협약을 체결한 것과 관련해 군산대학교 RISE사업단은 13일 김제 백구특장차혁신클러스터내에 위치한 특장협회 사무실에서 김제시 관계자, 관련 기관과 단체, 특장기업 관련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특장모빌리티 전문인재 양성 지원센터 현판식을 성황리 개최했다. 특히 이 날 행사에 한국특장차협회 회원사외에도 관내 개별 특장업체와 관련자 들이 다수 참여해 특장업체의 관심도를 보여 줬다. 군산대RISE사업단은 올해부터 2029년 까지 국비와 시비를 지원받아 특장전문인재양성을 위해 △군산대학교 커플링 사업과 연계환 R&D 전문인력 양성과정 △현장실습 기반 기업채용과 연계한 외국유학생 현장 전문기술인력 양성과정 △재직근로자 재교육을 통한 기술 고도화 과정 △무형 기술의 표준화 및 체계화를 위한 암묵지 기술 전승 체계구축 등 특화되 프로그램을 시행해 연간 85명의 전문인력을 배출하게 된다 또한, 전기동력기반 특장모빌리티 전문인력 양성과 기업 지원을 도모하고 해외 유학생 유치를 통해 특장 전문인력 양성과 기업체의 인력난 해소
(전북도=전북경제) 안재용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건설업계의 고용위기 극복을 위해 올해 연말까지 총 7.9억원 규모의 '건설업 고용둔화 대응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도는 지난 6월 12일 고용노동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이번 사업을 통해 건설근로자 220명과 기업 400곳에 고용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 이 사업은 전주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발전협의회가 수행기관으로 참여하며 건설 수주액 급감과 부도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건설업계의 위기상황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용노동부와 전북자치도가 협력해 지역 고용둔화 업종을 선정하고 맞춤형 고용유지 및 장려지원금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주요 지원 내용으로는 건설근로자의 경우 일용직을 포함한 신규 취업자 50명에게는 취업성공금 30만원을, 1년 이상 재직한 장기 근로자 170명에게는 고용안정지원금 최대 100만원을 각각 지급한다. 기업 지원으로는 5년 이상 재직한 핵심인력의 고용유지를 위해 400개 업체에 고용안정장려금 최대 100만원을 지원한다. 이달 13일부터 도내 건설업체 20곳을 대상으로 하는 '산업재해·노무분쟁 예방 전문 컨설팅'도 시행된다. 단순한 고
(국회=전북경제) 안재용 기자 = 전북출신 이춘석 의원이 주식 차명거래 의혹에 민주당으로부터 제명처리되자 도민들은 "큰 정치인 탄생을 기대했는데 실망스럽다"며 탄식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춘석 의원을 당규에 따라 제명 조치하겠다"고 발표하며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정 대표는 "차명 주식 거래 의혹으로 국민의 우려가 크다"며 "비상징계 규정에 따라 최고위 의결로 중징계를 하려 했으나, 이 의원이 탈당해 징계가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춘석 의원은 국회 본회의장에서 보좌관 명의로 주식 거래를 하는 장면이 언론사 카메라에 포착되면서 논란이 일었다. 정 대표는 "당 대표로서 국민께 송구스럽고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당에서 재발 방지책을 철저히 논의해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춘석 의원 후임으로는 추미애 의원이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에 내정됐다. 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는 "특별하고 비상한 상황인 만큼, 검찰개혁을 이끌 수 있는 가장 노련한 추미애 의원께 위원장직을 맡아달라고 요청했다"고 전했다. 이춘석 의원의 민주당 탈당과 제명 조치에 전북지역 도민들은 실망감을 감추지